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에 부풀어서 다 떨어져 가는 식용유도 사와서 갖추어 놓고,
가끔 꺼내쓰는 무쇠솥에 할까, 스뎅 전골냄비에 할까 고민고민도 해주고
울집 냄비들은 크지 않으니 두번에 걸쳐 튀기면 되겠군!! 하며 이미지 트레이닝도 했는데 ;ㅁ;
이노무 남편님이 쫓아다니면서 구워서 하자고 잔소리를 다다다다~
기름 처리를 어떻게 할거냐는 둥~(설거지는 남편이 하거든요 ㅋㅋ)
본인은 오늘따라 구운 치킨이 먹고싶다는 둥~~~~
쩝 -.-;
그래서 그냥 직화구이 냄비에 구웠습니다 ㅠ
양념은 쟈스민님 교* 양념을 3-4번 붓으로 발라줬고요

키톡에서 본건 많아서 견과류를 쪼개서 슝슝~ 뿌려줬어요 ^.^
그치만 불조절을 잘 못한건지 어쩐건지
속이 덜익은 사태가 ㅋㅋㅋㅋ
그래서 먹다가 전자렌지 돌려서 먹었답니다 흐흐 '-';
어젯밤엔 눈발이 날리더니 오늘은 해가 쨍" 하네요 ㅋㄷ
바람은 불겠지만 그래도 해가 나니 좀 나은 것 같아요
감기 조심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