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뉘~~~구? 호호 휴대용 오븐의 요염닭이여요.

| 조회수 : 7,344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9-07-17 16:02:16
캠핑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깊이 빠져버린 우리 4식구...

아이들은 자의반 타의반 이다 보니

"캥핑장에 가면 맛있는 거 해주겠다"는 걸로 꼬아서 데리고 다닙니다.

초6이면 토욜에 다들 학원다닌다는데 우리는 틈만나면 밖으로 ....밖으로 .....(불량부모인가?)

캠핑장에서의 먹거리 다들 아시죠?

기본 ..김치찌개-----싫다네요.
          삼겹살----장작피우고 바베큐식으로 고집
          가끔 닭갈비.. 김치 수제비,, 감자탕,,   새우구이,,,고등어구이,,,,,, 김치전 등등

이제 더이상 제가 할 수있는게 없다...(캠핑인지 고생을 사서하러가는지..) 반기 들었습니다.

그랬더니 우리집 대장 캠퍼가 더치오븐을 질렀네요...

82공부(?)하는 와이프보더니  82 믿고 질렀답니다.

무게가 장난아닌 더치오븐!!!!

뚜껑열기도 버겁고  오븐 요리도 겁나고...

그래도 또 열심히 연구해서  캥핑장에서 오븐에 있는 요염한 닭 과  오동통 통삼겹을 맛볼 수 있었네요.

같이간  지인 가족들이 대만족이고요....

맛 죽음(?내생각만은 아니고요)입니다.

이번에도 열렬엄마 캠핑맘 하느라 고생했습니다.

날이 비가 너무 무섭게 내린 후 너무 덥고 지쳐서 화려한 봄날에 있었던 여유로운 캠핑사진 올려봅니다.

에궁 이번주에도  캠핑 못가네요..왜.... 주말마다 비가 오는 지....

그래도 날마다 날마다 행복한 맘입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이루오
    '09.7.17 4:20 PM - 삭제된댓글

    소시 적엔 캠핑카 타고 여기저기 여행다니며 살고픈 꿈이 있었는데 참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그나저나 부럽... 닭도 참 맛있게 생겼네요. 뭔들 안 좋아 보이겠어요.. ㅋ

  • 2. 파란궁
    '09.7.17 4:39 PM

    아~ 정말 부러워요~
    전 야외서 바베큐 한번 하고 싶은데 그걸 내내 못하고 있네요~

  • 3. shining
    '09.7.17 5:31 PM

    날마다님
    파이어플레이스 콜맨꺼 맞나요? 저희는 콜맨인데 저희꺼보다 훨씬 크고 좋아보이네요.
    남편이 맨날 더치오븐 사달라고 조르고 있는데 절대 이 페이지 안보여줘야겠어요.ㅎㅎㅎ

  • 4. 홍홍
    '09.7.17 5:52 PM

    제가 잘 몰라서요.
    사진 뒷부분의 검은색 동그란 바베큐판은 더치오븐과 또 다른건가요?
    제가 있는곳에는 뒤에것은 팔거든요.
    그걸로도 훈제된거 같은 바베큐를 만들 수 있을까요?

  • 5. 칼라스
    '09.7.17 5:56 PM

    오홍~ 저 우아하고 묵직한 자태를 보는것 만으로도 눈이 즐겁네요..

    같이 가신 지인분들이 부럽네요..

    아잉~ 비 이제 그만 와서 캠핑 가셨으면 좋겠네요..(비 이제 완죤 싫어~)

  • 6. 날마다날마다..
    '09.7.17 6:25 PM

    메이루오님~~~저의 꿈도 캠핑카입니다.
    지금의 캠핑도 너무 좋구요...
    봄은 봄대로 벗꽃 흩날려서 좋구요.
    가을은 떨어지는 낙엽이 슬펴서 좋구요.
    겨울은 호호 불어가며 텐트치고 장작피우고 두런두런 이야기하고,
    썰매도 타고 넘 좋아요...
    파란궁님~~~ 언제 꼭해보세요. 정말 재미있어요.

    shining님 ~~장비는 짝 담당인데요. 아마 콜맨은 아닌것 같아요..
    다 좋은 데 장작이 끝없이 들어요...흑
    더치오븐이 무겁고 힘은 드는데 좋으네요.
    항상 즐건 캠핑되세요.
    홍홍님 ~~~ 뒤에 있는 것하고는 약간 다릅니다.
    더치오븐은 불위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고요
    위에있는 웨버 바베큐 그릴은 안에 챠콜을 넣어서 익히는 시스템이에요
    저는 갠적으로 더치가 더 정이 가요..
    제가 집에서 웨버로 바베큐한 사진도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칼라스님 ~~~감사합니다.
    같이간 지인들이 그날 이후로 캠핑을 시작하려고 장비 구입했는데요..
    안타깝게도 아직 못가고 있습니다.
    다음사진에는 더 맛있는 캠핑음식 올려 볼께요.

  • 7. 달걀지단
    '09.7.17 9:51 PM

    일본보니까 더치오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임도 있고...더치오븐 요리만 모아 놓은 책도 있었는데 저랑은 너무나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우옹...이렇게 보니 더치오븐;;은 우리주변에도있었네요..완전 염장사진..닭고기 너무 맛있어 보여요.

  • 8. 딸부자집
    '09.7.17 10:19 PM

    맛있겠다..침이 절로 고이네요..저 닭다리 내가 찜요...!!

  • 9. 완이
    '09.7.18 8:48 AM

    겨울엔 저기다 호박죽 끓여서 먹으면 쥑입니당~ㅎㅎㅎ
    정말 잼난 캠프를 하시네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겠어요.

  • 10. 날마다날마다..
    '09.7.19 12:14 AM

    달걀지단님~~ 아!!그렇군요. 저는 처음접하는 더치라서 잘 모시는 분위기입니다.
    요리 잘 못하는데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무거워서 힘든거 빼고는 아주 좋아요.
    내일도 더치요리를 해볼까 하고 있네요.
    제가 조금 더 힘드니 아이들이 더 좋아하네요.
    딸부잣집님~~ 반가워요.
    우리 친정도 딸 부잣집입니다. 딸이 넷..
    우리 아이들 배달 닭 먹어본지 너무 오래되었네요.
    사진에 보이는 닭다리 때문인 듯...
    완이님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내일 호박죽 시도해 보겠습니다.
    아이들이 씩씩해지고 좋아하네요.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과 자연을 벗삼아 달보고 별세며 이야기하는 맛... 너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9986 조금만 바꾸어도 색다른 반찬이 된다- 순두부찌개, 두부구이&굴소.. 29 프리 2009.07.20 17,549 83
29985 이번주는 꽤나 실망스러우실지도 ^^ "꽁치조림" 15 세우실 2009.07.19 7,822 43
29984 사진을 정리 하다가....꽤 많은 음식을 해 먹었네요... 5 용인댁 2009.07.19 8,731 48
29983 주부도 때론 쉬고 싶다 - 매운쪽갈비찜 28 프리 2009.07.19 15,262 66
29982 요맘때만 먹을수 있는 자연산 추어탕 6 진도아줌마 2009.07.19 4,039 39
29981 중국식 새우 야채 볶음 외... 4 강두선 2009.07.19 4,780 30
29980 한국 사람으로 느끼는 행복 9 추억만이 2009.07.19 8,217 60
29979 깊은맛나는 양파간장 만드는법 15 배화자 2009.07.19 9,362 40
29978 얼렁뚱땅 ! 베리타르트 4 스윗가든 2009.07.18 4,324 67
29977 네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부추,호박부침개& 나막새매.. 12 프리 2009.07.18 9,383 77
29976 갈증해소! 시럽이 든 달콤하고 시원한 맥주 한잔 드시고 가세요 .. 6 완이 2009.07.18 5,382 42
29975 맨날 같은 메뉴...그냥 인사 드리려고 17 생명수 2009.07.17 8,168 59
29974 캐릭터 도시락 & 비오면 생각나는 그것... 5 Palm 2009.07.17 6,750 55
29973 뉘~~~구? 호호 휴대용 오븐의 요염닭이여요. 9 날마다날마다.. 2009.07.17 7,344 54
29972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오이지무침 24 안나돌리 2009.07.17 9,181 44
29971 엄살 3대 가족의 아침밥상- 황태보푸라기, 천사채 샐러드 20 프리 2009.07.17 12,743 119
29970 대합 부추 수제비탕 48 경빈마마 2009.07.17 10,546 83
29969 초보주부 요리실습 21 쪼매난이쁘니 2009.07.16 12,284 113
29968 30분만 더 일찍 일어났더라면~~ +설렁탕집 깍두기+무 처리 17 프리 2009.07.16 19,570 98
29967 고구마 찹쌀 도넛 10 뿌요 2009.07.15 7,603 40
29966 넘 맛있는 슈 11 밤톨이맘 2009.07.15 5,871 54
29965 < 프레쉬 블루베리 타르트 > 3 스윗가든 2009.07.15 4,392 92
29964 콩(메주)이야기-9 우크라이나에 콩을 심다. 5 국제백수 2009.07.15 4,393 60
29963 싱싱한 전어회.. 18 진도아줌마 2009.07.15 5,363 38
29962 숨가빴던 1박 2일의 달랑 2끼를 위하여~~~ 31 프리 2009.07.15 13,951 105
29961 닭볶음탕 배신한 날ㅠㅠ 4 wns맘 2009.07.15 5,055 46
29960 로즈버드 케익... 5 딸기사랑 2009.07.15 4,579 53
29959 햄 에그 샌드위치 5 딸기사랑 2009.07.15 8,600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