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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국카레와 인도커리... ^^;; - >゚)))><

| 조회수 : 7,902 | 추천수 : 101
작성일 : 2009-02-28 09:10:18




오랜만에 인도커리가 먹고싶어서 나갔더니 단골가게가 망했네요. ( --)
미쿡도 불경기 타격이 심한듯...
싱글때 다니던 다른 인도레스토랑을 ㄱㄱㅆ 합니다.



사월이가 머리묶을때 자기도 묶어달라고 우겨서 묶어줌. ㅋ



인도사람이하는 인도레스토랑입니다.







풀이있는걸보아 제 접시는 아니군요.



가운데 하얀건 인도요구르트 노란건 콩커리. 접시에 들은건 렌틸스프 (콩죽)




모듬커리.






밀가루냄새가 폴폴나는 난.



우리나라 지짐이처럼 난도 지역마다, 가게마다 맛도 모양도 조금씩 틀리더군요.




제접시.



저멀리 탄두리치킨과 닭카레 + 폴폴라이스.
인도커리는 역시 폴폴라이스하고 어울리는것 같아요. 



푸르딩딩한건 시금치커리입니다.
커리커리하니까 이상하네요. 카레.



비쥬얼은 아햏햏해도 제법 맛있어요. 두부같은건 양젖으로만든 치즈.
양냄새도 하나도 안나는게 고소하고 맛있었네요. ^^










집에서 가끔 닭고기를 넣고 카레를 해먹지요.



애들이 생기고 나서는 음식이란 음식엔 야채가 많이도 들어가네요.
어흑... 당근... ㅠ.ㅠ




요건 다른날 해먹은 소고기카레.



카레와 커리의 정의: 냄비에서 퍼오면 카레, 알라딘램프에 담아 나오면 커리.
밥하고 먹으면 카레. 라이스하고 먹으면 커리. 아님말구. ㅋ





FIN





좋은주말되세요.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미맘
    '09.2.28 11:09 AM

    한국있을 때 커리~(^^)먹으로 많이 다녔는데 여기(미쿡~)오니 레스토랑 가는 건 하늘에
    별따기? 까진 아니어도 2~3달에 한 번정도 입니다.
    가난한 유학 생활이 그렇죠머ㅠ.ㅠ

  • 2. 주연맘
    '09.2.28 1:19 PM

    맜잇겠다^^
    그래도 난 역시 우리나라 카레가 잴 맛있는거 같아요

  • 3. 소박한 밥상
    '09.2.28 1:22 PM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미식가셔서
    같이 사시는 분이 쬐끔 힘들어 하시지는 않나요 ??
    네?? 아니라고요 ????? ^ ^

  • 4. Terry
    '09.2.28 2:42 PM

    색깔은 좀 그래도 시금치 커리를 젤 좋아해요. 시금치 리코타치즈 커리. ^^

  • 5. opatra
    '09.2.28 3:17 PM

    ㅋㅋㅋ
    냄비에서 퍼오면 카레, 알라딘램프에 담아 나오면 커리.
    밥하고 먹으면 카레. 라이스하고 먹으면 커리. 아님말구. ㅋ

    역시 부관훼리님이세요.
    언제나 재미있는 글, 오늘도 함박웃음 짓고 갑니다.

    그리고 찐빵이 머리는 아무래도 부관훼리님이 우겨서 묶어주신 것 같은데요. ㅋ

  • 6. 보들이
    '09.2.28 7:09 PM

    와! 제가 좋아하는 빨락빠니에르 ( 시금치커리와 양젖으로 만든 치즈)네요
    짜지 않게 하면 난이나 롯띠( 더 담백)랑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이따 저녁에 먹으러 가야겠네요

    저.. 지금 인도에 있거든요 ^^*

  • 7. ebony
    '09.2.28 11:19 PM

    저는 지금까지 집에서 카레를 만들어 먹을 때는 그저 깍둑썰한 고기, 감자, 당근, 양파에 인스턴트 카레 휘휘 푸는 기본 중의 기본형으로만 만들었었는데, 부관훼리 님은 집에서도 좀 색다르게 만드신 것 같네요. 맛있겠어요.^-^

  • 8. Happymom
    '09.3.1 2:18 AM

    광어생각에 쓰러집니다...ㅋㅋㅋ

  • 9. 딸기마미
    '09.3.1 2:51 PM

    저도 탄두리 치킨과 폴폴 라이스 좋아해요.^^

  • 10. 후레쉬민트
    '09.3.1 8:07 PM

    냄비와 알라딘 램프 ㅋㅋㅋ
    말되는데요

  • 11. 얄라셩
    '09.3.1 9:55 PM

    인도음식점 난은..담백하고 맛있어요; 자꾸자꾸 먹게되더라구요;; ^^; 은근 입에 잘 맞아요;

  • 12. 맨날낼부터다요트
    '09.3.2 2:18 AM

    부관훼리님 어떤 분인지 참 궁금해요.
    매번 잼나게 읽고있습니다!

  • 13. 홍앙
    '09.3.2 8:22 AM

    조금 일찍 출근한 사람에게 미소짓게 하는 부관훼리님은 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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