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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친정엄마 칠순에 만들어간 약과

| 조회수 : 6,424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9-04-15 15:52:38

지난주에 친정엄마 칠순이였어요. 뭘만들어 가나 고민했는데 약과를 만들어봤어요

키톡, 인터넷 뒤져서 레시피 적고 밀가루 1kg를 만들었는데 사진은 요거만 달랑있네요^^

2개씩 낱개포장을 해서 만들어 갔는데  인기 좋았어요. 오빠네 조카들이 약과를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울엄마, 아버지는 물론이고 새언니 오빠 다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강 향이 향긋하게 나는게 가게에 파는 약과하고는 비교가 안되더군요

그리고 튀길때 결이 생기는 것 보니깐 왠지 모를 희열(?) 같은게 생기더군요 ㅎㅎㅎ

자 다들 약과에 따끈한 매실차 한잔 어때요? ^^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멍멍이 이모
    '09.4.15 4:08 PM

    침이 고여요....정말 맛나 보여요...식구분들이 너무 행복하셨을것 같아요...

  • 2. 칼라스
    '09.4.15 4:29 PM

    윤이 빤딱빤딱~ 맛도 맛이지만 님의 그 정성이 온가족 행복하게 만드셨을듯^^*

  • 3. 뽀뇨
    '09.4.15 4:41 PM

    우와~~~ 어떻게 만들어요?? 복잡한가요??
    약과 좋아하는데 파는건 잘못 사면 기름냄새나잖아요..
    그리고 칼로리가 무지높은거같아서 선뜻 손이 안갔었는데 사진보니까 막 땡기네요^^

  • 4. 야채된장국
    '09.4.15 5:24 PM

    옴마나~~~ 떡집에서 보는 약과랑은 또 차원이 다른 저 모양새~~ 맛있겠당..ㅠㅠ

  • 5. 얄라셩
    '09.4.15 6:53 PM

    파는 약과와는 질적으로 달라보입니다..윤기 좔좔흐르는 것이 약과 안좋아하는 저도 손이 갑니다..손이 가요~ 손이가요~

  • 6. 햇살농원
    '09.4.15 9:50 PM

    와.. 음식에서 품격이 느껴져요. 저도 먹고 싶어요. ^^

  • 7. 공명
    '09.4.15 10:24 PM

    님들 감사혀요^^ 칭찬해 주셔서 ...
    블로그 만들어서 사진 올리는 걸 모르고 사진 두장밖에 안올라간다고 투덜거리다가
    오늘에서야 블로그 만들어서 사진 올립니다^^
    저도 약과는 달아서 싫어 했는데 집에서 만드니깐
    집청을 조절할 수 있어서 달지 않아서 좋아요...
    그래도 설탕은 많이 들어가는데 밖에서 파는 약과는 얼마나 넣어야 저렇게 단지....

  • 8. 민쵸
    '09.4.16 9:44 AM

    정성이 가득하시네요
    전 이제까지 친정에서 얻어다 먹기만 했지
    친정엄마께 해드린게 별로 없는데..

  • 9. 선율
    '09.4.16 1:42 PM

    근데요...
    히트레시피에 검색해보니 약과는 안 나오네요?
    약식만 나오는데요...ㅜㅜ

  • 10. 공명
    '09.4.16 1:51 PM

    레시피는 키톡에서 약과로 검색해보셔요... 저도 그렇게 따라 했슴다 과정샷도 잘나와있구요^^

  • 11. j-mom
    '09.4.16 8:28 PM

    에고에고....요거 연습해서 외국인들한테 자랑질 해야 할텐데.....너무 복잡할거 같아
    시도도 못하고 있답니다.
    이쁘게 잘 하셨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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