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린아이들을 위한 감자대신 고구마를 넣은 카레

| 조회수 : 6,064 | 추천수 : 142
작성일 : 2010-05-28 17:41:27
고구마를 카레에 넣어 보셨나요?

저는 사실 게으름 귀차니즘때문에 감자 사러나가기 귀찮아서

처음엔 고구마를 넣고 카레를 만들었었지만  

지금은 너무 맛이좋고 아이가 잘 먹어서 자주 해먹고 있어요.

매운맛 칼레도 달콤한 고구마가 중화시켜줘서

덜맵기도 하고 변통에 좋은 섬유질이 많아

감자보다 우리아이의 황금 똥을 더 쉽게 볼 수 있답니다.^^

단맛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그만이고  변비가 심한 엄마들에게도 그만이죠.

다들 한 번 중간이상 또는 큰 고구마를 껍질을 깨끗이 씻고 껍질째

깍둑썰기로  카레를 만들어 보세요.

이미지는 별로 일반카레와 다를 것이 없어서 패스예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리
    '10.5.28 10:40 PM

    아.. 사람마다 입맛은 정말 다르네요 저는 그렇게 해 먹었다가 너무 맛이없어서.. 맛있는 고구마와 맛있는 카레를 망친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먹다가 아이들이 먹을거 같은 생각이 들긴 했어요. 성인이 좋아할만한 음식 같지는 않았어요.

  • 2. 산에피는꽃
    '10.5.29 12:12 AM

    전 나이가 30대초반이라 그런지 레테 좋던데용.. 요리,육아, 패션, 여행, 인테리어,쇼핑 등등 관심사도 볼수 있구용.. 82쿡은 히트레시피가 짱(진짜 쵝오!!!! 이거 따라해서 실패한적이 없어용.)이라서 들어왔는데
    키친토크도 잼나고 자유게시판도 여러세대가 모여서 좋아요.

  • 3. 그러제
    '10.5.29 1:11 AM

    인천은 다음 학기부터 초등학교 전학년 상대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하더라고요.
    유독 자립도가 높은 서울에서만, 먹사들이 혈안되서 얘들 학교에서 밥주는 것 조차 못하게 막을려고 하는지..원
    대형교회 행태들을 보면 목사탈을 쓴 사탄이지 않나요?

  • 4. 초코봉봉
    '10.5.29 8:15 AM

    저도 감자철에는 감자를 넣고 고구마철에는 고구마 넣어요,,,단호박이 나오면 단호박도 넣고
    고구마와 단호박을 넣으면 좀 단맛이 더 나니까 아이들이 특히 좋아해요.
    여름철엔 가지 많이 나는 계절엔 가지도 듬뿍 넣구요.

    고구마 넣을 때 밤고구마는 좀 나은데 호박고구마는
    처음부터 함께 넣고 끓이면 너무 물러지니 카레가 다 끓은 다음 마지막에 살짝 넣어 주구요.

  • 5. lois
    '10.5.29 5:38 PM

    초코봉봉님, 저와 같네요.
    저도 감자철에는 감자를 넣고, 고구마 철에는 고구마를 넣어요.
    고구마를 넣으면 더 달달해서 울 남편도 좋아하던데요. ^^

  • 6. 빛나라 썬
    '10.5.29 7:09 PM

    전 항상 카레할땐 고구마나 단호박 넣어요. 그럼 달달 하니 무척 맛있더라구요. 카레는 고구마, 짜장은 감자. 이게 저희집 요리방법입니다...

  • 7. 그러제
    '10.5.30 12:38 AM

    고구마 넣는 분들 많으시네요...ㅎㅎ
    가지까지 카레에 넣어볼 생각은 못했는데 한 번 해봐야 겠어요.^^그리고 단호박은 넣어보지 않았지만 그냥 늙은 호박 시골에서 가져와서 너무 커서 쪄도 먹고, 죽도 해먹어도 남아서 카레에 넣어 본적은 있었네요. 늙은 호박도 맛은 괜찮더라고요.
    나중에 단호박도 넣어봐야겠네요. 아참 저는 당근이 없어서 색낸다고 토마토도 넣어서 해봤는데 색이 약간 붉어지면서 맛은 괜찮더라고요.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913 치즈떡볶이 8 오후에 2010.05.30 8,671 201
31912 오븐 사고 처음 돌린 날, 스콘, 어린어른 님 브라우니, 모닝빵.. 7 espressimo 2010.05.30 12,620 128
31911 브라우니&아이스크림 5 다솜 2010.05.29 6,613 144
31910 신랑과의 약속 지키기~!! 5 엄마곰 2010.05.29 7,783 108
31909 82쿡에서 배운 베이킹 따라 해보기 !!! 5 보니타 2010.05.28 7,344 213
31908 시래기 삶은 물을 무심코 먹은 이야기 17 그러제 2010.05.28 30,155 180
31907 간단히 저녁반찬 해결하기^^(참치야채전,감자조림) 6 정서희 2010.05.28 11,108 170
31906 어린아이들을 위한 감자대신 고구마를 넣은 카레 7 그러제 2010.05.28 6,064 142
31905 쌀쌀한날 속을 따뜻하게 Salmon Nabeyaki Udon 4 June 2010.05.28 6,021 233
31904 내 마음은 내가 편하게 만들자 - 도미구이, 토란국, 버섯볶음 34 프리 2010.05.28 16,594 143
31903 다음 생(生)에도……. 10 오후에 2010.05.28 8,961 220
31902 아무리 먹어도 배부르지 않는 아기상추 보리비빕밥 25 경빈마마 2010.05.28 14,194 187
31901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 그대로 '전복뚝배기' 15 보라돌이맘 2010.05.28 18,556 173
31900 다시마. 파래소금 만들기~~ 4 시네라리아 2010.05.28 6,878 166
31899 유익한 시간. 7 윤주 2010.05.28 4,458 184
31898 5월의 좌충우돌맘네 34 좌충우돌 맘 2010.05.27 22,894 212
31897 너무 쉬운 동유럽식 요구르트 튀김 케이크 13 한해주 2010.05.27 9,772 157
31896 시집간지 1달채 안된 초보새댁의 집들이..ㅋㅋ 11 엄마곰 2010.05.27 15,758 125
31895 미쿡친구델고 맨하탄 감미옥에 감. ^^;; - >')))&.. 36 부관훼리 2010.05.27 14,134 151
31894 프리님 땅콩마요네즈 넘 맛있어요! 4 조아요 2010.05.26 11,550 167
31893 우리집 밥도둑 생선반찬 '빨간 코다리' 25 보라돌이맘 2010.05.26 24,410 197
31892 나를 춤추게 하는 것 18 오후에 2010.05.26 11,596 182
31891 봄봄님의 시나몬롤 만들었어요(& 감사의 인사) 7 지나 2010.05.26 6,273 123
31890 후리가케로 만든 왕 주먹밥 6 시네라리아 2010.05.26 9,125 172
31889 도시락싸기 수행중... 13 희희동동이 2010.05.26 11,751 142
31888 홈메이드 후리가케 만들기~~ 14 시네라리아 2010.05.26 16,785 144
31887 울낭군 도시락 2탄 9 희정 2010.05.26 9,153 157
31886 키톡 수준 떨어뜨리기. 36 만년초보1 2010.05.26 14,616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