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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메리 크리스마스

| 조회수 : 8,305 | 추천수 : 66
작성일 : 2008-12-25 13:19:59

오늘은 저희집에 모여서 성탄절 식사를 같이 했답니다.

모두들 가족과 함께 성탄절을 보내기 위해 떠나고

아무 곳도 갈 곳이 없는 외로운 이들과 함께...


음식은 넉넉히 준비 했습니다.

혹 갈 곳이 없으신 분들 저희집으로 오세요~~


음식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오늘의 메인요리들입니다.



귀여운엘비스님 완소 레시피 깐풍육 되겠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라 터키로 만들었답니다.

터키로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해낼 수 있다니 하면서

모두들 감탄하고 한바탕 난리가 났었죠.

귀여운 엘비스님께 진하게 키스 한 번 날려주고 싶은데..도망 가실려나..ㅋ

코스코에서 큼직한 아보카도를 몇 개 사다놓은 게 있어서

최근에 에스더님께서 올려주신 과카몰리도 만들어 봤어요.

모두들 맛있다며 어찌나 잘 드시든지..금방 바닥이 나버렸던 메뉴였어요.

이거 역시 오늘 대히트였어요.


버섯 캐비어구이인데 이것도 에스더님께서 오래 전에 올려주셨던 거

참고 했어요.


이건 메뉴에 없었던 건데 훈제연어 반액 세일 하길래 며칠 전에

사다놓은 게 있어서 만들어봤어요.  엔다이브에 훈제연어 올리고

초장양념 뿌려줬어요.  언젠가 애니윤님께서 올려주셨던 거에요.


골뱅이 무침이에요.

영국분들도 매워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맛있다며 잘 먹어요.

특히 일본,중국 친구들은 이 골뱅이 무침에 완전 반해가지고..한참

제가 초장 양념 레시피 알려주느라 고생 했었드랬죠..ㅋ


애니윤님 레시피로 만든 새우튀김 마요네즈 소스에요.

이런 맛있는 소스는 어떻게 창조 해내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경륜이 쌓이면 이 창조의 경지까지 이를 주 있을련지..

오늘 오신 손님들이 저에게 '너가 갖고 있는 레시피는 무궁무진 하구나'하며

어찌나 감탄을 하던지...ㅎㅎ 한국의 82쿡을 모르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그렇다고 양심 없이 너무 의기양양 해지면 안 되는데...ㅋ


매콤한 오징어 볶음 되겠습니다.

이건 양념장 끼얹어주고 남편에게 볶아달랬더니

야채들을 아주 눈에 보이지 않게 죽을 만들어 버렸더군요...ㅜㅜ

그렇게 희생된 야채들이 진국을 만들어 냈는지 국물까지 인기를 얻었던

메뉴가 되었답니다..ㅋ



소금,후추, 레몬즙을 넣고 스칼럽 구이도 했답니다.

이렇게 메인요리를 준비 했답니다.


이건 일본분이 만들어온 스시에요.

너무 예쁘죠?!

요거 들고 피크닉 가면 좋겠어요^^


외로운 분들 오세요 했더니

23 분씩이나 오셨드랬습니다.

오늘은 디저트도 몇 가지 만들어 봤어요.


성탄 케이크는 이렇게 만들구요.

남편이 케이크 시트 남은 게 아깝다고

글쎄 5단 케이크를 만든 겁니다.

그래서 성탄 트리가  너무 도톰해서

마치 집처럼 보였나 봅니다.

뉴질랜드 친구가 이거 하우스 모양이냐고 물었습니다...흑흑

아니 트리! 했더니 그 ㄸㅒ서야 알아보더라는..ㅜㅜ


아들둘딸둘님 레시피로 만든 수플레 치즈케이크에요.

요즘 수플레 케이크에 푸~욱 빠져서 몇 번을 만들어 먹었는지 모른답니다.

전 빵 종류는 거의 입에도 안 대지만 이건 만들 때마다 한조각씩 꼭꼭 먹었답니다.

어찌나 부드러운지 입에서 살살 녹아요.^^

지난 주에 어떤 모임에 이 케이크를 만들어 갔는데

영국 할머니가 이걸 드시고 너무 맛있다며 옆에 있는 할머니에게

이거 뭐로 만든 건지 아느냐고 물었나 봅니다.

그래서 그 할머니가 아마 라이스 파우더로 만들었을 거야라고 대답하고

저에게 확인 하러 왔더군요.

이거 누가 묻길래 라이스 파우더로 만든걸거라고 했는데 맞냐고 하는 겁니다.

이 맛있는 케이크에 비결이 라이스 파우더에 있다고 착각 하시다니...푸하하

한국 케이크는 달지 않고 맛있다!로 모두 인식...ㅎㅎ



사과&베리 케이크도 만들었답니다.


냉동 베리들로 만든 베리 치즈케이크...이렇게

디저트도 4 종류나 만들고....


어제 저녁에 디저트 준비를 미리 해놔서

오늘은 손님들이 많이 왔지만 수월하게

준비 할 수 있었답니다.



옹기종기 모여앉아 맛있게 먹고


함께 각국 언어로 돌아가면서 캐롤도 부르고


올해 93세이신 할아버지께서 하모니카로 흥겹게 캐롤송들을

몇 곡 연주해주시고 우린 박수치며 노래 부르고...


이렇게 갈 곳 없는 외로운 분들과 함께

늦은 시간까지 모여서 절대 외롭지 않은

성탄을 함께 보냈답니다.^^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되세요~~



성탄 전에 친정 엄마가 보내주신 사랑의 소포 꾸러미가 도착 했어요.

지난 달에 엄마가 갑자기 쓰러지셔서....뇌CT 촬영이며 MRI 촬영 및

종합 검진을 하셨드랬습니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살얼음판을 걷는 것 마냥 불안불안 했던 시간들이였답니다.

엄마 쓰러지셨단 소식 듣고 몇 날 며칠을 통곡을 하며 울었드랬습니다.

전화 너머로 여보세요 하는 엄마 목소리에 아무 말도 못하고

서글프게 울어대고...

그렇게  여러 검사들을 하고 결과들 기다리면서 눈물로 보냈드랬습니다.

다행히 결과는 미주신경 이상으로 인한 실신으로 나왔답니다.

약 드실 정도로 심하지도 않고.....

앞으로 어지럼증이 느껴질 때 편안하게 자리에 앉거나 눕거나 하면

괜찮다고 했답니다.



항상 건강 하셨던 엄마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아버지도 충격 받으시고 우리 형제들도 너무나 놀래고....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 모두가 엄마의 소중함에 대해

절절히 ㄲㅒ달을 수 있는 시간이였답니다.

부엌 출입 하시면 큰일 나는 줄 아셨던 아버지도 변하셔서

이제 엄마의 모든 부엌일들 같이 도우시고..
영양제들 꼭꼭 챙겨서 엄마 드시게 하시고...


딸이 우거지 좋아한다고 1년 먹을 우거지를 말려서 보내주셨답니다.



그동안 남편이며 자식들  건강만 신경 썼지 본인 건강은 전혀 돌보지 않으셨는데

당신의 건강 또한 얼마나 소중한 지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니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1년 먹을 고춧가루도 보내주시고

이 고춧가루 보내기 전에 저한테 전화를 하셨는데

글쎄 고춧가루를 20근을 보내시겠답니다.

그래서 무슨 식당하는 것도 아니고 고춧가루 많이 안 먹으니까

5근이면 충분하다고 몇 번을 강조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러느냐며 수긍을 하시더니

진지하게 '그럼 10근만 보내도 되겠다 '하시는 겁니다.

한참을 10근과 5근을 놓고 저랑 실랑이를 벌였었죠..ㅎ

결국 10근 보내셨습니다..ㅋ

아무래도 저 손 큰 것은 엄마를 쏙ㅃㅒ닮은 듯 합니다.

새우젓도 똑 떨어져서 아쉬웠는데 1년 먹을 분량을 보내주셨습니다.

파는 젓갈들에 조미료 들어간다며 손수 각종 젓갈 종류도 담아서

보내 주십니다.


가장 반가웠던 게 바로 이 새우젓이였네요.

새우젓이 떨어지니까 평소 좋아하지도 않는 깍두기는 또 어찌나

먹고싶던지...참 간사스럽죠;;;

이날 바로 새우젓 한숟갈 넣고 계란찜해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드랬습니다.^^


검은깨도 깨끗하게 씻어서 말리셔서

바로 볶아 먹을 수 있게 보내주시고...


엿기름도 길러서 보내주시고


들깨가루도 보내주시고..


이건 검은ㄲㅒ와 검은콩 그리고 찹쌀을 볶아서 빻은 가루랍니다.

제가  이걸로 쑨 죽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딸래미 고생스럽다며 바로 물 붓고 끓여먹을 수 있게

방앗간에 가서 다 갈아서 보내주신 거랍니다.


오늘 아침에 끓여 먹었네요.

부드러우면서 어찌나 고소한지...남편이 먹고 있는 그릇을 중간에 찍었더니

폼새가 이렇습니다..ㅎ


이건 콩가루인데 떡 해먹으라고 보내셨답니다.

과연 떡을 해먹을 수 있을련지...

모찌 만들어 전분 가루 대신 이 콩가루에 굴려줘야 겠어요.


오징어포와 쥐포 말린 것도 보내주시고


김도 보내주시고


미역도 겁나 큰봉지 두 개 들어있고...


마른 고추도 필요할 때 쓰라고 넣으셨네요.


호박 말린 것도 들어있고...


이렇게 30키로 박스에 필요한 먹거리들이 가지가지 들어 있었네요.

그동안 필요한 것들은 전화 한 통이면 바로 챙겨서 보내 주셨는데

아주 당연하게만 생각 했습니다.


이번 소포 박스를 정리하면서 먹거리 하나하나에 담긴 엄마의 사랑들이

가슴 찡하게 느껴졌습니다.


성탄 인사 드리러 왔더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모두들 건강 하시고

해피한 성탄절 되세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하나의풍경
    '08.12.25 1:32 PM

    hesed님 너무 미인이세요~~ ^^ 행복한 크리스마스보내신걸요 ~~
    저희집은 지금 네식구 모두 아침 늦게 먹고 뒹굴대며 있답니다 ^^;
    친정어머니가 어쩜 먹거리를 이리도 꼼꼼하게 갈무리하셔서 보내셨는지 보는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
    어머니 건강이 그래도 심각한거 아니라고 하니 정말 다행이예요!!!!

  • 2. 좌충우돌 맘
    '08.12.25 2:03 PM

    주소 부르십시오.
    바로 달려가겠습니다......ㅎㅎㅎㅎㅎ

    메뉴를 보면서 저희집에서 가끔 보던 것들이 있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완전 82쿡 덕분에 여러집이 먹고 사네요...ㅋㅋㅋ

    너무 훌륭한 상차림에 박수 짝짝짝!!!

  • 3. 예민한곰두리
    '08.12.25 2:13 PM

    hesed님의 상차림을 보면 언제나 그렇듯
    제 마음도 함께 푸근해집니다.
    대한민국 홍보대사 역할을 여전히... 훌륭하게 해 내고 계십니다.
    반가운 글, 잘 읽었습니다. ^___^
    다음 편도 기대할게용~

  • 4. smileann
    '08.12.25 2:19 PM

    어머나~ 솜씨를 보면 나이가 있으시려나 했는데, 저렇게 젊으시다니...
    이쁘기까지...
    대단하세요~ 어쩜 그리 솜씨에 마음씨도 좋으신지...
    자주 글 부탁드려요~ 글 읽으면서 늘 반가운 마음입니다.

  • 5. 칼라스
    '08.12.25 2:42 PM

    정말 성탄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성탄파티를 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그곳 영국도 외로운분들이 꽤 많으신 모양이에요.23분이라니......

    손 크시고 나누기 좋아하시는것이 정말 친정 엄마를 속 빼닮으셨네요..꾸러미 하나하나에 딸을 생각하시는 엄마의 마음이 꽉꽉 차있는것 같아 가슴이 뭉클하네요.

    어머니도 건강하시고 hesed 님도 늘 건강하세요!

  • 6. 상큼마미
    '08.12.25 2:52 PM

    예쁘다.^^ 젊은새댁이 솜씨가 대단해요. 마음씨는 더욱더 어~~~~~ㅂ ㅋㅋㅋㅋㅋ
    메리크리스마스!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참 보기좋네요.

  • 7. 나팔꽃
    '08.12.25 2:57 PM

    hesed님 반가워요...
    한동안 뜸한것 같다고 느끼던 참이어서 더 반갑네요,,,
    사는 이야기..음식이야기와 정보들..늘 기다려지거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글 계속 주욱~~기다릴께요.

  • 8. morning
    '08.12.25 3:22 PM

    어머님이 산타 이시네요.
    편찮으신데 저렇게 이것 저것 챙겨서 먼곳까지 보내시는 어머님 마음이, 제게도 조금은 전해져 와서 뭉클합니다.
    영국에 가서 첫 크리스마스, 아무도 없는 기숙사 혼자 지키며 집 생각했던 때가 생각나서 더 뭉클해지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9. Terry
    '08.12.25 4:13 PM

    세상에 저렇게 앳되신 분이 이런 엄청난 요리들을 계속 해서 올리시는 건가요? ^^
    정말 부지런하시고..민간 외교관은 이런 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님 주위의 영국분들은 한국을 얼마나 멋진 나라로 기억하게될지...ㅎㅎㅎ

  • 10. 귀여운엘비스
    '08.12.25 9:58 PM

    우와!!!!!!!!!!!!!!!!!!!!!!!!!!!!
    마음이 이쁜 헤세드님!!!!!!!!!!
    인물도 아주 훈훈하셔요~~~~~~~
    또렷또렷한 이미지의 헤세드님이셨네요^^
    남편분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어요!!!ㅋㅋㅋㅋㅋ
    저의 레서피가 잘 쓰인다는 이야기만 들어도 전 가슴이 뛰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크리스마스때 외로운분이 많으시네요~
    마음따땃한 헤세드님때문에
    정말이지 영국분들께 우리나라이미지가 매우매우 좋아질듯...^^

    빌보그릇들좀 가지고 몰래 도망오고싶네요 ㅎㅎㅎㅎㅎ

  • 11. 블루벨
    '08.12.26 12:12 AM

    글 잘 읽다가 어머님이 아프시다는 이야기에 주책맞게도 눈물이 주루륵.
    검사결과가 잘 나와서 참 다행이예요.

    정말 맛깔스럽고 푸짐하기까지 한 음식들 보면서 항상 입을 다물지 못한답니다.
    오늘은 생강차 레시피 다시 검색하다가 지난번 음식들까지 주르륵 한번 보면서
    정말 외국살면서 참 씩씩하고 부지런하시네하고 감탄을 했다지요.

    헤세드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2. 얄라셩
    '08.12.26 1:26 PM

    저도 글읽기전에 사진 먼저보는 순간;; 집모양 케이크인줄 알았어요;;
    죄송해요 ^^
    그래도 솜씨가 참 좋으신것 같아요. 레시피도 훌륭하지만 만드시는 분도 솜씨가 훌륭해야
    그대로 재현되지 않겠어요 ? ^^ 디저트도 4종류나 만드시다니 부러울따름입니다.

  • 13. ghdtl
    '08.12.26 2:32 PM

    헤세드님. 너무 대단하시네요
    전 메인 딱 4가지 만드는데에도 정신이 없던데.. 저렇게 튀김 두가지며 바로 구워내거나 삶아내야할 음식들을 어떻게 동시에 만들어내실수 있는지 비결이 궁금해요.

  • 14. 서현맘
    '08.12.26 11:38 PM

    엄마가 챙겨주신 물건들 보니 평소에 울 엄마가 보내주신 내용들이랑 비슷해요.
    저도 이런것들 보내주면 넘 많이 보내줄때는 먹을 사람 없어서 그냥 버릴때도 있고 그랬어요.
    엄마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미리 부모님 없는 연습을 한번 했다고 생각하시고 그런 맘을 쭉 갖고 효도하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그런 예행연습없이 바로 가버린 울 아빠 생각이 나네요.

  • 15. 옥이엄마
    '08.12.27 3:26 AM

    헤세드님 반에 반에 반반반만이라도 따라갈수 있음 정말 좋겠어여..쩝...
    저 정성이 담긴 푸짐한 음식...(그릇도 왕 탐나...)
    복받으실거에요...

    행복한 휴가 보내시고요 다음글 또 기둘립니다...

  • 16. 허브미리내
    '08.12.29 8:30 PM

    와.정말 사람이 느껴지는 소포 입니다.
    어머님한테 잘 하셔야 할듯...
    30kg이면 항공비만 해도 ㅠㅠ

  • 17.
    '09.1.2 2:15 AM

    근데..님..전부터 관심있게 글을 보고있지요
    정말 궁금한게 있어서요
    이 요리를 설마 혼자서...준비하시는지요?

    저도 새해는 손님 치를 일이 많을듯해서요
    혹시 개인 홈피있으신지요....

    글구 님 얼굴이 전 안보이느데요...

  • 18. 둘리
    '09.4.24 3:36 AM

    hesed님, 딸둘아들둘님 수플레 치즈케이크 레서피는 어디에 올려져 있나요? 못 찾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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