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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맨하탄의 모임에서 나온 음식들... 하고 웃긴 이야기... ^^;; - >')))><-

| 조회수 : 19,789 | 추천수 : 148
작성일 : 2010-03-17 11:04:37




쉬는평일날, 맨하탄에서의 모임.

쉬는날엔 맨하탄 나가는걸 끔찍하게 싫어하는데 이노메 모임은 꼭 쉬는날 있네요. 



좀 을지로 삘이 나는군요.




가는길에 지나친 록펠러센터.



롸커펠러센터 비슷하게 발음하기도 하는데 오랜지나 어륀지나 다 그게 그거임.




모 려관에 달려있는 중국집에서 모였지요.





수염장군.





좀 일찍갔더니 썰렁합니다... ^^;;





모임이 시작하기전에는 1시간정도 수다타임인데
웨이터가 쟁반에 에피타이저를 얹고 돌아다니면서 권합니다.
그 사진은 배가 고파서 정신없이 먹는라고 없네요.   



약 한시간후 모임을 시작합니다. 



Hot and Sour Soup. 말그대로 시큼하면서 매콤한 스프.
두부하고 버섯등 건데기가 많이 들어있어요. 



에피타이저. 밀병에 싼 베이킹덕. 



빠삭하게구은 오리껍데기가 일품이네요.

이 모임에서 음식하고 음료, 술은 무한제공입니다. 앗흥.




랍스터 !



먹기좋게 토막을쳐서 요리를 했네요.
살이 야들야들하면서 쫄깃쫄깃. 혼자서 두마리분은 먹은듯... ^^;;




탕수물고기.



옆에 앉은 동료가 무슨물고기냐고 물어보길레 이거슨 BEEF라고 답해줬어요. 




풀볶음.







소고기볶음과 폴폴라이스. 





 
후식.






율형님도 오셨더군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 부록 >


눈 많이왔던날 출근길...



이뭥 시베리아 익스프레스냐.











얼마전에 읽은 웃기는 이야기인데요. 실화라나 뭐라나, 재미없는건 패쓰하고 간추려봤어요.
 

1. 어떤 아는 분이 공원에서 운동하고 계셨는데 저멀리 곧휴를 내놓은 남자가 뛰어오길래 긴장탔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허리에 줄넘기를 묶고 조깅을 하고 있더랍니다.

2. 눈작은 친구랑 같이 스티커 사진 찍었는데 잡티제거 기능 누르니까 그 친구 눈 사라졌다고 합니다.

3. 철도대학 면접 보러 갔는데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서 팔 ㄴ자로 만들고 칙칙폭폭 하면서 들어갔는데 바로 탈락

4. 빵집에 망토입고 갔다가 팔없는 애인줄 알고 빵집 주인이 빵봉지 줄에 묶어서 그 분 목에 걸어준거...아니라고 말하기도 좀 그래서 빵집 문 어깨로 밀고 나온거...

5. 신혼부부가 늦은 밤에 위에 작은 뚜껑이 열리는 렌트카 타고 가는데 신부가 그 뚜껑 열고 머리만 쏙 내밀고 가고 있었고 근데 길가에 노부부가 손을 마구 흔들길래 차 멈췄더니 갑자기 놀래시면서 미안하다고 그냥 가던길 가라고 택신 줄 알았다고...

7. 아버지가 아들에게 찌질이가 뭐냐고 물어보셔서 촌스럽고 덜떨어진 사람을 말한다고 말씀드렸대요... 근데 어느날 아버지핸드폰을 우연히 봤는데 자기랑 자기형이 "찌질이1" "찌질이2" 라고 저장되어있더래요

8. 어떤님이 캔모아에서 빙수먹으려는데 선배한텐가 " **야 지금 모해?" 이렇게 문자와서 "아 오빠~... 저 캔모아 빙수 먹으려고요 ^^" 이렇게 답장 보냈는데 "**이는 참 알뜰하구나 ^^" 하고 답장온거

9. 어떤 분이 빨간 코트에 까만 어그 신고 나가니까 남친이 "너 영의정 같다" 한거
 







영의정 이야기가 나왔으니... ^^;; 


어느날, 집에가는데 역대합실에서 고딩아이들이 왁자지껄하길레 봤더니
재미있는 광경이 눈에 띄었어요.

10명 모두가 영의정부츠...



한 3년전부터 인기가 있는가 싶었는데 아직도 청소년층에서는 인기가 꽤 꾸준하네요.




그리고 작년부터인가 고무장화가 대 유행하고있더군요.



체크무늬나 땡땡가라 (ㅋ)가 대세.

얼마나 인기인지 비도 안오는데 구름만 끼어도 장화라는... ( --)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라라
    '10.3.17 11:07 AM

    님덕분에 편하게 앉아서 뉴욕구경 잘하고 있네요~~~

  • 2. momo
    '10.3.17 11:08 AM

    아웅 로긴 하느라 일뜽 놓쳤네요.
    그래도 이등~ ^^*

  • 3. 웃음의 여왕
    '10.3.17 11:13 AM

    ㅎㅎ 빵 터졌습니다. 영의정부츠라... 전 좌의정할래요 ^^γ

  • 4. 미주
    '10.3.17 11:13 AM

    아웅 재밌어요 ㅎㅎ

  • 5. momo
    '10.3.17 11:19 AM

    조크는 1번 4번 7번 8번이 제 취향임 ㅋㅋㅋ

    찐빵사월이사진찐빵사월이사진찐빵사월이사진찐빵사월이사진찐빵사월이사진
    찐빵사월이사진찐빵사월이사진찐빵사월이사진찐빵사월이사진찐빵사월이사진
    찐빵사월이사진찐빵사월이사진찐빵사월이사진찐빵사월이사진찐빵사월이사진
    원함요, ^^

  • 6. 몬태나댁
    '10.3.17 11:26 AM

    ㅋㅋㅋ 1번 제가 가는 카페 회원분 이야기네요 ㅋㅋㅋ 그분이 어떤 변태인줄 알고 곧휴 확 차주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줄넘기 손잡이 였다고 ㅋㅋㅋㅋㅋ

  • 7. Joanne
    '10.3.17 11:30 AM

    영의정부츠..까만 어그 사려다가 영의정부츠 조크 듣고 생각 접었답니다.
    지난달 뉴욕갔을때 폭설이 생각나네요. 본전 생각나서 폭설속에서 열심히 돌아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뉴욕 언냐들은 정말 장화 많이 신더라구요.저도 하나 사올껄 후회하고 있답니다.

  • 8. 예쁜솔
    '10.3.17 11:30 AM

    아우~
    줄넘기 어떡해...ㅋㅋㅋ

  • 9. 애니파운드
    '10.3.17 11:30 AM

    웃다가 기절하는줄알았습니다 !!!!^^

  • 10. 홍앙
    '10.3.17 11:31 AM

    혼자 실실 웃고 갑니다...........

  • 11. 조기
    '10.3.17 11:43 AM

    댓글 달라고 백만년만에 로긴을 한듯...
    혼자서 지데 웃고 가니다. ㅋㅋㅋ

  • 12. 지지
    '10.3.17 12:08 PM

    4번 빵집..뭐 말하기 껄쩍지근한 상황...너무 웃겨요..
    오늘 서울도 눈 온다길래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 3월이 맞기는 맞는지..ㅜ,.ㅡ

  • 13. 엘레나
    '10.3.17 12:16 PM - 삭제된댓글

    앗! 부관훼리님이시닷 ㅋㅋ
    오늘은 사월양과 찐빵군의 사진이 없군효 ㅎㅎ
    영의정신발은 지난 겨울 한국에서도 인기가 하늘을 찔렀었죠~~
    구름만껴도 고무장화를 신고 나온다는 말에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재밌으세요 부관훼리님 ㅋㅋㅋ

  • 14. 또하나의풍경
    '10.3.17 12:28 PM

    오늘도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

  • 15. 소금쟁이
    '10.3.17 12:47 PM

    덕분에 눈구경 잘했네요

  • 16. 동경미
    '10.3.17 1:05 PM

    오늘도 한참 웃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집 고딩 중딩 딸래미들도 모두 어그가 교복입니다^^
    저는 캘리포니아인데 여기 고딩 애들은 한여름에 반바지에 탱크탑을 입고 어그 신고 나타나는 애들도 많답니다^^

  • 17. 말물질몸
    '10.3.17 1:19 PM

    아구,,, 재미있어라,,
    겨울에 미국 있는 여자조카에게 어그 보내 준다 했더니...
    여기 너무 많이들 신고 다녀서 개성 없다고 거절 하던데..
    정말 우리나 그들이나 유행은 대단해요.. 진빵 먹다 뿜었다잉~~~~~
    즐겁게 해주어서 감솨 100000000000000000.................

  • 18. 내이름은룰라
    '10.3.17 1:37 PM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 ...
    아우 신랑한테 해줘야지..1번 얘기랑 망토 얘기^^

    근데 이제 보니 사진마다 물고기가 하나씩 박혀 있네요
    늘 보던건데 못보다가 이제 보이나...??

  • 19. 후레쉬민트
    '10.3.17 1:37 PM

    영의정 소리 듣고도 겨우내 어그가 교복 이네요
    중독성 있는듯 ㅠㅠ
    그나저나 줄넘기 주인은 이런 사태를 짐작이나 하고 계실지 ..
    아셔야 그만 하실텐데 ㅋㅋㅋ

  • 20. 행복한맘
    '10.3.17 1:46 PM

    푸하하하~~에구구 배야...그치않아도 이래저래 우울 했는데 덕분에 실컷 웃었어요...감사해요...^^

  • 21. 둘리맘
    '10.3.17 1:52 PM

    근데요 3번 철도대학 유머가 왜 웃긴가요?
    전에도 몇 번 봤는데 왜 웃긴지를 모르겠어요.
    센스없다고 흉보지 마시고 알려 주세용~

  • 22. 김주희
    '10.3.17 2:01 PM

    저도 행복한맘님처럼 오전에 우울한 전화를 받고 의기소침해 있던차에
    님 글읽고 히죽히죽 웃었습니다.
    땡땡가라..참 올만에 들어보네요.

  • 23. 꿀짱구
    '10.3.17 2:06 PM

    좀 을지로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율형님 참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잼있어요 자주좀 올려주세요 ^_-

  • 24. 셔니
    '10.3.17 2:36 PM

    레시피 보러 잠깐 들어왔는데 잼있는 글들이 넘 많아요~
    덕분에 미쿡 구경도 하구요~
    근데 레인부츠 요새 쇼핑몰에서 많이 팔대요~~
    저도 맘이 동하네여~

  • 25. 은랑
    '10.3.17 3:14 PM

    부관훼리님덕분에
    뉴욕을 다녀온느낌 .감사해요^^
    글 너무 웃겨요 또 감사^^

  • 26. 라벤다향
    '10.3.17 3:45 PM

    혼자 일고 킥킥거리다 상상하며 또 ㅋㅋ
    어디 써먹어야지 하며 한참을 웃었습니다.
    간만에 실컷웃고 갑니다.
    우리딸내미도 어그 매니아라 올겨울 내내 신고 다닙디다 ^^

  • 27. 소박한 밥상
    '10.3.17 3:47 PM

    잡티제거기능과 캔모아 우스워요.
    율형님도 건강하시길.........

  • 28. 순덕이엄마
    '10.3.17 4:07 PM

    첨부터 끝까지 찰진 위트. 머 글 한줄 뺄게 없네요. ^^
    바쁜분이 유행 잡아내는 촉까지 참 좋으셔요. 흐흐

  • 29. 김혜경
    '10.3.17 4:07 PM

    하하..
    너무 웃어서 눈물 나와요...

  • 30. 끙끙
    '10.3.17 4:39 PM - 삭제된댓글

    사무실에서 킥킥 거리면서 웃고있어요~
    퇴근하기 1시간 20분전!

  • 31. 샘물
    '10.3.17 4:57 PM

    푸화하하..
    간만에 눈물나게 웃었네요. 감사~~

  • 32. 베티
    '10.3.17 4:59 PM

    을지로부터 공감하면서 유머란에서 빠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방빵..
    너무재밌으세요.

  • 33. 린지맘
    '10.3.17 5:06 PM

    저도 영의정부츠와 비니루체크장화 애용해요,,우하하하하^^

  • 34. 꼼씨꼼싸
    '10.3.17 5:07 PM

    엠블런스 불러주삼...
    배꼽 빠졌어라......ㅋㅋㅋ

  • 35. 교코
    '10.3.17 5:36 PM

    레인부츠가 대세라고 하더니만 과연 부관훼리님도 포착하셨네요,,
    재밌는 이야기들은 이미 본거지만
    다시 봐도 또 웃기므로 유효!
    전 잡티제거 기능어쩌구 하는 얘기서 눈 짝은 울 남편
    생각하면서 거의 기절 수준으로 포복절도했음니.

  • 36. 윤주
    '10.3.17 5:59 PM

    푸하하하~
    영의정 장화.....^^

  • 37. 최살쾡
    '10.3.17 6:45 PM

    시베리아 가서 귤까야 겠네요

  • 38. 수기
    '10.3.17 6:47 PM

    백화점에 알록달록 예쁜 장화가 있길래.... 장마처럼 비오니 장화 나왔구나... 했는데
    그게 아니군요.
    머잖아 우리나라도 장화패션이 유행할듯...
    더불어 무좀도 유행할듯...^^*

  • 39. 열무김치
    '10.3.17 7:13 PM

    시베리아 익스프레스가 을지로 삘이 나는 곳까지 다니는군요.
    율형님 ㅋㅋ이 다녀가신 청요리집이군요. 어째 쌍둥이 사진이 없으니
    얼렁 오셔서 수정 및 추가 하셔야겠네요.

    혹 사월이 까만 어그 부츠에 빨강 코트 입은 영의정 사진 없나요 ?
    또는 찐빵이 팔 ㄴ자 칙칙폭폭 사진이라던가요 ?


    검정 어그 부츠에 코트 색깔 잘못 고르면 왕과 왕비 보필하시는 "내시"...된다는 !
    여러분 코트 색상 선택에 유의 하셔요~~ ㅋㅋ

  • 40. 열무김치
    '10.3.17 7:15 PM

    눈이 많이 온다더니 과일 접시에도 눈이 수북하네용

  • 41. 넙덕양
    '10.3.17 7:24 PM

    백만년만에 댓글인데...
    (소심소심)
    근데 밀병에 싼 거 베이킹 덕이 아니라 베이징 덕 아닌가요?
    아닌가....아니면 어쩌지...어쩌나...설마 내가...
    (손가락 꼼지락 꼼지락)

  • 42. 베플리
    '10.3.17 7:41 PM

    부관훼리님 덕분에 뉴욕 구경도 앉아서 하고
    재미난 글 읽으면서 실컷 웃어봤어요
    고맙습니다~

  • 43. 니양
    '10.3.17 7:50 PM

    넙덕양님 진짜 잘 보시네요. 저도 암생각없이 읽었는데 다시 보니 그렇네요~
    와하하하~ 베이킹 덕..ㅋㅋㅋ
    베이징 덕 맞는것 같아요.^^

  • 44. ubanio
    '10.3.17 8:11 PM

    차~암 재미난 분이네요.
    웃으니 좋슴다.

  • 45. 아직은초보
    '10.3.17 8:31 PM

    ㅋㅎㅎㅎㅎ 혼자 정말 실~컷 웃었네요..

  • 46. Spica
    '10.3.17 8:48 PM

    Peking duck의 발음을 순화해서 베이킹 덕으로 쓰신 듯한데
    요리법은 베이킹 덕이네요 ㅎㅎㅎ

  • 47. 연꽃
    '10.3.17 9:01 PM

    벌써 작년이네요.크리스마스를 맨하탄에서 보냈는데.너무 추워서 거리도 맘껏 걷지도 못하구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빌딩숲땜 네비가 작동을 안해 난감했던 것두 추억.

  • 48. 수현이
    '10.3.17 9:33 PM

    낄낄웃고있으니..공부하던?울딸...왜 웃냐고..그래서 4번을 읽어주면서?
    이해를 못하는것 같아서 연기도 보여줌니다...낄길 거리면서...ㅋㅋㅋ

  • 49. 넘치는식욕
    '10.3.17 9:39 PM

    님아. 반반무에서 오셨긔?

  • 50. 하늘하늘
    '10.3.17 9:55 PM

    4번은 짜가인거 표나네요, 계산은 어떻게 했대요? ㅋ~ 그래도 이런 유머는 따지지 말고 걍 넘어가야겠죠? ^^

  • 51. 거북이
    '10.3.17 10:17 PM

    커피 한 잔이 늘 생각나는 부관훼리님글에 첨 댓글 달고 있는 저,
    제대로 웃다 갑니다...ㅎㅎ
    단어 이해력 부족으로 1번은
    ...두번 읽고...줄넘기 손잡이에서 이해했네요...ㅋㅋㅋ
    전 4번이 베스트!!!

  • 52. 진정
    '10.3.18 2:31 AM

    아~ 재미있어요!!

  • 53. 사람
    '10.3.18 3:49 AM

    넙덕양 댓글도 한~ 표현 잘하시네요. 글만 읽어도 어떤 심정이지.. ㅋㅋㅋ

  • 54. 와사비
    '10.3.18 8:27 AM

    어그 부추 신은 사월이 사진은 없나요?~^^

  • 55. tony
    '10.3.18 9:22 AM

    ㅋㅋ 넘웃다 넘어갑니다!
    또하나는 어떤이가 빨간망토를 입고 서있는데 택시가 멈추고 아줌마가 내리길래 탔더니
    아저씨가 웃더래요~ "왜 그러냐?" 했더니 그아줌마가 "저기 우체통앞에서 내려달래서 섰다." 했데내요~~ㅋㅋ

  • 56. 또하나의풍경
    '10.3.18 9:52 AM

    망토입은사람 빵집 사건은요 장애인인줄 알고 아줌마가 빵도 공짜로 주시고 손이 불편하니 목에다 걸어주셨다고 전 다른곳에서 그렇게 읽었었어요 ㅎㅎ

  • 57. 엘리
    '10.3.18 11:09 AM

    너무 재밌어요 ㅎㅎ
    혼자 막 웃으면서 봤네요
    을지로삘부터 ㅋㅋㅋㅋㅋㅋ

    요새 저 헌터 부츠라는 게 유행인가봐요
    한국도 요새 난리인데 미쿡은 벌써 그렇군요!
    아마 올 여름엔 한국에도 저 부츠 신은 이들이 가득할 거 같아요 ㅎㅎ

  • 58. 햇살조아
    '10.3.18 4:26 PM

    저 장화...요새 한국에서도 보이는 듯~

  • 59. 묵향
    '10.3.18 6:30 PM

    푸하하하하하~~~ 택시 얘기가 젤루 웃겨요!!!
    맛난 음식사진에 재미난 얘기까지!!
    언제나 고맙습니다~~^^

  • 60. j-mom
    '10.3.18 7:30 PM

    부관훼리님기준 야채=풀...맞죠? ㅎㅎㅎ

    저 글은 언젠가 자게를 달구었던 글인거 같은데
    보고 또 봐도 넘어가게 웃기는군요...

    율형님.....도 너무 정겹다는....ㅎㅎㅎ

  • 61. 하늘색꿈
    '10.3.19 12:34 AM

    ㅎㅎㅎㅎㅎ~ -----> ㅠ ㅠ ㅠ(웃다가 흘린 눈물)
    부관훼리님 글은 은근히 웃기는 맛이 있는데, 아래 "웃기는 글"
    너무 웃겨요 ~~~

  • 62. *사랑
    '10.3.19 4:20 AM

    저 영의정님들은 무슨 국정을 논하시는지 살짝 궁금하군요.... ㅋㅋ

  • 63. ^^클리닉^^
    '10.3.19 11:44 AM

    아놔~~~~~~~
    커피뿜고 입 데었어요

  • 64. whitecat
    '10.3.20 12:20 AM

    사월이찐빵이...ㅠㅠ 웃긴 글 하나도 눈에 안 들어오고(실컷 웃고 시침 뚝)
    사월이찐빵이 없어서 슬퍼요요요

    특히,
    사월아!!!!
    보고 싶다아~! ㅋㅋㅋㅋ

  • 65. 연주
    '10.3.20 1:26 AM

    풀볶음, 영의정부츠, 고무장화 ㅋㅋㅋ

    새벽에 한참 웃고 갑니다

  • 66. 이사도라
    '10.3.20 1:16 PM

    랍스타에 꼿혀서 입맛다시다가 끝에가서는 걍 미친애마냥 깔깔 거리다 갑니다.

  • 67. 귀염둥맘
    '10.3.20 9:35 PM

    100만년만에 빵터져서 웃고갑니다..

    영의정 ㅎㅎㅎ

    감사합니다

  • 68. 호이
    '10.3.20 10:40 PM

    좋은 구경하고 잼있는 글 읽고 갑니다...

  • 69. 새옹지마
    '10.3.21 6:31 AM

    1번 이해 못 해서 반복으로 읽으니 발음이 되네요 넘무 웃겼어요
    저의 경험담
    농담으로 가 아니라 사람들이 저만 보면
    "어 팔 왜 다쳤어요?"
    유명한 옷 가게에서 함 도전 해 보자 싶어서
    토시처럼 팔이 따로 있어서웃도리 먼저입고 팔을 끼웠는데 연한 노랑색이고 쫄로 딱 붙어서
    그런지 모두 들 깊스 한 것으로 인식
    지금 생각하니 사람들이 놀란 입장을 생각하니 더 웃겨요
    그럼 깊스팔이 양쪽이네요 완전놀라겠군요 (지금 이런생각이)
    도저히 버틸 수 없어서 버렷습니다

  • 70. 파란사과
    '10.3.22 3:56 AM

    ㅋㅋㅋㅋㅋㅋ

  • 71. 청명한 하늘★
    '10.3.22 11:08 PM

    구름만 끼어도 장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도 잼있게 쓰시고, 인생을 멋지게 사는분 같아서 좋아요. ^^

  • 72. Gyuna
    '10.3.24 7:38 PM

    아~~ 곧휴~~~
    미쵸요 내가...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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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91 고추가루 귀한 곳에서 배추김치 담그기 9 일루 2010.03.20 6,978 83
31490 남편이 만든 음식==남편인증샷..ㅎㅎ 32 슐리 2010.03.20 11,595 115
31489 2004년 포트럭 파뤼를 기억하시나요..? 19 쭈니맘 2010.03.20 10,020 112
31488 냉장고 뒤지기.. 완전초보를 위한 떡볶이 11 꿈꾸다 2010.03.20 9,382 145
31487 전복요리 두가지.....전복장조림, 게우젓 18 백만순이 2010.03.19 10,801 121
31486 초간단 두부조림 ^^; (살짝 민망) 17 꿀짱구 2010.03.19 10,269 91
31485 고기만두 6 통아주메 2010.03.19 6,267 104
31484 [쭈꾸미 샤브샤브]주말에 외식하기도 그렇고 , 귀찮게 요리하는것.. 17 노니 2010.03.19 11,778 131
31483 우리들만의 리그 292 jasmine 2010.03.19 31,090 1
31482 봄냄새는 밥상에서~~! 14 고구마아지매 2010.03.18 11,809 136
31481 저유치킨은 못하고 그냥 구워먹었어요ㅠ 8 dolce 2010.03.18 9,005 177
31480 남편의 도시락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36 슐리 2010.03.18 15,405 106
31479 맨하탄의 모임에서 나온 음식들... 하고 웃긴 이야기... ^.. 48 부관훼리 2010.03.17 19,789 148
31478 국물이 시원한 콩나물 김치찌개 23 경빈마마 2010.03.17 13,792 108
31477 Home Made 짜장면, 짜장밥 만들기 13 소금쟁이 2010.03.17 8,986 124
31476 호두쉬폰케이크 --- 반제품입니다 9 안젤라 2010.03.16 6,081 151
31475 평범한 일상 음식^^ 14 진선미애 2010.03.16 10,056 141
31474 호밀빵 햄버거와 사진에 서명넣기 13 애니 2010.03.16 9,516 84
31473 도장 찍어 보느라..ㅋㅋ 삼색양갱 사진있어요... 2 워니후니 2010.03.16 4,978 135
31472 브라우니케익 7 마르코 2010.03.16 5,021 176
31471 애들 간식 몇가지 49 레드썬 2010.03.16 15,334 103
31470 새댁의 요리실습2-오이피클, 장아찌, 굴소스, 멸치간장 49 뽁찌 2010.03.16 12,593 117
31469 아펠 스트로이젤 쿠헨 후기 6 노랑고무줄 2010.03.16 5,435 128
31468 남편이 싸는 도시락이 자랑.ㅋ 49 슐리 2010.03.16 21,253 126
31467 케익으로 변신한 브라우니 :D 4 은희언니 2010.03.16 5,093 114
31466 고급 쵸코상자안의 만주 10 안젤라 2010.03.16 5,629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