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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 조회수 : 10,825 | 추천수 : 87
작성일 : 2009-02-27 16:20:17
너무나 환상적인 맛의 레시피를 알려드려요~~^^

모양은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빵맛을 보는 순간 와아~~ 몇번이나 감탄하며 먹었답니다.

카.이.저 .젬.멜.

별모양을 낸 그 특이한 자태를 보면 젬멜이네... 할만큼 유명한 빵인데

제가 구운 것은 도저히 별을 찾을수 없을 만큼 그 예쁜 자태를 잃었지만 (그래서 너무나 실망, 대실망 ...ㅠ,,ㅜ)

맛을 보는 순간 얼마나 좋아했는지요^^

젬멜은 비엔나 사람들이 식사할 때 즐겨 먹는 빵이고

독일 또한 어딜가나 이 빵을 흔하게 맛볼수 있다는데.... 전 먹어본 기억이 없어요....ㅠㅠ

오리지날 맛을 알고 젬멜을 구웠다면 비교해볼텐데... 정말 아쉬워요.

하지만 이 레시피를 알려주신 싸이의 박성희님께서 맛이 똑같다! 할 정도의 레시피이고

맛또한 훌륭하니 전 그냥 젬멜의 맛을 오늘 구운 것으로 기억할래요^^



그럼 맛있는 레시피 나갑니다~


========== ♬   카이저 젬멜 (Kaiser Semmel)   ♪ =========

(10cm 크기 8개분/ 1컵=240ml)



강력분 500g (3 1/2cup)

소금 10g (1 1/2ts)

설탕 5g (1ts)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 10g (1Ts)

실온버터 10g

따뜻한 물 300ml



240도 15분 (스팀 주고 굽기)



# 젬멜 굽기의 과정 요약을 알려드릴께요~ (발효시간이 짧아요) #

반죽 ==>> 15분 발효 ---> 3분정도 다시 반죽 ==>>

15분 발효 ==>> 8개로 나누어서 둥글리기 ==>> 10분 발효==>>

모양내어서 오븐팬에 올리고 20분 발효 ==>>

스팀주고 240도 15분 굽기



--------------------------------------------------------



1. 먼저 따뜻한 물에 설탕을 넣어 녹이고 이스트를 넣고 저어서 약 5분 정도 둡니다.

그리고 밀가루와 소금을 넣고 반죽하다가 반죽이 뭉쳐지면 버터를 넣고 반죽합니다.

----->> 볼에 담고 15분 발효(1)

=====>> 반죽의 공기를 빼고 다시 5분 정도 반죽합니다.

------>> 다시 볼에 담고 15분 발효 (2)


2. 반죽을 8개로 나누면 되는데 전체 반죽이 약 800그램 정도라서 100그램으로 나눕니다.

대충  8등분해서 다시 저울에 정확하게 계량해서 한개씩 둥글립니다.


3. 둥글린 반죽을 면보 덮고 10분 정도 벤치타임~! (3)


4. 마지막으로 젬멜틀로 꾸욱~ 찍어주고 오븐팬 위에 올려서 면보 덮고 20분 정도 둡니다. (4)

이때 제가 실수한 부분이에요....

젬멜틀은 밀가루 묻혀서 아주 꾹~~ 눌러주어야 하구요 (미리 좀 눈치챘었는데 귀찮아서....^^;;;)

오븐팬에 올린 다음 눌러주어야 예쁜 모양이 나와요.

팬으로 옮기면서 모양이 조금 망가지더라구요ㅜ.ㅜ



5. 240도로 예열한 오븐에 팬을 넣고 물스프레이한 다음 15분 정도 구워내면

맛있는 젬멜이 완성됩니다~^^



젬멜은 프랑스의 바게뜨와는 조금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겉은 더 얇고 바삭하고 속은 정말 맛있는 솜살식빵처럼 가볍고 부드럽답니다.



http://blog.naver.com/unij64
물푸레 (unij64)

맛있는 요리랑 베이킹 좋아해요~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헵번
    '09.2.27 4:25 PM

    ㅋㅋ와 정말 넘 먹음직스럽네요~~~~ 근데, 님 오븐 뭐쓰세요?~

  • 2. jjaru1004
    '09.2.27 4:28 PM

    저도 먹고싶네요..점심도 굶고 지금 컵라면 물부어뒀는데
    배가 등가죽에 붙을 정도랍니다..^^

  • 3. 물푸레
    '09.2.27 5:00 PM

    햅번님..... 맛있어요~~~
    오븐은 디오스 광파오븐과 컨벡스 사용하고 있습니다.

    jjaru1004님.... 에구, 저걸 어째요.... 근데 갑자기 전 컵라면이 먹고 싶네요^^

  • 4. 헵번
    '09.2.27 5:11 PM

    디오스 광파오븐?!!! 사이즈는 괜찮은가요? 에스코랑 고민중이예요^ㅡ^~~~

  • 5. 나나
    '09.2.27 5:17 PM

    진짜... 끝내주게 맛있어보여요

  • 6. 왕년에
    '09.2.27 5:17 PM

    마지막 사진보니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벽난로에 치즈녹여 같이 먹던 빵이 생각나요
    그때 슥슥 써는 소리가 나던 빵도 있었고
    이 빵도 만화인줄 알면서도 커서 알프스가면
    저 빵을 먹자했는데
    물푸레님 계신 곳이 더 경제적이겠네요.

    82보면서 요즘 자꾸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
    할무이도 보고프고...동네친구들도 보고프고....
    82식구중에도 조사하면 있겠죠.

    나에게 비닐도 안벗긴 컨벡스가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맘은 굴뚝이라 샀는데 몸이....
    82땜에 하고픈 것만 늘어가고

    이것도 보이네요.
    7레벨...
    이건 어떻게 사나요.
    지난 번 빵도 맛난 보이더니 그분 맞죠
    절 수양딸 삼아서 챙겨먹이실 맘은 없으신지요.

  • 7. 나비
    '09.2.27 5:24 PM

    발효를 짧게 여러번 하는 게 특이하네요- 완성사진 보면 정말 맛있어 보여요 +_+ 요즘 통밀빵만 만들어서 강력분도 없는데;; 다음에 강력분 사면 꼭 만들어봐야겠어요!

  • 8. 물푸레
    '09.2.27 5:34 PM

    햅번님.... 내부크기가 아마도 45cm x 32cm 정도 인것 같은데... 에스코는 써보질 않아서 모르겠는데 전 광파오븐 괜찮은것 같아요.

    나나미... ㅎ~ 진짜 맛있는걸요^^

    왕년에님... 하이디가 좋아하던 그 빵이 아마도 아기궁둥이 닮은 하얀빵일거에요^^
    제가 만든 것도 있으니 한번 구경해보세요...ㅋ~
    http://blog.naver.com/unij64/110013578440
    동감이에요.... 82cook엔 정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요...
    근데.... 오븐 있으시면 당장 시작해보세요^^ 처음엔 그냥 막 섞어도 작품이 만들어지는 걸루요.
    그리고 죄송스럽지만 너무 큰 수양딸은.... 좀.... ^^;;;

  • 9. 물푸레
    '09.2.27 5:37 PM

    나비님... 그러게요, 발효시간이 짧고 또 중간에 반죽을 한번 더해줘서 그런지 정말 빵결이 부드럽고 촘촘해요. 강력분 얼른 사셔서 꼭 구워보세요, 매일 굽게 될지도 몰라요^^

  • 10. 영맘
    '09.2.27 6:56 PM

    와 침고여요^^ 맛나겠다...

  • 11. carolina
    '09.2.27 7:44 PM

    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빵입니다.
    쪼올깃하고 부드러운 오스트리아 빵!
    레시피너무 고마워요:)

  • 12. 민구맘
    '09.2.27 9:15 PM

    전요 그 회오리모양이 모베이킹사이트에서 쿠키틀로 검색이 되어서 쿠키틀인줄만 알았어요.
    궁금해서 사고 싶었는데 매번 품절이어서 아쉽다 했는데 그게 이 빵 윗모양 만드는 거라니...^^;
    물푸레님 덕분에 궁금증도 풀리고 좋은 레시피도 얻네요.
    고맙습니다^^

  • 13. 뽀로롱
    '09.2.27 9:46 PM

    저 틀을 사고만 싶어지네요. 예전에 비스무리한것들 두세게 본거 같은데 쿠키틀인줄 알았어요 ^^; 그런데 이럴때 사용하는 거였다니
    어딘지 기억나면 가서 구입하고 싶어져요. 이 삼초 기억력 ㅠ.ㅠ

  • 14. 정경숙
    '09.2.27 10:36 PM

    굳이 틀로 안 찍어도 되겠죠?
    안 그래도 낼 하얀빵이나 구울까 했는데..
    좀 번거로워도 이빵으로 구워 봐야 겠어요..
    딸기잼을 새로 만들었더니 딸애가 맬 식빵 구워달래서..

  • 15. 단비
    '09.2.27 10:48 PM

    물푸레님 레시피는 정말 최고이고 제가 만들어볼 용기를 주셔서 늙ㅅ드립니다

  • 16. nana
    '09.2.27 11:16 PM

    빈에 도착해서 아침으로 맛있게 먹었던 빵이네요.
    이 빵에 쥬스, 커피, 햄, 치즈 해서 세트로 팔던데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 17. B
    '09.2.28 3:14 AM

    아아... 발효빵은 스탠드믹서나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외면하고 있는데...
    이리 좋은 레시피를 올려주심 어쩌나요. 흑.
    그래도 블로그 따라 들어가보곤 젬멜 성형기(?)와 나무도마 보고 지름신 또 강림하시려 하네요. ㅎㅎ

  • 18. 물푸레
    '09.2.28 2:22 PM

    영맘님.... 맛있습니다~^^

    carolina님.... 저도 좋아하는 빵중의 하나가 되었네요^^

    민구맘님.... 지금은 구하실수 있을거에요. 저도 며칠 전에 구입했거든요.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뽀로롱님.... 저도 쿠키틀인줄 알았는데 설명을 보면 빵을 모양내는데도 사용한다고 되어있더군요^^ 쪽지로 알려드릴께요~

    정경숙님.... 잘 지내셨어요^^ 물론 틀이 없으시면 젓가락 같은 스틱으로 3번정도 눌러서 모양내주고 구우면 될거에요. 젬멜은 딸기잼 발라먹어도 맛있어요^^

    단비님.... 과한 칭찬의 말씀이지만 감사합니다~^^

    nana님.... 오리지날 젬멜을 드셨군요^^ 만드시게 되면 맛이 어떤지 꼭 귀뜸해주세요~

    B님.... 발효빵은 몇번만 만들어보시면 케익이나 쿠키보다 훨씬 만들기가 쉽답니다.
    저도 다른 분 블로그에 들르면 예쁜 도구들이 많아서 항상 고민합니다^^

  • 19. 서현맘
    '09.2.28 4:06 PM

    맛있어보여 스크랩해갑니다. ^ ^
    아이들이랑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오븐만 대기시켜놓고 내용물 아직 꺼내보지도 않았다는... - -;

  • 20. 올망졸망
    '09.2.28 5:09 PM

    아..이런 틀도 있었군요.
    저는 카이져롤 만들땐 그냥 젓가랏에 밀가루 묻혀서 *모양으로 눌러줬는데,,,
    젬멜틀이라는게 있었군요.
    아...위시리스타가 또 추가되는 순간입니다. ㅠ.ㅜ
    근데...저도 만들때 마다 느끼는거지만...'적당히' 꾹 누르는 힘조절이 항상 어렵더라구요~ ^^;;

  • 21. ebony
    '09.2.28 11:45 PM

    바구니에 담겨 있는 빵의 모양이 참 소박하고 포근해 보이네요.^-^

  • 22.
    '09.3.1 3:32 PM

    안녕하세요~^^ 키톡에 답글 처음 달아보는데 물푸레님의 글이라 영광입니다!
    어제 레시피 보고 구워봤어요. 가벼우면서 촉촉해, 정말 굿이더라구요~
    좋은 글 덕분에 가족들이랑 샌드위치 까지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 가졌습니다.
    감사해용!

  • 23. 예쁜솔
    '09.3.1 7:42 PM

    오스트리아는 못가봤고...
    독일의 아침빵...브뢰첸이던가...그거 정말 먹고 싶어요.
    겉은 딱딱하고 속은 그지없이 부드럽던...ㅠㅠ
    이것도 그런 맛이 나는가요?

  • 24. 얄라셩
    '09.3.1 10:08 PM

    터진 틈으로 보이는 속살이...스파이더맨 거미줄 같군요;; 흐흐흐;;

  • 25. 물푸레
    '09.3.2 9:59 AM

    서현맘님.... 얼른 시작해보세요^^ 첫베이킹 성공하시면 자랑해주시구요...

    올망졸망님.... 첨엔 젬멜틀인줄 몰랐었는데 베이킹책을 읽다가 알게되었답니다^^
    가격이 무척 저렴해서 그냥 구입하셔도 될것 같아요^^

    ebony님.... 감사합니다~^^

    솽님..... 앗! 저도 영광입니다^^ 맛있게 만들어드셨다니 저도 보람있습니다^^*

    예쁜솔님..... 비슷하긴 하지만 젬멜이 훨씬 가볍고 부드러운 것 같아요.

    얄라셩님..... 이스트를 바꿔서 조마조마 했었는데 다행히 빵결이 부드럽게 잘 나와서
    안도했답니다, 거미줄! ^^*

  • 26. 마리나
    '09.3.2 3:47 PM

    토욜 저녁에 시도를 했어요...
    저기... 발효할때 그냥 난방 분배기 쪽에 두고 했는데...
    이스트가 안좋았는지... 떡이 됐어요...

    그런데도
    맛이 있는걸 보면.... 제대로 되면 진짜 담백하고 고소하겠다 싶어요...

    하루지나니까 그 떡이 돌이 되네요...ㅎㅎㅎ

    이번주말에 이스트를 새로 사서 다시 도전해볼 참 이예요...

  • 27. 미소쩡
    '09.3.3 10:47 AM

    반갑습니다. 꾸뻑
    질문하나 드릴께요..^^
    젬멜틀로 꾸..욱 누른다는게 ...
    젬멜틀은뭔지요?? 그냥 밀가루묻혀서 순으로 누르면 안되는지요??
    4번이 이해가 잘 안되서요 ㅠㅠ
    독일에서 8년 살다와서 이빵너무 먹고싶네요.브레첼보다도 더...^^

  • 28. 배진희
    '09.3.3 10:57 PM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잘 적어놨다가 한번 해봐야겠네요.

  • 29. 물푸레
    '09.3.4 4:05 PM

    마리나님... 난 빵만들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 가장 먼저 살펴보셔야할게 이스트입니다.
    저는 사계절 내내 실온발효하는데 한번도 문제가 된적은 없는것 같아요.
    다시 잘 구우셨는지 .... 궁금하네요^^

    미소쩡님.... 저도 꾸벅^^
    젬멜틀은 별모양내는데 쓰이는 도구에요, 쿠키틀처럼 꾹~ 눌러주면 모양이 만들어집니다.
    궁금하시면 제 블로그 눌러보시면 사진이 있습니다.
    밀가루 묻혀서 아주 꾹~ 눌러주셔야 2차발효시 부푼다음 모양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배진희님... 꼭 한번 구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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