무려 유린기

마눌님하가 다른건 그저그런데 요거하나는 참 잘만듭니다.
튀김에서 막 나왔을때 따끈한거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도시락먹으면서 그런거 안바람... ^^;;
다른날..
요즘 배가 나와보였는지 곤약볶음.. ㅋ
+ 즈키니로 만든 호박전 + 갈비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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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토스터에 살짝구워서 만들면 빵이 눅눅해지지않아서 좋더군요.

좋아하는 도시락중 하나입니다.
↑ 이거 먹은시간이 오후 1시 15분이었는데
사진의 메타정보를보니까 거의같은시간에 아이들도 샌드위치를 먹고있더군요. ↓

(할로윈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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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할때 가끔 커피카트에서 부서인원대로 도넛을 사갑니다.
전철역에서 나오면 커피카트가 있지요. (카트사진은 예전에 올렸던..)

이날은 사진에 보이는거하고 콘브래드, 크로와상등등을 사갔어요.

도넛가게의 비교하면 값은 비슷한데 크기는 두배... ^^;;
개인적으로는 도넛가게에서 파는것보다 좋아하는편입니다.
동료들에게 일일히 말하기 귀찮아서 사내메일로 전하는데
받는이: 부서전원.
내용: "빵사웠다. 쳐드셈." 라고 멜을 돌립니다. ㅋ

아놔 내 책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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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갈비찜. 형광등때문에 고기색깔이 갔네요.

+ 브록콜리하고 버섯3종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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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전기밥솥으로 만든 돌솥찜밥. ㅋ

+ 이면수구이, 고구마, 반숙계란.
자반이면수 정말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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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함박스테이크

애들도 먹으라고 햄버거에 당근등, 야채가 잔뜩 들어감... ( --)
전자렌지 돌릴때 단무지는 빼야하는데 깜빡해서
아놔 뜨끈한 다꾸앙... ㅠㅠ

양배추를 듬뿍도 줬네요.
밥은 2층이었어요. 중간층에 김하고 카츠오부시가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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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도시락에 밥먹겠다고 노래하던날.

집에서 도시락... ( --)

그래도 뭐든 잘먹어주니 다행이네요. ㅎㅎ

< 부록 >
크리스마켓에 놀러갔어요.

저는 안가서 나중에 아이들이 사진설명을 해주더군요.
찐빵이왈 "산타가 잠부족이었어..." 라길레 왜 잠부족이냐?고 물어보니까 -
산타는 잠안자고 내내 아이들 선물준비하느라고 잠부족이었데요. ㅋㅋ
루돌프합숙소입니다. 진짜 살아있음.

이건 숲속의 일곱난장이가 산타클로스에게 팔려가서 장난감공장에서 착취당하고있는 광경.

왼쪽난장이에게서 굳은 결의가 보이는군요.
잊지않겠다 신데렐라...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