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대~로 하니 어려운점 없었구요
눈이 즐거울 정도로 예뻤구요
입이 행복하게 맛있었어요

요리를 마치고 우엉 조림이랑 피클이랑 부대찌게랑 식사했어요
우엉 조림도 빤딱빤딱 예쁘고 맛있게 되었어요

검은색 날치알을 넣었더니
흑미밥 처럼 됐네요
하트김은 새댁에게만 붙여 주었어요 -- 신랑갖다주라고

베이컨 말아서 오븐에 구운 후
장미 요지로 멋을 냈어요

대하와 연어가 참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그 사이에 날치알을 넣으니먹는 맛이 새로웠어요
날치알과 마요네즈를 살짝 섞어서 넣었어요

후식으로 밤만주와 삼색 구리볼을 준비했는데
잊어버리고 못 먹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