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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Ashley] 아줌마 되서 돌아왔어요!!

| 조회수 : 13,524 | 추천수 : 61
작성일 : 2009-05-13 18:07:31
안녕들하셨나요, 키톡 선배언니님들^^

잊혀진 몇달 전, 데뷔해놓고...언니님들의 댓글 무더기로 안고 잠수 탄 애쉴립니당.
잘 계셨지요?? 헤헤~

얼마전에 결혼을 했어요.
처음 하는(?) 결혼식이라 그런지..준비할 것도 많고
새로 살림 시작하는 집엔 왜 그리도 없는것이 많은지..
정신없이 시간이 술술 지나가네요^^

모 언니님께선 신랑을 "자이언트 어린이" 라고 명명하시던데,
그 이유를 하루만에 알게 되었습니당^^;;
덩치만 커다랬지..시,때 맞춰 밥먹이고 챙겨야하는 애기더라구요-_-
왠지 듬직한 신랑의 "오빠가 다 해줄께" 를 기대했던 저로서는
약간! 아주 약간....보다는 좀 더 많이 거시기 해 지는 대목이었습니당^^;;;;;

결혼해도, 신랑은 잘 거둬맥여야지..했는데..
아침 여덟시에 출근해서 밤 열시 반이나 되어야 집에오니
아침만큼은 든든히 해 맥여야지..했는데..........







첫날엔, 김치찌개에 반찬들로 잘 차려 먹였어요.
일곱시 전에 일어나 밥하고 차린다는 번거로움쯤이야
신혼여행의 행복의 여파로 인해, 아무것도 아니었구요.




다음날..
간단하게 씨리얼 먹고싶어" 하길래
"간단하게" 차리려 했는데...이 역시 30분은 족히 걸리는 식단..
이때까지도 몰랐죠..내가 내 무덤 파고 있다는 걸. 흐흐흐




배춧국이랑 가자미 구이로 아침상 차려주니
입맛 없다곤 해도 잘 먹고 나가더라구요...



그러다가...
그저께. 일곱시 반에 일어나서
진짜 딸랑 씨리얼에 우유만 말아서 급히 먹여 보냈구요..

어제!
눈 뜨니 여덟시....
"오빠 클났어요! 빨리 일어나요!"
우리집 어린이는, 세수만 하고 나갔......어요....ㅠ-ㅠ
한사코 자기는 괜찮다고, 너 더 자라고 하더니 뒤통수에 대고 한마디 하고 나가데요..
"잠꾸러기!!!!!!!!!!!!!!!!!!!!!!!!!!!!!!!!!!!"
다분히 감정이 섞인 목소리^^; 후훗, 귀엽긴.




그리고, 오늘...
신랑이 "일어나~잠탱아~ 여덟시야~" 하길래
알람도 안울었는데 왠 뻥이셔 싶어서..
"뿽치지마아~ 그렁게 워디쎠어~" 하문서 시계보니...
네...여덟시-_-;;; 자기가 알람 끄고 거실로 나왔다고 하데요;;



밥그릇이 하나죠??
네, 자이언트 어린이 출근시키고 혼자 차려먹었어요.흐흐흐
신랑은 굶겨 보냈...아니다! 출근하면서 신호걸릴 때 먹으라고
무려 바나나우유 하나 들려보냈네요.

국 없인 밥 못먹는데, 혼자 먹으려니 국 끓이기 되게 귀찮더라구요;;;
신랑 정신없이 보내고 거실을 둘러보니,
요구르트 따라마신 빈 머그잔과 과자봉지..
일찍 일어나서, 것도 신혼이라고, 마누라 깨우지도 못하고, 배는고픈데..자기 혼자 조용히...에구구..
'오예~ 버릇이 잘 들었구나야~♪' 히히히



얼마 전 어버이날엔 생화꽂은 고구마 케이크 만들어서 드리고 왔어요.


시댁은, 우리집에서 걸어서 7분.
울엄마 학원은, 우리집에서 걸어서 10분.
하지만 우리 친정은 운전해서 40분-올림픽대로 막히면 무한대.
그렇지만, 낼 모레 이사오는 우리 친정은...이제 걸어서 7분!!!!!!!!!!!!!!!!!!!!
엄마들의 신경전이 은근....거리 견제가 또 들어가 주시더라구요.
그래도, 엄마 두 분들...오래오래 건강히 사셔요~



자이언트 어린이 보내놓고 혼자 남는 시간은 참 길어요.
청소하고 빨래하고 집안 정리 좀 해 놓으면 금새 점심시간.
며칠간은 혼자 대충 먹었는데..
먹는게 남는거라고, 이래살어 뭐하나 싶어..열심히 차려먹습니다.


이 날, 신랑이 퇴근해서 들어오며 한마디 했어요.
"닭도리탕 먹고싶다."...뜨끔..
미안,여보. 나 아까 먹었어..일주일 쯤 있다가 해줄께...히히(물론 혼잣말)



시댁 제사 갔다가 제 예단 문제로 시어른들끼리 언성이 높아지셔서
(왜, 이제와서 그랬는진 모르지만_또, 부엌에서 동서끼리 말씀 하셨지만_방에 있던 저는 다 들었답니다)
예단...제 딴엔 잘 해갔는데, 받아들이기의 나름이었을까요..
집에 돌아와 자이언트 어린이가 맥주 한잔 하자네요.


자이언트 어린이는 탄산음료,
어쩐지 기분 안좋지만, 좋은척 하고 온 철부지 마눌님은 맥주.


담아두지 말고 그냥 웃으면서 넘겨야지~
그리고, 아들낳으면...나는 예단 안받을래...하며 털었습니다^^;;


자이언트 어린이는 야식대왕.
열두시쯤 배고프대길래 급히 말아줬어요.


저 시간에 저래 먹어도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붓지도 살찌지도 않는
근육질의 그대...넌 정체가 뭐냐-_-
(어쩌면 잘 찌는 내가 문제인지도...ㅠㅠ)


역시,신혼엔 하트??히히~



무심하게 잘도 마시더라구요..흐흐흐





날이 슬슬 더워요..또...더워지고...여름같아요-_-;;
시원~~~하게 홍초 한잔 하세욤+ㅁ+




시집간지 얼마 되지 않았고..
지금까지 해 먹인 아침보다, 앞으로 해 내야 할 아침이 몇백배는 더 되겠지만
늘 신혼같은 마음으로 밥을 짓고, 음식을 만들고 싶어요.
살다보면 그게 뜻대로 되지 않고, 마음 아플일도 생기겠지요.
그럴 때 마다, 서로 위안되고 힘이 되는 키톡이 되었음 좋겠어요+ㅁ+

대.한.민.국.아.줌.마. 화이팅!!!!!!!!!!!!!!!!!!!!!!!!!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yming
    '09.5.13 6:10 PM

    너무 부러워요 ㅎㅎ

  • 2. candy
    '09.5.13 6:12 PM

    씩씩한 새댁도 화이팅!~~~ㅎㅎ

  • 3. 맨날졸려
    '09.5.13 6:13 PM

    악 부러워요~ 결혼한지 6개월된 불량마눌 여기서 감탄연발연발...

    저흰 맞벌이고.. 제가 신랑보다 먼저 일곱시 반이면 집에서 나와야 하는터라
    일요일빼곤 주중에 제대로 된 아침상 한번 못 얻어먹어본 우리집 어린이가 늠늠 불쌍해지네요..쩝..
    그렇다고 저녁을 차려주느냐?
    오노... 딱 결혼하고 3개월간 정말 퇴근하고 새벽까지 부지런히 밥해대고 반찬 해대다가
    두사람 다 8~9시 이전에 퇴근하는 법이 없는 우리집에서는
    밥이 남아돌고 반찬이 상해 버린다는 깨달음 끝에
    음식을 안한답니다.. -.-;;; 대신 일요일에만 특식 먹여주는 저.. 넘 불량마눌 맞죠..?

    암턴 애슐리님~~ 앞으로도 알콩달콩한 신혼 음식상 보여주세요.. 눈으로라도 배우게..ㅋㅋ

  • 4. Ashley
    '09.5.13 6:34 PM

    myming : 지금이 한창 좋을때잖아욤^^;;
    candy : 화이팅!!!!!!!!!!!!!
    맨날졸려 : 가끔은 맞벌이가 음청시리 부러워요..ㅎㅎㅎ일요일 특식이 어딘가요, 사먹자고 안하는 마눌님을 업고 다녀야죠!ㅎㅎㅎ

  • 5. j-mom
    '09.5.13 6:39 PM

    ㅎㅎㅎ 결혼하고 몇년은 되어야 일어나는 아침상들의 변화가 급박하게 이루어졌군요...ㅋㅋ
    하기야 환상은 기대는 빨리 깨는게 좋습니다....ㅎㅎ

    그릇들이 심히 신혼삘이 나는군요.
    첫사진인가 스프그릇.....어린이그릇.....자이언트 어린이라시니....ㅋㅋㅋ

    입가에 저절로 잔잔히 미소가 생기며 저의 신혼시절이 떠오르네요.
    맞벌이였는데 그때 아침에 뭘 먹고 다녔는지 기억도 안나요.
    주말마다 요리해먹었던 기억은 있네요...ㅎㅎ

    신혼이라시니 뭐든 첫걸음이 중요합니다.
    세상을 살아갈수록 결혼생활을 오래 할수록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정답이란 생각이 듭니다.
    첨부터 싫은건 싫다 아닌건 아니다라고 표현하면서 살아가야
    쌓이는게 없고 처음에 잡음이 조금은 생기겠지만 결국은 자리를 잡아가게 되더군요.

    결혼 14년인데 억지로 잘하려고 한다던가 그냥 좋은게 좋다고 참는다던가 하는데서 문제가 비롯되는게 많아요.
    그리고....
    남자들은 아주아주 단순한거 아시죠?
    절대절대 여자맘속의 생각은 알수 없습니다.
    말을 해야 알구요....

    신혼이라시니 괜히 또 만연체문장 늘어놓네요...
    행복하세요~ㅎㅎㅎ

  • 6. Ashley
    '09.5.13 7:25 PM

    j-mom : 역시, 여기 오길 잘 했어요.
    많은 언니님들의 조언에, 힘을 얻고, 지혜를 얻고 있습니당^^

  • 7. 동동
    '09.5.13 7:40 PM

    저희 남편한테 보여주면 안 될 게시물입니다...
    결혼하고 출근하는 날 아침밥이란 걸 먹어본 적이 없거든요.

  • 8. Ashley
    '09.5.13 8:04 PM

    동동 : 근데, 막상 아침밥 얻어먹는 즈이 자이언트 어린이는...
    밸 고마운거 모르더라구요-_-;;서른 두 해 동안 안먹던 아침을 먹으려니 좀 부담스럽
    다고.. 배부른 소릴 좀 하는데...뭐, 굶기면 나아지려나요ㅠ-ㅠ

  • 9. 레몬사탕
    '09.5.13 9:02 PM

    키톡에 덧글 잘 안다는편인데..2004년초 결혼할때 혼수로 사간
    저희집 그릇과 같아서 반가워서 덧글다네요 ^^
    상차림보니 신혼때 생각나네요~~~~

    제가 살땐 사각접시랑 사각 생선접시 이런건 없었는데..백화점에서 보구
    살까말까 하다가...코렐은 더 이상 늘리지말고,,다른그릇을 사자~ 이럼서 안샀는데
    사진보니 마구마구 사고싶어지네요^^

    늘 지금처럼 행복한 결혼생활이길 바래요 ^^ 예쁜 아가도 낳으시구요!!

  • 10. sm1000
    '09.5.13 9:22 PM

    정말~ 신혼이시네요..
    저도 직업이 주부라 나름 열심히 밥 해댑니다
    대학생 딸이 어버이날 카드에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 챙겨주시는 엄마께 깊은 감사를..'이랍니다.....아뉘, 정녕 아침밥 해준거만 감사하더냐?? .......음, 맞아 난 너무 밥 차리는데 충실해..하고 자화자찬~반성을..ㅎㅎㅎ

  • 11. 미조
    '09.5.13 11:01 PM

    아름다운 신혼이시네요~~
    아무거나 잘먹어주는 남편이 무조건 젤 이쁜거죠 ㅎㅎ
    먹는대로 살쪄주시는 우리 남편은 ㅠㅠ 슬퍼요.
    밤참안주면 왕삐집니다 ㅠㅠ

  • 12. Ashley
    '09.5.14 8:13 AM

    레몬사탕 : 역시나, 코렐은 혼수용이죠!ㅋㅋㅋ풀셋 사는길에 이것저것 구성맞춰 다 샀어요^^;
    이쁜아가도 낳을께요^^
    sm1000 : 일찍부터 밥 거둬먹이는게 보통일은 아니라는 걸 깨닳고 있어요~ㅎㅎㅎ
    미조 : 먹는대로 살찌면, 내일부터 혹독한 다이어트 식으로 관리....해줄리가 없죠^^;;찌면 좀 어
    때요~ 듬직한 아저씨가 되어주면 되지욤.히히

  • 13. 현랑켄챠
    '09.5.14 9:53 AM

    아, 신혼이란 이런 것이군요.
    아흑 부럽다.....
    저는 결혼하면 그냥 1식 1찬으로 떼울려구요. ㅎㅎ

    그리고 에슐리님 보고 드는 생각.

    미래의 마누라!!!

    예단 해오지맛! 내가 철벽처럼 수비해주게써~~~

  • 14. Ashley
    '09.5.14 11:44 AM

    현랑켄챠 : 철벽수비는, 둘만 통해요~ㅎㅎㅎ 여튼, 그 든든함이 참 보기 좋네용

  • 15. 페브리즈
    '09.5.14 11:47 AM

    사랑이느껴지네요~~~^^
    부럽습니다...나에게도 분명 그런시간이 있었으련만 아스라히.....
    요리솜씨도 좋으신거같네요.정성스레 음식만드며 사랑까지 마구표현하셨네요 ㅋㅋㅋ

  • 16. 보리차
    '09.5.14 11:57 AM

    '신혼 하트', 신혼이시니 3회까지만 봐드립니다.
    그 후에는 옐로카드. 아님 1회당 만원 내시든지...
    (그래요, 나 배아프다구욧~!)

    예단 문제로 왈가왈부... 민감하자면 한정 없는 것인데, 마음 넉넉한 새댁이시네요.
    남편님 복 받으셨어요.

  • 17. 지훈맘
    '09.5.14 12:10 PM

    아아~~ 나도 이런 마누라 얻고 싶다...

    저도 결혼하자마자 임신했는데, 아침 안 먹거나 먹어도 빵 한쪽 먹고 수십년 산 남편한테..
    내가 아침을 꼭 밥을 차려먹는지라.. 임신해도 입덧 살짝 와도 한번 거르지 않고 차렸더니..
    밥 먹을 때 찌게 국물도 안 먹고 숟가락도 안 쓰던 남자가
    이제는 아침상에 국 없으면 목이 멘다고 투덜거리는.. -o-

    저는 나날이 설거지까지 간단한 식단을 원츄하고.. 남편은 나날이 한식 상차림을 원츄하고..
    저는 보리차님보다 인심써서 신혼하트 3달까지 봐드리겠습니다.. 후후..

  • 18. CAROL
    '09.5.14 1:49 PM

    아유 신혼 냄새가 풀 풀~ 풍깁니다.
    깨끗한 식탁보, 그릇들, 반짝이는 수저 등 등....

    잘 해나가실 걸로 보여요
    성격도 좋으신거 같고......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그리고 아줌마 대열에 합류하신거 환영합니다.

  • 19. 매지기
    '09.5.14 1:51 PM

    울 신랑은요..
    주말부부라... 주중 완전 방치되있습니다.. ㅋㅋㅋㅋ
    주말엔 좀 잘 멕여줘야겠네용.. ㅋㅋ

  • 20. **보키
    '09.5.14 4:13 PM

    현량켄챠님이 젤 부럽겠다....

    난 아주 옛~~~~날에 다 해봐서 모~~~

    그래도 부럽네.. 그 시절이 ㅠㅠ

  • 21. 끼밍이
    '09.5.14 9:37 PM

    ㅋㅋㅋ 너무 이쁘게 사시는 거 같아용....꼬소한 냄새가 폴폴~~~*....근데 너무 잘 해 주지 마세요...(나 뭐래는거야 ㅡㅡㅋ)......울 시엄마께서 말씀하시길...결혼초에 시댁에서 울 어머니 무릎베고 누워있는 신랑옆에서 셋이 얘기하다가요....어머니께서 그러시더라구요...얘가 다리만져달라고해도 해주지 마라....버릇 잘 못들이면 너만 평생 힘들다...(울 신랑 다리 쓰다듬어 주는 거 좋아라 하거든요;;)........위엣님 댓글중에 아침밥 안 먹던 신랑도 국 없이 밥 못먹는다는 댓글도 이짜나요.....쟈이언트 어린이 길 잘 들이셔서 적당히 힘든척도 하시고 그렇게....요령껏 이쁘고 행복하게 잘 사세요^^*

  • 22. 푸하하핫
    '09.5.14 10:19 PM

    다 맛있을 것 같아요. 츄릅~~ 근데 애슐리님 밥 너무 조금 드시는 거 아니에요? 많이 먹는 저로써는 이해가 안 되는 양이라, 사진마다 밥공기에만 시선이 머무네요.ㅎㅎㅎ

  • 23. 예쁜솔
    '09.5.15 1:37 AM

    에고...
    새댁이 해먹는거나
    결혼 25년차 내가 해먹는거나...
    난 뭥미?
    메밀국수 노래 부르는 남편의 소원을 묵살하고 있는데
    역시 신혼이 좋긴 좋구나!
    생각해보니 나 신혼 때는 메밀국수 할 줄도 몰랐는데...

  • 24. 잠오나공주
    '09.5.18 2:42 AM

    아 당췌..
    저거 코렐 밥그릇 맞죠??
    전 저기다가 한그릇 가득 먹는뎅.. 반그릇밖에 안드시는군요..
    저도 결혼전엔 그랬는뎅.. ㅋㅋㅋ

    생화케잌 완전 이뻐요^^

  • 25. 얄라셩
    '09.6.2 1:18 AM

    너무 속상해 마세요 ^^ 애슐리님에겐 자이언트 베이비가 있으니까...사랑도 자이언트급으로다가 받지 않으실까요? ^^ 저도 남자친구 언제 남편으로 만들어서 야식 챙겨줄까 싶네요 ^^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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