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리아이 5번째 생일상-같이 축하해주세요^^

| 조회수 : 10,763 | 추천수 : 110
작성일 : 2010-03-08 00:54:04
3.6일은 우리 동하의 5살 생일이었습니다.


같이 축하해 주실거죠?


그럴듯한 생일상을 차려야겠다 마음만 먹었던지라 크게 한 것은 없답니다.


그냥 동하가 좋아하는 요리위주로 생일상을 차렸지요.


벌써 5살이라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아이는 낳아놓기만 하면 쑥쑥 잘도 큰다는 어른들 말씀이 맞지요..


생일상차림 메뉴로 준비한 것은요..


광어미역국, 조기구이, 잡채, 샐러드, 연두부 된장찌개, 계란부침개등을 준비했지요.


순전히 아이가 좋아하는 것만 있네요...


엄마의 사랑이 들어간 생일상차림 한번 보세요.





생일상은 너무 거창하게 차리지 않고 늘 먹는데에다


미역국이나 더 끓였답니다..





이번엔 부드러운 광어로 만들었더니 더  맛있네요.


엄마가 해준 생일상을 보고 먹을 준비를 하고 있군요.





밥풀을 묻힌 채로 사진을 찍어 달랍니다..기분이 좋은가 봐요...^^





생일파티의 꽃은 바로바로 케이크이지요...


생협 자연드림에서 동하가 제일 좋아하는 다크체리스위트초코렛케익으로 (길군요...^^;;) 준비했답니다.


사실 저도 참으로 좋아하는 케이크랍니다.


확실히 덜 달고 부드러운게 맛있어요.





저 위에서 동하는 가운데 초코를 빼먹고 전 체리를 빼먹지요...ㅎㅎ


같이들 드셔보세요^^





드디어 생일 초를 5개 꽂고 생일축하노래를 부르고


케익 컷팅식에 들어갑니다..





진지한 자세로 노래를 부릅니다...ㅎㅎ





이제 생일선물증정식이 시작됩니다.


레고도 좋아하고 블록도 좋아하지만 지금 더 잘 가지고 노는건 블록이라 블록으로 샀어요.


레고 듀플로 슈퍼마켓셋트 랍니다. 참으로 깜찍하지요?^^





완성된 블록슈퍼마켓입니다.


너무 귀엽네요..


  


듀플로블록의 단하나의 단점은 사악한 가격이지요?


4만원대 후반인데 구성품이 너무 적지요? 기존블록들과 같이 가지고 노는수 밖에 없지요...


걸리버여행기로 들어온것 같네요.

걸리버가 된 동하네요.





이렇게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생일이 좋긴 좋은가봐요...^^

아이가 웃으면 부모도 행복해지지요...

동하야! 5살 생일을 축하해~^^

너가 나의 아들이 된게 엄마에겐 가장 큰 선물이구나...사랑해~~


P.S : 며칠후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생일파티가 있는데

그때 파티상 차리느라 벌써부터 고민입니다...ㅡ.ㅡ

아이생일이 엄마에겐 좀 힘들군요...

이렇게 하고 외식도 하고 영화도 보러 나갔답니다...



※ 광어미역국 레시피 여길 클릭하세요!~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주
    '10.3.8 8:48 AM

    생일 축하해요~~~

    아쉽게 사진은 안보이네요.

  • 2. 달콤라이프
    '10.3.8 9:20 AM

    윤주님..감사해요^^
    이제 보이시죠?

    82에 사진올리는거 너무 어려워서 거의 포기하고 있다가 남편의 도움으로
    엄청 버벅거리면 거의 한시간에 걸려 올려놨는데...
    일일 트래픽이 초과되었네요...헉...
    역시 82는 대단해요^^ 최고!

  • 3. 크레파스
    '10.3.8 9:36 AM

    바가지 머리하고 통통한 아이가 참 귀엽네요
    동하야 생일축하해 건강하게 자라렴

  • 4. 달콤라이프
    '10.3.8 9:42 AM

    크레파스님...
    귀엽게 봐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 5. 짜증공주맘
    '10.3.8 10:26 AM

    몇일 지났지만 생일축하해요!!케익이 넘 맛있어 보이네요~~

  • 6. 달콤라이프
    '10.3.8 10:31 AM

    짜증공주맘님...닉넴이 확 와닿네요...
    그러면 전 성질아들맘이려나봐요...ㅋㅋ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7. 얀이~
    '10.3.8 11:49 AM

    19.99% 20%안넘기를 기원합니다.

  • 8. 둘리맘
    '10.3.8 12:01 PM

    저 바가지머리 소화 해내기 힘든데 너무 귀여워요.
    입은 옷의 무늬도 아드님과 비슷한게 너무 귀여워요- 욕 아닙니다^^
    켁이 너무 예뻐서 먹고 싶네요.
    사진 배경으로 보이는 집이 참 깨끗해 보여요- 부러워용.
    전 아이들 땜시 항상 어수선~.
    이렇게 컴 할 시간에 정리해야 되는데 이건 또 양보하기 싫고 ㅠㅠㅠ

  • 9. 달콤라이프
    '10.3.8 1:14 PM

    얀이님~
    다시 보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영광이예요^^ ㅋ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_____^

    둘리맘님~
    귀엽게 봐주시는것 같아 감사드려요,...^^
    외모가 잘생기진 않았지만 제눈엔 나름 큰 밤톨같아 보인답니다...ㅋㅋ
    집 안깨끗해요...촬영용인걸요...^^;

  • 10. 모우
    '10.3.8 1:26 PM

    아드님이 너무 귀엽고, 내복마저 너무 앙증맞고,,,
    그나저나,,,
    벽지가 너무 이쁘네요.. ㅋ
    정말 이쁜집일것 같은 느낌? ^^;;

  • 11. 달콤라이프
    '10.3.8 2:23 PM

    모우님. 감사합니다.
    아이가 이제 유치원을 다니니 82에도 상주할수 있는군요..ㅋㅋ
    칭찬의 말씀 감사드려요^^

  • 12. 나타샤
    '10.3.8 3:03 PM

    아궁.. 귀여워라~ㅎㅎ

  • 13. 용인댁
    '10.3.8 3:57 PM

    동하야~ 생일 축하해^^
    건강하고 밝게 집안의 보배로 자라길 봐래요.

  • 14. 산책(..)
    '10.3.8 4:44 PM

    아이가 귀여워요

  • 15. 올리브
    '10.3.8 5:38 PM

    동하 총각 생일 축하해요.
    건강하게 자라세요.

  • 16. 한국화
    '10.3.8 10:05 PM

    동하라..우리조카이름하고 같아요..혹 최동하인가요..그러면 정말 똑같은데..ㅋㅋ
    생일축하하고 어른상같아보여요..아이가 편식을 안하는가봐요...

  • 17. 이룸
    '10.3.8 11:10 PM

    동하야 생일 축하해~~~ㅎㅎㅎ

  • 18. 팜므파탈
    '10.3.9 12:23 AM

    제친구가 선물로 들어온 유기반상기 부부셋트 이런거 좋아하지않는다고 저가져가라네요.

    제가 비산거라고 분명히 얘기했는데도 필요없다고...

    친구아들한테 만원짜리 한장주고 가져왔는데 친구 지금은 땅을치려냐

    경남무형문화재 oo호네요

    미안하고 고맙다 친구야...

  • 19. 우주마미
    '10.3.9 12:59 AM

    어머~저희 아들은 9일이 6번째 생일이에요..
    동하 생일 축하해~~
    6살 된 기념으로 친구들 집으로 불러 파티해주려는데...
    떡볶이,김밥,치킨너겟........이게 메뉴 끝!!!
    너무한가요...........??

  • 20. 달콤라이프
    '10.3.9 9:21 AM

    나타샤님~ 감사해요^^

    용인댁님~좋은말씀 고맙습니다^^

    산책님..
    귀엽게 봐주시니 기분이 좋네요^^
    어쩔수 없는 고슴도치엄마인가봐요...ㅎㅎ

    올리브님..
    그쵸? 아이라 하기엔 총각냄새가 날려고 하고있습니다.
    벌서 사춘기가 오는건지...ㅋㅋ

    한국화님..
    최동하는 아니네요...^^
    생일상에서 지가 좋아하는것만 먹어요...ㅎㅎ
    편식이 얼마나 심한데요...
    누구 비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이룸님..
    감사합니다^____^

    팜므파탈님...
    감사합니다. 나름 최신유행이죠...ㅋㅋ
    머리가 좀 큰편이라 이마를 까니 너~무 커보여서 이렇게 했답니다..

    우주마미님~
    형님이시네요...ㅎㅎ
    애들이 좋아하는거면 되죠...뭐^^
    전 애들엄마들 요리에만 힘줄라구요...ㅋㅋ
    애들은 노느라 바쁠테니깐요...^^;

    모두들 댓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댓글 받아보긴 처음이라 막 떨리고 기분이 좋으네요...^__________^

  • 21. 수짱맘
    '10.3.9 1:27 PM

    이제서 봅니다~
    축하축하합니다~^^
    살인미소 짱~ㅎ

  • 22. 눈사람
    '10.3.9 3:23 PM

    깔끔하게 너무 잘 차려주셨네요. 저희 아들 이름은 동연이 인데, 첨에 동하도 생각했던 터라 왠지 정이 가네요. ^^

  • 23. 달콤라이프
    '10.3.9 9:37 PM

    수짱맘님..
    감사합니다.^^

    눈사람님~감사합니다.
    동연이도 참 이쁜 이름이네요~^^

  • 24. 대전아줌마
    '10.3.11 1:29 PM

    우와..광어미역국...혹 전라도 분이신가요??
    전 전라도 광주가 고향이고, 친정아빠가 고흥분이신데..그래서 생선류 음식을 참 자주 먹었고..
    미역국도 굴 미역국, 생선 넣은 미역국도 많이 먹었거든요.
    결혼하고 엄마가 끓여주셨던 광어인지 도미인지 미역국을 울 신랑이 먹고 완전 완소 미역국이라며 감탄을 연발했던 기억이 나서..
    반가워서 로긴 했네요.

    아이 생일상도 잘 차려주신 훌륭한 엄마네요.^^ 울딸도 올해 다섯살인데..전 사실 지금껏 생일상 차려준적이 없어서리..쬠 미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437 바코드입력김밥 15 노니 2010.03.12 7,202 71
31436 귀차니스트의 초간단 샌드위치^^ 49 letitbe 2010.03.11 22,642 84
31435 사진 도용의 정확한 피해 상황 집계를 위해 도와주세요. 47 꿀아가 2010.03.11 10,579 59
31434 저녁메뉴로 깻잎떡볶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9 NO총각 2010.03.11 8,520 124
31433 남편이 술 생각이 난다고 해서... 6 마리아 2010.03.11 8,700 1
31432 오늘 같은 날 홍합미역국 어때요? 21 경빈마마 2010.03.10 12,941 131
31431 샐러드 & 사라다, 시메사바와 상어고기... ^^;; - >.. 29 부관훼리 2010.03.10 12,704 118
31430 사진도용 당하신 분들..내일 오전에 채팅해보아요..... 2 꿀아가 2010.03.09 7,122 115
31429 죄송합니다 여러분 .. 34 복실이 2010.03.09 21,144 97
31428 2월을 정리하며 13 체스터쿵 2010.03.08 7,869 85
31427 에르메스 캘리백 저처럼 많이 갖고 계신분 계신가요? 49 miki 2010.03.08 37,058 149
31426 먼 땅에서 살아남기 - 2 29 whitecat 2010.03.08 13,157 99
31425 [후기]스팸 김밥의 바리에이션. 7 훈연진헌욱 2010.03.08 14,999 128
31424 우리아이 5번째 생일상-같이 축하해주세요^^ 24 달콤라이프 2010.03.08 10,763 110
31423 칼칼한 보리새우볶음과 머리좋아지는 멸치볶음 4 호기심많은 요리사 2010.03.08 8,590 116
31422 귀차니스트의 오랫만에 올리는 글 ㅡ 상큼 앙큼 레몬젤리 18 cook&rock 2010.03.08 9,356 100
31421 계란빵 드실래요? 6 뿌요 2010.03.08 6,617 111
31420 유채무침 2 추억만이 2010.03.07 4,353 135
31419 계란말이_ 9 꿀짱구 2010.03.07 6,583 90
31418 초봄의 밥도둑 양념게장 만들기 6 grace 2010.03.07 7,865 146
31417 10분만에 푸짐한~~오징어 라볶이 4 안나돌리 2010.03.07 6,024 125
31416 달래와 함께 조물~조물~ 고소한 김자반무침 5 경빈마마 2010.03.07 7,281 127
31415 야채말이 5 귀부인 2010.03.07 7,006 119
31414 비밀로 하고 싶은 엄마의 닭튀김... 완전 강추 ^0^ 44 아키라 2010.03.07 37,945 179
31413 방학동안 초딩남매의 점심 13 다이아 2010.03.06 11,899 120
31412 better than 님 보세요. 감자 케이크 만들어 봤어요. 7 miki 2010.03.06 7,401 106
31411 방풍나물 무침 4 프로방스 2010.03.06 6,901 170
31410 블루님의 청국장 후기 2 바다 2010.03.06 4,768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