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드뎌 밤에 잠도 비교적 잘자고..
원래도 순한편이었지만 더 의젓해져서 잘 웃고 잘놀고~ 이쁜 100일둥이가 되어서
힘들지만 100일떡은 꼭 엄마손으로 직접 해주고 싶어 첨으로 도전해봤어요 ^^

2년전에 떡잠깐 배웠었는데 케익은 처음이라 인터넷으로 엄청 연구많이 해서 만든거에요 ^^
그래도 이쁘게 잘 나왔네요.
절편으로 이름도 붙이고 장식도 하구요 ~
꽃모양은 쿠키커터로 찍고 이름은 칼로 잘라 만들었네요
첨엔 영어로 할까 했는데 떡이니 한글로 했어요. 한자는 .. ㅋㅋ 느무 고난이도라 ㅋㅋ

옆모습~ 맨 밑부터 자색고구마, 딸기가루, 쑥가루, 단호박 가루로 색을 냈어요.
옅은 핑크는 딸기가루 양을 좀 줄여넣구요..
보기에도 이쁘지만 재료도 좋은것들로만 써서 그런지 보기보다 더 맛있어요 ^^
파는것과는 다른 깊은맛이 있다고나 할까요 ㅋㅋㅋ
모두들 맛있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 설기떡 싫어하시는 울 엄마도 맛있다고 하시고
유기농 쌀에 냉동실에 쟁여놨던 맛난 잣 갈아넣고 유기농 설탕, 꿀, 색내는 가루들도 다 국산이구요

울 주헌이 100일 축하해주세요 ~~
건강하게 자라용 ~~ 울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