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일복없는 맏며느리거든요..ㅎㅎ
요즘 우리집 화두는 간식이예요. 시도때도없이 먹여야 하는 고3녀석때문에...
이 녀석 엄청 잘 챙겨먹고, 8시간 꼬박꼬박 잘 자고,,,,(에혀....- -;)
그간 만들어 먹었던 간식들입니다.
로스트치킨 먹고 남은 건 살만 발라 냉장고에 넣었다가 담날 샌드위치로..
이건 프로슈토햄 에그 샌드위치.
프로슈토는 와인이랑 먹을려고 사논게 있길래 넣어봤어요
우리집에서 절대 떨어지면 안되는 음식...햄버거패티.
전 이거 왕창 만들어 놨다가 햄버거로, 양파 졸인거랑 치즈 올려서 햄벅스테이크로,
또 어떤때는 토마토소스 만들어 햄버거패티 두개쯤 넣어서 미트 스파게티로..
활용도 무궁무진입니다.,
렌지닦기 싫어서 이런 꼼수를....^^

브런치로 먹어야 할 부르스케타도 우리집에선 야식
제빵은 내 길이 아니다...다짐했다가도 가끔 땡겨서 만드는 쉬운 케잌류...
역시 케잌은 별 맛 없더이다. ㅠ.ㅠ
전 요즘 요리로 마음을 다스리려 노력중입니다.
그래도 요즘 제게 가장 큰 위안을 주는 것은 바로 요녀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