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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30분만 더 일찍 일어났더라면~~ +설렁탕집 깍두기+무 처리

| 조회수 : 19,570 | 추천수 : 98
작성일 : 2009-07-16 11:05:40
어젯밤...남편이 늦게사 돌아왔습니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안 들어오니깐 슬그머니 걱정이 되어서 전화했더니...
바로 집 앞까지 왔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조금 더 기다리니깐 현관문 여는 소리가 나더군요.
안방에서 쏜살같이 튀어나가.... 남편을 맞습니다.
남편이 나갈 때나 돌아올 때...... 잘 배웅하고 잘 맞아들이기.... 이거 엄청 중요해요.
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꼭 엘리베이터 앞까지 나가서 보내고. 집에 왔을 때도.. 열렬히(?) 환영하며 맞습니다....
물론... 엄청 심통이 난 날은 제외합니다...ㅎㅎ
남편 기살려주는데.... 이것만큼 좋은 게 없거든요.

남편이랑... 별 중요한 내용은 없지만... 수다도 떨고..장난도 치고 그러다가... 낼 아침 늦겠다 싶어서.... 잠자리에 들어간 시각이 1시... 보통은 4시..늦어도 4시 반이면 일어나는데..오늘은 무려 5시 반이 되어 깜짝 놀라 일어났어요.
클났다 하면서요.
아이들이..... 6시 반까지 밥을 먹고 집을 나서야 하니깐.... 시간이 촉박...그래도 사진은 찍어댔으니..못말리는 직업정신(?)입니다..ㅎㅎㅎ

급하게 찍어대니깐... 가뜩이나 잘 찍지도 못하는 사진 촛점도 안 맞고 엉망.....
우선.... 풋고추 쫑쫑 썰어서 렌지에..... 1분 30초만 돌려줍니다..물 한 술만 넣고요....




렌지에서 살짝 파릇하게 쪄진 상태입니다.. 조금 식혀서 간장 양념할 거구요.



오늘 후라이팬을 씻지 않고 세가지 반찬을 연속으로 할 거에요.
전업주부는 말할 것도 없지만.... 직장맘들은 효율적인 밥상차리기가 시간과 힘을 단축시키거든요.
우선.... 사진은 없는데... 감자 두개를 강판에 갈아서..... 애호박을 얇게 채썰어서 감자전 반죽 준비를 해 놓았습니다.
제일 먼저 감자전을 부치고 나서... 스크램블 부추볶음으로 한 다음에 마지막으로 그 팬에 바로 숙주나물을 볶을 거에요.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감자전을 한 수저씩 떠서 올린 다음에.... 한쪽 면이 완전히 노릇하게 구워지면....
스프레이 오일을 위에 살짝 뿌려주고...뒤집어 뒤집은 면도 노릇하게 구워 주면...
기름도 많이 안 들이고 바삭바삭하면서 노릇노릇한 감자전이 됩니다.

그리고 나서..기름기가 조금 남은 팬을 닦지 않은 상태로... 계란 두개를 깨뜨려서 계란물 풀고 천연맛소금 간하고...
그걸루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구요...
그런 다음에 영양부추를 썰어서 집어 넣지요.



다시... 깨소금, 참기름 약간, 맛소금만 넣어서...휘리릭 볶아내면 끝~~~
계란하고 부추하고 잘 어우러져 쉬운 밥반찬 하나가 만들어집니다...



역시 같은 팬이죠.... 거기에 깨끗하게 씻어놓은 숙주를 넣고 센불에서 재빨리 볶습니다.
소금은 나중에 넣을 거에요... 처음부터 넣으면 수분이 빠져나가서..... 질긴 숙주볶음이 되거든요...




계속 센불에서 볶다..숨이 죽으면 그 때 가서 천연맛소금, 깨소금, 다진 파, 마늘, 참기름 약간만 넣어서 빨리....볶아내면 역시 끝납니다.... 쉬워요...
데친 숙주나물보다 훨씬 아삭하고..... 한꺼번에 빨리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숙주나물 볶음입니다.








쪄 낸 풋고추.. 꽈리고추를 이 방법대로 해도 좋아요...
양념국간장, 다진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만 넣어서 만든 간장 양념장을 붓고 수저로 뒤적뒤적 버무려 주면 역시 끝나고요...






있던 반찬... 콩나물 장조림과....  나의 완소 깻잎장아찌...오늘도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린 장아찌입니다..
다시 담궈야겠지요?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투
    '09.7.16 11:28 AM

    프리님이 직장다니시는분이셨어요? 깜놀이네요..직장다니시며 우찌이런많은일을 하시는지
    놀랄따름이예요..전업주부분들도 많이 도움되시겠지만 저같은 직딩주부에겐 정말 이런전문가분의 노하우가 꼭 필요해요..생활전반에대한 다양한 노하우 이런것좀 많이 알려주세요..

  • 2. 프리
    '09.7.16 11:36 AM

    유투님~
    저 직장 안다녀요.. 다만 직장다니시는 맘들이 많은 조언을 부탁하시길래.... 나름 노하우를... 알려드리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 3. 메이루오
    '09.7.16 11:38 AM - 삭제된댓글

    잠을 수험생만큼 밖에 안 주무시네요..
    저는 먹는 것보다 잠을 더 사랑해서 조금씩 자면 하루를 버텨내지 못할 것 같아요.
    일찍 일어나시니 아침에 출근 전 식후 과일 디저트 먹을 시간이 다 있네요..
    전 과일은 점심, 저녁 후에만 먹는거라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참 생소한 광경이네요.
    게다가 저렇게 예쁘게 깎아 놓으시고... 정말 정성이 대단하세요.
    빨래 삶는 것도 좋은 팁이네요. ^^

  • 4. 참기름
    '09.7.16 11:43 AM

    이때껏 색깔있는 건 못 삶는 건줄 알았어요....;;
    그럼 색깔있는 속옷이나 옷도 삶을 수 있는 거지요??
    드럼때문에 흰옷뿐만 아니라 연한 색깔 옷들은 죄다 회색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요..ㅜ.ㅜ

  • 5. 흐르는강물처럼
    '09.7.16 12:30 PM

    돌 빨래판이 부러워요..저기에 걸레 빨면 완전 깨끗할것 같다는..

  • 6. 예쁜구름
    '09.7.16 1:42 PM

    매일 매일 음식에 정성을 많이 담아오셔서 하루쯤 늦잠(?)을 자도 별로 티나지 않네요^^
    전 오늘 30분 일찍 일어났는데도...... 5시인걸요^^
    울 집은 남자들이 부지런해서^^;;; 남편은 5시, 아덜은 6~7시쯤..
    딸래미는 7시쯤 기상인데.. 남편왈 엄말닮아서 그런데요^^;
    (울 딸은 학교 안가는 날만 6시 기상입니다.. )
    전 몇가지 하지도 않는데 바쁜 아침이었어요
    남편과 초딩딸은 7시 40분쯤 집을 나서고.. (저도 열열히 배웅합니다ㅋㅋㅋ)
    작은딸 머리땋아주면서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책장은 아이가 알아서 넘기고^^)
    그와중에 우리막내 바닥엔 앉질않아요.. 꼬옥 꼭 엄마 다리에... 쿠션감이 좋은지 ㅜㅜ
    그래서........... 아침부터 막내 울렸어요............ 일부러....... 쫒을량으로....
    "엄마, 다리아파... 내려와!"
    "엄만 바보야, 바보가테.."
    "(그치, 그거거덩) 엄마도 너 싫어, 너 미워ㅡㅡ;;;"
    저만치 쇼파로 달려가서 머리묻고 웁니다...
    전 이때다구 딸래미 머리만져주구요..
    뭐 어차피 쫌 지나면 지가 먼저와서 아양 떨겁니다... 속도 없는 넘...
    언제나 여유를 찾을 수 있을까요^^;
    제가 언능 프로가 되어서 프리님처럼 뚝딱!하면 음식이 좌~악 하고 차려져야 할껀데요...

  • 7. polaroid
    '09.7.16 1:54 PM

    와...진짜 보는내내 감탄하며 입벌리며 보느라 침흐르는지도 모릅니다요...쓰릅~^^;;;
    과일담아내신것도 예술이신데 걸레탑쌓고 가운데 비누꺼정 ......

    참..근데 가스밸브 중간으로 놓고 쓰시면 위험하데요!
    울 형님이 그렇게 쓰셔서 저도 따라 할라던 차에 가스검침날 검침하시는 분이 보시더니
    이렇게 두고 오래쓰다보면 가스압력땜에 터진다고..정말 위험하다고...
    가스값얼마 차이 없으니 걍 일자로 두고 쓰시랍니다~

  • 8. 베고니아
    '09.7.16 2:43 PM

    매일 일찍 일어나시는거 같으신데...
    수면 부족하지 않으세요?

    저는 수험생딸래미 땜시 일찍 기상하고
    보내고...또다시 잠을 자야 해서...남편 출근 못봅니다(아침식사는안하고마즙1잔원샷!)ㅠ.ㅠ
    어떤날은 비몽사몽 있으려 하니... 남편왈'가서 자'해서 걍잡니다 ㅋㅋㅋ

    돌빨래판 저도 있는데..너무 좋아요.
    몇년전 큰시장에서 수레에 싣고 다니면서 아저씨가 팔고다니기에...

    오늘도 깍두기레시피 만들어...스크랩 해두어요^^*

  • 9. 프리
    '09.7.16 2:50 PM

    메이루오님~
    어젠 좀 늦게 잔 거구요... 잠 잘만큼은 자요...
    그리고 과일은 아침에 먹는 게 더 좋다고 하던데요.... 습관을 바꾸어 보심이 어떨까요?

    참기름님~
    색깔 있는 것 삶아도 아주 상관없어요. 깨끗하게 삶으면 색상이 더 살아납니다.
    물론.... 하얀 것하고 같이 삶진 마세요.
    저도 드롬세탁기를 쓰지만..전 사실 드럼 세탁기의 삶음 기능은..... 세탁기....내부 청소용밖엔 안 써요. 재래식으로 삶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그리고 드럼세탁기건... 일반 방식이건...삶건..일반 세탁을 하건간에.. 세탁의 기본 원칙이 하얀 옷과 색깔 있는 옷은 구분해줘야 해요.

    흐르는 강물처럼님~
    돌판 좋죠? 부착형 돌판 정말 좋아요...

    슈자드님~
    네... 가족이 오건 말건.... 아무 신경도 안 쓰는 것과... 반갑게 맞이하는 것과는 정말 차이가 큰 것 같아요. 그리고 전 아이들도 어릴 때부터 아버지 나가신다... 아버지 들어오셨다..이렇게 시켰더니....이젠 누가 오면 저절로... 현관으로 모여 인사하고 배웅하고... 그러는 걸 보니 아이들도 어릴적부터 가르치는 것이 참 중요하구나 느끼곤 합니다.
    고추 같은 것...금방 익혀내는 건.... 뚜껑 안 덮어도 마르고 말고 할 새가 없어요. 걱정마시고 하세요.

    예쁜 구름님~
    열렬하게 배웅하는 가정들이 많군요..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희망사항입니다.
    아이가 셋이군요.. 저처럼... 아이 셋 키울 땐 좀 힘이 들더니..키워놓으니깐 좋은 점이 많아요.
    그리고.... 너 싫어 하심 어린 아이는 정말 싫어한다고 생각하니... 다른 표현을 하심 더 좋을 것 같네요.(별 참견도 다 하죠...ㅎㅎ)
    그리고... 여유..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좀 기둘리세요....

    polaroid님~
    아..그렇군요.. 하긴 저도 내내 마음이 좀 께름직하더라구요... 다른 걸 아끼는 게 더 낫겠네요..그쵸?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10. 프리
    '09.7.16 2:56 PM

    베고니아님~
    어느새 오셨어요... 한발 늦었습니다..

    수험생이 있군요. 수험생은 아침이 보약이라는데...
    저녁에 좀 자두고.. 아침밥은 챙기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참견을 해봅니다.

    저 돌판을 팔러도 다니는군요..무거울텐데... 저흰 부착형이거든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 11. lala
    '09.7.16 3:03 PM

    와웅^^ 프리님! 정말 사랑해요!!!
    진짜 대빵 커다란 무 한 개가..사람을 얼마나 괴롭게 하던지요.
    무를 머리에 얹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캬~ 근데 프리님께서 딱! 해결해주신다 하여 완전 大선배님 꽈악 믿고 까불고 놀았어요.
    머릿속에 드는 느낌으로는 꼬돌한 무장아찌...그런 맛이 날것 같아요.제가 완전 좋아하는.
    맛있게 해 먹을께요.채를 예쁘게 썰 자신은 없지만 그것 빼곤 할 수 있어용.ㅎㅎ

    오늘 제가 살고있는 곳은 완전 물폭탄이 떨어졌답니다.
    보통 출근시간이 40분에서 한시간 사이면 충분한데
    세상에 오늘은 두시간 조금더 걸려서 도착했어요.
    근데, 지각한 사람 너무 많아서 아무도 눈치조차 안줘요.ㅋㅋ

    지하철 환승역정류장(지하 5층 깊이쯤?)까지 빗물이 졸졸졸 흘러내려서
    계단도 어찌나 미끄럽던지요.
    신발뿐 아니라 바지에 가방까지 홀딱 젖어서 비맞은 닭털 모양을 하고 출근했어요.
    근데 지금은 새파랗고 높은 가을하늘같은 모양을 하고 있네요.
    퇴근시간까지 마음 변하면 안될텐데^^

    프리님 마음씀씀이 정말 감사히 가지고 갑니다.고맙습니다.

  • 12. 생명수
    '09.7.16 3:41 PM

    정말 요리뿐 아니라 많은 걸 배워 갑니다. 초보 전업주부로써 너무 미흡한데, 여러모로 반성 많이 하고 많이 배워가요.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살림하기. 프리님과 같은 솜씨가 될런지..제 자신한테 함 기대해 봐요.

  • 13. sky
    '09.7.16 6:19 PM

    살림의 여왕이십니다.^^

  • 14. 프리
    '09.7.16 8:16 PM

    lala님~
    이궁... 여긴 하루 종일 맑아서 세수 수건 다 꺼내 삶고... 걸레 삶고... 부산을 떨었는데..
    좁은 땅덩어리인데도 날씨가 변화무쌍하네요... 고생 많으셨을 것 같아요.
    여긴 엊그제 물폭탄이었답니다.

    퇴근해서.... 무장아찌 담글려면 피곤하겠어요. 직장다니면서도.... 집안 일도 잘할려고 애쓰시는 여자분들 모두를 응원합니다..힘내세요...

    생명수님~
    잘 지내셨어요? 늘..... 생명수님에겐... 맑은 기운이 나는 듯해요. 최선을 다해 즐겁게 살림하기... 맞아요. 어느 순간부터... 그렇게 맘이 먹었더니.. 오히려 더 기운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맨 아래 말..너무 좋은데요?... 스스로에게 기대해보세요..답을 줄 겁니다... 결국 삶은 어느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며.... 힘을 주는 것도.... 넘어뜨리는 것도 자기니까요.

    로짱님~
    없다면 믿어야죠....ㅎㅎㅎ 뭐.... 게으르다기 보다는.... 생각이 미치지 못해서 일거에요. 필요성은 아직 못 느껴서... 구입하신다 하니 필요성을 느끼신 거구요... 하나씩 마음 먹은대로 차근차근 하시기 바랍니다.. 건투를 빕니다... 저도 감사해요... 마니마니^^

    sky님~
    오랫만에 뵙는 듯하네요. 잘 계셨어요? 요즘도 건강식에 매진하신지...궁금하네요...그럼 자주 뵈요... 오늘도 가족들과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시구요.

  • 15. soso
    '09.7.16 8:59 PM

    이 더운 여름에 걸레도 삶으시고,, 직장도 다니시고, 정말 부지런하세요, 습관이 들지 않아 걸레 행주 삶고 하는건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고추돌려 쪄먹는것 정말 간단하네요. 어떤맛일까 저도 한번 해봐야 겠어요. 요즘 고추가 많아서요.

  • 16. miro
    '09.7.16 11:24 PM

    어우 너무 대단하세요. 음식들도 살림도 어쩜. 저는 앞날이 구만리네요. ㅎㅎㅎ
    숙주 간을 나중에 해야하는 거 몰랐어요. 내일은 맛있는 숙주볶음 먹을래요. ^ ^
    토끼 사과... 너무 귀엽잖아요. ^ ^

  • 17. 프리
    '09.7.17 8:32 PM

    정신적 외도는 또뭐예요..카드값이 말해주는데..그건 정신적 외도를 넘어서...인거 같아요..
    원글님이 몰라서 그렇지...남녀사이가 불붙으면...거기까지 갑니다요..
    순진하시네요..초장에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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