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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전 호떡이 아니라구여!!!!

| 조회수 : 5,514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8-12-23 17:21:18




이것이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완전 정체불명이죠~~ㅠㅠ

물론 제가 만들었습니다

아마 호떡같이 보여 호떡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죠,,,,

아니면 장떡??????

그러나,,,,,,

저녀석은  절대로 절대로 호떡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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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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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수수부꾸미입니다~~~크흐흐흐흐

아들녀석 세돐때 수수팥단지 만들어주고 남은 수수가루를 꺼내어 만들었는데,,,

물론 첨에는 반죽을 이쁘게 맹글어서 후라이팬에 지져 뒤집은다음 속(팥고물)을 넣구 반으로 접었는데

이론이론,,,,

정말 정체성없는 이상한 녀석이 맹글어져버려

그냥 호떡 만들듯이 속에 팥고물넣구 둥글게 만들어 살짝 눌러준다음

후라이팬에 지져서 뒤집에 호떡누르미로 눌러주면 짜잔~~~~

무지 쉽고 간단하게,,, 그러나 맛은 똑같아용*^^*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람찬~
    '08.12.23 6:03 PM

    너의 정체를 밝혀랏~ 암만 봐도 너는 호떡이다~

  • 2. friday
    '08.12.23 10:07 PM

    장떡인줄 알았어요....

    어릴땐 수수부꾸미 같은거 맛없고, 어른들은 저런걸 왜 먹으라 하나 했는데

    요샌 먹고 싶어요~~

  • 3. 행복나무
    '08.12.23 11:03 PM

    저두 장떡인줄알았어요.
    저는 수수부꾸미는 먹어본적도 없는거 같아요.
    먹어도 너무 어려서 기억을 못하는건지..

  • 4. miro
    '08.12.23 11:48 PM

    수수부꾸미 해먹고 싶은지 좀 됐는데, '수수가루 구하기'에서 막혀있어요. ㅡㅜ
    하나로에도 없고, 수수를 사서 방앗간에 가야하는 걸까요? (방아간은 어딨나. ㅎㅎ)

  • 5. 민우시우맘
    '08.12.23 11:56 PM

    보람찬~님,, 저도 호떡이지 않았나 싶게 헷갈려요~ㅎㅎ
    friday님,, 첨엔 호떡만 생각하다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쓰다보니 장떡같아 보이기도 하더라구여,, 사진기술이 너무 딸려요~ㅠㅠ
    행복나무님,, 전 가끔 사먹었는데 집에서 만들어먹으니 두배로 맛난거 같더라구여~ㅎㅎ
    miro님,, 전 수수를 사서 집에서 불려서 방앗간에가서 빻아왔어요 1키로사서 빻았더니 양이 꽤 많더라구여~ㅎㅎ

  • 6. manna
    '08.12.24 1:10 AM

    전 첫눈에 수수부꾸미로 보입니다..^^
    고소해뵈네요..

  • 7. 깜쥑이
    '08.12.24 1:16 AM

    제 눈엔 "불호떡"으로 보였어요...호떡집에 불났을때 보인다는 ㅋㅋㅋ
    수수팥단지만 먹어봐서 어떤 맛일지 무지 궁금해요...사진으로는 되게 고소하면서 꿉딱해 보이네요 ^^

  • 8. 리비아
    '08.12.24 3:38 AM

    저는 베이킹 초보자가 누구나 성공하는 비스켓으로 호빵도 만들어 봤구요.
    음......또 브라우니 만들려고 했는데...핫케익이 되버리구
    가장 자주 하는 정체성 상실한 요리는.....찌개와 국입니다.
    이것이 찌개인지 국인지ㅠㅠ

  • 9. joy
    '08.12.24 10:35 AM

    사진을 보는순간 장떡인줄 알고 침을 꼴깍 ...
    그런데 글을 읽다보니 이것의 정체는 수수부꾸미 ... ㅋ
    저 수수부꾸미도 너무 좋아하거든요 ~
    한장 낼름 집어 먹고 갑니다 ~*^^*

  • 10. 천하
    '08.12.24 2:55 PM

    무지 맛있을것 같은디요.우찌 한조각 안될까요^^

  • 11. 민우시우맘
    '08.12.24 8:22 PM

    manna님,, 정말 수수부꾸미 같이 보이나요????ㅎㅎ
    깜쥑이님,, 닉이 쥑입니다^^;; 근데요 꿉딱이 무슨뜻인지요~~ㅎㅎ
    리비아님,,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을 믿어보자구요^^홧팅~~
    joy님,, 모양은 저래도 맛은 확실한 수수부꾸미라니까요~~
    천하님,, 놀러오세용~ 다방커피한잔과 수수부꾸미 대접할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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