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이 싸는 도시락이 자랑.ㅋ

| 조회수 : 21,253 | 추천수 : 126
작성일 : 2010-03-16 13:23:27
아침마다 남편이 싸는 도시락이 잘앙~

뭐 별다른건 업고요.... 부지런한 남편이 아내를 위해 싸주는 도시락입니다.

늦잠 자는 저때문에...출근전에 일어 나서 도시락 싸는 정신~

키티 홀릭인 와이프를 위해 이베이에서 구입한 도시락과 이것저거서 악세사리로 만들었데요..ㅋ

그냥 보기 아까워서 올립니다..

내일 모레 마흔인 남자의 감성이 아직은 늙지 않은거 같죠? ㅎㅎㅎ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씨
    '10.3.16 1:38 PM

    부럽당~
    자상함이 부럽고
    부지런함이 부럽고
    섬세한 맘 가짐이 부럽네~
    젊을 때 재미나게 사세요~

  • 2. 대충순이
    '10.3.16 1:39 PM

    ^^b__....남푠분이 어느별에서 오신분인가요....부럽슴돠

  • 3. 오드리햇반
    '10.3.16 1:44 PM

    우와~~정말 남편분이 자상하시네요^^도식락이 정말 먹음직그러워요 저로선 마냥부럽네요........

  • 4. lpg113
    '10.3.16 2:37 PM - 삭제된댓글

    슐리님 집앞에 현수막 걸어드려야 겠네요...^^

    자랑정도가 아니라 "장한 남편상" 드려야겠어요...

    울 남편 ,오늘 잘못하면 바가지 엄청 긁을겁니다...
    "부인 도시락 싸주는 남편도 있는데..넌 대체 뭐하는 놈이야!!!"하고요...ㅋㅋㅋㅋㅋ

  • 5. 슐리
    '10.3.16 2:43 PM

    소꿉칭구님 전번 011-697-6565 ~~

  • 6. 별이친구
    '10.3.16 2:43 PM

    세상에.......!!!

    남편분 너무 멋지세요~

    로그인해서 댓글답니다..너무 깜놀해서;;;; 행복하세요~

  • 7. 해피맘
    '10.3.16 2:46 PM

    넘 예쁘네요~~아기자기 깜찍하고 넘 예뻐요.부럽네요.행복하세요 ^_^

  • 8. momowa
    '10.3.16 3:08 PM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군요.

  • 9. 귀여운엘비스
    '10.3.16 3:25 PM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군요 22222222222222222222222

    첫번째사진보구
    키티가 시위중인가?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어리버리
    '10.3.16 4:07 PM

    정성도 대단하고 솜씨도 대단하시네요~^^
    저도 새벽별보고 들오던 시절, 남편이 도시락 좀 싸줬는데요,,
    생브로콜리 가지런히 놓고 초고추장이랑 싸줘서 얼마나 우꼈는지 ㅋ

  • 11. 살림열공
    '10.3.16 4:32 PM

    이건 정말...자랑 후원금 꼭 내셔얄 듯!!!
    어흑 어흑 우리집은 소파 구신만 있는데 어느 님은 전생에 어떤 복을 지었길래...

  • 12. 벚꽃
    '10.3.16 4:33 PM

    슐리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셨나봅니다.. 333333333333333333

  • 13. 슐리
    '10.3.16 4:43 PM

    ㅎㅎㅎ
    키티 빨간 고무줄을 세로로 하면 뭐라고 한소리 합니다.ㅋ
    가로로 한 이유가...... 열심히 살자! 의지를 보여주는 거라나요..
    82쿡 넘 좋네요? 원래 디시인에 올릴까 하다가 리플이 무서워서...여기에 재미삼아 올렸는데..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는 리플 보고 박장 대소...다들 쌩유베리마치~~

  • 14. 엘리
    '10.3.16 5:01 PM

    헉.........
    부러워요..
    우리집 냥반은 결혼하고 거의 손 까딱도 안하던데 ㅠㅠ
    그래도 설거지 잘 하라고 그릇이라도 떠다 날라주는 거 고맙게 생각해야죠.........ㅠㅠ

    부러우면 지는거야
    부러우면 지는거야
    부러우면 지는거야
    근데이미 진거같앙
    ㅠㅠ

  • 15. 다몬
    '10.3.16 5:33 PM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군요 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

  • 16. 배고픈 강지
    '10.3.16 5:35 PM

    허걱!
    저보다 솜씨가 좋으시군요....ㅠㅠ

  • 17. j-mom
    '10.3.16 5:45 PM

    오~ 마이 갓!!!
    오늘 남편들 다 죽었네요...ㅋㅋㅋ

    근데 반찬담으신거랑 도시락구성이 완전 프로솜씨인데요?
    이야~

    정말이지 슐리님은 전생에 뭘 하셨기에....ㅎㅎㅎ

    야~~ 도저히 글을 떠나지 못하공....ㅎㅎ 마지막 도시락은 눈이랑 수염이랑....
    진짜 넘하신다....흑흑....

  • 18. 순덕이엄마
    '10.3.16 5:55 PM

    오늘 키톡온니들 남편들... 이분이 올킬! ㅎㅎ

  • 19. 소박한 밥상
    '10.3.16 6:10 PM

    닭의 최고봉이네요 !!!!!!!!!
    맨밥만 싸도 될껄 화려한 데코까지..... !!

  • 20. 커피야사랑해
    '10.3.16 6:49 PM

    진짜 오늘 남편들 다 죽겠어요. 일단 저 부터 죽여놓고...
    슐리님 남편분 울 남편과 나이차도 별로 없는데

    부럽다... 졌다...

  • 21. 수늬
    '10.3.16 7:39 PM

    허걱.~! 슐리님말고 남편분 키톡에 나오시라하셔요~언능~!!! ㅎㅎㅎㅎ

  • 22. 간장종지
    '10.3.16 8:52 PM

    수늬님 말씀 맞네요. 슐리님 말고 남편 나오시라고 하세요.
    이러면 곤란하죠.
    자꾸 비교되잖아요.

  • 23. 샘물처럼
    '10.3.16 10:27 PM

    님이 부러워 죽을 지경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오직 제가 차려준 밥만 먹는 우리남편..
    저는 저녁 회식도 못갑니다. 울남편 저올때까지 쇼파에 양반다리하고 앉아 있습니다..
    우리집 남자는 부인이 바깥일한다고 집안일 소홀히 하는 티나면 바로 부부싸움모드입니다.
    도대체 어떡하면 저렇게 해주실까 부러워....

  • 24. 줄리아
    '10.3.16 10:53 PM

    저 도시락들을 남편이 진짜로 쌌다구요???저도 저렇게는 못 싸는데 진짜 부럽네요...부럽당...ㅠㅠ

  • 25. 마뜨료쉬까
    '10.3.16 10:59 PM

    키티가 머리띠 한거 넘 귀여워요 ㅋㅋㅋ-맨 윗사진 ㅋㅋ

  • 26. anita
    '10.3.16 11:15 PM

    아내 생일날이면 대문에 태극기를 내건다는 분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어요. 국경일이나 마찬가지라고.
    (강두선님 친구분이셔죠, 아마?)
    그분 이후 최강이시네요. 완전 멋지심!

  • 27. dolce
    '10.3.17 12:04 AM

    아 부러워요!!
    울남편도 이거 보여죠야 겠어요 ㅋㅋ
    나도 키티 좋아하는데~~좋아하는데~~~>.<

  • 28. 슐리
    '10.3.17 12:33 AM

    ㅎㅎㅎ 진짜요? 남편 키톡에 데뷔 시킬까요? ㅎㅎㅎ 함 물어볼께요..ㅋㅋ
    다들 리플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눈뜨고 들어오니..리플이 많아서 놀랬어요..ㅎㅎ
    남편이 못들어와도 제가 가끔 글남길께요..우선 컴퓨터 사진첩 부터 뒤져야 되나~

  • 29. mamonde
    '10.3.17 12:52 AM

    저도 큰거에 한표~

    아는분이 그 평수에 제가 권해서 사셨는데

    너무 좋아하세요.

  • 30. 푸른강
    '10.3.17 4:31 AM - 삭제된댓글

    어쩜 이런 우렁각시같은 남편이 있네요...ㅎㅎㅎㅎㅎㅎ

  • 31. 샬롯
    '10.3.17 7:44 AM

    아고 로그인하게 만드네 ..
    내가 보기엔 이아저씨 아줌마야요 ....
    꼭 !!!확인해보삼 .ㅎㅎㅎ

  • 32. anabim
    '10.3.17 9:41 AM

    슐리님 남편때문에 여러집 줄초상 나게 생겼습니다~ㅎㅎㅎ

  • 33. 열무김치
    '10.3.17 9:57 AM

    옴마야~~~ ㅋㅋㅋ 여러집에 분란의 조짐이... 소파 대마왕들의 비참한 최후가 예고 되는군요.

    슐리님 혹시 시집가실 때 열쇠를 수십 꾸러미 해 가신것일까요 ? ㅋㅋㅋ
    토끼랑 키티 모양 주먹밥에 눈이랑 수염 붙이시는 남편님을 상상하니 아아아아아
    부럽고 부럽고 아이 부러워요~~~~~~~~~

    우리집도 당장 내일 교육 들어 갑니다.
    나도 예쁜 키티밥 ! 눈코입 다 붙여서 예쁘게 계란말이랑 !!

  • 34. 숨은 사랑
    '10.3.17 10:16 AM

    이건 뭐, 수준급을 넘어선.. 살인급 잘앙이라능 ㅎㅎ
    사람 살살 잡으시라능 ㅋㅋㅋㅋ

  • 35. 승주맘
    '10.3.17 10:21 AM

    낼이 제 생일인데..남푠은 11년째,,아니 연애까정 17년째 모르쇠로 일관하는중..어찌 우리남푠 AS좀 부탁드리면 안될까요?? 아침부터 배아픈게 오늘 하루죙일 이댁 남편 부러워 뒤집어지게 생겼네요..ㅠ.ㅠ

  • 36. yunah
    '10.3.17 12:13 PM

    엄흐나...웬일이니.입이 안 다물어짐.

  • 37. 미모로 애국
    '10.3.17 12:17 PM

    서울 시장이 낙마하는 안정권의 프로테지를 적은거네요.
    사퇴 안정권의 숫자, 앞으로 11,08% 이상 투표하지 마시요.

  • 38. 올리브
    '10.3.17 3:36 PM

    키톡에서도 입금하셔야 할 분이시네요.
    자랑 계좌 입금 작게 하셔서는 안 되시겠는걸요.^^

  • 39. 햇살
    '10.3.17 5:44 PM

    어머.. 저두 직장다닐때 종종 신랑이 도시락 싸줬었는데.. 계란말이두 만들어서~ ㅎㅎ
    근데 저런 건 못받아봤네요..ㅎㅎ
    저정도는 여자도 하기 힘든 수준인거 같은데요~ 섬세하신가봐요~

  • 40. fullmoon
    '10.3.18 12:15 AM

    악!!! 남친이 보고 남보원에 제보해야 된데요. 친여인명사전에 올려야 한다고!!
    넘흐넘흐 부러워서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요.

    네...전 이미 졌습니다.

  • 41. juliet
    '10.3.18 2:36 AM

    쪽지로 여쭤보내려다가요...
    어떻게하면 이런 도시락 받을 수 있는거죵? ㅠ,.ㅜ
    자랑만 마시고 노하우를 공개해 주세요~흑흑

  • 42. 크리스탄티움
    '10.3.18 10:17 AM

    이거 뭡니까....

  • 43. 변인주
    '10.3.18 10:50 AM

    키톡눈팅 5년에 보다보다 이런 남편 도시락 첨 봅니다.

    내남편도 한자랑하는데 손 들었어요. 뛰는놈 위에 나는넘~~~

  • 44. 슐리
    '10.3.18 11:26 AM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댓글들이 하루를 기분 좋게 정리 해주네요..
    님들 완전 재미나고 웃겨요..데굴데굴...감쏴합니다..종종 올릴께요~~

  • 45. 쿵쿵
    '10.3.18 1:56 PM

    된장...져버렸다...ㅠ.ㅠ

  • 46. 토깽이
    '10.3.18 1:57 PM

    이건.... 꿈이야 꿈이야 꿈이야 ㅡㅡ;;;; 낚시일꺼야 합성일꺼야~~~~~~~~~~~

  • 47. 윤주
    '10.3.18 4:56 PM

    남편이 싸준 도시락이라니 감동입니다....자랑하셔도 충분합니다.

  • 48. 높이날자
    '10.3.18 5:13 PM

    자꾸 한숨이 나와요....에효~~~

  • 49. 백치건달
    '10.3.18 7:57 PM

    제가 사는곳은 전세대란지역이라 집값의 70%를 넘어섰습니다...
    부동산에서도 매매를 권하는편이구요..

  • 50. 곰냥
    '10.3.18 10:42 PM

    입금하세요. 입금. 지금 이게 한두푼으로 해결될 염장이십니까?
    이런걸 공짜로 자랑하시다니!!!
    부러워 죽겠습니다ㅠ_ㅠ

  • 51. 크리스탈
    '10.3.19 10:34 AM

    전요~~제목 잘못읽은줄 알고 몇번이나 제눈을 의심했습니다.

    남편을 싸준 도시락 아닐까......하구요....

    부럽부럽부럽럽럽럽ㅂㅂㅂㅂ

  • 52. 양송이
    '10.3.19 5:46 PM

    ㄱㄱㅑ~~~
    키티도시락..!! 넘 센스 있으세요..!!!!!
    나도... 이런 남편이 만났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
    부럽네용...^^

  • 53. 청명한 하늘★
    '10.3.22 11:11 PM

    우와~ 전 아직 싱글인데, 저도 이런 남자분 만나고 싶어요..ㅋㅋ
    완전 슐리님 부러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493 딩동님 맛탕 따라해봤세유~~~~ 9 꿀짱구 2010.03.20 5,477 120
31492 캐나다 유학시절을 떠올리는 퀘사디아 14 유화정 2010.03.20 8,189 103
31491 고추가루 귀한 곳에서 배추김치 담그기 9 일루 2010.03.20 6,978 83
31490 남편이 만든 음식==남편인증샷..ㅎㅎ 32 슐리 2010.03.20 11,595 115
31489 2004년 포트럭 파뤼를 기억하시나요..? 19 쭈니맘 2010.03.20 10,020 112
31488 냉장고 뒤지기.. 완전초보를 위한 떡볶이 11 꿈꾸다 2010.03.20 9,382 145
31487 전복요리 두가지.....전복장조림, 게우젓 18 백만순이 2010.03.19 10,801 121
31486 초간단 두부조림 ^^; (살짝 민망) 17 꿀짱구 2010.03.19 10,269 91
31485 고기만두 6 통아주메 2010.03.19 6,267 104
31484 [쭈꾸미 샤브샤브]주말에 외식하기도 그렇고 , 귀찮게 요리하는것.. 17 노니 2010.03.19 11,778 131
31483 우리들만의 리그 292 jasmine 2010.03.19 31,090 1
31482 봄냄새는 밥상에서~~! 14 고구마아지매 2010.03.18 11,809 136
31481 저유치킨은 못하고 그냥 구워먹었어요ㅠ 8 dolce 2010.03.18 9,005 177
31480 남편의 도시락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36 슐리 2010.03.18 15,405 106
31479 맨하탄의 모임에서 나온 음식들... 하고 웃긴 이야기... ^.. 48 부관훼리 2010.03.17 19,789 148
31478 국물이 시원한 콩나물 김치찌개 23 경빈마마 2010.03.17 13,792 108
31477 Home Made 짜장면, 짜장밥 만들기 13 소금쟁이 2010.03.17 8,986 124
31476 호두쉬폰케이크 --- 반제품입니다 9 안젤라 2010.03.16 6,081 151
31475 평범한 일상 음식^^ 14 진선미애 2010.03.16 10,056 141
31474 호밀빵 햄버거와 사진에 서명넣기 13 애니 2010.03.16 9,516 84
31473 도장 찍어 보느라..ㅋㅋ 삼색양갱 사진있어요... 2 워니후니 2010.03.16 4,978 135
31472 브라우니케익 7 마르코 2010.03.16 5,021 176
31471 애들 간식 몇가지 49 레드썬 2010.03.16 15,334 103
31470 새댁의 요리실습2-오이피클, 장아찌, 굴소스, 멸치간장 49 뽁찌 2010.03.16 12,593 117
31469 아펠 스트로이젤 쿠헨 후기 6 노랑고무줄 2010.03.16 5,435 128
31468 남편이 싸는 도시락이 자랑.ㅋ 49 슐리 2010.03.16 21,253 126
31467 케익으로 변신한 브라우니 :D 4 은희언니 2010.03.16 5,093 114
31466 고급 쵸코상자안의 만주 10 안젤라 2010.03.16 5,629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