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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최근 이삼일간 해 먹은것들..과 그외 잡설^^

| 조회수 : 24,45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0-01-17 22:52:38


오늘 (일요일) 점심.






샐러드와




돼지갈비찜은...


 아이들과 순덕아범것 이구요...



내꺼는..취나물 정식





정식은 듣기 좋으라구 붙인 이름.^^  배추 된장국과 나물이 다예요.

그런데 이렇게 간단히 먹는것 좋지 않으세요? ^^;;;





다른날은 두부부침, 생김에 참기름간장. 꽁치 김치찌개...이런식으로 끝! 1식 3찬도 잘 못 채우겠는...;;;;;




머 소박하게 먹는척은 하는데...

전에도 보셨듯이 어묵 한소쿠리 튀겨서 혼자 다 먹고.....결코 절제를 잘 하는편은 아닙찌요. ㅋ




hesed 님 손님 초대요리 보고 한번 해 먹어야지..하고 별러왔다 전에 어묵 만들때 좀 덜어두었던 새우 다져서..



그런데 hesed 온니~ 이거 오뜨케 하능거임?

식빵에 새우페이스트 발라서 참깨 꾹꾹 눌러 붙여서 끓는 기름에 넣는순간 참깨들이 차라라락~~ 떨어져 나가면서

흩어지던데요 ㅠㅠ

두개 튀기니 튀김냄비에 참깨군단이 둥둥~~

그래서 나머지는 예전에 울 엄마가 하던식대로 샌드위치식으로 붙여서 했어요.

아시는분 대답 프리즈~ ^^;;;;;;






오랜만에 독일 요리 또 한번 소개 해 드릴게요.



카슬러 위버박켄.(뭔 소리여~ ㅋ...천천히 설명 드릴게요^^)



카슬러 1킬로에 소금 후추를 뿌리고  와인 2컵반을 끓이며 증기로 40분간 쪄 줍니다 .


카슬러는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익히지 않은 상태의 훈제 생햄 입니다. 



와인에 찌는동안 팬에 파프리카 양파 파 등을 볶습니다.





적당히 익으면 버터와 밀가루를 좀 넣고 볶다가





토마토 홀과 육수 한컵을 넣어 되직한 상태로 준비하고






다 익은 카슬러는 좀 식히고..






그동안 치즈를 갈아 둡니다.  사진은 에멘탈만 이지만 실제는 서너가지 이고장 치즈를 섞어서...




카슬러를 적당한 두께로 썰어 그라탕 팬에 담고...






야채 소스와 치즈를 차례로 얹어






오븐에 180도에 30분 정도 구워주면 ..이것이 카슬러 위버박켄(=덮어서 구운다는뜻)




한 조각씩 접시에 덜어 찐 감자나 감자 퓨레, 라이스, 빵..무엇이든 어울립니다.^^

머야..갈켜줘도 한국서 못해 먹는거잖아. ... 별 소용없네 라고 생각하는 온니....지금 계시지요?

ㅎㅎ 머 알아두면 나쁠거 모 있슈~ 다른 재료로 응용 할수도 있고...또 한번두번 눈에 띄면 대중화는 금방 되더군요.^^




어제 혼자 구루메 레스토랑 놀이 한 관자 버터구이.





페투치네로 만든 알리오올리오.



ㅋㅋ 스위스 호순엄마네랑 똑 같네요.

아시는분도 계시고 모르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

며칠전 자게에 스위스사는(어느분이 잘 모르고)순덕이엄마가 누구냐며 얘기가 잠깐 나온적이 있었는데

어느분이 리플에 순덕이엄마가 누군가..하고 키톡에서 검색 하려다가

그새 까먹어 호순이엄마로 검색 하셨대요.

그런데 전 호순이엄마 이 이름도 너무나 한번 써보고 싶은거예요.

순덕이 만큼이나 만만한 강력한 친근감!! ㅎㅎ

오늘 새벽에 잠깐 장난끼가 발동해서 스위스호순이네로 저 아래 한번...ㅎㅎㅎ






자 그럼 오늘만 호순이 이름으로 사진 하나 나갑니다~




언니 호숙이가 동영상 촬영중.






 신비한 눈빛의 겨울 호순이예요^^






엄마 싸릉해~ 하며 하트 만들려는데 옷이 두꺼워서 팔이 안 올라감..ㅡㅡ;;;;;;;;;;;;



일요일도 다 지나갔네요. 

자! 이번주도 활기차게!! ^^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븐리
    '10.1.17 10:58 PM

    호순이보다 순덕이에 한표~ ^^
    카슬러 위버박켄이란 신기한 요리 구경시켜 주셔서 감사해요.
    잠깐 사이 셀샷을 놓친것이 아쉽습니다.

  • 2. 순덕이엄마
    '10.1.17 10:58 PM

    어? 사진이 또 옆구리가 잘리네..ㅡㅡ;;
    리사이즈 잘못했나보네요. 조금만 더 줄일걸..ㅠㅠ

  • 3. 삐삐
    '10.1.17 11:05 PM

    이렇게 따끈따끈한 사진을 보게될 줄이야...
    저도 놓친게 아쉬버요~~
    호순이 ,,, 이쁘구나 ,,정말~~

  • 4. 쫑앤뿡
    '10.1.17 11:05 PM

    어머 순덕아 안녕?
    엄마보고 셀샷좀 다시 올리시라고 해죠~

  • 5. 아리시아
    '10.1.17 11:09 PM

    아자!!!일등인가요!!?^^자주순덕이를찾아보는일인이에요^^
    다시말하자면순덕이팬~~~~순덕이같은딸낳고싶은맘임
    온니어떻게하

  • 6. 후레쉬민트
    '10.1.17 11:11 PM

    앗 ..그래서 인증을 하신거임?? 안하신거임???
    순덕이 눈빛이 정말 신비롭네요
    북반구 눈나라 요정 같아요
    전 호순이 보단 순덕이~~~
    딱 순덕이가 좋아요 ㅎㅎㅎ

  • 7. 보라향
    '10.1.17 11:19 PM

    한국에 사는 저보다 더 지대로 한식을 해서 드시는 온니~~
    올리신 메뉴봄서 비스끄무리하게 한번씩 해서... 실패보고 있다능;;
    올리신 글 반가움에 늘 보고있네요
    여행하게 되면 꼭 들러보고 싶네요
    연락드려도...ㅎㅎ

  • 8. crisp
    '10.1.17 11:36 PM

    저...기 저 식빵에 새우넣고 튀기는 거 잘 되시던가요? 참깨말고 튀김만 했는데요.
    식빵이 얼마나 기름을 잘 먹던지....먹고 니글거려서 혼났는데..ㅋ

    (김치찌게 안에 꽁치.. 젓가락 팍~넣어서 먹고 싶네요. ^^)

    순덕이 눈빛은 어두운 곳에서도 반짝일것 같아요...아~이뻐라~^^

  • 9.
    '10.1.17 11:38 PM

    아유 순덕이 패딩 긴 거 입어주셨구나! 이뿌다!

    저 아래 글에서 혜경샘이 실수하신 줄 알고 얼른 고치시라고 혜경샘님께 쪽지 보낼 뻔^^;;;;
    아 취나물 너무 맛있어 보여요ㅠㅠㅠ

  • 10. 미스유
    '10.1.17 11:56 PM

    취나물 먹고 시퍼요 ㅠ_ㅠ (시금치 나물 했다 다 불어터져 그뒤로는 나물 포기 -,-)
    순덕이는 여전히 이뻐요~ ^^ 저두 저런 딸내미를 갖구시퍼요 ^^

  • 11. 현랑켄챠
    '10.1.18 12:39 AM

    늦었네..늦었어...ㅠㅠ..
    어디서 많이 본 사진 두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82cook엔 유러피언이 많구나 생각했는데,....
    낚였네요.......~~~

    나도 다른 이름으로 한번 올려봐야겠당~~ 인도켄챠??
    그리고 인증샷도 조회 3일 때 후다닥 지우기~~ㅋㅋㅋ

    깨는 ...계란물을 입힌 것이 아닐까요?? 흠....

  • 12. bringer
    '10.1.18 2:15 AM

    순덕이 이제 아가씨 테가 나요. 앙
    아이폰으로 키친토크에 어디 새 글 없나 감시(..)하다가 순덕이 얼굴 더 크게 보고 싶어서 데스크탑켰어요. ^^;

  • 13. 순덕이엄마
    '10.1.18 4:00 AM

    헤븐리/ 거럼요~ 호순이는 오늘만 잠시~^^ 카슬러 구경 잘~해 주셔서 저도 감사 ^^ㅎㅎ

    booboo9910/ ㅎㅎ 대체 저 닉 어떻게 쳐야하능거임? ;;;;;;
    언젠가 정신 히까닥 하는날 셀샷 또 올리것죠 머..날짜 공지할깝쑈? ㅋㅋ

    쫑앤뽕/ ㅎㅎ 저 셀샷 작년에 두번 올렸었어요.
    이거 혼자 자꾸 올리면 자뻑이라고 할것 같음 ㅋㅋ

    아리시아/ 아유 정신 없어 온니이~ ㅎㅎ
    아기 가지시면 일단 차분~~히 마음을 가라 앉히시고 행복한 생각만...^^;;;

    후레쉬민트/ ㅎㅎ 그럼요. 순덕이가 춸 좋지요^^
    울 순덕이 검은 동자가 참 커요. 짙은 푸른빛이 살짝 도는게 가만히 ㅂ

  • 14. 순덕이엄마
    '10.1.18 4:13 AM

    보고 있으면 조용히 빠져드는듯 해요...;;; (확실히 좀 뻥끼가 있뜸 ㅎㅎ)

    보라향/ 저도 같은 요리라도 어느땐 성공 어느땐 실패. ㅎㅎ
    여행 언제 하실건지.... 확정 될때 연락주세요. ^^
    우리집 오신다면 환상 다 깨질 각오 하시고..ㅋ

    crisp/ 저거 식빵 1/4 로 자른거 자른거잖아요.
    2쪽 이상 못먹어요 ㅋㅋ 넘 느끼해~ 으으으
    울 순덕이 눈은 검은듯 하면서 은은한 청색도 나요^^;;;

    싱/ 혜경샘도 호순이 알고 계셨는지..콕 찝어 주셔서 반갑고 깜놀~ㅎㅎ
    저 패딩 자라키즈에서 산건데 아이들에게 잘 어울려서 이뻐요. 가볍고 따뜻하고^^

    미스유/ 그쵸? 외국살면 나물이 젤 아쉬워요. ㅠㅠ
    바구니 들고 캐러 다닐래도 뭐가 뭔지... 독일은 고사리 달래 냉이 산마늘 다 자란대요.^^

    현량켄차/ 셀샷 언제 올릴건지 시간 알려주면 나도 미리 알려줌. 조회수 50 까지만 가고 펑 합시다 ㅋㅋ 계란물 나도 그생각을 잠깐 했는데...몰게씀 ;;;;;

  • 15. 순덕이엄마
    '10.1.18 4:42 AM

    bringer / 어? 빠트렸다 ㅎㅎ
    순덕이 크게보니 더 이쁨? ^^;;

  • 16. 드리미모닝
    '10.1.18 6:58 AM

    우와, 어떻게 거기서 더 한국음식을 완벽하게 요리하시는 거에요?~ 존경해요!!! 순덕이 눈빛이 너무 매력적이라 Gap 아동모델에 추천하고 싶어요~^^

  • 17. 모두락
    '10.1.18 7:07 AM

    안뇽하십니까, 순덕이 오마님~ ㅎㅎ
    저도 스위스 호순이어머님댁 사진을 보고... 허허.. 이거 아무래도 순덕이 오마님이신데...
    했었다능~ 캬.. 이태리 국시를 어쩜 저리 다소곳이 접시에 다므셨나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염~! *^^*

  • 18. 간장종지
    '10.1.18 7:11 AM

    고등학교 때 전혜린 책 읽고 독일 가보싶다는 생각해보고
    그동안 독일은 잊혀진 나라였는데
    요새 님 덕분에 독일 바람이 살살 불어요.

  • 19. 쪼매난이쁘니
    '10.1.18 8:23 AM

    와~~순덕이 이제 아가씨네요~!
    정말 신비스러운 분위기...

    그냥 익힌 카슬러만 먹어도 맛있을 거 같아요.

  • 20. 만년초보1
    '10.1.18 9:08 AM

    늘 보는 엄마가 봐도 신비한 걸 보니 순덕이 눈빛은 깊이가 가늠이 안된다는.
    그 고장 치즈 함 먹어 보고 싶어요, 흑.

  • 21. 고독은 나의 힘
    '10.1.18 9:09 AM

    저는 왜 저 카슬러를 보고...

    "목살"이 생각날까요..

    취나물 비쥬얼이 전주 한정식에 나오는 그것 못지 않습니다...( 전주사는 1인 )

  • 22. 새옹지마
    '10.1.18 9:24 AM

    독일에는 눈이 얼마만큼 왔나요 순덕이는 스키 탈줄 아나요?
    순덕이는 독일말은 잘 할 것이고 한국말은 어떻게 하나요? 재미있는 사연이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새로운 말을 하면 꼭 옹알이하는 아기 같아서 더 귀여워요 그쵸잉

  • 23. 새옹지마
    '10.1.18 9:26 AM

    아 또 질문 저 찜고기 사먹는 것과 집에서 찌면 어떤 맛이 다를까요?
    몇 분 동안 찔까요?

  • 24. 날마다
    '10.1.18 9:40 AM

    ㅋㅋㅋ
    언니는 호순이
    동생은 순덕이

    엄니덕에 이름 참 거시기합니다요....ㅋㅋ

    맛난 걸 먹고 살아서 그런가 아그들이 오찌 그리 이쁘다요?

  • 25. spoon
    '10.1.18 10:00 AM

    호순이 엄마가 보고 싶다능...
    오늘부터 맨날 맨날 밤새면서 깜짝쇼 기다릴거임..

    호순엄니~~~~~~~~~~~~~~~~ 빗떼(ㅋㅋ 한글로 쓰니 웃기네..)~^^;;

  • 26. 러브미
    '10.1.18 10:46 AM

    호순이 엄마 사진 보고싶다..ㅋ
    전에 어디선가 뵌 적이 있는데..어딜까..
    굉장한 미인형이셨는데 여전하시것죠?

  • 27. gondre
    '10.1.18 11:54 AM

    순덕어메요~
    저거 덮어굽는거..(너무 어렵당..)
    생햄 같은건 없응께
    돼지목살 두툼하게 썰어 낮은온도에 오래 훈연한다음에 구워도 괜찮겠쥬?
    훈연향이 너무 강하려나요?
    함 해봐야징...

  • 28. Ashley
    '10.1.18 12:03 PM

    어쩐지!!
    카메라 색감이 딱 게뷔옹닌데, 누군가~ 했네요.ㅋㅋㅋ

    카슬러 위버박켄..왠지 사람 이름 같아요, 해리포터에 나올 법 한.ㅋㅋㅋㅋㅋ
    아가들은 잘 크고 있네요ㅠㅠ짜식들.
    가끔 카리스마 넘치는 큰언니 뒷모습이나, 기타잡는 모습 좀 보여주쎼용~~

  • 29. 수늬
    '10.1.18 12:04 PM

    호순,순덕,순심..이든... 순자만 들어가면 다 정감있씨유~..저도 본래 순이로 지었다가
    뒤에 들어오신 순이 몇분이 계셔서 바꿨었지요..절대 같은이름 없는걸로..ㅎ
    아유~이뿐아그들.....

  • 30. 보라돌이맘
    '10.1.18 12:59 PM

    순덕이네 사진들은 참말 이상하게도...
    이 한 겨울에도 풍경까지도 정말 따뜻한 느낌...^^
    이유가 뭘까요?

  • 31. 로이스
    '10.1.18 2:13 PM

    순덕어머니..
    외국에서 구하기 힘든 나물무침까지 ?? 와..저도 먹고싶어요 ^^
    근데..독일어로 맛있다가 뭐예요?
    옆집에 독일아저씨가 계셔서 ^^

  • 32. 인왕산
    '10.1.18 2:57 PM

    순덕이 많이 자랐구나! 소녀티 팍팍 나고~ 쌀랑해~~~
    순덕어무이 덕분에 글 읽을 때마다 자연스레 웃게 되네요! 올 한해 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 33. 마요
    '10.1.18 3:39 PM

    아, 짜증나......독일은 왜 이렇게 먼거야......한국 가까이 이사오면 좋겠다 독일이 ㅎㅎ

    슌덕!
    일루와봐 이모야가 볼 호~녹여줄께.
    눈밭에서 재미 있게 노느라 볼이 얼었쪄~

  • 34. 고로케
    '10.1.18 3:47 PM

    하하하하~~
    언제나 힘이 나는 순덕이 사진~~
    어쩜 저리 예쁠까요?~~~예쁜 딸 낳는 비결 좀~~;;

    카슬러 요리에 침이 줄줄~~
    냉장고에 치즈라고 꺼내와서 먹어야 겠네요~~~쩝~~

  • 35. 블루벨
    '10.1.18 4:04 PM

    돼지갈비찜과 배추국과 취나물.^^

    다른 것도 다 맛있어보이지만
    한식정식에 더 눈이 갑니다.

  • 36. 김명진
    '10.1.18 4:33 PM

    순덕이 순덕이 언니 보쌈 해오고 싶습니다.
    아직 아이가 없는데
    크게 출력해서 방에 붙여 놓을까 싶을 정도 입니다.
    나중에 키워 시집 어찌 보내실랑가...흑흑
    넘 이쁜디...

  • 37. 좋은소리
    '10.1.18 4:56 PM

    아고...순덕양이..너무 많이 커서..서운해요...
    왜이리..허전할까...너무 커버려서...서운해라..
    이젠 아리따운 아가씨..느낌..ㅎㅎㅎ

  • 38. carolina
    '10.1.18 6:12 PM

    카슐러를 저렇게 할수 있군요..
    안그래도 우리집 철분 부족 어른이가 새해 전통 디너라면서, 햄에다가 정향 꼽꼬, 사과주스에 끓였다가, 발사믹 비니거랑, 통사과를 넣고 오븐을 돌렸다지요.
    비계있는부분에 정향을 꼽은데다가, 지방이 많이 빠지고 나니까, 완전 족발의 그 야들야들 부분인거에욧!! 그것만 띠어먹으니까..살찐다~그러더군요-_-;;
    1주일내내 샌드위치에 넣어먹고, 습에 넣어먹고 했는데,, 저런 방법이 있었네요~
    찜기가 없는 슬픔이 있지만..언젠가 도전해봐야겠어!

  • 39. Terry
    '10.1.18 8:22 PM

    미치것어용~~~ㅋ 호숙이가 호순이 동영상 촬영중...^^

    참..우리 남편 (82학번)도 예전에 신촌 락 틀어주는 맥주집 많이 다녔었는데..얼마전 울 집 앞 구멍가게에서 어떤 아저씨를 만나 인사를 하더라구요. 누구냐고 하니 예전에 자주 다녔던 술집 주인 아저씨라고.. 러쉬= 프리 버드 라는 가게를 했던 사장님인데...남편이 권유해서 이름을 '코다' 라고 바꿨다고..ㅎㅎ

    저에겐 다 외계어 같은 이름들이지만.. 예전에 순덕이 엄니께서 Paint it rock 소개해주실 때 줄줄이 나왔던 신촌 까페들 이름들에서 들어본 것 같아서요. 저도 그 책 그 때 샀거든요...
    그 전에 샀었던 Jazz it up 의 작가 것이더라구요. ^^

  • 40. 베티붑
    '10.1.18 8:30 PM

    아이구,,,댓글을 안달래야 안달수가 없게 하시네요. 그나저나 설마 저게 다 맛있진 않겠죠?
    ㅠㅠ...
    그나저나 우리집 양반한테 해줄때는 스파게티 소스 만들어 놓은 데다 밀가루 좀 섞고 굴러다니는 예멘탈이랑 고다 갈아엎어 스팸위에 얹어서 이거시 바로 독일식 카슬러 위버박켄이라 구라쳐도 잘 모르겠지요? ^^;;

  • 41. 생명수
    '10.1.18 11:05 PM

    순덕이를 보면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순덕이엄마님을 보는 거 같아요. 맞죠? 순덕이가 엄마 닮았죠? ㅎㅎ
    저도 간단히 먹는 거 좋아해요. 분위기가 딱 저희집 저녁상 분위기..남편아이들꺼 따로..저 따로...그분들은 절대 나 먹는거 안 먹을 분위기고 나도 절대 그들이 먹는 거 먹고 싶지 않고....저희집은 쫌 심하게 완전 식사 분단....그래서 요즈은 아예 저 혼자 따라 미리 먹습니다.ㅎㅎ
    꽁치김치찌개가 심히 맛있어 보이는군요.쩝

  • 42. 예쁜구름
    '10.1.19 12:50 AM

    순덕아~ 나둥 싸랑해~~~^^
    좀 전에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dvd를 봤는데
    신비한 눈의 쑨덕이도 보네요ㅎㅎㅎ
    언능자면 꿈에서 같이 놀 듯..

  • 43. 새옹지마
    '10.1.19 5:56 AM

    순덕맘 이리와 마빵 대 호오~(꿀밤손가락에 기 불어 넣기)

  • 44. 푸우
    '10.1.19 3:13 PM

    배고파요....

  • 45. 순덕이엄마
    '10.1.19 4:55 PM

    너무 늦어서 지송해요. 온니님드라~^^;;;;
    그저께 밤에 노천사우나 가서 100도에서 20분 버티다 나와 찬바람 부는 눈밭에서 굴렀더니 ( 생선가게 벌~건 바닷가재 얼음가루위에 놓여 있는것 상상하시면 됨 ㅋ)
    어제 몸이 으실으실~~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요. 오늘은 말짱하네요. 다행^^

    카슬러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말씀해 주셨네요.^^
    저도 시도해 보지 않았으니 네 그렇게 해 드셔보세요~라고 했다가 맛 없으면 책임 못짐 ㅎㅎ

    스팸은..카슬러보다 스팸이 훨 비싼데 그냥 팬에 구워드시는게 안 아깝...^^;;;;;;;;
    다른 싼 돼지고기로..팬에 마늘 향내고 구운뒤 위버박켄 하는건 어떨지..
    카슬러는 돼지 등심이나 목살, 갈비등을 염지(소금물에 담그어 놓는과정)와 훈연을 한거예요.
    gondre님 훈연 말씀하시는것 보니 이미 온니는 알아서 다 하실수 있을듯 !^^

    carolina님 오홋! 집에 어른이 님이 한 요리 하시넹 멋찜!^^
    어제 몸이 안좋아 그냥 잤더니 늦게 들어 온 울 순덕아범은 짜파게티 끓여 먹었더라능..ㅋ

    Terry님...옵하가 82 학번이시면..
    서강대 앞 러쉬? ^^ .........
    벌써 25 년도 넘었다니 이 세월이 도저히 안 믿어져요. 그쵸? Terry 짝꿍님 ㅠㅠ
    그나저나 Paint it Rock2 안 나왔음? ^^;;;


    별다른 답글 없어도 리플 써주신 온니들 고맙게 생각해요.
    항상 즐겁게 웃으며 읽고 있어요.
    담번 게시물에 셀샷으로 보답? ...........;;;;;;;;

    아 머 지가 무슨 신비주의라고 셀샷보답 드립 ..ㅎㅎ

    어쨌든 담번에 유쾌하게 뵈요^^

  • 46. 보티사랑
    '10.1.19 5:00 PM

    ㅋㅋ 급 반갑네요.. 제가 호순이로 검색했었는데,,

    이쁜 딸 두셔서 너무 부럽습니다.

  • 47. 순덕이엄마
    '10.1.19 6:34 PM

    ㅎㅎ 엇! 드뎌 나타나셨군요.
    순덕이랑 쌍벽을 이루는 호순이 작명 하신분!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 48. Blue Moon
    '10.1.20 9:40 AM

    순덕이 파카가 너무 크군요..ㅋㅋㅋ

  • 49. 하늘바라기
    '10.1.20 11:24 AM

    순덕이 너무 너무 예뻐요^^

    딸하나 낳고 싶당~~

  • 50. 부관훼리
    '10.1.20 12:55 PM

    카슬러 대박켄네~ 고기좋아하는 저한테 딱 맞는 음식이네요.

    가끔은 나두 나물반찬해서 먹고싶고...
    방금 고급수입라면을 끟여먹었다능. (삼양라면)
    삼양라면은 언제부터 야채스프가 별첨인건가요.
    스프는 하나에 싼티가나야 더 맛있는건데.. ㅎㅎ

  • 51. 부관훼리
    '10.1.20 12:57 PM

    아싸 50플.

  • 52. 강효순
    '10.1.20 3:34 PM

    생햄 저런것이 있는줄도 몰랐음..;;;

    순덕양~~
    오늘은 순덕양이 더 어울림...
    눈보다 더~~ 아득하게 이뻐주십니다^^

  • 53. 엘리
    '10.1.20 5:42 PM

    아뇨. 설거지라 함은. 근처 청소까지 깨끗이. 해야지요
    그거 하고. 월 20. 많은거죠. 평소. 부모님이. 병원비..으로 힘든거 생각하면. 좋은 맘으로. 햋야 할거 같은데".본인도 몸이. 아파 그런거. 같기도 하고.. 서로 차분히 잘 푸세요

  • 54. 샐리
    '10.1.20 6:37 PM

    아응~!! 순덕이 땜에 몸서리 한번 치고~
    마지막 사진에 기절했다 깨어났네요*^^*

    코나오고 내복입고 찍은 사진이 생각나서 픽~ 웃었네요

    햄 요리 느무 맛나보여요. 치즈좋아하는데.. 슬픈건 한국에선 따라하기 힘들다는거죠ㅠㅠ
    순덕이 이름 바꾸시면 삐질거야요~~

    위에 부관훼리님
    라면은 역시 삼양라면이죠~~
    우리애들은 신라면이 젤 맛있다는데
    저는 입맛이 촌스러워서 그런지 예전부터 먹던 삼양라면이 젤 맛난거같아여*^^*

  • 55. 민트비
    '10.1.20 11:50 PM

    순덕이 때문에 딸가진 분들 너무 부러워 죽겠어요
    요즘

  • 56. Harmony
    '10.1.22 9:00 AM

    모든 음식들이 화면을 뚫고 나올 듯 생생합니다. 추릅~~~~
    특히 알리오올리오가 먹음직스럽네요,


    아,호순이 순덕이도 너무 빵실빵실 이쁘고...눈이 호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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