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쿨 주무셔서 간만에 또 평화가...
두바이사진... 보고싶다는 몇분계셔서 올려드려요~
그래도 키친토크니까 제가 어제 해먹은 산만큼 많은 셀러드도 함께 올립니다~ ㅋㅋ
우선 냉장고에 있는 식빵 가장자리 얼려둔걸 허브, 올리브유, 파마산 치즈로 살짝 버무린뒤 오븐에 넣어두고..
가지, 호박,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양파, 베이컨을 올리브유를 바르고, 소금 후추 바질 살짝뿌린뒤 구워요~
양상추랑 마늘이 쏙 들어간 올리브, 그리고 모짜렐라치즈를 곁들여~ 잘 구워진 크루통도 더하고...
위에 발사믹 식초랑 올리브유 쫌 뿌리고, 파마산치즈도...
이렇게 많이... -.-
자세히볼까요? 반쯤먹고 난 뒤입니다.
역시 빠른속도로 다먹었군요...
배가... 헉... 누가 우아하게 '전 셀러드를 먹었어요~ 호호호'라고 말합니까? 전 우아한 여자에요~~~
소만큼 많이 먹었군요.
소화시켜야지...
연유듬뿍탄 미아리 다방커피한잔~
우아한척 이쁜컵에...
소화불량으로 감잎차도한잔... 이건 또 넙적한거에 마셔야...
한끼 식사대용으로 아주아주 충분한 셀러드였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서론이 길었죠? ^^
두바이~
너무좋아요...
저는 모던한 느낌 별로안좋아해서 그 버즈아랍?은 (맞나요?) 별루~
다 취향이다르니까요~
좀 그나라다운 곳으로~
빌라스러운 리조트? 호텔입니다.
로비구요~ 금칠좀했더라구요...
욕실입니다. (침실이랑 라운지사진은 없네요~) 욕실이 탐나서...
외부입니다. 저녁에 쌀쌀해서 코트를 -.- 에잇 스타일구기네...
빌라 사이사이 풀장이있구요... (거기 물튀기는 양반이 울 신랑 -.-)
요렇게 바다가 바로 옆에...
옆에 바로 그분이 계십니다... 하나도 안부럽다는거... 들어가보고싶지도 않다는거...
결론은... 좋다...
음식들은 정말 인터네쇼널한것이 각국 음식 다있구요...
술은 호텔안에서밖에 못마신다는 안타까운...
아침부페가 정말 여지껏 호텔중 최고라는...
마지막으로 또 무서운 우리딸랑구~
안뇽하세요~
저 지금 정신없걸랑요?
저 밥 혼자 잘먹걸랑요~
이거보세요~ 막흔드니까 밥풀이 온집안으로 튀죠? 정말 신난답니다~~~
-.-
좋은 주말되세요~~ 울 딸랑구 깨워서 목욕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