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에서 라면만 끓여줘도 너무 너무 맛있는거 아줌마들이면 다 알거에요^^
이 동네에 이사온지 2년...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친언니만큼이나 알뜰살뜰 살펴주는 이웃언니들.. 마음 깊숙한 이야기도 할수있는
친구도 만났구요. 애들학교 보내고 간단하게 아점이나 먹자고 모였습니다.
차린건 없지만 맛있게 먹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메뉴는
도토리묵국수
떡갈비와 떡,야채구이
과일샐러드
오븐스파게티
10시30분에 모이기로 했으니 애들 학교보내고 청소하면 그리 넉넉한 시간이 아니지요.
전날 저녁하면서 준비할수 있는건 해놨어요.
먼저 묵국수..
육수를 준비합니다.
무, 멸치, 마른표고버섯, 새우, 다시마, 통후추, 대파를 넣고 푹 끓여줍니다.

간은 국간장과 국시장국 1큰술 넣었어요.

체에 걸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