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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엄마표 간단 간식 2가지

| 조회수 : 16,905 | 추천수 : 65
작성일 : 2009-05-15 17:35:30


제가 활동하고 있는 어느 기업홈페이지 블로그에 쓴 글인데요.
아주 간단하게 아이들 간식을 챙겨줄 수 있어서 정보를 공유해볼까 하고 올려봐요.
상업적인 내용은 절대 없지만 혹시 문제가 되면 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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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가정 생활이 버거워 가끔 전업의 유혹을 받기도 하지만,
시터님 없이 주말을 보내고 나면 항상 생각이 달라집니다.
'출근하는 게 편하군 -_-;'

그래도 엄마노릇을 좀 한다고 나름 뿌듯해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재균이의 간식을 손수 만드는 일이예요.

'엄마표 간식'
말은 그럴듯하지만 과일 깍아주는 것도 귀찮아하는 제가 뭘 하겠습니까. 핫핫

여기 소개해드릴 2가지 간식을 보시면
너무 간단해서 풉- 하고 웃으시겠죠. --;
어쨌건 엄마 눈으로 재료 확인하고, 엄마 손으로 만든 '엄마표'는 맞습니다. :)


1. 핸드메이드 요거트 만들기


예전에도 잠깐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죠? (스탠냄비 자랑하면서요. ^^;)
http://www.hanssem.com/tb/wl/heaven9/212



방법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면,
재료 : 우유 500ml, 떠먹는 플레인요거트 1통, 스탠냄비, 이불
1) 스탠냄비에 우유 500ml 넣고 끓인다. (갑자기 확 끓어오르니 조심!)
2) 끓은 우유를 식힌다.
3) 새끼손가락을 살짝 넣어서 3초정도 참을 만할 온도가 되면
4) 요거트를 넣고 숟가락으로 잘 섞어준다.
5) 냄비 뚜껑을 닫고 이불로 덮어 4시간이상 재워둔다.


요약
우유를 끓여서 미지근할 정도로 식힌 다음 요거트 풀고 이불 덮어두면 끝.


5단계까지 가면 순두부같은 엄마표 요거트가 완성 됩니다.


저처럼 작은 유리병이 있다면 아이가 한 번 먹을 분량 대로 나눠 담으시면 좋구요.
아니면 큰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저장용기에 담아 두고 그때 그때 덜어 먹여도 되요.
저희 집 경우엔 일주일에 1L를 만들어서 어른들 아침 대용으로도 먹어요.
한 분량은 남겨서 다음 번에 만들때 또 쓰셔도 되지만,
계속 반복하다가 상할 것 같기도 해서 전 1번만 재사용해요.

요구르트향과 설탕, 유화제가 들어간 시판 요거트 맛에 익숙하시다면
처음엔 핸드메이드 요거트가 밍밍하거나 느끼할 수 있는데요.
먹다보면 나중엔 자극적인 맛의 시판 요거트를 못먹게 되요. 
가격적인 면에서도 절약할 수 있구요. :)


늦잠 자고 난 재균이가 일어나자마자 요거트를 찾네요.
부시시한 머리에 눈꼽도 안 떼고 바로 식탁에 앉아 한 병 해치웁니다.


2. 과일 아이스바



재균이는 유난히 차가운 음식을 좋아해요.
처음엔 배앓이를 할까봐 찬 우유나 아이스크림은 안 먹이려고 했는데,
제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몇번 숨어서 먹다가 들켰거든요.
그래서 한 두번 맛을 보여줬더니 끊을 수가 없어졌어요. (불량엄마-_-;)

시중에 파는 아이스크림을 몇 번 먹이다가
거기에 들어간 각종 유화제와 첨가제, 색소들을 생각하니
저 편하자고 아이에게 그런 걸 먹이는 것이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스크림까지 만들어 먹게 되었는데요.

떠먹는 아이스크림은 손이 좀 가는 편이라 다음 기회에 소개해드리고,
대신 오늘은 쉬운 아이스바 만들기를 알려드릴께요.


재료 : 샤베트 몰드, 갈아먹을 수 있는 과일이나 야채
(필요하다면 올리고당이나 우유 약간)


1) 과일을 1가지 혹은 맛이 어우러지는 2가지를 섞어서 믹서로 갈아준다.
2) 샤베트 몰드에 넣고 얼린다.
(이걸 만드는 방법이라고 올리는 저도 참...-_-;)


저는 딸기, 바나나+키위, 바나나+오렌지, 찐 고구마, 찐 단호박을 사용해서 만들어요.
고구마나 단 호박의 경우엔 우유나 물을 살짝 넣어 믹서에 갈고,
과일류는 그냥 과일만 갈아서 만듭니다.




샤베트몰드 4칸짜리라서 한꺼번에 많이 얼릴 수는 없지만,
1번에 한가지맛씩 4~5번 얼리면 1달치 아이스크림 걱정은 끝이지요.
뽑아쓰는 비닐을 잘라서 샤베트를 감싸고 지퍼팩에 넣어 보관합니다.



한 개 얻어 먹기도 힘든 건데, 사진 찍는다고 3가지 맛을 모두 꺼냈더니
재균이가 먹고 싶어 안달이 났네요.
눈 앞에 아이스바를 펼쳐져 놓곤 "안돼!"하고 단호하게 말하니
엄마가 야속했던 모양입니다.


     


"하나만 먹어요." 했더니 키위를 들었다, 오렌지를 들었다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 하나를 들고 먹네요.




우리 아들내미 '으, 차가워!' 하는 표정 좀 보라지요.
엄마도 한 입 먹고 싶다 했더니 어쩐 일인지 선뜻 내어주더라구요.
그리고는 바로 키위를 집어 들고는 씨-익 웃습니다. (당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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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스더맘
    '09.5.15 5:39 PM

    너무 귀여워요. 부지런한 엄마도 부럽고요.

  • 2. 스카이
    '09.5.15 5:58 PM

    아웅 재균이 너무 이뻐요..
    자다 일어나 머리 엉클어졌어도 맑게 웃는거랑 엉엉 우는거랑....
    이뿌네요...ㅋ

  • 3. 엘레나
    '09.5.15 6:14 PM - 삭제된댓글

    악 !
    아가가 너무너무 예쁘네요 ;)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아가 사진만 뚫어지게 보았다능!
    어머니 정성때문에라도 재균아가 이쁘게, 건강하게 잘 자랄거 같네요.

    제 인생 첫 추천 날려드리고 갑니다.
    재균아 담에 또 봐 ㅎㅎ

  • 4. 앤 셜리
    '09.5.15 6:23 PM

    재균이가 제 딸과 비슷한 또래일꺼 같군요.
    간식이라곤 고구마나 달걀이 전부인 딸한테 살짝 미안한 마음이
    밀려오네요....;;;;;;
    밤토실님 아이스크림틀은 어디서 사신거래요?

  • 5. 하얀노을
    '09.5.15 6:39 PM

    아이스크림 막대기는 어디서 구입하셨어용??

  • 6. 완이
    '09.5.15 8:45 PM

    재균이 어으 차가워~ 하는 모습에서 웃음이 팡~ 터져버렸어요 ㅎㅎㅎ
    너무 귀엽구 깨물어 주고 싶네요.
    작년에 요플레 기계 선물 받았는데 임신중이고 이사중이어서 어딘가에 넣어놓고 잊어버렸다는.
    지금 당장 꺼내서 시작해 볼래요.
    재균군 잠 부시시 헤어스탈 정말 짱이에요. ^.*

  • 7. mamonde
    '09.5.15 9:01 PM

    와~~ 너무 이뻐요,,,
    여름에 해먹으면 너무 좋겟다,

  • 8. 루콜라
    '09.5.15 9:35 PM

    아기 정말 귀엽네요 울 애들 키울때는 힘들기만 하더니 늙었는가 아가들이 다 예뻐요

  • 9. i.s.
    '09.5.15 10:30 PM

    아가가 너무 귀여워요^^*
    요거트도 얼려서 아이스크림 만들면 맛있을것 같아요~

  • 10. 밤토실
    '09.5.16 12:33 AM

    재균이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샤베트몰드는 마트(홈플OO)에서 2500원인가에 구입했어요.
    막대도 들어있긴 한데 4개밖에 없어서 나무 막대만 따로 구입했어요.
    (나무막대는 베이킹재료 파는 곳에서 50개에 천오백원 정도)

  • 11. 새옹지마
    '09.5.16 12:48 AM

    아하 요렇게 얼려서 보관하는 것을 생각 못 했어요
    나무 막대는 문구사에도 있어요
    저도 구입 해서 막대를 끓는 물에 소독 해서 사용 해 보겠습니다
    나무 막대를 만들 때 아주 독한 락스에 담근다는 말을 들어서
    6개 구멍에 넣고 남는 것은 컵에 얼렸는데 열심히 많이 만들어
    조카 집에도 보내야겠군요

  • 12. 천하
    '09.5.16 12:48 AM

    내용은 멍해도 재균이의 천지난만한 모습은 짱 이네요

  • 13. 온유맘
    '09.5.16 1:32 AM

    저도 비슷한 또래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요...
    도움이 많이 되네요...
    혹, 블로그가 있으시담 좀 알려주세요.
    배울게 많을것같아요. ^^

  • 14. 밤토실
    '09.5.16 3:46 AM

    온유맘님,
    네이버 블로그가 있긴 한데 관리를 잘 안하고 있구요.
    윗 글은 한샘 와이프로그에 올린 글이예요. 여기에서 소소히 글 쓰고 있거든요.
    http://www.hanssem.com/jsp/media/blog_list.jsp?masterId=heaven9&masterClass=2...

  • 15. 밤토실
    '09.5.16 3:51 AM

    새옹지마님, 정보 감사드려요. ^^;

    저는 베이킹재료파는 곳에서 구입했는데
    시판 아이스크림 막대보다는 좀 좋더라구요.
    씹어보니까 쓴 맛도 안나고... 그래서 그냥 사용하긴 했는데,
    끓는 물에 소독해볼 생각은 전혀 못했네요.

    아-- 무척 게으른 사람인데
    82cook에서 이렇게 정보 주시니
    또 부지런을 떨어야겠네요.

    82쿡 오고 나선 생활이 달라졌어요. ㅠㅠ

  • 16. 민들레
    '09.5.16 7:46 AM

    저... 요플레 담은신 유리병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크기도 적당하고 유리라서... 제가 저런걸 찿는 중이라서......

  • 17. 맘블버블
    '09.5.16 9:11 AM

    밤토실님 저 요거트 넣는 작은 유리병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일반 마트 가면 있나요?

  • 18. napee
    '09.5.16 9:39 AM

    저도 궁금.. 유리병 알려주세요..

  • 19. 안단테
    '09.5.16 10:48 AM

    저도 유리병 왕궁금합니다...

  • 20. 젤리
    '09.5.16 11:11 AM

    아들래미가 넘 귀여워요~
    자고 일어난듯한 머리에 맛을 기대하고 있는 혀에 ㅎㅎ 웃는 모습까지
    아들이 둘인데도 귀여워~

  • 21. 푸른하늘바다
    '09.5.16 11:26 AM

    재규니.. 증말 왕왕 귀여워요
    저두 유리병.. 너무 궁굼해요
    일반 1500씨시 만들려면 저런 유리병 몇개나 필요한지두요
    저두 예전에 외국나가면서 요구르트제조기 사갔었는데 한번두 사용못하궁 ㅠ.ㅠ
    이번에 유리병 갈켜주심 한번 해볼려구요
    꼭 갈켜주셔요~~ ^^

  • 22. 빈말못한다
    '09.5.16 11:38 AM

    베이킹스쿨(제과제빵재료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한듯한데,,,,
    옥션서도 파네요,,,요구르트병<<<으로

  • 23. 샤랄라
    '09.5.16 1:40 PM

    울딸내미두 크면 아이스크림 만들어줘야지 ^^ 하는 부푼 꿈을 꾸게 하네요 ㅋ
    잘 할수 있을지..

  • 24. 안개
    '09.5.16 2:25 PM

    저도 올여름은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줘야겠군요 ^^

  • 25. 깔깔마녀
    '09.5.16 3:15 PM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06491812&frm2=through



    이 병 아닐까요?

  • 26. 지키미
    '09.5.16 4:28 PM

    와우...저두이제 여름을 대비하여 우리아이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야겠어요..
    웰빙아이스크림....^^

  • 27. 지키미
    '09.5.16 4:32 PM

    근데요...
    위에 요거트만드는것중에 이불을 덮어준다는건 뭐지요???
    설마 덮는 이불은 아닐테고...ㅋㅋ
    나무식?? ㅎㅎ

  • 28. 솜씨
    '09.5.16 4:38 PM

    어머, 밤토실님 제가 아는 그 분 같은데...
    예전에 아기 낳기 전 싸이하실때 자주 구경가곤 했었는데
    어느새 아가 낳고 이렇게 키우셨군요.
    여기서 뵈니 너무 반갑네요.
    바느질 솜씨도 대단하시던데 완전 수퍼맘이시네요. ^^

  • 29. 밤토실
    '09.5.16 7:32 PM

    앗, 요구르트병 인기가 좋네요.
    <빈말 못한다>님께서 말씀하신 베이킹스쿨에서 구입했어요.
    http://www.bakingschool.co.kr/bs/bemarket/shop/index.php?pageurl=page_goodsli...
    요구르트병과 우유병이 있는데 요구르트병이 아이들 먹기에 편해요.
    일본수입식기나 소품 파는 곳들에도 있는 거 같고요.

    지키미님, 이불 덮어준다는 것은 진짜 이불 덮어주는 거예요.
    냄비에 온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냄비 뚜껑 닫고
    이불을 덮어두면 그 온도로 발효가 되거든요.
    그럼 요구르트 제조기 없어도 냄비 하나로 요거트를 만들 수 있어요.

    솜씨님, 누구신지 모르지만 너무 반가워요.
    정말 아이 낳긴 전엔 싸이월드 참 열심히 했는데
    요즘은 일촌공개로 아이 사진만 업데이트하고 있어요. ㅠㅠ

  • 30. 소풍
    '09.5.16 9:30 PM

    아우... 넘 귀여운 아들이네요... 엄마표간식은
    아무리 쉽다고 말씀들 하시지만 정성과 노력으로 치자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데요^^

  • 31. 잠오나공주
    '09.5.18 2:38 AM

    ㅋㅋ 어째 표정이 우리아들과 많이 비슷해요..
    저 앞머리도.. ㅋㅎㅎ...

    저두 저 병 있었는데.. 오븐에 온도 잘못맞추고 넣어둬서.. 뚜껑이 다 녹았어요.. ㅠ.ㅠ

  • 32. 밤토실
    '09.5.18 3:29 PM

    오우. 뚜껑은 플라스틱인데...
    뚜껑도 유리나 스탠이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ㅠㅠ

  • 33. 밤토실
    '09.5.19 10:44 AM

    동구리님,
    온도계가 있으면 좋겠지만,
    저도 새끼손가락 살짝 넣어봐요. ^^;

    앗 뜨거워, 하고 뺄 정도면 좀 더 식혀주시구요.
    좀 뜨겁지만 좀 참을 만하다 싶은 정도...
    너무 미지근하면 발효될 열이 부족해서 인지 발효가 잘 되지 않거나 시큼해지더라구요.

  • 34. 녹차잎
    '09.5.20 11:03 PM

    얼린 막대가 잘 안 빼지던데요.

  • 35. 밤토실
    '09.5.21 4:15 PM

    녹차잎님,
    따뜻한 물에 꽝꽝 얼은 샤베트틀을 잠깐 넣어두세요.
    그러면 표면이 살짝 녹아서 쏙 빠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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