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에서 감자탕 끓여먹은 게 자랑... ㅋ

| 조회수 : 11,556 | 추천수 : 77
작성일 : 2008-12-01 22:38:18
오늘은 감자탕 바람이 부는군요. ㅋㅋㅋㅋ

저도 집에서 감자탕 만들어 먹은 거 자랑할래요~~
된장찌개를 끓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패없는 감자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들어 볼까요??
주의할 점은.. 시간을 넉넉하게 갖고 끓여야한다는 거!!!




사진은 감자탕용 등뼈 5,000원어치입니다.
양이 많아서 반만 끓였고, 나머지는 냉동실로 슝~~

돼지등뼈는 국산보다는 수입산에 살이 더 많이 붙어있어요.
등뼈에서 연결이 되는 부분이 목살인데, 국산은 목살이 비싸서 뼈에서 목살을 악착같이 발라내지만
수입산의 목살은 국산만큼 대접을(?) 받지 못해서 살이 제법 두툼하게 붙어있답니다.
일전에 국산 등뼈 샀다가 너무 먹을 게 없어서  오늘은 수입산으로 샀습니다.
역시... 살이 두툼하게 붙어있더군요. ㅎ




냄비에 물을 팔팔 끓여서 핏물 뺀 등뼈를 한번 데쳐냅니다.





뼈는 건져서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내고요.
(여기까지는 사골우려낼 때와 같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끓입니다.
대파 흰부분으로 두뿌리 넣었고요.
잡내 제거를 위해 생강, 통마늘 넣었습니다.
어느정도 끓이다가 파와 마늘이 흐물흐물해지면 다 건져냈고요.





위의 육수 좀 덜어서
된장 3큰술
쌈장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넣어서 섞어서....
(귀댁에서 된장찌개 끓일 때와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위의 된장 풀어놓은 것을 넣어서 또 끓입니다.





계속 끓이다가 우거지와 씨레기... 넣어줍니다.
(사실 깜빡잊고 안사와서 안넣으려다가, 그래도 없으면 허전할 것 같아 급히 나가서 사왔습니다.)





계~~~~~~~~속 끓입니다.





이제는 감자를 넣고 또 끓입니다.





먹기 전에 깻잎이나 방아잎을 넣어줍니다.
식성에 따라서 산초가루나 들깨가루를 넣어도 좋지요.





우린 두 식구니까 감자 두개!!





5,000원어치 사다가 반은 남았으니..
2,500원으로 푸짐하게 먹었네요.
뭐 가스비랑 양념비용 다 따져도 식당에서 사먹는 것보다는 싸겠지요??

사실... 3월에 해먹은 거에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따끈따끈한 어제 사진.



동래산성에 있는 바베큐집입니다.
동래산성은 염소고기도 맛있는데, 어제는 바베큐.
염소야, 서운해하지마... 다음에는 너도 먹어줄게~~~ 사랑하는 염소!!

친정 식구들과 언니 부부와 함께 갔어요. 형부가 한턱 냈습니다.








기름기 쫙 빠진 괴기가 정말로 맛있더군요.
돼지치고는 좀 비쌌지만, 요즘 시국에 쇠고기 먹는 것보다는 낫겠다 싶어요.
오랜만에 동래산성에 가서 좋은 고기도 마시고, 맛있는 고기도 먹고... ㅎ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게임 하나 링크합니다.
http://www.flashgame.co.kr/new_flashgame/detail.html?gid=3029&cateno=5

단순하지만, 은근히 중독상 있는 게임이에요.
전 지금 이 게임을 저에게 알려준 사람을 원망하고 있어요. ㅠ.ㅠ



이제 진짜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수유쿠션은 어떻게 사용하는 건가요?
내년 2월이 출산이라, 슬슬 출산 준비하려고 하는데...
시가, 친정 모두 첫 출산이라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수유쿠션을 보니 C자형이랑 D자형이 있던데, 그 고리에 아기를 넣어서 젖 물리는 건가요?

그리고 기저귀는 어떤 것이 좋을지 조언 좀 해주세요.
천 기저귀 사용할까 하는데, 원통형이니 땅콩형이니......

베넷 저고리부터 아가 면봉까지 몽땅 다 사야하는데
뭐가 이리 종류도 많고 많은지................. 늙은 초보엄마, 지금 패닉 상태입니다.
조산기가 있다고 해서 미리 좀 준비해놔야하는데.
유모차 어떤 걸로 할지.. 그것만 결정 해놨네요. ㅋ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마네꽁치
    '08.12.1 11:07 PM

    우와~ 야밤에 감자탕 심하게 땡깁니다. 예전엔 별로 안좋아했는데 임신하고나니 감자탕,순대국 이런게 좋아지네요. 3월예정 노산엄마인데 저도 여지껏 생각해둔게 아무것도 없어요.
    유모차 어떤거 하기로 하셧어요? 살~짝 알려주세요 ^^

  • 2. 미조
    '08.12.1 11:31 PM

    우와...감자탕 보글거리는게 예술이네요^^
    돼지고기도 저렇게 둘러앉아 구워먹으면 정말 맛난것 같아요!
    저두 아직 출산경험은 없어서...정보는 못드리네요^^;;

  • 3. miro
    '08.12.2 12:53 AM

    아무래도 등뼈사러 가야할 듯. ㅡㅜ
    저도 경험이 없어서 조언은 못드리고, 맛난 거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출산하시란 말씀만! ^ ^

    저.. 글 읽다말고 게임 한판 하다 왔잖아요. 어렵네요. ^ ^;;;

  • 4. 미고사
    '08.12.2 1:42 AM

    감자탕 시리즈...참 좋네요...날 추어지니..막 이런게 땡기던 참인데...
    조만간...저두 끓여보겠다고...등뼈사다 냉장고에 쟁여 놓을것 같네요...
    (워낙...충동적으로 메뉴를 정하는지라...)

    수유쿠션...전 C형만 써봤는데...C형은 엄마 허리에 끼우는거구요.
    D형은 *마트 육아휴게실서 봤는데...C형에 허리벨트가 붙어 있던데..그게 D형 아닐런지요..
    아기 울면 정신없던데...D형은 좀.....^^
    천기저귀 사용은 안해봐서 패쑤~
    저두 나이들어 첫애낳고 둘째까지 낳는 동안 미리 준비해둘것 열심히 검색하고 고민하고...
    혼란스럽고 했는데요....닥치면 다 되더라구요...맘편히갖고...즐태하세요.....

  • 5. 깜찌기 펭
    '08.12.2 3:52 AM

    ^ㅠ^

    수유쿠션은.. 동그란쪽은 엄마몸에대고, 쿠션위에 아이를 올려.. 모유수유시 가슴높이까지 아이를 받쳐주는 역활을 해요.
    몸매상관없이 쓰는 c형.. (뒤가 트이니, 엄마몸에 두를게없어서)이 무난히 많이 찾네요.
    안고먹이면 엄마가 힘드니, 누워서 젖먹이는게 편한데.. 그럴경우엔 수유쿠션이 필요없어요.
    산후조리원 가실꺼면, 가서 수유쿠션(비치되있을것임!)을 사용해보고 필요하면 그때사세요.

    아기면봉.. 다 거기서 거기.. 쪼끔만 사두세요. ^^
    귀지랑 코팔때 필요하니.. ㅎ
    (저는 휴지돌돌말아 닦았씁따.)

    천기저귀.. 꼭 사용하겠단 강한 의지가 있다면.. 땅콩형.
    노력은 해보겠으나, 장담못하겠으면.. 원통형..(차후 수건으로 활용가능)
    천기저귀도 제법 많이 필요하거든요.
    일단, 조금만 원통형으로 구입해 사용한뒤.. 할만하네.. 싶으시면 땅콩형이나 다른 좋은제품으로 추가구입하세요. ^^

  • 6. 정우마미
    '08.12.2 5:05 AM

    저도 얼마전에 감자탕 끓였는데 반응이 영~~
    이게 은근히 시간 많이 걸리잖아요.괜히 신랑한테 서운했는데 제가 먹어봐도 영~~

    저는2006년1월에 큰애 2007년 9월에 둘째를 낳았어요.지금 30대 후반이고 육아땜에 많이 힘드네요.
    큰애때는 좋은거 많이 했줬는데 둘째는 거의 혼자 큽니다.그래도 눈치도 빠르고 자기 살 궁리는 다해요.ㅋㅋㅋ
    브랜드옷 사도 금방 커서 아님 분유때 묻어 새옷같이 유지 안되요.
    의외로 쓸모 없는게 많은게 육아용품이니 최소한의 것만 준비 하시고 출산후 천천히 하셔도 괜찮을듯

    친구도 결혼 몇년만에 애갖고 일년은 천기저귀 쓴다고 하더니 얼마 안있어 안쓰더라구요.
    흡수력이 없어 자주 확인해보셔야 해요.
    잘 생각해 보심이.

    애기 낳고 산후조리 잘하세요.님이 건강해야 아이도 잘 볼수 있습니다.
    육아 생각보다 힘듭니다.그리고 자유도 없습니다.지금 즐겁게 보내세요.

    둘째가 꼭 세시경에 우유를 달라고 해서 일어 났다가 어느새 82에 들어와 있네요.
    도움이 되셨길...(별 내용은 없네요^^)

  • 7. 솜사탕
    '08.12.2 5:18 AM

    감자탕을 않먹는 울가족들..저 혼자 먹자고 해먹야하나요??
    물론 여긴 미국에서도 시골 감자탕을 팔리가 없죠~~ㅋ
    근데 먹고는 싶네요...만들어 먹어 말어 아직 고민중~~
    이게임요...전 이미 중독 되었답니다.. ^^

  • 8. 순덕이엄마
    '08.12.2 6:04 AM

    ㅎㅎ 몸 관리 잘하면서 겨울나시고 2월에 쑴풍 하시기 바랍니다~^^

  • 9. 부관훼리
    '08.12.2 6:51 AM

    저희도 C형을 썻어요. 위에 답글이 많이 나와있군요. ^^;;
    특히 모유수유할때 주로 쓰는데 모유아니면 별로 안쓰게 되더라구요.
    애기가 앉는연습할때도 잠깐쓰기도 하지요.

    기저귀는 구형 천기저귀로 정확히 1년 썻어요. ( --);;
    장단점이 있다는데 귀찮다에 한표.
    남편님께 맛난것 많이 사달라고 하세요. ^^;;

  • 10. 하얀책
    '08.12.2 8:08 AM

    수유 쿠션이.... 모유 수유에도 좋지만....
    회음부 쿠션 대용으로도 썼어요..... 워낙 고통이 격심했던지라 ( '')ㅋ

    아기가 점점 커서 앉아 있게 되면 꽈당 방지 쿠션으로도 사용하고요....(가운뎃 부분에 앉히면 온몸을 감싸줘서 아가 쇼파 같이 돼요..

  • 11. 지나지누맘
    '08.12.2 8:40 AM

    헉.. 부관훼리님댁 쌍둥이 둘을 1년씩이나 천기저귀를요???
    종이기저귀 갈아대는것도 뒤돌아서면 하더구만요... 대단하심돠~

    요즘 82 돼지등뼈 사러 나가야할 분위기??
    참 여기저기서 맛나게들 해드시네요... -_-;;;

    내몸이 일단 편하자고 들자면 종이기저귀를 ^^;;
    위에님이 쓰신거처럼 수유쿠션 얼마 안쓰게 되기도 합니다
    애가 너무 작아도 너무 커도 못쓰고요..
    일단 애 배고파 앙앙 울면 쿠션 찾아 몸에 장착할 시간도 없다는거...
    물론 둘째라면 너 우니??? 나 준비좀.. 하시게 됩니다만 ㅎㅎㅎㅎ
    아이물건 너무 첨부터 고급으로 준비하시면 나중에 눈물 흘리십니다
    이게 얼마짜린데 여기다 토를 ㅠㅠ
    싼거로 꼭필요한 만큼 소량!! 준비하세요 요즘 마트고 인터넷이고 하루이틀이면 뭐든 다 살수 있지요
    근데 벌써 유모차를 결정하셨다구요??? 급하기도 하셔라 ^^;;

  • 12. 잠오나공주
    '08.12.2 9:03 AM

    C형을 사시면 두루두루 쓸 수 있으나 수유시에는 D형이 좋아요..
    판판한 D형은 아기를 잘 받쳐주어.. 모유수유할 때 팔로 아기를 들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손목에 무리가 덜 가거든요..
    저는 주위 친구들에게 납작하게 생긴 D형으로 사라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조언받고 샀구요..
    비싼돈 주고 사서 정말 유용하게 쓰고있어요..

    모유수유 계획중이 아니라면 수유쿠션은 구지 필요없어요..
    종합병원 아니면 산부인과에도 수유쿠션 비치되어있구요. 조리원도 마찬가지예요...

    앙 저도 감자탕 먹고싶어요...

  • 13. candy
    '08.12.2 9:14 AM

    정말...어제오늘 감자탕 먹고 싶어 난리입니다.저요.
    어제 남편한테 감자탕 사오라고 문자넣었다가 퇴짜~
    아무래도 오늘 뼈사러 가야할듯...어디서 사는지 몰라요.마트에도 팔까요?

  • 14. 선물상자
    '08.12.2 9:19 AM

    저 첫째때는 D형은 나오지도 않아서 그냥 C형 썼는데..
    둘째때까지 잘썼어요.. ^^* 아이에 따라서 쓰다보면 나름 자세 나옵니다. ㅋㅋ
    근데 사실 둘째때는 그닥 안썼어요.. 꼭 수유쿠션 없어도 그냥 잡히는대로..
    베개, 일반쿠션.. 그래도 자세 나옵니다.. -_-;;
    큰애때는 무조건 깨끗하고 위생적이고만 생각했는데..
    둘째때는 그런것도 잘 안챙기게 되더라구요 ㅠ.ㅠ
    글구 저도 큰아이때 천기저귀 썼는데요.. 처음 신생아때는 천기저귀.. 정말 줄줄이 나옵니다.
    찔끔찔끔.. 감당 안되요.. ^^* 한두달은 그냥 일회용 기저귀 쓰심이 나을꺼 같네요.
    일회용 기저귀 좋은건 두세번까지 소변은 그냥 괜찮은데..
    천기저귀는 바로 싸자마자 안갈아주면 바로 발진옵니다 ㅠ.ㅠ
    저는 일반 천기저귀 썼는데 땅콩형이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갈때, 세탁할때는 편한데 잘 안마른다고 하네요 ^^;;
    아기용품은 첫아이때는 무조건 새걸 사주고 싶은 생각 들지만..
    사실 얻어쓸 수 있음 그게 젤입니다.. -_-;
    저도 큰아이, 작은아이 둘다 선물로 들어온거 빼고는 거의 얻어 썼어요 ㅋㅋ
    얻어입히면 건강하다는 유언비어를 철썩같이 믿고 푸하하.. -_-;
    주변에 얻을때 있으면 수소문 해보셔도 좋을듯 싶네요~
    여기 이런저런 게시판에 출산준비물 관련해서 검색해보시면
    선배님들의 알찬 정보 얻으실 수 있을꺼예용~
    조산기 있으심 왠만하면 몸관리 잘하시고 조심하세용~
    저도 둘째 임신중독으로 저체중에 조산했는데.. 지금은 건강하게 잘크고 있지만
    맘고생 , 몸고생 합니다 ㅠ.ㅠ
    되도록 막달채워서 세상에 내보내는게 엄마맘도 편하고 아기에게도 좋고~ ^^*
    즐태하시구~~ 맛난거 많이많이 드시구~ 건강하게 순산하세요!! ^^*

  • 15. 새댁
    '08.12.2 10:35 AM

    팜므파탈님 미워잉~~
    못하는게 없으셔~
    도시락도 멋지게 싸시고~~좋은 스텐 반찬통도 가지고 계시고~

    게다가 감자탕까지 잘 만드시공~

    새댁은 자꾸자꾸 눈팅만 하게되고~

    저도 팜므파탈님처럼 멋진 글 올릴 날을 기대하며 연습많이 해야겠어요^^;;

  • 16. 슈바빙
    '08.12.2 10:58 AM

    면봉은 한통 아기때 사서 아직도 절반이상 남았다는 ..서울이시면 산모교실 다녀 보시라고 적극 권장((??) 하겠는데 저 두달 다니면서 받은 샘플들이 나중에 참 유용 하더라구요...저는 우리딸 출산 준비물이라고는 제돈 주고 산게 달랑 베넷 저고리 하나였어요 그 당시 형편이 어렵기도 했구여...다른거는 다 선물 받고 조카들꺼 물려 받기도 했구 출산교실에서 받은것도 있고 ...뭐 많이 요즘은 인터넷 쇼핑몰이 잘 되어 있어서..아기 낳고 사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우리딸 낳으면서 달랑 베넷 저고리 하나밖에 사 줄수 없어서 너무나 마음이 아팠는데...키우다 보니...뭐 그런거는 ...암튼 여러 싸이트 보면 ...출산준비물 리스트 있어요..그거 보고 정리 하시다 보면 요약에 요약이 된답니다..정말 유모차는 벌써 정하셨어요?..ㅎㅎㅎ 유모차는 사고 나서 쓰다보면 또 다른거 사고 싶어 지기도 한다죠..ㅎㅎㅎㅎㅎㅎㅎ 항상 팜므님 요리방에 글 올리실때 보면 ...아기가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우리딸에게 부실하게 요리해주는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럽답니다. 조산기 있으시다니 지금부터 더더더 몸 조심하시구여 즐태 하세요^^*

  • 17. 다물이^^
    '08.12.2 11:31 AM

    오늘같이 쌀쌀한 날에는.... 감자탕이 좋지요~~~

  • 18. lovely
    '08.12.2 1:29 PM

    앗,,, 동래산성 바베큐집 위치 알려주세요,,,^^ 너무나 맛나보여서요!!!

    애기꺼 한꺼번에 사지말고 이리저리 이쁜거 보이면 하나씩 사 모으세요,,, 것도 태교가 아닐까요 ㅋㅋ

    유모차는 벌써 신상이 나왔나요?,, 아님 내년에 신상나오면 사시구요.

  • 19. 유은맘
    '08.12.2 4:31 PM

    저두 궁금해요..식당 이름이 뭔가요..궁금^^
    송년회겸해서 좋은 곳을 찾고 있었는데..여기가 딱이란 생각이 드네요..
    어딘가요...^^

  • 20. 벌개미취
    '08.12.2 5:10 PM

    감자탕 동영상에서 침이 꿀떡 바베큐 마지막 샷에서 다시 꿀~떡
    ㅎㅎㅎ
    저두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초산을 한 애엄맙니다.
    아기낳기전에 신나게 생활하세요
    아기가 세상에 나오는 순간부터 음 내자유는 점점 사라집니다.
    (지금 7개월....일년 휴직중인데... 고립된 느낌 ㅎㅎ 제가 겁을 넘 줬나요?)

    아기 용품은 아주 급한거만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글구 기저귀는 가능하면 종이를 쓰는게 나은거 같아요
    헝겊기저귀는 발진이 심하고(바로 갈아주지 않을때) 빨기 또한 조심스러운지라...
    환경생각하면 천기저귀가 좋긴 하지만...
    수유쿠션은 첨에(2~3개월)만 쓰게 되네요 가능하면 사지 마시고 물려받는게 좋을듯
    상판이 편평한게 좋아요 아기가 이리저리 빠지지 않아서요
    조리원이나 병원에서 사용해보시고 인터넷으로 주문하세요
    글구 대다수의 아기용품들은 필요할때마다 인터넷으로 구입함 되요
    먼저 사놓고 대부분 얼마 사용못하고 그냥 넘어가는게 넘 많아요
    힘내서 순산하시고 예쁘게 키우세요
    글구 동래산성이면 어느동네에 있는건가요? 설은 아닌듯싶기도하고...설마 부산동래??

  • 21. 엉망괭이
    '08.12.2 6:33 PM

    수유쿠션은 d자형, 단단한 쿠션으로 하시는 게 좋아요. 애 낳는 것보다 모유수유가 더 힘들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모유수유 처음에는 쉽지 않습니다. 그 때 올바른 수유자세를 갖추는데 수유쿠션이 큰 역할을 합니다. 물론 쉽게~쉽게 완모하시는 분들도 있지만요^^
    천기저귀는 원통형이던 땅콩형이던, 옛날 소창형이던 취향대로 준비하시면 되고, 천기저귀사용을 보다 편하게 하시려면 커버에 투자하세요. 요새는 울커버 많이들 쓰시구요. 저는 울커버처럼 천연방수되는 니키 면커버 사용중인데 아주 좋습니다. 강추! 이것덕분에 천기저귀 사용이 너무너무 수월합니다~^^

  • 22. 기역니은
    '08.12.2 11:16 PM

    왜가르쳐주셨어요 게임
    5단계까정 하니까 눈알이 머~~엉

  • 23. minheestop
    '08.12.3 2:16 PM

    진짜 게임 왜 올리신 거임~혼자만 당할 순 없다 뭐 그런 심리임?
    뭐짓 하며 클릭했다 시작해서 한 4시간 했나봐요.ㅜ.ㅜ
    그래도 윗님. 전 7단계까지 깻다우.후후.

    원글님 나 원글님 초큼 원망합니다. 전 이만 벽돌깨러.ㅜ.ㅜ

  • 24. 돈데크만
    '08.12.3 4:09 PM

    저 게임하다가 하루 다갔으요ㅡ.ㅡ;;팜므님은 못하는게 없으심...저거보구 동네마다 등뼈 구하러 댕기다가 안되서....결국 주문했으요..ㅜㅜ 주말엔 저도 감자탕을...ㅎㅎㅎ

  • 25. 복동이엄마
    '08.12.3 6:01 PM

    t수유쿠션은 아가 낳고 구매하셔도 안 늦으실꺼예요..^^ d자 형이 조금 더 단단해서 안정감이 있는 대신 무겁기 때문에 방에서 이리저리 들고 다니기 귀찮구요.. c자형은 가벼운대신 안정감이 조금 떨어져요- 저는 선물로 받았는데 수유쿠션 안 써요... 한번 쓰고 장농에 그대로...ㅋㅋ 정말 모유수유가 힘들더라구요.. 젖몸살도 그렇고..전 애 낳는거 보다 젖몸살이 더 아프던걸요.. 진짜 애 낳을때도 안 울고 악소리 한번 안 냈는데 젖몸살 풀면서는 펑펑 울고 입에 재갈 물었어요..ㅋㅋ 천기저귀는 원통형이 편한데 전 안써요.... 10장만 샀는데 애기 베개에 깔아주고 그러고 있네요..ㅠ_ㅠ 아까워라.. 그리고 베넷은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에서 선물로 줄수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시고 구매하시구요.. 전 선물받은것까지 4장으로 돌려가며 입히고 있어요- 내복도 한두벌 미리 준비해두시고 애기 이불이랑 요 세트 사실거면 겉싸개는 최대한 저렴한걸로 사세요- 전 겉싸개값이나 이불이랑 요세트 값이나 그 값이 그 값이더라구요... 아.. 아기 낳으면 이쁘겠다.. 잘 챙겨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26. 미야
    '08.12.4 11:54 PM

    애기 배넷 저고리 2개 정도 사고, 내복 두 세벌 정도 사고, 바디슈트 강추요...전 바디슈트가 너무 좋아서 이거 메리야스처럼 속에 입히고 내복 겉에 입혔어요..추울 땐 내복만 입혀도 추울 것 같아서요...

    수유쿠션은 애기 낳고 산후조리원에서 써 보고 사세요...두 종류 다 있더라구요...전 산후조리원에서 가슴 마사지해서 젖몸살 안했는데, 거기서 열심히 풀어주니 모유가 잘 나오더라구요...

    천 기저귀는 첫째는 사놨다가 못 쓰고, 둘째는 써 보리라 굳게 다짐했건만 , 딱 하루만에 포기했답니다..어느 분 말씀처럼 찔끔찔끔 30분에 한번씩 젖었다고 울어대니 당해낼 수가 없더라구요..그냥 종이기저귀를 일자형으로 산후조리원에서 100개짜리 두 통 정도 사 와서 쓰셔도 좋아요...

    예쁜 아기 낳으세요...글구 매일 순산체조 열심히 하시면 애기 쑨풍 잘 낳을 수 있어요..전 첫째는 3센티 열린 후 5시간 만에, 둘째는 10분만에 낳았어요...미처 준비가 안 돼서 애기가 나올라 해서 간호사가 의사 부를 동안 참으라는 얘기까지..ㅋㅋ

  • 27. 자연
    '08.12.6 4:37 AM

    중 독 될 듯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308 유자 속껍질 버리지 마세요 ^^ 22 Blue 2008.12.04 7,970 74
28307 +귀여운엘비스 : 보고싶었어요! 업글브라우니레서피 ♡ + 85 귀여운엘비스 2008.12.04 27,038 277
28306 히트 레시피 따라하기 중독자~~(레시피 올렸어요.) 10 산산 2008.12.03 9,848 113
28305 김장 김치 (산들바람님 레시피해설서?와 종ㄱ집레시피비교표) 127 노니 2008.12.03 45,669 5
28304 베이킹 외 팁- 알뜰하고 깔끔한;; 그리고 대박! 손반죽방법 11 hyeyeonji 2008.12.03 9,503 43
28303 피타빵 샌드위치~ 3 소금장수 2008.12.03 5,626 43
28302 뼈다귀 없는 짝퉁 감자탕*^^*초간단 조리법 8 나빌레라 2008.12.03 7,323 48
28301 쭈꾸미 볶음으로 데뷔 신고....^^ 31 Palm 2008.12.03 13,586 58
28300 김장 500포기하는 친정부모님.... 15 날마다날마다.. 2008.12.03 10,307 48
28299 한우가 고추장이랑 치즈랑 친구 하재요 3 이 맛이야! 2008.12.03 3,659 32
28298 초대받은 땡스기빙데이 그리고 카메라고발 - 좌충우돌맘네 19 좌충우돌 맘 2008.12.03 11,018 89
28297 유자차 레몬차 모과차 생강차 15 miro 2008.12.03 10,680 1
28296 칼슘의 왕 멸치요리 두 가지를 올려 봅니다.^^ 14 우노리 2008.12.03 12,447 79
28295 네가 정녕 ... 14 joy 2008.12.02 8,664 43
28294 이별준비 29 sylvia 2008.12.02 12,813 41
28293 더 맛있는 호박볶음 9 서걍 2008.12.02 6,802 6
28292 부관훼리님에 이은 추수감사절 터키요리 49 다마네기 2008.12.02 4,380 29
28291 파래무침 3 마담뚜~ 2008.12.02 5,788 9
28290 초대받은 추수감사절 디너와 칠면조 이야기... ^^;; - .. 21 부관훼리 2008.12.02 8,382 106
28289 어리버리 새색시의 밥상일기② 21 사랑화 2008.12.02 11,548 67
28288 6 물푸레 2008.12.02 5,152 41
28287 호주에서도 감자탕 시리즈 이어갑니다 16 아자 2008.12.02 6,256 56
28286 키톡학습 반년차의 모방모험기 32 콩다방 2008.12.02 9,336 42
28285 대파와 마늘을 듬뿍 넣은 볶음밥먹고 또 시리얼을...헉... 6 김수영 2008.12.01 6,681 66
28284 집에서 감자탕 끓여먹은 게 자랑... ㅋ 27 팜므파탈 2008.12.01 11,556 77
28283 압력밥솥의 김치밥 20 이 맛이야! 2008.12.01 10,636 25
28282 치킨마요를 아시나요?(부제::한솥도시락 영국에서 먹다)+레시피 .. 23 셀린 2008.12.01 12,200 55
28281 아줌마들의 아점식사^^ 15 다이아 2008.12.01 14,115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