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비가 많이 내렸어요...
아침에 애들 학교 데려다주고 집에 들어오니 갑자기
집안에 빵냄새를 풍기고 싶더라구요..
전 비오는 날은 빵굽는 냄새가 정 말 좋더라구요..ㅎㅎ
예전에 중고등학교때 학교 지하에 빵집이 있었어요..
한개에 200원인가 했었던것 같던데 ..
그거 사먹겠다고 쉬는시간에 고등학교 지하까지 열심히 뛰어가서 사먹곤 했었는데...
글쎄 그거이 벌써 20년도 훌쩍 넘은 먼~~나라 이야기가 되었더랍니다..
비도오고 나이먹는것도 서글퍼서리..
곰보빵(예전에 그리불렀죠?) 만들어서 1개먹고 냄새만 열심히 즐기고 있습니다....
재미도 없는 아줌마 이야기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들 되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오는날 생각 나는 소보루 빵(사진 없어요~~)
공주맘 |
조회수 : 2,145 |
추천수 : 6
작성일 : 2009-02-13 13:25:07

- [요리물음표] 복분자 원액을 만들려고.. 1 2008-06-15
- [육아&교육] 백과사전 4 2009-03-31
- [키친토크] 비오는날 생각 나는 소.. 4 2009-02-13
- [키친토크] 소주와 넘 친한 친구.. 3 2007-08-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열쩡
'09.2.13 1:37 PM동네에 형제 빵집이라고 있었는데
그때는 빵 1개에 150원이었어요
1000원어치 사면 7개 넣어줬구요.
그러고보면 물가도 많이 올랐고
나이도 많이 먹어버렸네요.
맛있는 빵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아직 곰보빵, 단팥빵이 좋아요2. 젊은느티나무
'09.2.13 1:38 PM혹시 수원에서 학교다니셨어요?
제가 다닌 학교도 지하에 빵집이 있었는데 괜히 글을 보는 순간 딱 생각이 나네요..^^;3. 새길
'09.2.13 2:22 PM우왕....
학교 지하에 빵집 ㅠㅠ
지나간 일이지만 완전 부럽네요.
저같으면 쉬는시간마다 달려가고싶어 몸이 들썩들썩했을듯...
그리구 너무 좋은 학창시절이었다고 기억했을 걸요. ㅋㅋㅋㅋ4. 야옹이
'09.2.13 2:34 PM아 저도 곰보빵 먹고싶어요...
전 소보루보다 곰보빵이 더 맛있게 느껴져요~
저한테도 그 고소한 냄새좀 보내주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8895 | 난생 처음 만들어 본 초콜릿 & 최근 간식들 49 | 오렌지피코 | 2009.02.13 | 9,515 | 128 |
28894 | 생초콜렛,몰드 .. 2 | 워니후니 | 2009.02.13 | 3,708 | 91 |
28893 | 비오는 날...진한 초콜릿 ... 6 | 전성민 | 2009.02.13 | 3,141 | 25 |
28892 | 발렌타인 데이가 아니라 노동 데이 3 | 루비레드 | 2009.02.13 | 3,487 | 47 |
28891 | 비오는날 생각 나는 소보루 빵(사진 없어요~~) 4 | 공주맘 | 2009.02.13 | 2,145 | 6 |
28890 | 한국에가면 이런게 먹고싶었어요... ^^;; - >.. 32 | 부관훼리 | 2009.02.13 | 12,380 | 101 |
28889 | D-1 발렌타인데이 *스압주의* 4 | 김쿠키 | 2009.02.13 | 3,892 | 11 |
28888 | 쿠쿠에 하는 끝내주는 약식 레시피입니다 15 | 쌍둥이맘 | 2009.02.13 | 16,365 | 38 |
28887 | 피에 젖은? 와인에 젖은? 양배추 김치 3 | carolina | 2009.02.13 | 4,771 | 127 |
28886 | 아메리칸스타일....^^ 와플이예요... 15 | 투동스맘 | 2009.02.13 | 12,688 | 76 |
28885 | (하얀새) 콧바람 시리즈 2탄입니다 ^^; 9 | 하얀새 | 2009.02.13 | 4,880 | 48 |
28884 | 홈메이드 짜장면 14 | 버블리 | 2009.02.12 | 7,920 | 53 |
28883 | 해남배추로 김치 담갔어요~*^^* 12 | 복주아 | 2009.02.12 | 6,354 | 110 |
28882 | 노트북으로 발효하기... ? 9 | 어이구 | 2009.02.12 | 4,837 | 9 |
28881 | 피망잔멸치볶음!! 9 | 아이비 | 2009.02.12 | 6,073 | 48 |
28880 | 떡볶이 8 | 쁘띠 | 2009.02.12 | 6,867 | 23 |
28879 | 아기낳고 두달이 지낫어요..^^ 17 | 앤드 | 2009.02.12 | 6,620 | 64 |
28878 | 당근개떡 드세요 13 | 경빈마마 | 2009.02.12 | 6,721 | 68 |
28877 | 약속을 위해서- 나박나박 나박김치 | 진부령 | 2009.02.11 | 7,729 | 87 |
28876 | 봄동으로 만든 물김치 25 | 진도아줌마 | 2009.02.11 | 8,018 | 36 |
28875 | 오늘 두번째 클래스를 했어요~~ ^^* 10 | 코스코 | 2009.02.11 | 10,297 | 49 |
28874 | 고추장냉이 된장찌게?? 20 | 카루소 | 2009.02.11 | 8,227 | 81 |
28873 | (하얀새) 콧바람 쐬고 있습니다. ^^ 15 | 하얀새 | 2009.02.11 | 8,092 | 56 |
28872 | 저도 정월대보름 나물과 오곡밥 해 먹었어요^^ 7 | 다이아 | 2009.02.10 | 6,283 | 117 |
28871 | 2009 신랑의 생일주간~ 48 | bistro | 2009.02.10 | 16,596 | 87 |
28870 | 자신있게(?) 소개하는 육회~!! 20 | 관찰자 | 2009.02.10 | 8,830 | 53 |
28869 | 잘 키운 아들, 딸 안 부럽다 - 브라우니 만들기 26 | 어여쁜 | 2009.02.09 | 15,478 | 62 |
28868 | 저도 82쿡 따라잡기 - 약식 25 | 관찰자 | 2009.02.09 | 10,672 | 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