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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면] 안녕들 하셨지요~ ~

| 조회수 : 17,961 | 추천수 : 162
작성일 : 2010-05-31 10:16:52

그간 잘지내셨나요?
저는 이제 아기엄마가 되었습니다.
많은분들이 순풍낳고 오라고 응원해주셨는데
2010년 4월 9일 2박3일 진통끝에-_-;;; 결국 수술하고 우리태양이를 만났어요.
뭐 그래도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합니다!!
설마 난 아닐꺼야 했던 최악의 케이스를 착착 밟아서 진통은 진통대로 다~~~하고 수술.
허리진통으로 시작 5분간격만 17시간 하고 (엉엉) 과호흡으로 숨넘어가니 겨우 수술시켜주더군요.
수술은 훌륭한것이였습니다. 진통에 비하니 정말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제왕절개만세!






정말 진통오기전까지 부지런히도 해먹었습니다.


여지껏 구운중에 가장 땟깔잘나온 닭.
하루 반나절 푸욱 재웠다가 했더니 아 정말 굽네가 부럽지 않아요.
이런건 꼭 2번은 안되더라구요










한참 재철이였던 쭈꾸미도 볶아먹고
분명1키로를  사왔는데 씻어서 재보니 600g, 물이 200g 정도 빠졌다 치더라도 너무하더군요.














피자도 한판~!
덩어리 모짜렐라를 숭덩숭덜 잘라 올렸더니 꼭 인절미 구워논거 같아요.












고기라고는 국거리로 얼려둔 소고기만 있어서 뭐 이것도 고긴데 괜찮겠지 하고 끓여본 카레
와오!
맛있네.
고기만 따로 푹푹끓여서 육수내면서 푹~익혀준뒤에
양파 달달볶아서 카라멜라이즈해주시고 야채넣고 소고기도 잘라넣고 육수부워준 인델리 데미 카레.
쫀득한 식감의 소고기가 저는 참 좋더라구요.
이뒤로 줄창 양지머리로 카레 해먹고 있습니다.













막달엔 정말이지 수시로 뭔가 먹고싶은겁니다.
야밤에 야식을 자주 먹어서  우리 서방님 통통하게 살이 오르셨지요.













냉동우동면으로 볶아먹으니 파는 볶음우동 부럽지 않아요.
우동면사다가 볶으먹을때마다 그 퍼럭퍼럭한 식감이 항상 아쉬웠는데
냉동우동면을 사다 볶아야 했던거였어요.
데리야끼소스 한병만든기념으로 냉장고에 있는 야채만 넣고 볶았습니다.








매운탕이라 해야하나 샤브랴브라 해야하나~
팔만한 생태. 정말이지 크기가 엄청났어요.
두께도 종아리보다 두껍고  엄청크고. 그렇게 큰생태는 처음 봤더랬죠.
엄마랑 시장시장보다 울엄마 큰생태에 반하셨습니다.
그래서 샀지요. 사다가 우리집에서 매운탕 끓여 먹고 너무 많다며 둘이 해먹으라고
알이랑 살한도막이 남겨주셨어요. 냉동실에 넣어두고 있고 지내다 생각이 났지요.
조쪽구석에 뵈는 살한도막과 알한덩이가 볼을 채우는 크기인겁니다.







몽창올려서 우루루 끓여 먹으면서 야채추가해 가면서 먹습니다.
다먹고 국수도 끓여먹고












하일라이트 밥끓여 먹기 안그래도 빵빵한 배가 더빵빵!.
















막달막주 풋김치가 너무 땡겨서 연한열무로  딱한그릇했던 열무김치









오이도 어찌나 땡기던지
오이김치도 해먹고








혜경샘레시피대로 중국식 오이피클도 담궈먹었습니다.





이게다 낮에 낮잠자고 잠안오는 새벽마다 주방에서 부시럭 만들었드랬죠.
한동안 못할꺼라는 생각으로 나름 부지런을 떨었나 봅니다.






정말 안먹던게 땡기기도 하더라구요.
감자 정말 별로 안좋아 하는데 먹고 싶은겁니다.
그래서 뒷북쳐가며 부런치 감자도 해먹어 봤는데 이거 맛있더군요!!









코스트코에서 닭날개 한팩~사면 서방과 딱2번으로 끝.
하루재우는게 땟깔이 훨씬 좋다는걸 깨쳤음으로 또 야밤에 미리 재워둡니다.











감자랑 단호박도 구워서 신나게 먹었습니다.










열심히 해먹고 예정이 2일전부터 진통이 와서 조금 빨리 나오려나 했던 아들은
2일간 죽어라 진통만시키더니 예정일에 나왔지요.
그림과 사진에 나오던 젖먹이는 엄마들의 평온한 표정은 뭔가요.  
다 뻥이였던겁니다. 옛날부터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이였던게 분명해요.
아기도 나도 정말 필사적으로 물고 물려야했던 모유수유. 젖몸살.
친한 친구나 가족중에 아이를 낳은사람이 없어서 현실을 잘몰랐어요.
세상모든엄마들은 정말 다 훌륭한겁니다.
울엄마는 어떻게 3명이나 낳아서 키우셨는지 정말 새삼 엄마가 대단하게 느껴지고 감사.
일주일간의 입원이 끝나고 조리원가지않고 바로 친정으로 가서 한달하고 일주일 몸조리하고 드디어 집에 왔습니다.



울서방님은 드시고 싶다는 피자 한판구워서 집으로의 입성을 자축~!





하지만 지난주까지 서방있는 주말에만 집 주중은 친정^^.
저도 힘들고 엄마, 아빠, 동생들 모두 너무 보고싶어하기도 하고~
이번주부터 혼자 태양이 보며 지내보기로 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찾아온친구들이랑 월남쌈.













이번주말엔 손주보러 시부모님이 오셨습니다.


돼지고기 생강구이를 했는데 맛도 모양도 여엉... 맘에들게 안나왔어요.











집을 오래 비웠더니 김치가 물러져서 볶아내고














아버님이 좋아하시는 해파리무침






묵도 쒔는데 정신이 없었어요.
국물아쉬웠지만 이만하면 나름 애썼음-_-;






어머님이 해다주신 쥐포조림과 더덕무침.
우리어머님 쥐포조림은 정말 최고입니다.












이제 50일된 우리아가 태양이 입니다.
지금 젖먹고 모빌흔들어가며 열심히 놀고 있어요.

태양아 이모들한테 인사해야지~~~~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이
    '10.5.31 10:23 AM

    어머~~~ 아가 너무 예뻐요!! ^^
    수고하셨고,, 예쁘게, 건강하게 키우시길 바래요~~

  • 2. 예쁜아기곰
    '10.5.31 10:30 AM

    축하해요~~^^*

  • 3. 단미희야
    '10.5.31 10:32 AM

    축하하고 부러워요~~
    저 태양이 보며 샘내도 되죠? ^^
    샘내면 아기천사 온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 4. 나타샤
    '10.5.31 10:33 AM

    아가가 정말 이쁘네요.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 5. espressimo
    '10.5.31 10:33 AM

    애기 너무 이뻐요. 50일 됐는데 이렇게 똘망똘망 또렷하다니... 그런데 손님 치르시고 이래저래 손목아프실까봐 걱정이 돼요...^^

  • 6. 미래
    '10.5.31 10:36 AM

    개막장 정부가 따로없네요

  • 7. 미모로 애국
    '10.5.31 10:39 AM

    으.. 저랑 같으시군요.
    저도 최악의 시나리오 착착 다 밟고 결국은 수술..
    정말 진통에 비하면 수술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제왕절개 만세!!

  • 8. 면~
    '10.5.31 10:40 AM

    영이//히히 감사합니다. 저는 내새끼라 이뻐죽겠어요. 히히히

    예쁜아기곰 // 감사합니다.

    단미희야// 아우~많이 샘내세요!! 저희는 계획은 따로 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더라구요.
    예쁜아가 만나시길 바랄께요 ^^

    나타샤// ^^ 감사합니다. 우리 태양이 오늘 이쁨 많이 받네요

    espressimo //3.8로 좀 크게 낳아서 그런지 똘망해요 히히
    음식하는건 큰무리 없는데 애기가 드는게 힘들어서 안그래도 손목이 아픕니다.
    테이핑하고 손목에 아대두르고 있어요.

  • 9. 면~
    '10.5.31 10:43 AM

    미래// 이뻐하 해주셔서 감사~ 아가들은 다 이쁘죠~흐흐~ 일단 지금은 손목말고는 무사한데
    약50일간의 경험으로 비춰볼때 육아는 산넘어 산인듯

    미모로애국// 바로 수술했으면 좀좋아요. 한38주에 날잡고 수술했으면 배도 덜터졌을텐데.
    척추에 맞는 하반신 마취주사도 진통멎게 해주니 감사하기만 하더군요.
    제왕절개 만세!!

  • 10. 귀여운엘비스
    '10.5.31 10:44 AM

    트위터에 보니 '강남 제외 투표율이 25%면 강남 투표율 75% 돼야 개표' 한다는데 가능할까요?

    http://www.twitlonger.com/show/cjn4ak

  • 11. blogless
    '10.5.31 11:00 AM

    갓 태어난 아기들 눈매는 어쩌면 저렇게 예쁜지 모르겠어요. 누군가가 슬쩍 그리고 간 것처럼. 태양이는 이름도 좋네요. 이마도 예쁘고. 입술도 예쁘게 벌렸네요. 코도 담담하게 예쁘고. ^^ 건강하게 잘 자라렴. 요리 잘하는 엄마 아들로 태어나서 너는 참 좋겠다.

  • 12. 채소된장국
    '10.5.31 11:16 AM

    헉~~!!!
    죄송한데.... 음식은 하나도 눈에 안 들어와요.

    태양이 너무 예뻐요@@
    이목구비가 정말정말 사랑스럽네요~^^

    아우... 정말... 아들만 둘인데,,,
    또 하나 낳고 싶은 절 누가 좀 말려주세요..ㅠㅠ

  • 13. 조아요
    '10.5.31 11:26 AM

    50일 애기가 너무 또렷한거 아님미까~~
    진짜 예쁘네여!!

  • 14. 쪼매난이쁘니
    '10.5.31 11:40 AM

    애기 정말 이뻐요~^^
    저도 뱃속에 아들 키우고 있는데 출산 할 생각하니 점점 무서워져요..ㅠㅠ

    막달까지 저렇게 부지런할 수 있을지^^;

  • 15. 샘물
    '10.5.31 11:41 AM

    아고~ 아드님이 아주 인물이 훤하네요.
    행복한 어린이로 자라게 잘 키워주세요.

    그리고...산모가 무슨 음식들을 저리 한답니까?
    양가 부모님이나 친구들, 포트럭 해갖고 오라고 하세요!!!
    벌써 애써서 음식하지 말아요. 손목 나가요.
    나중에 아이 이유식 할 때부터 자잘한 부엌 일 엄청 많이 합니다.
    그 때 대비해서 지금은 아이랑 누워서 빈둥빈둥하세요.
    청소도 남편님 시키고....^^

  • 16. 맑은샘
    '10.5.31 11:43 AM

    에구, 예뻐라... 아기 정말 예쁘네요..

  • 17. 정서희
    '10.5.31 11:49 AM

    저는 이제 예정일 4일 남았는데
    울 아가느 아직도 엄마뱃속이 편한가봐요 ^^;
    저도 막달되서 체중조절하려고 음식조절해서 먹으려는데
    밤마다 치킨에 피자에,삼겹살 등등 어찌그리 먹고싶은건 많은지 ㅎㅎㅎ
    그나마 몸 무거워 신랑 퇴근저에 바로 사다먹지 못하는것들이 있어 이정도네요 ㅎㅎ
    태양이 너무 귀여워요~ ^^ 울 아가도 요리 귀여워야할텐데 ㅋㅋ

  • 18. 엄마곰
    '10.5.31 11:50 AM

    하이라이트는 젤 아래 있는 아가사진인데요..
    넘 귀여워요^^

  • 19. 새우깡
    '10.5.31 11:57 AM

    유아마이썬샤인~태양이 넘 이뻐요.

  • 20. 프라하
    '10.5.31 12:02 PM

    태양이 사진 너무 이쁘게 찍어 올리셨어요,,,
    82식구들이 넘 탐내 잖어요..ㅎㅎㅎ
    정말 인형 같을 때다,,,그죠?
    건강하고 이쁘게 잘 키우세요~~~

  • 21. 프리
    '10.5.31 12:07 PM

    정말 태양이... 어쩜 저렇게 이쁠까요?
    순산하신 것..그리고 이쁘고 총명해보이는 아드님 낳으신 것 모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아직은 무리하시면 안 되는 것 아시죠?
    예전부터 아이 백일이 엄마 백일이라고 했답니다..
    아이 백일이 되어서야.. 아이 낳느라고 힘들었던 엄마 몸이 좀 회복된다는거죠.
    그러니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힘든 일도...눈 딱 감고 도와달라 하시고 그러세요.

    산후조리 잘 안하면 나중에 고생하거든요.
    산후 조리 잘 하셔서 얼릉 회복하시고..자주 뵙도록 해요^^

  • 22. 푸른두이파리
    '10.5.31 12:08 PM

    정말 따블 축하드려요^^
    태양이 함 안아보구 싶어요~백일까진 몸조리 잘 하시구요^^

  • 23. 푸른하늘
    '10.5.31 12:13 PM

    이제는 본문에 링크 거셔도 바로 가기가 되요. 댓글에 또 안다셔도 되요.

  • 24. 싸리꽃
    '10.5.31 12:21 PM

    반가워 태양아~
    너 정말 태양같구나~ 너무 환하다 얘~

  • 25. 분홍공주맘
    '10.5.31 1:17 PM

    예쁜아기의 탄생을 축하드려요.

    아구 예뻐라 ^.~

  • 26. 쎄뇨라팍
    '10.5.31 1:31 PM

    정말 큰일하셨네요 ㅎㅎ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정말 빅뱅의 태양이랑도 비슷합니다

    몸 끝까지 잘 조리하셔야되구요^^

  • 27. 농담
    '10.5.31 2:08 PM

    마지막에 아기 얼굴 보니 갑자기 숨이 폭~ 하고 쉬어지네요^^
    누굴 닮아 저리 순하고 이쁠까요!! 눈동자가 참 맑고 크기도 합니다~
    면님, 고생하셨구요, 이쁜 태양이랑 건강하시길 빕니다.
    가족분들 모두 축하드려요.
    덧: 위에 정서희님도 순산하시구요~

  • 28. lemontree
    '10.5.31 3:27 PM

    에고에고 넘 예뻐요.^^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 29. bobby
    '10.5.31 3:28 PM

    귀여워라~~
    너무 귀여워요,,정말..
    제애들 어릴때 보는것 같아요~~

  • 30. 백하비
    '10.5.31 4:01 PM

    아기가 너무 귀여워요^^
    날마다 행복하세요^^

  • 31. 미주
    '10.5.31 4:25 PM

    아이고 반갑습니다~
    매꼬롬한 아이가 참말 귀엽고만요.
    아기 낳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쩜 해드시는것도 저렇게 맛나게 해드시는지.
    아무쪼록 엄마도 태양이도 건강하게 잘 크기를 바라겠습니다.

  • 32. 그으냥
    '10.5.31 4:40 PM

    꼬맹이 너무 이뽀요~~~
    몸조리 잘 하세요~~

  • 33. 단추
    '10.5.31 4:40 PM

    고생하셨고 축하해요.
    저렇게 이쁜 아가를 낳으셨으니 더 행복하시겠어요.
    항상 건강하길 바래요.

  • 34. mayoll
    '10.5.31 4:46 PM

    애기 사진에 침 한바가지 흘리고 갑니다.
    저는 친정에 세달이나 있었는데 ㅠ,ㅠ
    그래도 올 때 울면서 왔는데
    대단하십니다 ㅎㅎ

  • 35. 월남이
    '10.5.31 4:49 PM

    아가가 너무 이쁘네요.
    이마며 눈썹도 어쩜 저리......
    뱃속에서부터 맛난 음식을 섭렵한 아가라
    건강하게 크겠어요.
    몸조리 잘하시고 항상 알콩달콩 행복한 가정 일구세요

  • 36. lois
    '10.5.31 5:00 PM

    저도 현재 6개월이예요. 태양이를 보니~ 제가 임신한게 더욱 현실감이 느껴지네요.
    굉장히 힘드셨어도 태양이의 얼굴을 보니~ 금방 다 잊으실 것 같네요. ^^
    (저도 순산하기만을 기도하고 있답니다.)

    임신중에 음식해먹는거~ 정말 힘든데~ 대단하시네요.
    음식들이 하나같이 다~ 정갈하니 맛있어 보여요. 전 대충대충하는데... ^^
    태양이가 건강하고 무럭무럭 잘 크기를 기원합니다.

  • 37. 빈틈씨
    '10.5.31 5:12 PM

    여기서 보니 더 방갑다능~ ^^ 출산 추카추카~~ 태양이 안녕!! 이모야!!
    태양아 담엔 실제로 한 번 보자~~~~^^;;

  • 38. 그러칭
    '10.5.31 5:38 PM

    아고 이뽀라~~~ 면님 축하드려요!!!

  • 39. 에헤라디어
    '10.5.31 5:41 PM

    축하합니다. 육아의 길이 험난하지만 지나고 보니 참으로 달콤한 시간이었습니다.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나날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 40. 들꽃
    '10.5.31 6:01 PM

    축하드려요~!!
    고생 많으셨어요.

    아기가 참 이쁘네요^^
    건강하게 지혜롭게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아직은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몸조리 잘 하셔야 해요^^

  • 41. 강물처럼
    '10.5.31 6:08 PM

    세상에나...............ㅎㅎ
    부른배를 안고 요리를 하시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태양이 정말 이름처럼 빛나길 바랍니다^^

    위에 에헤라디어님 방가방가^^

  • 42. 베허
    '10.5.31 6:11 PM

    에공... 어머나... 너무 사랑스런 아기네요...
    행복이 느껴지네요....ㅎㅎㅎ

  • 43. 신통주녕
    '10.5.31 6:30 PM

    에공 만삭임산부에, 50일된 산모가,,, 이렇게 해드시다니...대단하세요~~
    군침 꿀껄 흘리고 갑니다~

    -브런치감자레시피좀 알려주세요~~

  • 44. 비타민
    '10.5.31 7:29 PM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드려요!!!

  • 45. 라이
    '10.5.31 7:39 PM

    축하 드려요~~
    아가가 너무 예뻐요~
    출산 하신지 얼마 되지도 않으셨는데...부디,몸조심 하시면서 해드세요~~^^

  • 46. 초록하늘
    '10.5.31 8:09 PM

    뽀샤시...
    아이구 이뻐라...
    뽀뽀 백번!!!!!!!!!!!
    쪽쪽쪽!!!!!

  • 47. anabim
    '10.5.31 8:33 PM

    남자들이 원글님 보면 정신못차리고 빠질거란 뜻이죠.
    고상한 표현도 있을텐데..

  • 48. 네어규리
    '10.5.31 8:56 PM

    짱 귀엽습니다!

  • 49. 소원성취
    '10.5.31 9:11 PM

    아기 태양군 너무 예쁘네요...엄마 고생시키고 나온 보람 있어요 ㅎㅎ

  • 50. 좌충우돌 맘
    '10.5.31 9:18 PM

    어머나...

    태양아 환영한다.
    벌써 이리 잘 생겼으니 차세대 장동건의 전망이 보이는듯 하네요.^^

    그나저나 막달에 이 정도 드셨으면 면님....앞으로가 완전 기대되면서 완전 기 죽습니다.

    멋진 아들 낳으시고 82쿡으로의 귀환, 축하드립니당!!

  • 51. 내이름은룰라
    '10.5.31 9:29 PM

    아기 냄새가 여기까지...아...흠....

    순산 축하 드리고...손목 아끼세요^^

    지금 50일 아기 들고 내리는것도 손목 문제 생기는데...
    좀더 있음 출생시 몸무게 3배 이상 나가는 아기를
    팔이 떨어져 나가라고 안아주고 하셔야해요
    예쁜애기랑 행복한 육아 지내시길...

    제가 두 아이 키운 동안 내린 결론

    " 아이 키울땐 무한한 인내심과 지칠줄 모르는 체력 " 언제나 이점 명심 또 명심

  • 52. 아직은초보
    '10.5.31 9:32 PM

    아기가 너~~무 잘생겼네요..
    귀여워요~~ 축하드려요..
    그리고 무리해서 일하지 마시고 윗 분 말씀처럼 손목 아끼세요~

  • 53. 20년주부
    '10.5.31 10:04 PM

    오~호 너무 이뻐요 태양처럼 빛납니다.
    저리 이쁘니 고생한 것 싹~ 잊고 둘째를 낳는거랍니다.
    둘째는 더 이뻐요 지금 고딩인데도 어찌 이쁜지.....

  • 54. 뽀롱이
    '10.5.31 10:11 PM

    어머나!! 언제 태양이 어머님이 되신거여요??
    태양군 완젼 훈남이네요!!
    면님 등장하시면 예전 침 잔뜩고이게 만든 순대볶음이 젤로다 생각나는데
    이젠 순대볶음 따위는 뭐...ㅋㅋ
    얼마 안되는줄알았는데 그게 벌써 2008년 이더라구요
    그동안 난 뭘한겨??
    면님 득남 축하드리고 손목 살살 아껴주셔요~

  • 55. momo
    '10.5.31 10:14 PM

    면님 많이 궁금했었어요~
    순산은 아니였지만 엄마 아들 다 건강하다니 다행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아기가 너무 예뻐요.
    뽀뽀~~~~~~~~~~~@@@@@
    ^^*

  • 56. 소연
    '10.5.31 10:49 PM

    아기가 너무 이뻐서.. 댓글에 인색한 사람도 댓글답니다..
    셋째 기대하는거 보다는 손주가 빠를거 같은 나이인데도.
    조렇게 이쁜 아기 보면.. 혹해서.... 한번만 안아 보고 싶으네요^^

    아기 눈이 초롱초롱.... 영특함이 반짝입니다 ^^

  • 57. onion
    '10.5.31 11:49 PM

    어머나...아이가 정말 예뻐요,
    면님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자랄거라니...부럽네요. ^^
    순산은 아니었지만...축하드려요!
    아가랑 즐겁게 지내세요. 저때가 얼마 안 가더라구요.
    일도 요리도 천천히...아시지요?

  • 58. 탱고레슨
    '10.6.1 1:51 AM

    출산 축하드려요~태양이가 너무도 너무도 이쁘네요~아웅. 면님 넘 행복하시겠당~
    저 역시 다음 달에 출산 예정이랍니다..
    흑. 면님 출산 관련글 읽으니 제가 막 겁이 나네요....
    겁이 나면서도 맛있는 음식 사진에는 군침이 고이니...이 무슨 조화인가요. ^^

  • 59. jasmine
    '10.6.1 8:57 AM

    좀 살살 해요....신생아 키우느라 죽을 맛일텐데....
    손님상에 시부모님상에...무리하지마세요....
    이렇게 잘 하면 힘들지않은 줄 알고 일이 다 몰린답니다.
    태양이는 봐도봐도 이쁘네요....울 딸이 15살인데...안되겠죵?

  • 60. 앨리스
    '10.6.1 9:37 AM

    대단하세요..전 아이키우느라 힘들어 아무것도 못하는데..
    손이 근질근질하셔도 참으셔야해요.. 나죽었소~하고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그때는 모르지만..시간지나면 정말 아프거든요..
    우리아기도 태양이예요~태양처럼 환하게 웃는다고~

  • 61. 보헤미안
    '10.6.1 9:52 AM

    저도 축하드리면서 한편 걱정스런맘으로 ^^
    너무 움직이지 마시고 몸이 가볍게 느껴져도
    푹 쉬세요. 후유증은 나중에 찾아오니까요.
    특히 찬물에 손담그고 요리하는거 좋지 않아요 !
    컴퓨터도 자제하시구요, 손목에 무리 옵니다.
    아가 너무 예뻐요 건강하게 크길 기도하겠습니다.

  • 62. 부관훼리
    '10.6.1 10:04 AM

    그렇지 않아도 무지 궁금했는데 축하한다~!!
    무슨 애기가 저렇게 이쁘냐. ㅋㅋ 웬래 대기들은 다 이쁘다고해도
    안이쁜애기들도 많거든. ㅎㅎㅎ 엄마닮은건지 아빠닮은건지..???? ㅎㅎ
    암튼 축하축하~!!

  • 63. 시네라리아
    '10.6.1 11:04 AM

    아기가 너무나도 이뻐요...
    조금만 일찍이었다면 저도...ㅎㅎㅎ

  • 64. 면~
    '10.6.1 2:32 PM

    와오 이렇게 많이들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걱정해주신대로 살살무리가지않도록 몸간수 잘하면서 잘키우겠습니다.

  • 65. jinny
    '10.6.1 2:52 PM

    저어기 피자 판 뒤에 누워 있는 볼 빵빵한 태양이도 참 귀엽네요.
    저도 산후조리 열심히 했지만 백일 이후부터 팔목이며 허리며 발목이며 아팠어요.
    지금은 괜찮다고 하시지만 평생 고생하시니 조심하세요.
    둘째도 생각하신다면, 특히 몸 망가지지 않게 지금 무리하시지 말아야 해요.

  • 66. yunah
    '10.6.1 11:45 PM

    태양이 귀여운 볼 한번 만져보고 싶네요.
    건강하고 총명하게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 67. gatemoon
    '10.6.2 1:04 AM

    저두 아이가 둘이지만 아기들 보면 너무 이뻐요.
    이쁘고 건강하게 잘 자랄거예요
    댓글은 잘 않달지만, 아직 100일도 않됐는데 무리하시는거 같아서.....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잘 아시겠지만
    애둘 낳은 엄마의 충고예요. 엄마 몸이 건강해야
    애기도 건강하게 키울수 있어요, 홧팅~~~

  • 68. 소박한 밥상
    '10.6.2 9:52 AM

    면~님과 장아찌 반찬 댓글 이따 달아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

    애쓰셨네요 !!

    요리 잘하는 분이라 육아도 훌륭하실거란 믿음이 갑니다 ^ ^

    정신 없고 피곤한 나날이겠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육아도 과정을 즐기는 행복을 누리시길.........

    태양이 만세 !! 만세 만세 !! (만세 삼창^ ^*)

  • 69. 이규원
    '10.6.3 12:57 AM

    면님~~
    지금은 몰라요.
    나중에 힘들지 모르니 지금은 조금만 참으세요.
    아드님 너무 예뻐요.

  • 70. Terry
    '10.6.21 6:29 PM

    저도 큰 애 때 2박 3일 진통 끝에 응급제왕수술 했었는데...ㅎㅎ
    어찌나 진통한 게 아깝던지요? 사흘 전에 일본 출장갔던 남편한테 나 진통한다고...눈물 찔찔 흘리며 국제전화했었거든요.. 첫애를 남편없이 낳는구나..했었는데 그새 한국에 와서 만 하루는 더 있다가 수술해서 낳았죠...ㅠㅠ 그리고 수술하면 원래 모유수유하기 더 힘들어요.. 낳자마자 젖을 못 물렸으니 젖 분비도 진짜 안 되고.. 내가 아파 죽겠으니 젖먹이는 것도 너무 힘들고... 저는 일주일쯤 시도하다 결국 실패했었답니다...

    근데 아기엄마가 손님들 온다고 저렇게 다 차려먹은 거예요??? 정말 미치겠다... 저렇게 애 보며 어떻게 해 드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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