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학세요....
매일 눈팅만하는 오래된 회원입니다.
요즘 날씨도 덥고 이런 저런 이들때문인지 키톡이 넘 조용해서
이런틈을 타서 살짝 글을 올려봅니다
어제는 딸이이가 서울숲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어요
미술체험도하고 바닥분수에서 신나게 물장난도 한다고 아침부터 설레어 하면서 출발했어요
야채주먹밥에 김으로 굴려주고 팝콘치킨 몇개 튀겨넣어주고
간식으로 참외와 할머니가 보내주신 한라봉으로...
그리고 저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과자와 음료수를 못가져오게 하세요
직장맘인 저는 과자와 음료수가 훨씬 편하지만...
과일만으론 부족할까봐 고구마한개 채썰어 튀켜 (극장앞 버전으로) 고구마과자 만들어보내요
친구들한테 인기가 많아요 고구마과자...아무래도 과자를 못먹으니까...그런게 아닐까요
과자대신 한번 이렇게 해서 보내보세요...감자도 같은 방법으로 해서 보내곤 합니다.
어제는 제가 조금 일찍 퇴근을 해서 어린이집으로 데리러 갔어요
"엄마"하며 깜짝놀라고 좋와서 어쩔줄 몰라하더라구요
너무 재미있었고 신나게 놀다왔다고...주저리 주저리 어찌나 말이 많던지
아무래도 엄마가 일찍 퇴근하고 와서 그게 더 좋은것 같더라구요
에효 이럴땐 그만두고 싶어져요...회사를...
집에와서 친구가 치즈넣은 김밥을 싸왔는데 맛있었다며 담엔 치즈김밥을 주문하네요
그리고 팝콘치킨도 좀 많이 넣어달라네요...친구들과 나눠먹어야한다고 22개를 넣어달라고...헉
같은반 친구들이 22명이거든요...이제 7살이 되더니 도시락 메뉴도 주문하고 다 큰 것같아요
우리딸램이는 이렇게 이쁘게 자라고 있네요...오늘도
저와 같은 직장맘님들 이쁜아이들보고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참 내일은 "대한민국" 응원하는 날입니다.
신나게 응원하고 더위를 날려벌릴 승리를 기원하면서...
담엔 멋진 요리로 키톡에 오고싶습니다....저도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딸아이도시락입니다
물빛 |
조회수 : 6,697 |
추천수 : 115
작성일 : 2010-06-11 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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