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새봄이 오는가 봐요.
가득한 생명력으로 인해 참으로~ 행복합니다.
마음은 이처럼 하늘을 날듯이 새털같이 가벼운데...
기인 겨울동안 숨막히게 꼭 붙어 떨어지지 않는 지방들로
몸은 곰처럼 둔하기만합니다..ㅠㅠ
이제 해도 길어지고, 기온도 나날이 푸근해질테니~
잃어버린 기술...용서...(책 제목)가 아니라 잃어버린 기술... 산행!!을
시작해야 겠습니다. ㅎㅎ
산행을 한다고 해서~ 몸이 가벼워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산행을 통해~ 깊은 묵상과 자연속에 감춰진 창조주의 질서와 사랑,
또...진정한 회복을 경험할수 있어 벅찬 기대감으로 산을 오르곤 하지요.^^


한달 전쯤에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동생들을 집으로 초대했답니다.
인터넷 상에서 만난 사람들 모두와 실제로 만남을 갖진 않아도
이런 저런 통로를 통해 몇번 얼굴을 본 친구들은...
오래 사귄 사람들처럼 친근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양장피는 너무 자주해서~ 하는 저나... 여기서 보시는 분들이나...
좀 식상할듯 싶네요. ㅎㅎ 그릇도 맨날 그게 그거지요??
http://blog.naver.com/wwwnoel/140063180617

손님상엔 스테이크를 통째로 올리기 어려우므로~
이렇게 잘라서 조리하거나 통째로 구워 썰어 상에 올립니다.
이날은 좀 정신이 없고 시간도 잘 못맞춰 제 맘에 드는 상은 안차려졌답니다.
http://blog.naver.com/wwwnoel/140063197850
남편이 매일 이라도 해 달라는 제맘대로 스파게티랍니다.

넘 자주 먹어서 질릴것도 같은데... 너무 좋다며 자주 해달라네요.
http://blog.naver.com/wwwnoel/140064207080
덩치는 산만한데...

꼭 아이같은 식성을 갖고 있지요. ㅋㅋ
http://blog.naver.com/wwwnoel/140063614047
얼마전 뺑이의 아침상이랍니다.

요즘 사춘기라~ 감당하기 힘든 딸아이...
뭐가 이쁘다고 아침마다 이리 정성인지요.
부모사랑은... 하나님 사랑의 그림자라더니만,
제가 하고 있으면서도... 참으로 이해는 안가는 사랑입니다.
http://blog.naver.com/wwwnoel/140064149063
나물을 잘 안먹는 아이를 위해 때때로 이렇게도 만들어요.

이렇게 해주면 나물도, 야채도 잘 먹는답니다.
따끈하고 약간 누룽지 향이 나서 맛있어요.
http://blog.naver.com/wwwnoel/140063841400

주먹밥용 팬이 있다는걸 십년동안 까먹고 있다가~
얼마전에 찾아내어 잘 쓰고 있어요. 완전 새거더라구요. ㅎㅎ
배고프다고 아우성치는 아빠 곰과 사춘기 곰때문에
밤중에 후다닥~ 해 준 보쌈이랍니다.

시켜먹는 보쌈보다 푸짐하고, 맛있어요.
믿을수 있고, 깨끗한거야 두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http://blog.naver.com/wwwnoel/140063976489
항상 아침에 고기를 뜯는 울 곰가족이
보쌈사건이후~ 저녁에도 종종 고기를 먹게 되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어쩌구 하면서요. ㅋㅋ


첨으로 오븐이 아닌 그릴팬에 구워봤는데...
고기가 좋았던 건지...그릴팬에 구우면 맛이 더 나은것인지...
보통때보다 더 맛있게 먹었어요.
http://blog.naver.com/wwwnoel/140064362925
스테이크의 짝꿍!!

감자샐러드도 후다닥~ 함께 만들었답니다.
저는 설탕을 전혀 안넣어요. 그래서 더 담백하지요...^^
http://blog.naver.com/wwwnoel/140064359711

고등어를 구워만 먹는게 지겨울땐 데리야끼로도 만들어 먹구요.
http://blog.naver.com/wwwnoel/140064202418
뺑이한테 이른 저녁을 해 줘야 하는 날...
재료들을 꺼내놓긴 했는데... 뭘해야 좋을지 몰라 그냥 한 요리...


그래서 이름도 어찌 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꽃빵을 곁들인 정체모를 음식이 되었지요.
http://blog.naver.com/wwwnoel/140064649677
엊그제 제 맘대로 만들어본 찹쌀 탕수육~^^이랍니다.

나중에 책을 보니 혜경샘 레시피엔 쌀가루와 찹쌀가루가 동량이던데
저는 걍 찹쌀가루와 녹말가루를 섞어서 썼어요.
어쩐지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나서리~ 뭘 반반 섞어야 하는데 하면서도
늘 하던 대로 대강대강 있는 재료로 만들었어요.
http://blog.naver.com/wwwnoel/140064876085
참, EM이라고 아세요??
저는 수년동안 만들어 써야지 써야지...하다가 이제야
EM이엠원액으로 쌀뜨물 발효액을 만들어 쓰게 되었답니다.


세제랑 섞어서도 쓰고, 분무기에 물타서 청소할 때도 쓰고,
세수할 때~ 머리감을 때~ 두루두루 잘 쓰고 있어요.
자꾸 자꾸 쓸수록 환경을 살린다고 하니... 열심히 쓰려고 합니다.
http://blog.naver.com/wwwnoel/140064514422
자~ 이제 울집 귀염둥이 토뽕이가 인사드려요.
토뽕이의 인사가 있어야 제 글이 끝이 난답니다. ㅋㅋ


정말 많이 컸지요?? 지난11월 말에 울집에 와서
곰세마리 등쌀에도 꿋꿋이 잘 버텨주는...
주인들을 닮아 살이 도야지처럼 포동포동 쪄가고 있는... 토뽕이야요~^^
얘도 사춘긴지 뺑이를 닮아 요즘 아주 뺀질 뺀질 말도 안듣고~
먹성이 좋아 화초들이 남아나는게 없지만....
그래도 재롱둥이랍니다. ㅎㅎ
모두에게~ 사랑을 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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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많아 일일이 레시피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원하시면 제 블로그에서 보실수 있답니다.
......언제나 행복한 곰세마리하우스^^....
곰사진을 클릭하심 놀러오시게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