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냉이 캤어요~
마음이 자꾸 급해집니다.
농사준비에 학교준비에
우선은 배추김치랑 무김치 각각 한통 담아놓고
오늘은 강아지 목욕도 시키고
집안 대청소도 하고
집앞 사과밭에서 냉이도 캐다가
냉이국도 끓여 혼자서 봄내음에 취해서
만족하게 점심식사 했습니다.
담장밑에 얼었던 땅이 녹아서 땅이 촉촉하게 되었네요.
언땅이 녹듯 우리의 맘도 따뜻하니 녹았으면 합니다.
봄맞이 행복하게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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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나
'09.2.27 5:17 PM직접 캐서 드신다구요?
와..부럽습니다.2. 꼬마돼지
'09.2.27 7:03 PM냉이 돼장국이 땡기네용~~~ㅎㅎ
저두 좀 나눠주세요 ㅎㅎ3. 녹차잎
'09.2.27 7:19 PM들판에서 캔것은 맛도 다르고 향기도 다르죠. 어떤 것은 흙털기가 힘들지만 맛은 어디다 비교할 수없죠.
4. 란2성2
'09.2.27 9:25 PM냉이국이 참 맛나 보이네요...
전 고깃국 보다 이런 게 좋아요5. 빈빈이
'09.2.27 10:05 PM냉이국은 보리싹이랑 같이 섞어서 드심 더 맛나구요
냉이나물은 쑥부쟁이랑 같이 무쳐서 드심 더욱 맛나답니다
흙을 터실 땐 물에다 담궈 두셨다가 건져서 한두번 더 물에 흔들흔들 씻어서 건져 두었다가 물기가 어느 정도 빠지면 그 때 다듬으셔서 다시 한번 흔들흔들 씻으면 좋답니다
다들 아시는 건데
오지랖이 조금 ~~~~~~~~~~~~6. 생명수
'09.2.27 11:01 PM금순이님 글 읽으니깐 괜히 몸이 바빠지는 느낌..
실은 저 봄을 별로 안 좋아해요. 늦가을에 태어나서 그런가..전 가을겨울이 좋아요. 그래서 추워추워 하면서 싫어하던 겨울도 끝나는 거 같아 조금 아쉬워요. 저는 아침저녁으로 새소리 들으면서 봄이구나 생각했는데..냉이 사진으로 보니깐 정말 확 느껴지네요.
어릴때 냉이 캐러 다닌 기억도 솔솔 나면서요...7. 좋은마음
'09.2.27 11:09 PM열심히전달해라.. 82는 니가 맡았니?
8. 금순이
'09.2.28 12:27 AM나나님 전 시골 사니까
야채는 거의 자급자족 한답니다.
안전한 먹거리 이것이 축복이랍니다.
꼬마돼지님 안녕하세요.
좀 퍼가세요~ ㅎㅎㅎㅎ
녹차잎님 냉이는 흙 털기 쉽답니다.
씀바귀가 힘들어요~
란2성2님 ㅎㅎㅎ
아마도 그러실것 같아요~
느낌이요~
빈빈이님 좋은 정보 주셨네요.
네 맞아요.
물에 담궈서 씻어내는 방법이 제일 쉽지요~
생명수님
제가 또 향수병을 ....ㅎㅎㅎ
그래도 추억 할 수 있잖아요~
건강하세요.
좋은마음님 반갑습니다.
네 너무 신선하지요~
전 어릴때도 바구니랑 호미들고 들로 나가길 좋아했답니다.
그리고 도시에 살때도 자동차에는 늘 바구니와 호미 과도는 가지고 다니면서
드라이브 하다가도 나물 캐곤했다니다.
편안한 시간되세요~9. 무지개공주
'09.2.28 2:10 PM냉이향이 느껴지네요...
저도 애들이랑 바구니 들고 뒷밭으로 나가 보렵니다.10. 다섯아이
'09.2.28 4:25 PM금순이님~~처음 데뷰 사진 생각나요.. 대나무 채반에 불긋 푸른 냉이를 케다 담은게 어찌나 먹음직 스럽던지..몇해 전 일인데 맞나요?? 제 가 워낙 채소류를 좋아해서...찐~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11. 금순이
'09.2.28 5:40 PM무지개공주님 반갑습니다.
ㅎㅎㅎ
뒷밭으로 당장 나가셨죠?
다섯아이님 ㅎㅎㅎㅎ
그런것 같습니다.
부끄럽게 ㅎㅎㅎ
몇해전이나 지금이나 컴 실력은 요지부동입니다.ㅎㅎㅎㅎ
기억해 주시니 부끄럽고 고맙습니다.12. 얄라셩
'09.3.1 10:09 PM달래 냉이 씀바귀~ 나물캐보자~ ;; 로 부르는 동요가 생각나요;
저도 냉이 엄청 좋아하는데;; 늘 엄마가 손질해서 무쳐주시니까 손질 귀찮은건 생각못하게
되더라구요;; 냉이 손질 ..손 많이 간다던데..^^ 많이 캐오셨네요..맛있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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