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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구마 간식 이것저것과 간장소스 치킨.그리고 소식 하나...

| 조회수 : 17,953 | 추천수 : 145
작성일 : 2010-02-19 07:15:44
제가 그동안 무척 바빴습니다.
여전히 바쁘지만 그래도 이젠 좀 숨 돌릴만해서 오랫만에 키친토크를 찾아왔네요.
김장했다고 소식 올리곤 감감무소식.........이었던 것 같지만 그래도 블러그는 꾸준히 유지했답니다.
헉헉..그것만 겨우겨우 유지했죠.


제가 주말농장을 7년했고 이제 올해로 8년차에 들어섭니다.
해마다 발전을 거듭해서.. 작년엔 꽤 넓은 면적을 혼자서 했습니다.
무척 힘들었지만 많은 걸 배우고 느낀 해였습니다.
올해는 진짜 또 다른 형태의 농사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작년에 여기에서 수확해서 담근 김장김치는 지금 최고의 환상적인 맛입니다.
제가 먹으면서도 웃음이 실실 나온답니다. ^^
김장김치 담근 이야기는 이미 올렸어요.
아무 부재료 없이 마늘,생강,쪽파,고춧가루,찹쌀풀, 요것만 가지고 담근 김치라서 더 그렇지요.
재배과정에서 맛 좋게 만드는 비법을 썼더니 그대로 적중한 것 같습니다.ㅎㅎㅎ


울금(강황)도 재배해서 지금 울금효소를 만들고 있습니다.


많이 척박한 땅이라 고구마를 재배했는데 요것이 아주 짭짤하네요.


호박고구마와 자황고구마를 주로 심었는데, 종자도 종자이지만 수확한 후
후숙이 너무 잘 되어서 이건 고구마인지 꿀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
겨우내 거실 한 켠에 두고 요것조것 해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호박고구마는 구워먹는 게 제맛!


굽는 냄배 저렴하게 산 것이 아주 요즘 제 몫을 합니다.


구워서 한 개 먹고...나머진 놔두면 식는데, 이건 식어도 맛있어요. 어째..


구워만 먹으면 질립니다.<고구마 말랭이>입니다
먼저 고구마를 쪘습니다.


원래 채반에 널어 말리면 제일 좋은데 겨울철이라 잘 안 마르고 빨리 먹고 싶어서
오븐에 구웠습니다.
반드시 고구마를 완전히 식힌 다음, 물기가 어느 정도 마른 다음에 썹니다.
껍질 벗겨서 얇게  썰어서 오븐에 넣어요.
두껍게 하면 먹을 때 쫄깃한데 굽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얇게 썰면 쫄깃한 맛
보다는 바삿한 맛이 더 납니다. 빨리 구워지고요.


2단으로 놓고 바람 나오는 컨벡스 기능에 놓고 30분 정도 140도에 굽습니다.


완전히 굽는게 아니고 쫄깃함이 남아있게 구워요.


요건 좀더 구운 거네요.


도톰하게 구은 것은 정말이지... 입안에 꿀처럼 쩍쩍 달라붙어요.
원래 당도가 높은 고구마인데 구으면서 수분이 날라가서 꿀 같습니다. ^^


진짜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요.
계속 집어먹게 됩니다.


한번 먹을만큼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을 때 꺼내놓으면 자연해도 됩니다.
그러면 똑같아요.


해동한 고구마 말랭이 입니다. ^^
공기 깨끗하지 않아 채반에 말리는 게 찝찝한 분들은 해보세요.


너무 해먹기 쉬운 <고구마칩>입니다.
그냥 껍질 벗겨 얇게 썰어요. 저는 감자칼로 썹니다. 얇게 썰어지죠.


얇아서 순식간에 탈 수 있어요. 140도 정도 놓고 지켜보면 금방 됩니다.
완전 바삭하게 하건 약간 쫄깃하게 하건 본인맘이죠.^^
이건 오며가며 순식간에 다 없어져요.


정말 아무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천연간식이랍니다.

겨울철 애들 간식 달라하는데 맨날 고구마만 쪄주면 질리죠.
그럴 땐 요런 것도 있어요. <고구마 만주>입니다.


고구마를 찝니다.


껍질 벗겨서 으깨요.


고구마 당도가 높다면 아무 것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속에 건포도나 견과류, 넣고 싶은 걸 넣으세요. 안 넣어도 되고요.


빗어서...


이렇게 오븐 팬에 나란히 나란히 놨어요.


계란 노른자를 풀어서...


이왕 하는 김에 뽀대나게 표면에 발라줍니다.


위에 제가 좋아하는 계피가루도 좀 뿌리고


검은 깨도 뿌렸어요.


오븐 180도에 구웠어요.
이미 익은 거라 익힐 필요는 없고 위에 색이 날 정도면 됩니다.


완성입니다. ^^
겉은 바삭, 속은 쫄깃, 아주 맛납니다.
아무 것도 들어가지 않은 천연간식이에요.


어려운 건 하나도 없어요.
고구마 먹어치우기 위해 머리를 굴립니다.
하나 더 있는데 그건 좀더 시간 난 다음에 할라구요. ^^

요것만 올릴까 했는데 올린 김에 하나 더..
이건 고구마와 전혀 연관이 없는 거지만, 가정 경제를 위하야~

<간장소스 닭구이>입니다.

양념장- 진강장(6수저), 설탕(3), 물엿(1), 맛술(6), 레몬즙(3), 고운소금(1), 다진 파(2),
  다진 생강(0.4), 다진 마늘(1), 후추가루(0.4)

닭을 한 마리 샀는데 6000원정도 해요. 닭이 꽤 커요.
토막을 쳤습니다. 원래 통닭구이는 그냥 통째로 하는데 이렇게 하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서요.
큰 비닐백에 닭을 넣고 양념장을 넣어 하루 이상을 양념을 배게 합니다.
이 단계가 중요한데요, 몇 시간 정도 하면 양념이 깊이 배지 않아서 속이 싱거워요.
하루 이상 충분히 냉장고에 둬서 잘 배게 하세요.


양념이 잘 밴 닭을 오븐팬에 올렸어요.
이때 팬 아래에 물1컵 붓고 그위에 구이팬을 얹고 닭을 얹습니다.
남은 양념장은 다른 데 부어서 10분정도 끓여서 졸여요. 나중에 발라줄 겁니다.
이렇게 잘라서 구으니 골고루 잘 궈지고 훨씬 좋으네요!
구으실 때 좀 작게 잘라서 구으세요. 요즘 파는 바베큐 치킨처럼...


팬 전체에 호일을 감아서 찜질 효과를 줍니다. 호일 위에 구멍 몇개를 뚫어주고요.
오븐에 넣고 1차구이를 합니다. 200도에 30분 정도 합니다. 저는 닭이 커서 35분 했어요.




완전히 포옥 읽은 닭입니다. ^^


여기에 아까 끓여둔 양념장을 위에 발라줍니다.


이제 호일을 벗기고 200도 온도에 30-40분을 굽습니다.
색이 너무 진해지면 호일을 덮어주세요.
중간에 꺼내 몇번 양념장 발라줘도 됩니다.
저는 중간에 뒤집어서 골고루 구워줬어요.


다 됐습니다. 아이고 냄새가 죽여줍니다. ^^


주말농장하며 만들어둔 오이장아찌와 먹습니다. ^^
소스는 머스터드 소스..


주말농장하며 그때그때 수확한 것을 다 갈무리해서 야금야금 꺼내먹으며 삽니다.ㅎㅎ


간장치킨은요, 식은 다음에도 맛납니다. 전자렌지에 1-2분만 돌려도 충분하고요.^^

이번 겨울에 이걸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치킨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훨씬 양도 적은데다가 살점도 적고..ㅠ.ㅠ
가격은 13000원...
이거면 2, 3마리는 사먹겠다 싶으니 우찌 그리 아까운지..^^;;
그래서 며칠 전 해먹었어요.
만드는 과정이 긴 것 같아도 방법은 아주 간단하니 해보세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거에요. 요건 나물이네에서 얻어온 레시피입니다.

올빼미화원.http://blog.naver.com/manwha21/
제가 그동안 농사 지은 경험들을 모아모아 드디어 책을 출간합니다...^^;;
어제 드디어 블러그에 공개했습니다.
농사 짓는 법 뿐 아니라, 갈무리까지.. 모든 것이 다 망라될 것 같아요.
그것 때문에 작년 반년은 너무 바빴지요.
아직 책이 나오려면 1달 이상 기다려야하지만, 그때까지 이웃분들을 위한 작은 재미 겸 이벤트를 블러그에서 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가보세요. '올빼미화원'입니다. ^^
매발톱(올빼미) (manwha21)

화초, 주말농장 14년차입니다. 블러그는 "올빼미화원"이고. 저서에는 '도시농부올빼미의 텃밭가이드 1.2.3권'.전자책이 있습니다. kbs 1라디오..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뽁찌
    '10.2.19 7:47 AM

    매발톱님 블로그 가끔 들어가서 지혜를 많이 얻곤 했습니다.
    주말 농장 이야기, 대파, 부추, 콩나물 길러먹기 노하우 등등...
    기르시는 고양이 이야기도 재미있게 보았구요. ^^

    독창적이고 지혜로운 생각 모아서 책을 출간하신다니 넘 반갑습니다.
    꼭 사볼께요. ^^

  • 2. 비오나
    '10.2.19 8:35 AM

    와...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 당장. 고구마 칩 만들어 보려구요.

  • 3. Gina
    '10.2.19 9:08 AM

    아.. 전 나이들면 매발톱님처럼 농사일하며 살고 싶은데 남편이 워낙 움직이기 싫어하는
    사람이라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울금은 저희 친적분도 재배해서 가루랑 환을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여기저기 좋은데가 정말 많다구요.
    찐고구마 말린건 이번주말에 꼭 해먹어야 겠어요. 사진만으로도 흙냄새가 나는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어요 ^^

  • 4. 단비
    '10.2.19 9:30 AM

    좋은 정보 너무너무 ㄳ합니다...
    저 고구마 주문 해서 많아요...

  • 5. momo
    '10.2.19 10:15 AM

    말린고구미 진짜로 좋아하는데,,,^^
    요즘에 고구마 세일을 하던데 좀 많이 사다가 쪄서 말려 보아야겠네요.

    김장 맛있게 하는 팁은 잘 갈무리 해놓고 김치 할 때마다 들여다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 6. 새로운 라라 ☆
    '10.2.19 11:21 AM

    고구마 맛있어보여요..호박고구마 사러 갑니다^^

  • 7. 이발관
    '10.2.19 11:22 AM

    어디서 많이 본 사진이다 했는데
    올빼미님이 매발톱님이셨구나,,ㅋㅋ (나만 몰랐나? 들락거린지 얼마 안돼요 ㅋ)
    재밌는일이 바로 이거였군요^^
    그렇지않아도 요즘 인기블로거들 책 많이들 내는데 올빼미님은 안내시나 했거든요.
    축하드려요^^

  • 8. gks
    '10.2.19 12:50 PM

    저도 고구마 만주 바로 들어갑니다......좋은정보 감사해요.

  • 9. 아침햇살
    '10.2.19 1:58 PM

    오븐에 덤벙덤벙 잘라서 구운 호박고구마.
    이거 해먹는사람은 나밖에 없을꺼야 싶었는데 또 계시네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너무 좋고, 진짜 맛있어요.ㅎㅎ

  • 10. 미루나무
    '10.2.19 3:00 PM

    고구마 구이며 고구마칩 만주까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어요

  • 11. 열쩡
    '10.2.19 3:16 PM

    매발톱님, 안그래도 블러그 뒤지다 왔어요
    남편과 제가 올해부터 주말농장을 시작해요.
    서울시에서 하는 친환경 주말농장이
    집 바로 뒤라 무려 10평이나 신청해놨네요.
    작년에 베란다에 상추랑 고추 심었다
    고추 달랑 5개 따고 뽑아버린 경험이 있어
    무척 걱정됩니다.
    책 나오면 그거 읽고 시작하면 되는건가요?ㅎㅎ
    어디다 뭘 심어야 될지도 몰라 가슴만 두근거려요

  • 12. dd
    '10.2.19 5:01 PM

    매발톱님 글을 보면..나도 우리 애들 저리 먹였으면 좋겠다..라고 꿈을 꿉니다.
    사실 조금 엄두가 안나기는 하지만서두요.
    고구마칩 한 번 해봐야겠어요 ^^

  • 13. 애니파운드
    '10.2.19 5:27 PM

    매발톱님 오랜만이예요....언제나 매발톱님을 보며 저도 주말농장을 꾸릴 욕심을 가져봅니다 큭히 속노란 고구마.....정말 먹고싶네여...싱싱한 글 자주 글올려주세요.^^

  • 14. 미니맘
    '10.2.19 8:36 PM

    큰 고구마가 너무 많아 어떻게 처치하나 고민했는데
    쪄서 오븐에 구운후 냉동실에 넣으면 되겠군요. 좋은 방법 배웠습니다.

  • 15. 내가니에미다
    '10.2.20 12:54 AM

    고구마가 너무 탐이 나네요. 먹고싶어요~

    베란다화단에 꽂혀 매발톱님 블러그에 드나들고 있는 일인입니다.
    부지런한 모습 너무 존경스러워요. 나름 조금의 화초도 키우고 조그만 화단에서 상추랑 고추도 키워먹어봐서 그게 쉽지 않음을 알기때문이지요.

    제가 캣포비아가 있어서 예전엔 고양이 울음소리만 듣고도 온몸에 소름이 돋았었어요.
    근데 나이가 먹으면서 조금 좋아지네요. 고양이 그림도 못보는데 블로그에서 업둥이 소식 잘 읽고있습니다.

  • 16. 매발톱
    '10.2.20 4:34 AM

    이발관님. 제가 바로 '올빼미'이기도 합니다.ㅎㅎㅎ

    얼쩡님.
    10평이면 무척 많이 재배가능합니다.
    걱정마시고 제 책에 자세히 가이드 되어있으니 니오면 차근히 준비해보세요.^^

    내가니에미다님.
    아이고 부르기 참 껄적지근하구만요~
    업둥이소식 남은 이야기가 있답니다.기다려보세요. 많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 17. 준준맘
    '10.2.20 5:33 AM

    매발톱님이 올빼미셨구나 저도 몰랐어요.
    올빼미 화원..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싶더니.. 보리 개똥이네가 떠오르더군요. 보리 개똥이네 집 잡지 펴서 확인해봤네요. 역시나 매발톱님 맞으시네요. ^^ 괜히 더 반갑네요. 유명하신 분 혼자만 몰랐나봐요. 하하

    텃밭 농사 이야기 너무 재미나게 잘 보고 있습니다. 매발톱님 글보면서 텃밭농사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주말농장도 하나의 사회라는 것 첨 알았네요.
    .....'내 땅만 잘 챙기면 되지, 이웃이 무슨상관이냐" 처음엔 다들 이렇게 생각하지만 한달만 지나보면 이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번달 '흥, 나도 감자있다!' 글 읽으면서 주말농장도 작은 사회구나. 어디서든 서로 약간만 배려하면 살기 좋아지는데 사실 나만 챙기며 살게 되잖아요. 텃밭이야기 읽으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 돌아보게 됩니다.

    사실 전 중간에 농사 포기하는 가장 나쁜 이웃이 될 듯해요 그래서 시작을 안한다는.. ^^

    좀 일찍 깨서 82쿡 들어왔다가 괜히 혼자 즐거워합니다.
    아니 내가 아는(?) 사람이었어..--; 하면서요. 하하

  • 18. 매발톱
    '10.2.20 1:49 PM

    준준맘님이 '개똥이네 집' 구독하시는군요. ^^
    텃밭이야기는 계속 연재됩니다.^^
    제가 올빼미라는 걸 모르셨구낭. 아.. 열심히 글 올려야지...ㅎㅎㅎㅎ

  • 19. 상큼마미
    '10.2.20 4:48 PM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20. 띠꾸맘
    '10.2.20 10:43 PM

    전 지난해 배추농사 망쳤는데 배추 재배법좀 감히 여쭤봐도 될까요?
    배추가 너무 맘에 들어요
    아님 책을 사봐야 될까요?

  • 21. 미스유
    '10.2.20 10:56 PM

    저두 오늘 고구마 사요~ 만주 꼭 해먹을려구요.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

  • 22. 매발톱
    '10.2.21 11:04 AM

    띠꾸맘님. 그 과정은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랍니다. ^^
    책을 사보셔야겟네요. ㅎㅎㅎ ^^

  • 23. 가을
    '10.2.21 11:55 PM

    매발톱님이 출간하는 책 꼭 보고 싶네요.
    출간하면 꼭 알려주세요.^^

  • 24. 수산나
    '10.2.22 10:58 AM

    이해가 어려운 논리시군요...

  • 25. 매발톱
    '10.2.22 2:19 PM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완전 도시인인 제가, 이렇게 농사에 대한 책을 낸다는 것에 제가 제일 놀랍고..
    주변 사람들은 믿지 못할 듯해서 잘 말도 안한답니다.ㅎㅎㅎ
    인간승리의 드라마죠. 이건..^^;;;
    그래서 다른 분들에게 "당신도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는 거겠죠?
    3월중순 이후에 나올 거 같습니다. 그때 다시 인사 드릴께요.

  • 26. 유라
    '10.2.22 7:35 PM

    저도 지금 주말 농장을 하고 싶은데..
    너무 농사에는 문외한이라서요,,'거창 하게 할건 아니고
    조금 필요한정도만 하려구요,,
    근데 정말 주말에 한번만 물줘서 키워질까요? 쩝~

    매발톱님 책에 그런 작물 가꾸는게 자세히 나와 있나요?

  • 27. mamonde
    '10.2.23 7:05 AM

    대단하세요~
    주말농장하시면서,, 간식도 만드시고,
    아 전 저 닭 너무 먹음직스러워보이네요,

  • 28. 매발톱
    '10.2.23 8:57 AM

    유라님.
    아주 작은 면적을 해도 그 땅을 사시사철 내가 좋아하는 채소를 수확할 수 있게
    키우는 방법이 있고 그냥 상추, 고추 몇개만 수확하는 방법이 있어요.^^
    주말농장을 오래하면 별로 재미 못보고 가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안타깝더라구요.
    저는 마트에서 사기 힘든 채소까지 다 수확해 먹는지라...
    책에는 각 작물별 재배법도 다 나옵니다. A부터 Z까지 다 나온다고 보면 될 거에요.

    저 닭 정말 맛나요. 며칠 안됐는데 또 먹고 싶어요.

  • 29. hazel
    '10.2.23 10:27 PM

    매발톱님 숨은 팬이에요.책나오면 꼭 사볼거에요!
    그리고 집에 맛없는 고구마 있는데 처리방법; 많아서 도움될거 같아요 ㅎ

  • 30. 보라돌이맘
    '10.2.25 6:57 AM

    지금 이렇게 늦게야 이 글을 봤어요.
    매발톱님. 정말 축하드립니다.그간 수고 많으셨지요?^^
    원래 농작물들 재배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괜시리 제 맘까지 설레이는걸요.
    아직 보기도 전이지만, 얼마나 알찬 정보들이 많을까 생각하니...
    저도 하루빨리 책이 나오길 벌써부터 기다려 지네요.

  • 31. 가루설탕
    '10.2.25 11:42 AM

    직접 농사지어 요리해서 먹는데까지
    너무 자세한 정보 감사 드리고
    책 나오면 꼭 알려주셔요 은퇴후엔 저도 농사지으려구요
    그리구 고구마 굽는 직화냄비 시중에 나와 있는거 보다 커 보이는데
    어떤 제품인지 알려 주세요 망없이 그냥 굽나요?

  • 32. 니나
    '10.10.28 6:28 PM

    55인치도 보다보면 작아 보여요,,51인치 사 놓으면 별로 안크네 하실겁니다,,
    tv되게 큰거 가지고 싶었나 보다 ~~~~ 라고 생각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듯,,
    워낙 요즘 추세가 영상가전을 더더더 크게 보자는 쪽이고
    사람 눈이 간사해서 익숙해지면 더 큰 것을 가지고 싶어져요
    될수 있으면 큰걸로 사세요,,작으면 세월이 갈수록 후회하게 되어 있어요,,
    아마 몇년 있으면 65인치가 보편화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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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32 목감기에 좋은 파뿌리 티~ 4 호기심많은 요리사 2010.02.15 4,892 111
31331 차이윈님 카스테라 4 마르코 2010.02.15 7,172 108
31330 발렌타인 데이에 밀린 구정... 5 오뎅탕 2010.02.15 7,756 112
31329 주부 놀이 하기 18 추억만이 2010.02.14 13,343 118
31328 복불복 새해를 기대하며~~녹두빈대떡 9 안나돌리 2010.02.13 7,466 83
31327 1달치 생활용품 및 부식 장보기 30 어중간한와이푸 2010.02.12 18,119 149
31326 매콤한 칠리소스랑 팝콘 4 나비 2010.02.12 4,904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