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하루...
아침부터 주방 쪽이 시끄럽길래 보니 견학가는 아이 도시락을 싸고 있네요.

제 눈엔 좀 살찐 피카츄 같았던....ㅎㅎ
강황밥에다가 계란 노른자 섞어서 밥 만들고,
왼쪽 눈쪽엔 소고기, 오른쪽엔 멸치볶음,
그리고 코있는 부분 속엔 참치김치볶음이 들어갔는데 맛있겠더군요.

제껀 뭐 없나 했는데
닭냉채(실은 닭고기 샐러드에 더 가까웠던...) 만들어놨네요.
직장 가져가서 먹으라던....

마침 이날 혼자 직원식당 가야해서 잘됐다 하고
직장서 먹다 보니 뭔가 좀 이상했는데....

집에와서 저녁때 또 먹으면서 보니까

겨자 소스를 그만 깜빡하고 안가져갔었네요.
그래서 그런지 아주아주 담백했던....ㅋ

그리고 사먹은 거 하나 올려되 되겠죠?
주초에 오늘같이 쏟아지는 빗길을 똟고 식당에 온 이유는...






이것 때문이 아니라...

맛있는 김치와....


갑자기 사골 칼국수가 너무 먹고싶어서...ㅋ




주말들 잘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