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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들보러 735 km - 휴가 그리고 런치박스

| 조회수 : 15,867 | 추천수 : 151
작성일 : 2009-09-07 13:47:41
6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9월 대학 입학을 위해 떠나는 큰 아들과 마지막 저녁을 보내고 싶었는 데,
워낙 바쁜 덕에 제대로 식사 한 번 못하고,
결국은 저녁 늦게 쓸쓸해 하는 교주를 위해 술자리를 마련하고 있었더니 아들이 들어 왔습니다.

새우에 칼집을 넣고 마늘과 버터에 구었습니다.


대합도 다져서 헤비 크림과 함께 구었는 데 교주가 너무 맛있어라 해서 니나노 한 번 불렀습니다^^


감사하다고, 학교 잘 다니겠다고 두손 모아 교주에게 술을 따르는 아들을 보면서 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요…..
참, 저희 큰 아들이 합격 이후에 장학금 결정이 되었는 데,
등록금, 학비, 기숙사비, 책값, 식비, 용돈, 왕복비행기표....
최고 장학생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저희 아들 잘 한거지요?


다음 날, 아들은 비행기로 먼저 떠나고, 처음으로 네 식구만 지내게 되었는 데,
괜히 마음이 휑하니 매운 음식이 땅겨서 아구찜을 했습니다.
한국의 시어머니께서 보내 주신 고춧가루를 썼더니 제대로 매운 맛이 났습니다.
매워서인지, 매운거 좋아라 하는 큰 아들의 빈 자리 때문 인지 콧등이 시큰했습니다.


저녁상을 뒤로하고,
교주와 축구를 보면서 또 한 잔 했습니다.
내일 아들의 나머지 짐 배달(?)과 학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MIT로 떠나야 하는 데 말인 데도요^^


이렇게 폭탄 맞은 주방에서 할 일은 많지만 왜 이리 콧노래가 나올까요?
니나노잉~~~~~~~~


큰 아들에게 가져다 줄 불고기와 LA갈비도 한 번 먹을 만큼씩 준비하고,


요즘 82쿡 가족들의 식탁에 한 번쯤은 올라갔을 귀여운 엘비스님의 함박스텍과 돼지고기 고추장구이도 준비하고,


오직 겉절이만 먹는 큰 아들을 위해 겉절이 4종세트도 준비하니 어느 덧 출발 시간이 되었습니다.
(에고...잠도 못자고...
늦은 음주는 다음 날 스케쥴에 많은 지장을 줍니다. 공익광고...ㅋㅋㅋㅋ)


무슨 피난 떠나는 것도 아니면서 컴퓨터에 옷가방에 필요한 물건들에, 물 갈아 먹으면 바로 탈 나는
위 약한 가족들을 위해 물통도 준비하고, 라면에 햇반에.....ㅎㅎㅎㅎ
어쨌든 아들보러 go! go! go!!!!


워싱턴D.C에서 부터 MIT까지는 475마일(735 km)
시간으로는 8시간 10분
그런데, 출발부터 왠지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차가 막힙니다.
여기가 미국이얌, 서울이얌....


흐미, 4시간을 넘게 왔는 데도 아직 뉴저지입니다...ㅠㅠ
GPS상에 도착 시간이 10시가 넘게 나오는 걸 보니 오늘 중에 도착은 어려울 듯 합니다.


차안에서 놀기가 시작됩니다.
다리도 찍고,


막히는 도로도 찍고,


12시가 넘어서 도착한 아들의 기숙사!!!!!
(저기 안쪽 베개 2개 놓인 곳이 큰 아들 침대랍니다)


도착한 지 10일이 지났는 데도 같은 룸메들이 아직 짐도 정리하지 않아서 방이 완전 난장판이었습니다.
동생과 컴퓨터 셋업을 하고 테스트 중이네요.
(옆 책상도  정리해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었습니다. 이래 놓고 어디간겨!!!!)


책상, 책장, 옷장, 냉장고.....정리들을 하고 새벽 2시에 늦은건 지 빠른건 지 어쨌든 식사를 하고,
호텔에 돌아와 큰 아들과 함께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을 재우고 불을 끄려고 하는 데,
헉....
큰 아들의 목줄(?)을 보고 갑자기 배신감에 카메라 출동했습니다.

아니!!!
가족 사진도 아니고
이 미모의 엄마 사진도 아니고 글쎄!!!!
여자 친구 사진을....ㅠㅠ

에고!!! 키워놓으면 소용없다더니!!!!

배신감 한편으로는 벌써 우리 아들이 이렇게 컸나 싶은 생각도 들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자랑스럽기도 하고...(에고  돌 날아오겠네요..ㅎㅎ)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출발 때 부터 토네이도가 와서 3일을 차안에서만 구경 구경!!!











아들 기숙사 창문 너머로 보이는 보스턴 전경입니다.






비를 맞고도 저렇게 뜁니다.




3일째 비가 계속 내립니다....ㅠㅠ


쇼핑을 위해 보스턴 시내를 가는 데 투어 버스가 보입니다.


재밌는 건 운전사들의 복장이 마도로스, 애꾸눈 해적으로 분장을 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4일째 되던 날,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잠깐 학교 기념품관에 들렀습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 이들의 뒷모습입니다.


돌아오기 전, 아들 얼굴 한번 더 보려고 학교에 갔는 데 비가 온 후 약간 쌀쌀했는 데도
왠지 활기가 넘쳐 보이는 학생들의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결국 아들은 오리엔테이션 땜새 바빠서 얼굴도 못보고,
환영기(? flag)를 보니 다시 머물고 싶은 마음 뿐이었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건강하게 최선을 다해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남겨 놓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드디어 집에 도착.
출발과 마찬가지로 돌아오는 길도 너무 막혀서 결국 새ㅂㅕㅋ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주 휴가가기 전 교주의 병원 식구들에게 런치박스를 약속했던 지라.도착 후 짐 정리도 못하고
오는 길에 뉴욕에 들러 사 온 물건들로 런치박스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새우 샐러드
망고 살사소스를 곁들여서 느끼하지 않게 했습니다.


저의 단골 메뉴, 만두피를 오븐에 구워서 늘상 하던 대로 단호박 퓨레를 만들어 넣고, 딸기 꽃을 만들어 색감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ㅎㅎㅎㅎ




다음은 파프리카 유부초밥


집에 햄이 있는 줄 알았는 데....ㅠㅠ
소세지를 넣었더니 색감이 영.....


다음은 연어 마사고롤입니다.


세 가지를 모아모아
줄을 서시오~~~~~~~~~~~~~~~~


파프리카 잡채


다소 약한 메인급인 불고기와 매운 닭다리 구이


반찬(?)격인 버섯치즈, 달걀 말이, 버섯 베이컨 말이


다음은, 디저트로 과일 4종셋트


오렌지로 꽃도 맹글어 보았구여^^


또 다른 디저트로는 딸기사바욘 되겠슴돠.


부드러움 때문일까여?
이 사바욘 땜새 간호사 한 명이 교주에게 양녀로 삼아 달라고 조른답니다...ㅎㅎㅎ
왠지 먹는 것 땜새 그래서 더 친근감이 가는 간호사입니다. (저도 같은 과거든요..ㅎㅎㅎ)


모아 보니 실상 별 것 없는 것 같은 데 이 거북이 느림보 손이 이걸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그리 움직였나 봅니다....ㅠㅠ


휴가의 피곤함에, 런치박스 만들면서의 피곤함도 있지만,
여러분, 저 요즘 너무 행복하답니다.
저 행복해도 되지요?


여러분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니나노잉~~~~~~~~~~~~~~~~~~~~~~~~~~~~~~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밍키
    '09.9.7 1:53 PM

    저도 양녀하고 싶습니다. !!!

    자식들 공부하라고 소리지르기 전에.. 맛나는 음식 차려주려 애쓰는 엄마 되고자 다짐해봅니다.

    아드님 넘 자랑스럽고, 좌충우돌맘님도 존경합니다.

  • 2. 미주
    '09.9.7 2:05 PM

    그저 부러울 따름이고~
    존경합니다^^

  • 3. 띵가띵가
    '09.9.7 2:05 PM

    요리솜씨도, 자식 잘 키운 실력도 너무나 부럽습니다.
    충분히 행복하실 자격이 되시는데요.
    많이 행복 하세요.^^

  • 4. 상큼마미
    '09.9.7 2:16 PM

    엄마로서 행복하셨겠어요^^ 자식 잘 키우신 좌충우돌맘님 존경합니다

    요리솜씨도 좋으신 님 부럽사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5. fresno
    '09.9.7 2:52 PM

    보면서 제가 다 뿌듯합니다..
    얼마나 좋으세요..아들이 저리 멋지게 좋은 학교 들어가고 말입니다..축하드려요..부러울 따름입니다..^^
    저도 열심히 키워 볼랍니다..

  • 6. 망구
    '09.9.7 3:07 PM

    말로만 듣던 엠아이티 대학도 사진으로나마 구경해보고.
    제가
    덕분에 눈호강했어요

    사진 .잘 봤어요

  • 7. 또하나의풍경
    '09.9.7 3:08 PM

    저도 양녀...줄서도 될까요?

    잘생기고 공부잘하고 훤칠하고 ...엄친아를 두신 좌충우돌맘님 ^^
    저역시 아드님 보면서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

    런치박스에 눈을 도저히 못떼겠는걸요 ^^

  • 8. 물레방아
    '09.9.7 3:10 PM

    어머님과 아드님이 그려집니다
    다시한번 축하 드리고요
    딸기사바욘
    어떻게 만드시나요?

  • 9. 겨니
    '09.9.7 3:15 PM

    저하면 한달정도는 잠 안자도 행복하겠사옵니다...부러워요잉~~~

  • 10. 동재맘
    '09.9.7 3:19 PM

    저도 사바욘 만들어 보고 싶어용 ㅎㅎ

  • 11. 튼튼맘
    '09.9.7 3:31 PM

    세상에~!! 매일매일 니나노잉~부르실만 하겠어요.
    축하드려요^^
    그나저나 자꾸만 니나노잉~요거 입에 붙네요.ㅋㅋ

  • 12. hey!jin
    '09.9.7 3:46 PM

    우하아~ 좌충우돌맘님의 행복이가 막 보여요_ㅋㅋㅋ
    다시한번 축하드려용- 추카추카

  • 13. Harmony
    '09.9.7 3:49 PM

    아드님 일도 축하드리고
    어쩜 런치박스가 색감이 환상입니다.

    다들 양녀로 들어오겠다 함 어떡하실라나~

    너무 맛나게 보여서
    침이 꼴딱~ 꼴딱~


    후, 사랑받는 신도겠습니다.^^

  • 14. 만년초보1
    '09.9.7 4:43 PM

    정말 절로 콧노래가 나겠어요.
    그 어머니의 그 아들이네요. 정갈하고 야무진 엄마 보고 자랐으니
    얼마나 반듯하고, 착실할지 짐작이 가요. 국위 선양의 선봉이 되시길 기도할게요!! ^^

  • 15. 꿀아가
    '09.9.7 5:06 PM

    니나노잉~~~~~
    이 소리 듣고 싶어서 혼났어요. 엉엉. ㅠ_ㅠ
    사바요는 첨 봐요. 언뜻 보기로는 판나콧타랑도 비슷한거 같은..
    제가 저런 푸딩같은 보들보들한 디저트는 아주 귀신처럼 잘 먹는데..
    저도 양녀로 좀 안될까요. 굽신굽신~ ㅋㅋㅋ

  • 16. Gyuna
    '09.9.7 5:08 PM

    앗~ 많이 눈에 익은 광경 ... mit 사진들 너무 그립네요. 막 그곳을 걷던 기억이 나요. 울 남편 보면 너무 그리워 하겠는걸요.. 너무나 장한 아들 두셨어요. 틀림 없이 엄마의 정성과 사랑덕이었을 거예요. 이렇게 요리솜씨조차 훌륭하신것보니 제가 왠지 부끄러워 지네요. 저도 오늘부터 부지런해 져야 겠어요. 훌륭한 엄마가 저렇게 멋진 아들 만들수 있을테니 말이예요~! 축하드려요. 저 오늘 보스턴의 추억으로 한참 젖어 있겠네요. 님 덕분에요...^^

  • 17. 버블
    '09.9.7 5:23 PM

    솜씨 진짜 좋으시네요.... 공부잘하는 아드님두 먹어보지않아두 맛있을 음식솜씨를 뽐내는 어머님두 다 부럽사옵니다,....

  • 18. 소박한 밥상
    '09.9.7 5:23 PM

    틀림없는 음식솜씨에 들림없는 아들이네요
    아들향한 사랑이 절절해 감동스럽고 눈물겹습니다.
    오호 !! 아들의 여친 사진에 만감이 교차하지는 않으셨는지........??
    제가 다 심각해지려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장래 며느리감일지는 알수 없는 것이니 (?)
    그것도 능력이랄 수 있죠 ?? ^ ^
    짜아식 공부만 잘 할것이지 연애꺼정 잘하다니 !!!!!!!!!!!

  • 19. 아직도 어린
    '09.9.7 5:51 PM

    이번에는 니나노 소리가 적어요..ㅎㅎ

    그소리 많이 듣고 싶어요... 요즘 우리아이 학교 급식실 고친다고 한달반동안 도시락을 싸라고 하는데.. 도시락 저렇게 싸도 될것 같아요.....우선 색이 너무 이뻐서.....

  • 20. michelle
    '09.9.7 6:40 PM

    일회용 도시락에 담겨 있음에도 색이며 모양이며 어느하나 빠지는게 없네요.
    인물 좋고 똑똑하기까지 한 아드님에 음식솜씨도 이리 단정하시니 정말
    부러워요..

  • 21. michelle
    '09.9.7 6:43 PM

    궁금한게 있어서요..
    위 사진중 지퍼락에 곱게 양념해서 포장하신 고기 종류는 아드님이
    기숙사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신건지요? MIT 에선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가봐요??

  • 22. 프리치로
    '09.9.7 6:49 PM

    전..MIT가 실제하는 학교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냥 공부잘하는 애들 가는 학교들을 묶어서 그렇게 말하는건줄 알았어요...ㅠㅠ
    나이 마흔이나 먹어갖고.. 아는건 한개도 없고...ㅠㅠ
    엄마가 요리도 잘하고 멋지셔서 애들도 그런가 싶은.. 부러운 맘이네요.
    울 애들은 지금도 감자두쪽가지고 서로 죽일듯 싸우고 있는중...에휴....

  • 23. 기쁜우리젊은날
    '09.9.7 7:10 PM

    와우!~ 진짜 부럽네요. 걍 엠아이티에서 받아만줘도 가문의 영광이거늘..이건 뭐야뭐야 꽁으로 학교에서 쌍수들어 오십사하는 그 최고수재들 이라고 불리우는 그무리의 1인이 님의 아드님이셨단 말입니까? 넘 부럽고 부러워서 가슴이 살짝 오그라듭니다. 울아들도 이제 몇년 후면 대학가얄텐데...이미 끝내신 님을 보니 부럽네요. 공부는 어떻게 했나요? 팁 좀 주세요.
    솔직히 맛있어 보이는 음식보다 님의 엄친아에게 급관심이 갑니다. 울 아들 메릴랜드에 있는데 지금 10학년이거든요. 공부는 잘해요. 학생회장도 하고 액티비티도(엠디유스오케스트라 멤버도 하고 적십자 봉사활동하고 운동도 하고)하는데 도대체 뭘 어떻게 더 준비해야 그렇게 좋은 학교들을 가는지 깜깜하거든요. 정보 공유...팁 플리즈...^^*

  • 24. crisp
    '09.9.7 8:47 PM

    살짝 나이든 양녀(아니면 양띠 녀라도...)는 어떠신지요? ㅋㅋ

  • 25. 지나지누맘
    '09.9.7 9:24 PM

    모아보니 별것 없다니욧!!!
    진수성찬입니다!!!

    덕분에 이것저것 구경 넘넘 잘했구요

    좀 많긴한데.. 저희식구넷(남편, 저, 지나, 지누) 다 양딸양아들로 삼아주삼 ^^;

  • 26. 쪼매난이쁘니
    '09.9.7 9:32 PM

    와~~ 아드님 잘 키우셨군요@@
    완전 부러워요~

    학교구경, 음식구경 잘~하고 갑니다~

  • 27. 이호례
    '09.9.7 9:58 PM

    와 저도 덩달아 기쁩니다
    행복해 하셔도 되겠네요

  • 28. Gyuna
    '09.9.7 10:55 PM

    사바욘 갈차주세요~! 틀림없이 원글님만의 비법이 있을듯~ 궁금궁금

  • 29. 언제나처음처럼
    '09.9.8 12:21 AM

    대한의 아들이 최고장학생으로 초청되어 간다니 같은 국민으로 제가 다 자랑스럽네요.. 저도 5살 2살짜리 아들이 있는데 언젠가는 목에 여친과 함꼐한 사진을 걸고 다니겠죠?^^

  • 30. jeniffer
    '09.9.8 1:04 AM

    축하드립니다. 제 꿈도 울 아이가 보스톤에서 학교 다니는 건데....
    화목한 가정분위기가 물씬나네요.

  • 31. 김지연
    '09.9.8 1:22 AM - 삭제된댓글

    말로만 듣던 그 엠아이티인가요? 앙 너무 멋져요 여친사진도 예쁘고 아들만보고 있어도 배부르시겠어요 기왕나온김에 어렸을때부터 아들을 도대체 어찌 교육하신 건지도 좀 풀어놔 주세요.. 음시솜씨도 좋으시고..( 울아들도 저렇게 될꺼야 자칭체면 암시하고 있답니다^^)

  • 32. 국민학생
    '09.9.8 1:36 AM

    우왕 최고장학생의 어머님 되시는군요! 축하드려요.
    근데 전 저 어지른 책상이 왜이렇게 웃기죠?; ㅋㅋㅋㅋ 아드님 건강하게 공부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 33. 좌충우돌 맘
    '09.9.8 2:34 AM

    축하 너무 감사드리구요,
    부족한 거북이 느림보 좌충우돌맘이지만 여러분들의 축하와 격려덕에 화이팅 해 볼께요^^
    아, 글구 사바욘은 걍 제가 달걀노른자, 설탕, 바닐라 엑스트라, 보트카, 헤비크림을 한국의 전통
    개량법인 적당히(ㅠㅠ) 넣어서 만들어가지구요, 조만간에 개량 다시해서 올리겠습니다.

    참, 양녀하시겠다는분들요, 살 찔 준비되시거들랑 다시 줄을 서시오~~~~~~~~~~~~~~~~~~
    니나노잉~~~~

    * 밍키님....제가 넘 부족한 맘이라서요...ㅎㅎ 저처럼 살 찌실텐데 괜찮으세용? ㅎㅎ
    * 미주님...에고 부끄럽사옵니다^^
    * 띵가띵가님...감사합니다. 요즘 좀 행복스럽니다^^
    * 상큼마미님...저도 닉네임처럼 좀 상큼한 맘이여야 하는뒤 맨날 사고만 치고 다녀서요...ㅎㅎㅎ
    * fresno님...네 freson님의 자녀분들에게도 좋은 소식 있으시길요^^
    * 망구님...아들한테 간 거리만큼 사진 많아서 죄송했는데 다행입니다. ㅎㅎ
    * 또 하나의 풍경님...원래 계획은 개인 런치박스였는데 그래도 좋게 봐 주시니 감사하네요^^
    * 물레방아님...축하감사하구요, 사바욘 개량해서 조만간에 올리겠습니당.
    * 겨니님...오..한달간 잠 안 자는건 무리...겨니님 자녀분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요~~
    * 동재맘님...조만간 레시피 올리겠습니당^^
    * 튼튼맘님...그쵸? 그래서 걍 왠만한 일에 니나노 하면서 기쁘게 지낼려고 합니다. ㅎㅎ
    * hey!jin님....감사합니다. 제가 좀 주책스러웠지요?
    * Harmony님....사랑받기보다는 맨날 걱정만 듣는 신도랍니다..ㅠㅠ 교주가 넘 완벽해서리...
    * 만년초보1님...기도감사해요. 언제쯤 바꾸실거여염? 초보 그것도 만년초보 아닌거 아시죠?
    * 베가스 그녀님....차의 대가 저의 둘째녀석 덕분에 항상 깨끗하게 다닌답니다.ㅎㅎㅎ
    * 꿀아가님...이케 반겨주시니 왕 감사..엉엉...아마도 그러지 싶습니다. 조만간 비교해보세요.
    * Gyuna님...혹시 남편분이 제 아들의 선배? 담에 제대로 멋진 사진 올릴께요^^
    * 버블님...아이고 많이 부족합니다. 거북이 느림보 손이 저 정도 했으니 그래도 대단한거죵?
    * 소박한밥상님...그러게요. 벌써 여친만 생각하고...ㅠㅠ 담에 제 사진으로 걍 바꿔버릴라구요.ㅎㅎ
    * 아직도 이런님...앞으로 자주 올리겠습니다. 색으로 승부하세요...ㅎㅎㅎ
    * michelle님....그러게요. 박스준비를 미리 못해서 저렇게 흉하게...ㅠㅠ 담에 박스 잘 준비할께요.
    아들방에 냉장고랑 전자렌지랑 준비해주었고, 층마다 부엌이 있어서 조리도 가능하답니다. 참, 돼지고기는 익혀서 전자렌지에 돌려먹게 했구요, 소고기는 직접 구워먹는다고 합니다.
    * 프리치로님...제가 좀 많이 사고뭉치여서 아이들이 일찍 철이 들었나봅니다. 너무 완벽하시죠?
    * 기쁜우리젊은날님...매릴랜드에 사세요? 우리 번개해요...ㅎㅎㅎ 클럽활동도 잘 하고 있는듯하고
    학과성적도 좀 신경써서 10,11학년때 만들어놓고 에세이 준비도 미리미리 시키세요. 너무 방가워요
    * crisp님...에고 딸이 엄마보다 나이가 더 많으면 안되는뒤....ㅎㅎㅎ
    * 지나지누맘님...부족함 없으신분이 무슨 말씀이신지..대신 미국오시면 머물동안 해 드릴께용^^
    * 쪼매난이쁘니님...가시지 마시고 가을전어라도 좀 남겨주시면 안될까용? ㅎㅎㅎ
    * 이호례님...감사합니다. 다 함께 니니노잉~~~~~~~~~~~~~~
    * Gyuna님....앞서 말씀드린대로 빨리 올릴께용^^
    * 언제나처음처럼님...그거 조금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뺏을수도 없공.ㅎㅎㅎ
    * jeniffer님...엄마의 간절함이 있다면 틀림없이 좋은 소식 있으리라 믿씁니다!!!!!!!!!!!!!
    * 김지연님...방목.독서습관, 그리고 굳건한 신뢰, 그리고 교주(아빠)의 근엄함을 알게 했더니 상황판단과 시간관리, 성적관리를 알아서들 하더라구요. 참고로 전 세 아이 모두 학원에는 안 보내고 대신 운동(축구)를 계속 시켜서 나름 스트레스 풀게 해 주었답니다. 글구 가족들 모두가 칭찬과 긍정적인 말 하도록 교주가 먼저 모범을 보였구요, 마음 깊은곳으로부터의 기도 항상 했습니다. 모든 맘처럼요^^
    * 국민학생님...감사합니다. 저 책상 아직도 안 치웠을듯 합니다. ㅎㅎㅎㅎ

    모두들 행복하세요. 니나노잉~~~~~~~~~~~~

  • 34. H&Ms
    '09.9.8 6:23 AM

    정말 축하드립니다~
    어쩜 그렇게 잘 키우셨는지요...^^
    근데 아들만 둘인 전 왜이리 눈물이 날까요...
    특히 여자친구 사진에서 공감백배...(울 큰아들 현재 6세-.-)

  • 35. 나무아래
    '09.9.8 6:39 AM

    아드님 잘 자라서 좋은 곳에 가는게
    좌충우돌맘님 요리하는 정성이 한 몫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매일 저렇게 요리해주는 엄마가 계시니 얼마나 든든할까요.
    아~ 양녀되고 싶어요.
    힝~ 더이상 살찌면 안되는데... 어쩌죠.^^
    아드님 축하드려요.

  • 36. 아짐놀이중~
    '09.9.8 8:02 AM

    하나하나 모두 집어먹구 싶으다.. 너무 맛나뵈요.. 그리구 그외사진들~~ 여행온것 같아요..
    집두 으리으리 하시고 음식도 잘하시고 아주아주~~^^

  • 37. 라임트리
    '09.9.8 8:27 AM

    축하드려요.
    이번에 한국에서 8명의 아이들이 MIT를 갔답니다.
    그 중 제가 아는 아이가 있는데..말은 못하고..
    아마도 제일 예쁜 아일거예요.^^
    친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 38. 하늘바람
    '09.9.8 9:35 AM

    아들 키우는 사람으로써 너무 너무 훌륭한 아드님~
    부럽습니다~
    거기다 장학생이라니~

  • 39. 수늬
    '09.9.8 10:02 AM

    이글 울 아들한테 보여주면서, 꿈을 가지라고 해야겠어요~~
    늘 행복하세요...

  • 40. 화양연화
    '09.9.8 10:08 AM

    '망국적 표퓰리즘에 과감히 맛서....'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표퓰리즘이 먹는건가요?

  • 41. 토끼
    '09.9.8 10:57 AM

    아들도 잘생기고 음식도 맛있게 잘만드시고 주방환경도 보기좋고
    사진도 잘찍으시고 뭐 하나 나무랄때없이 그동안에 열심히 살아오신분 같아요.
    좌충우돌맘님 한국에 오셔서 방송한번 하시면 좋으련만 그럴 자격있으세요.
    그러면 82회원님들이 쌍기빨들고 환영할텐에....
    오늘 마음만이라도 따라쟁이 하고 싶을 뿐입니다 부럽습니다.

  • 42. 윤옥희
    '09.9.8 11:32 AM - 삭제된댓글

    헐~~부럽다..아드님은 행복하시겠어요...^^..

  • 43. 강지숙
    '09.9.8 12:04 PM

    좌충우돌맘님
    저도 양녀 안될까요?
    덤으로 양서방과 양손자손녀도 함께....

  • 44. 써니
    '09.9.8 12:47 PM

    저 성질날라고 해요
    어떻게 저렇게 만들수가 있죠? 아무리 생각해도 저건 인간의 손이 아닌 신의 손같아요
    너무 부러워 죽겠어요ㅠㅠ
    혹시 직업이 요리사인가요?

  • 45. 그리피스
    '09.9.8 12:58 PM

    저도 요리산줄 알았어요.
    남편분이 교주라길래..목사님쪽인가 햇드니...병원도 나오고..
    정말 직업이 혹..요리사 아니신가요?

    전..정말 이렇게 가끔 미국이나 외국에 사시는 분들 넘 부러워요.
    다들 대체 어찌 외국엘 가셨는지..저도 한번 가서 살아보고파요.

  • 46. Gyuna
    '09.9.8 2:50 PM

    ^^ 저 어제 쿠킹닷컴과 에피큐리어스 닷컴 에서 사바욘 뒤지다 관뒀습니다. 걍 좌충우돌 맘 레시피 기다릴꼬예요..ㅎㅎ
    울 남편 윗사진 보여주니 ,,,아~! 하네요... 제 남편은 mba과정 했었지요.
    거기다니던 울 한국학생들 다들 얼마나 똑똑하고 이쁘고 ..또 예의 바른지요.
    꼭 더 멋진 학교사진 보여 주세요 , 제가 찍었던 사진들보다 더 많아요..^^

  • 47. 기쁜우리젊은날
    '09.9.8 3:02 PM

    좌충우돌맘님, 전 메릴랜드에 안살구 서울 이촌동에 살아요. 울 아이만 메릴랜드에서 홈스테이하면서 학교 다니고 있어요. 하워드 카운티..학교는 볼티모어에 있구요. 어떻게 아드님을 그렇게 잘 키우셨는지 전수받을 준비 되어 있어요..^^ 담번에 미국 갈 때 번개 가능한데...^^*

  • 48. 한국화
    '09.9.8 3:58 PM

    정말로 행복해보입니다..부럽고요..저도 한몫한다고 생각했는데 저보다 한수위이네요..
    오늘저도 반찬해서 아들에게 택배로 부치고 가지고도 가는데 글쎄 여자친구가 더좋은가봐요..엄마보자마자 얼른가래요..얼마나 괘씸하던지..돌아오는길에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다소용없기보다 아들이 있으므로써 행복하다는걸..왜냐구요..맛난음식해줄사람이 있으니까요
    공부잘하는 아들 부럽네요..저도 그럴날이 오겠지요..지금은 못하지만 ..기대해볼래요





  • 49. blue violet
    '09.9.8 8:33 PM

    아드님 인상이 참 좋네요.
    배려심도 있어 보이고 스마트 하고 멋지고
    다 갖추었네요.
    엄마의 사랑의 음식 먹고 커서 그런가봐요.
    좌충우돌맘님!!!!!
    그~동~안~~~
    이국 땅에서 힘든 일도 많으셨을텐데
    수고 많이 하셨어요.

  • 50. 맨날낼부터다요트
    '09.9.9 12:05 AM

    이 행복 계속하시길 바래요!!!

    부럽습니다. 울 아기도 그 학교같이 좋은곳에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 51. 윤주
    '09.9.9 12:34 AM

    부럽고.....
    반갑습니다~

  • 52. 레이크 뷰
    '09.9.9 1:39 AM

    저는 나이가 좀 있으니 조카 삼아주시면 안될까요? ㅋㅋㅋ

    오늘 저도 큰아들 킨더가든에 처음 데려다주고 집에와 82에 들어왔더니 좌충우돌맘님 글이 있네요.
    아들이 킨더가든 처음 가는 것도 이리 벅찬데, 다 큰 아들이 대학에, 그것도 MIT같은 명문대학에 간다면 정말 너무 가슴이 벅찰 것 같습니다.

    그냥 어드미션만 받는 것만도 힘든데 그 뿐 아니라 최고 장학생까지....
    정말 부럽습니다.

  • 53. 노니
    '09.9.9 6:48 AM

    좌충 우돌맘님
    반갑습니다.
    여전히 활기 넘치신 모습이시네요.
    아드님 대학 저희는 작년에 관광차 구경했는데...
    님은 아드님 만나러 갔다오셨네요.^^
    학생들이 정말 열심히들 공부하는것 갔던데...
    저도 아들아이 면회를 그곳으로 가는 일이 생기길 바래봅니다.^^
    요리솜씨는 날로 좋아 지시는것 같아요.
    포스팅 잘보았습니다.^^

  • 54. smileann
    '09.9.9 9:51 AM

    정말 부럽습니다~
    요리솜씨가 대단하세요~
    아드님도 잘 키우시고~ 자주 글 올려주세요~^^

  • 55. takryu
    '09.9.9 9:55 AM - 삭제된댓글

    우와~~~그 비많이오던 날에 좌충우돌맘님께서 보스턴에 계셨었군요?!
    전 보스턴에서 살고있어요.
    항상 보기에 평범하다 느꼈던 보스턴도, 좌충우돌맘님의 사진을 통해서 보니 멋지네요! ^^
    이제 엠아이티 근처에 가다 한국학생을 보면, "혹시 좌충우돌맘님의 아드님? ? " 이라고 생각되겠어요.^^ ( 울 신랑이 엠아이티 학생회관에 이발하러 가거든요. 엠아이티 이발관이 저렴하면서도, 한국스타일로 잘 잘라주거든요.ㅎ)

  • 56. 수니12
    '09.9.10 10:34 AM

    이것저것 콧노래가 나오실 만하네요. 안 먹어도 배부를때...
    저도 그럴때가 올까요? 40이 코앞인데 갑자기 벼랑에 선 느낌입니다.

    님처럼 울 딸래미덜도 제 갈길 잘 갈거라고 10년 뒤의 세월에 기를 모아 봅니다.

  • 57. Terry
    '09.9.10 9:35 PM

    아니..도대체 아드님이 얼마나 완벽하면 그 들어가기도 어려운 MIT를 장학금까지 받고 들어간단 말입니까.... 아드님 초등학교 때부터 엄청 공부 잘 했나요... 으와..물어보고 싶은 거 너무 많아졌당... 게다가 여친까지 사귀면서 공부는 언제 했는지. 부러워서 정말 눈물 날 지경이네요...
    그런 아들을 키우신 님도 정말 훌륭한 어머니십니다....짝짝짝

  • 58. 햇살조아
    '09.9.11 10:10 AM

    아 사진 잘보고 갑니다.~ 덕분에 말로만 듣던 MIT도 볼수 있고 좋으네요.
    그나져나
    기숙사 옆 책상 (옆 책상도 정리해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었습니다. 이래 놓고 어디간겨!!!!)보고 빵~ 터졌네요. ㅋㅋㅋ

  • 59. 잘살아보세
    '09.9.11 11:23 AM

    와우~~~~~~~~~~~~~~~~~~~~~~~~~~~~~~~~~~~
    너무 부럽고..
    행복한 모습 감탄하고 음식솜씨고 놀라고 갑니다.

    너무 부럽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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