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금의 종류가 무지 많지요?
천일염부터 시작해서 마늘소금,해초,기타등등...
전 소금을 전라도에서 여름 소금을 구입하여 간수를
빼고 사용하고 있는데요.
지금 있는 소금은 3년 간수를 뺀것이랍니다.
천일염을 그냥 먹어도 좋지만...
웬지 약간은 불순물 때문에 꺼려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소금을 준비해요~~
흐르는 물에 한번 아주 살짝 씻어주세요.
채반에 두어 물기를 빼줍니다.
물에 담가두신다면 소금이 물에 다 녹아버리겠죠?
후라이팬에 넣어 소금을 약불에서 볶아줍니다.
보통 깨소금 볶는것처럼요...
새 후라이팬보다 자주 사용하시는 후라이팬에 볶는것이 좋을듯해요.
이 방법말고 한번 씻은 소금을 진한 멸치육수에 넣어
소금이 남을때까지 끓여주어 하루동안 말리는 방법도
있긴한데...
오늘은 간단 버전으로 가요.
후라이팬에 소금을 볶으면 색이 변해요.
그래서 오븐을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구운소금을 보면 색이 누리끼리한것들이 있으니
그걸로 만족하고 그냥 볶습니다...ㅎㅎ
색이 달라졌지요?
소금의 모양이 이쁘네요~~
스푼에 묻어나지 않으면 거의 바실바실하게 볶아진거랍니다.
손으로 잡아보아 묻어나지 않는다면
중간 사진 2장이 날아가 버렸네요.
소금을 커터기에 한번에 다 윙~~ 갈아주지 말고 입자가 살아나게
살짝 살짝 한번씩 해주세요.
거기에 마른 다시마는 잘 닦아 준비하여 곱게 갈아주어
소금과 섞어주면 다시마 소금.
파래자반 아시죠?
파래자반을 기름 없는 팬에 살짝 볶아준뒤에
갈아서 섞어주면 파래 소금.
http://blog.naver.com/lwk26920/110084085377
이전에 파래자반 만들고 남은것을 갈아주었어요.
마늘을 말려 갈아주어 섞어주면 마늘소금...
재료를 어느것이라도 응용을 할수 있으니 좋아요.
고기를 구워먹을때도 좋고, 나물 무침에도 좋고
이렇게 만들어 두고 두루두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다시마. 파래소금 만들기~~
시네라리아 |
조회수 : 6,878 |
추천수 : 166
작성일 : 2010-05-28 10: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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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물레방아
'10.5.28 11:02 AM부지런 하시네요
저는 3번 구운 죽염 사서
거기에다 허브나 파래를 갈아서 섞어 씁니다2. 프리
'10.5.28 11:17 AM늘 바지런하신 시네라리아님~~
참 보기 좋아요.. 이쁘신 님이십니다.3. 미모로 애국
'10.5.28 4:50 PM와~, 안그래도 아직 안 뜯은 천일염 한봉지있는데 이걸로 만들어놔야겠어요.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1. 굵은 소금으로 만들어도 되나요? 김치담그고 남은 것이 꽤 되거든요.
2. 스테인레스 프라이팬에 볶아도 되나요?4. 시네라리아
'10.5.29 9:16 AM물레방아님...
저도 나중에 그 방법을 사용해야겠네요...ㅎㅎ
프리님...
감사드려요~~
옆에서 저도 응원 많이 할게요. 잘 배우고 있답니다.
애국님.
저도 굵은 소금으로 한거예요. ㅎㅎ
음... 스텐은 제가 아직 한번도 안볶아보아서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바닥 약간 긁히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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