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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대받은 추수감사절 디너와 칠면조 이야기... ^^;; - >゚)))><

| 조회수 : 8,382 | 추천수 : 106
작성일 : 2008-12-02 14:50:16




예전에 다니던 직장의 상사댁에 추수감사절 저녁식사에 초대 받았네요.
이댁에는 거의 매년 초대받는듯... ^^

일반적으로 추수감사절은 가족과 함깨 지내는 성향이 짙지요.
이맘때면 가족들끼리 모이려고 귀향하는 인파로 인해서
미국에선 추수감사절 전날이 일년중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날입니다.

싱글때, 미국에 가족이 없어서 추수감사절때는 
여기저기서 초대를 해주었지요. (잠깐 눈물좀 닦고... ㅠㅠ)

이댁도 그 고마운분들중의 하나인데 최근 몇년은 거의 이댁에 가고있네요.  ^^;;



추수감사절때가 되면 수난을 겪는 칠면조... ㅋ

무슨 새가 그리도 크답니까. 이날은 꽤 큰놈을 구우셨네요.
20파운드 (약 9 Kg)짜리입니다. ㄷㄷㄷ
살을 발라놓으니까 별로 안커보이는데 무게로 따지면 쌀한포대만하다는... ^^;; 




추수감사절디너에 주로 등장하는 메뉴하나가 Yam (얌)이지요.
정확하게는 sweet potato입니다.
미국인들도 이건 yam이다, 아니다 sweet potato다 하고 서로 다른주장을 하는데
yam은 마에 속하고 sweet potato는 감자에 (혹은 고구마)에 속합니다.  
그러나 이 메뉴의 통칭은 yam으로 불리우기때문에 혼동하시는분들이 더 많은듯..
 (심지어는 통조림에도 yam으로 표기할정도로... ^^)



그 Yam (얌)을 버터를 넣고 마쉬멜로를 얹어 오븐에 구은것. 맛은 달콤한 물고구마 맛이네요. ^^;;





꼭 빈손으로 오라그랬는데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작은 선물과 함께 집에서 만들어간 까쁘레쩨.







전에 보지못한게 눈에 띄이네요. (이집엔 부엌에 뭐가 있는지 다 안다는.. ㅋ)
파티때 음식온도를 일정하게 해주는 중탕기? 입니다.
밑에 전기히터가 더운물을 덥혀주고 그위에 음식이 담긴 용기를 얹어놓는 기구이지요. 



맨 왼쪽은 스위트콘, 매쉬드 포테이토, 터닙 갈은거 (무우의 일종)





한접시 담아봤어요.



칠면조니 스터핑이니, 크랜베리 소스등등, 전 대부분이 일년중 이날만 먹는거군요. 
평소엔 안먹는 칠면조이지만 매년 이날은 너무나 맛있게 먹었네요. (실은 좋아하나..? ㅋ)



추수감사절엔 일명 "칠면조졸음증후군:이란게 있지요.
칠면조 고기에 포함된 트립토판 (tryptophan)이 졸음을 유발한다 라는 설인데
제가 "설"이란 이야기가 나오면 좀 화르륵하고 타오르는 경향이 있네요. ㅋ

그 과정을 알기전엔 받아들일수 없는... 좀 집요한... 그러나 공부는 못하는.. ^^;;

칠면조에 포함되어있는 trypophan이 seratonin으로 분해되서 
melatonin으로 변하는 과정에 insulin을 자극,
어쩌구 저쩌구 ㅅㅂ 생화학 분자구조가 튀어나오구

화르륵 타오르던 열정이 졸음과함께 어영부영 사라질무렵
"tryptophan은 다른고기에도 다 비슷한양이 들어있다".
"많은양의 탄수화물이나 알콜을 함께 섭취하면 뭐뭐뭐의 분비가 증가한다"  

이야기가 이렇게 흘러가다보면 결국은... 많이 먹어서 졸린거 아님..?  ㅋ




코코넛파이.







사월이가 "이거 도토리"라고 부르던 호두.







추수감사절땐 계절이 계절이라 그런지 호박파이도 많이 먹어요.



접시를 보니까 갑자기 칠면조가 생각나네요...
지못미 ...






< 부록 >



내일 아침일찍 일어나서 낚시갈려그랬는데 이노메 귀차니즘.. 너무 추워요~.
 


FIN





좋은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라보콘
    '08.12.2 2:54 PM

    예전 뱅쿠버 살때 먹었던 칠면조가 생각나네요. 첨엔 크랜베리 소스랑 같이 먹는다 해서 의아했는데 먹어보니 맛있었다는 .. 사실 저는 칠면조 보다는 안에 스터핑을 더 사랑해요. 언제나 다시 먹어볼까나 추수감사절 칠면조 !! 마지막 단풍잎 사진 예술이네요 !!

  • 2. 루시
    '08.12.2 2:56 PM

    아...그래서 제가 한우라도 좀 먹는 날이면 그토록 졸음이 쏟아지는거였군요 ㅋㅋ
    꼭~~ 과식을 하게 되더라구요 ^^
    칠면조며 얌이며 등등~~ 다 맛있어 보이지만
    저는 새콤할꺼 같은 크렌베리 소스만 째려보고 있습니다 저거 맛있겠다~~ 하면서
    단풍사진도 최고예요

  • 3. 좌충우돌 맘
    '08.12.2 3:37 PM

    아니...
    이 시간까지 잠을 안 주무시고 포스팅을!!!
    (지금 현재 미국은 새벽 1시 36분이랍니다^^)
    반갑습니다. 같은 미국에 산다는 이유로 괜히 친한척^^ 니나노~~~~
    저는 워싱턴 D.C에 산답니다.

    근데요...부관훼리님 저는 오늘 사진이 안 보이네요...엉엉엉!!

  • 4. troy
    '08.12.2 3:38 PM

    머쉬 메로우 얹고 구운 얌, 징그럽삼.
    저런 비닐 뽁뽁이 모양 보면 마구 긁어 터트리고 싶다는.
    <난 저주 받은 알레르지 체질>
    입맛만 다시다 지금 벅벅 긁고 있슴.

  • 5. 부관훼리
    '08.12.2 3:51 PM

    ★ 부라보콘 : 저도 크랜베리소스 너무나 좋아해요. 깡통제품이라 별로아닌가...
    하지만 거의모든 !! 이라고 장담은 못하지만 모드들 저 회사제품을 쓰더라구요. ㅋ
    ocean spray던가... 암튼 그런거.

    ★ 루시 : 저 크랜베리 정말 완소예요. 면조가 좀 닭냄새가 나잖아요.
    그걸 새콤달큰한 크랜베리가 다 잡아주더라구요. ^^ ㅎㅎ


    ★ 좌충우돌 맘 : 제가 미쳤네요. 내일 낚시갈라면 빨리 쳐자야하는데 이시간에 안자고... ( --)
    (이번주는 월화 쉽니다 ㅋ)
    DC 좋은데 사시네요. 교외쪽은 주변환경이 참 좋던데...
    ^^ 반가워요 !! 근데 사진이 안보여서 어쩌나... 다른분도 안보이시나..

    ★ troy : 머쉬멜로 알러지면... 계란단백알러지인가요? ^^
    아니면 단거 알러지... ㅎㅎ

  • 6. 나오미
    '08.12.2 3:59 PM

    음~
    멋진 초대하셨네요~~
    매년 불러주신다니 부관훼리좋으시겠어요~~^^(앗!빈손가기 뭣해서 부담인가요??)
    코코넛 파이 -리치한것이 지금 딱!땡기는데요~

  • 7. 부관훼리
    '08.12.2 4:03 PM

    ★ 나오미 : 저댁엔 일년에 서너번 가는것 같아요. 여름엔 BBQ !!

    가까이 지내니까 빈손으로가도 되긴되지요. ㅎㅎ 뭔가 가지고 가긴하지만...

  • 8. 순덕이엄마
    '08.12.2 4:20 PM

    오늘은 업자용어를 촘 마~니 사용 하셨군효. 트립토판 어쩌구...ㅎㅎ
    은근 공부 잘 해 보이네요. 나도 담번에 써 먹어야지. ^^

    저 파티용 중탕기 전에 세일때 나도 사고 싶어서 낼름 거리니까 순덕아범이 " 오 제발.." 해서 포기. ㅋ

  • 9. troy
    '08.12.2 4:22 PM

    머쉬 멜로도 계란도 아닌, 도트 무늬 알러지.
    믿거나 말거나 하지만 사실임.
    거기다 가리는음식 무지 많음,그래서 남들이 저주받은 체질이라고 함.

    자는것과 쳐자는건의 차이점이, 먹는것과 쳐먹는것하고 비슷한 맥락으로 보면 되죠?.
    저도 자야 하는데 지금 새벽 2시인데, 강아지가 놀자고 해서 개기는 중임다.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잘하셨는지요?.
    전 땡스기빙 전날 우드베리 한바퀴 휘리릭 돌았어요.
    <이번엔 밤 12시에 오픈했다더군요>
    그날도 주차장이 아주 미터지더군요.

  • 10. 벌개미취
    '08.12.2 4:33 PM

    사월이 사진 함 올려주세요
    항상 사월이 사월이 궁금해요 ^^
    마지막 단풍사진 넘 감동입니다. ㅎㅎㅎ

  • 11. 예술이
    '08.12.2 5:18 PM

    깜짝 놀랐어요. 곰팡인줄 알았어요^^
    죄송해요. 먹을걸가지구ㅎㅎ...

  • 12. 면~
    '08.12.2 5:45 PM

    얌구이 보기만해도 살이 오르는듯한데 확땡기네요

  • 13. carolina
    '08.12.2 7:56 PM

    얌을 빼고는 제가 매년 크리스마스때 초대받는 댁의 저녁식사와 같아보이는데요..^^
    아 그곳이 시댁이군요.^^;;;

    친한 친구가 애보는 직업으로 영어공부겸 미국에 1년살았을때 이야기해주면서 고구마 이야기를 해줬는데, 이제 보니까 알겠네요.
    우리는 가끔 매쉬할때, 턴닙(남아서), 고구마(이것도 페이스트리하고 남아서),감자(이거는 늘 남아서) 다 넣고 가끔 찐답니다. 끝으로 씨겨자 반티스푼 넣으면 나름대로 맛이 쪼끔 있더라구요.
    전 정말 크리스마스가 기다려 지네요~

  • 14. 둥근해
    '08.12.3 12:07 AM

    터키가 무슨 맛일까 생각해보며,,,(그냥 조류맛이겠지마는...)
    살이 엄청 터벅해보이네요,,
    무슨 닭 가슴살만 모은것 같아서...ㅋ
    어떤 영화에서 칠면조를 전자렌지에 넣고 돌린 장면을 본것같은데말이죠...ㅎㅎ

  • 15. nayona
    '08.12.3 9:01 AM

    재미난 하루였을것 같아요.
    외국에서는 저렇게 서로 초대하고 초대받으며 지내는 것이 참 소중한 시간으로 여겨지더군요.
    전 집안 청소와 요리에 밀리는 터라 많이 초대하지는 못했었지만.....^^
    그 때 그 시간들이 떠올라 마음이 짠~해지네요.
    신세 졌던 분들의 따뜻하고 정겨웠던 마음이 생각나서요....

  • 16. candy
    '08.12.3 9:14 AM

    단풍사진 좋아요~ㅎㅎ

  • 17. there_is
    '08.12.3 1:48 PM

    전 어쩔 수 없는 토종 식성인지 저렇게 먹고 오면 꼭 집에 와서 국에다 밥 말아 먹어야
    마무리가 되더라구요. ㅋㅋ 뽀리너들은 국물도 없이 저 뻑뻑한 걸 어떻게 먹나 몰라요.
    그래도 터키에 크랜베리 소스 저 조합이 은근 중독이긴 해요. ^^

  • 18. 천상연
    '08.12.3 5:04 PM

    카프레제도 따라해야겠군요~ 호호

  • 19. 지나가는처자
    '08.12.4 2:36 AM

    troy 님! 저도 있어요 도트무늬.. 알레르기. 그게 일종의 노이로제/신경쇠약이라고 하는데
    뇌가 그부분에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라는 '설'이 있는데
    미치도록 죽을정도로 괴롭습니다. 저도 저 얌.. 징..그..러...워요 ;
    스트라이프무늬에 느끼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 20. 부관훼리
    '08.12.4 6:24 AM

    ★ 순덕이엄마 : 공부 잘한다는 말은 태어나서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네요. ㅋ
    그래도 밥세끼먹고 사는걸 보면 공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듯... ^^;;

    중탕기 사세요. 게뷔님네 잘어울릴것 같아요.
    제가 ㄷㅌ훃아였다면 사라고 했을텐데... ㅎㅎ

    ★ troy : 저희도 뭣좀살까... 하고 3초동안 고민했는데 지갑하고 상담해보니까
    올해는 예산이 안맞네요. ^^;; 우드베리 가본지 7년됬나... ㅎㅎ
    가는길도 생각 안나는군요. (순전히 기억력이 없어서)

    도트엘러지시면 빅토리아시크릿의 땡땡가라 속옷은 안되겠군요. ㅋㅋ


    ★벌개미취 : 죄송합니다. ID를 별게취미로 읽었네요. ^^;;
    (노안에 난독증까지 있으니 답이 안나온다는... ㅋ )
    사월이사진은 조만간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


    ★ 예술이 : 헉.. 곰팡이... ^^;;
    하긴 버섯도 곰팡이의 일종이라던데..
    너무 들이대고 찍었나보네요. ^^;;


    ★ 면~ : 새댁은 날씬하니까 살좀 붙이세연~. ㅎㅎㅎ


    ★ carolina : 그러고보니까 크리스마스만찬하고도 비슷하네요.
    남은거 다넣은 매쉬드비빔? (ㅎㅎ)도 맛나겠어요. 영양가도 업되고.

    얌 (노란고구마)는 그냥 구워먹어도 구구마하고 비슷하던데
    살짝 밍밍하고 우리나라 고구마맛은 안나더군요. ^^

    놀러나갔던 애들이 돌아와서 잠깐...

  • 21. 부관훼리
    '08.12.4 7:18 AM

    ★ 둥근해 : 비교를 하자면 (닭하고 틀린점도있지만) 닭하고 제일 비슷한것 같아요.
    닭처럼 가슴살은 퍽퍽하고 다리는 보들보들한편이랍니다.
    닭냄새가 조금 더 나는듯... 아마 우리처럼 마늘, 파등을 안써서 그런것 같기도하고요. ^^

    ★ nayona : 역시 말씀하신데로 명절때마다 이렇게 모여앉아 먹는때가 참 기억에 남네요.
    지금까지 초대해주신분들 너무나 고마워요. ^^

    ★ candy : 저 고운 단풍을 보려면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하는군요.
    아쉬울줄 알면서 더 즐길지 못한게 아깝네요.. ^^

    ★ there_is : 전 느끼한걸 워낙 잘먹어서 저럴땐 편리하기도 하네요. ㅎㅎ
    학생땐 늘 군소리없이 느끼만점인 학생식당에서 내내 먹었거든요.
    극기훈련?이 잘된듯... ^^;;

    ★ 천상연 : 파티상차릴때는 제일 편한게 카프레쩨라능...
    독여인네는 언제가나요. ^^ 안부좀... ㅎㅎ


    ★ 지나가는처자 : ㅎㅎ 도트과민증은 오늘 처음 들어봤어요.

    스트라이프에 "느낀다"는건... 하악하악 느끼는건가요.
    아니면 닭살감을 느끼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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