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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쭈꾸미 볶음으로 데뷔 신고....^^

| 조회수 : 13,586 | 추천수 : 58
작성일 : 2008-12-03 13:34:18




다른 사이트에 올린건데 여기다 올리며 살짜쿵 데뷔해 봅니다.
잘 봐주시길.... 굽신굽신..^^

이름하여 '매운소스 쭈꾸미 돼지고기 앞다리살 요리...'
뭐 그냥 쭈꾸미 볶음에다 돼지고기 남은거 넣은거죠..ㅎ~

쭈꾸미는 밀가루로 빠득빠득 문질러 씻으면....
빨판사이 불순물 깨끗이 제거 됩니다.

















쭈꾸미는 준비된 듯하고...
↙   조기 왼쪽에 새끼 쭈꾸미 보이시나요?

















.........는 훼이크고 쭈꾸미 사니까 꼴뚜기 덤으로 좀 주더라구요.
다 아셨을꺼라 생각...ㅎㅎ
















돼지고기는 앞다리 살로 준비를....



















비밀의 양념장........

...................같은건 없습니다.
비빔국수 양념장이랑 비슷한데 식초 빠지고 마늘 왕창 들어가네요.
이 양념장으로 돼지고기, 쭈꾸미 각각 따로 따로 양념해 놓습니다.
















양념 돼지고기 먼저 볶아주고.....

















돼지고기 대충 절반 이상 익어갈 때 양파 넣어서 볶다가...


















양파 좀 익었을 때 쭈꾸미 넣고 2~3분안에 볶아내면 끝...
(쭈꾸미는 5분이상 볶으니까 질겨지네요.)
불 끄고 파 썰은거랑 참기름 한 큰술 넣고 휘리릭 섞어주면 진짜 끝...

아... 쭈꾸미 넣고 볶을 때 전분가루 푼 물 조금 만들어 넣어주면 양념국물 자작 더 맛있어 진다는...



















원래는 저 볶음팬 통채로 놓고 먹는데...
(그럴려고 산거임....ㅎㅎ)

여기 올리니까 이쁘게 덜어서...



















깨도 좀 뿌리고... 땟깔이 좋죠?

















고기니까 그냥 맛있고...


















쭈꾸미는 야들야들 해서 좋구요...ㅎㅎ



































대충 먹고 밥비벼 먹으면 맛있는데 비빈게 지저분해서 한입 샷으로...






올릴 것이 마땅찮아서 다 아는 요리같겠지만 이걸로......^^

PS 아.. 그리고 제가 조기 치매 증상이 있는 직장인이라 글 올리고 까먹을 때가 있을지도...
그러니까 댓글에 소홀하더라도 많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ㅎㅎ^^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alize-A-dream
    '08.12.3 1:36 PM

    DC에서 한 분 더 오셨네요. ^^ 거기선 100% 눈팅이지만 여기선 인사합니다.
    항상 사진이 너무 예쁘셔서 감탄했었어요. 반갑습니다.

  • 2. 수짱맘
    '08.12.3 1:40 PM

    우왕~
    침샘 자극~~~ 아흑~
    완전 고문이네요.
    82쿡 입성을 축하드립니다.ㅎㅎㅎ

  • 3. 좌충우돌 맘
    '08.12.3 1:49 PM

    흐미...완전 색깔 제대로 나왔네요.
    82 입성 하실라고 요리만 배우신게 아니라 사진까정 배우신듯^^
    침 꿀꺽꿀꺽 삼키고 =3=3=3=3

  • 4. TOP
    '08.12.3 1:55 PM

    역시 디씨분들은 사진이 참참;;
    짤방의 무서움이란 ㅎㅎ 맛있게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5. Palm
    '08.12.3 1:55 PM

    [realize-A-dream] 헉... 글 달자마자 이렇게 반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첨엔 디씨용 사진들이 너무 크고 다시 리사이즈 하기 뭐해서 그동안 안올렸는데... 그대로 올려도 괜찮게 올라가네요. 아무튼 첫 리플 다시 한 번 감사...^^

  • 6. Palm
    '08.12.3 2:01 PM

    [수짱맘] 감사합니다...^^ 82쿡 가입은 예전에 순덕이 어머님땜에 했다가 글은 처음 올리는거라 두근두근 막 그랬네요...ㅎㅎ

    [좌충우돌 맘] 땟깔이 좋죠? 저거 다 조명 빨입니다...ㅋ 네.. 그리고 입성 할려고 그동안 틈틈히 사진연습도 좀 했네요... 잘 봐 주시길...^^

    [TOP] 닉 때문인가요? 빅뱅처럼 멋진 분일꺼란 생각이...

  • 7. 오믈렛
    '08.12.3 2:27 PM

    침 심하게 넘어가네요...그러고 보니 아점으로 한끼 그럭저럭 먹어서 더 그런가봐요

  • 8. 하남댁
    '08.12.3 2:52 PM

    점심도 걍 대충 때웟는데..

    침넘어가여..

    먹꼬싶따.. ㅠㅠ

  • 9. 해피™
    '08.12.3 2:55 PM

    악 팜님이다 팜님이다 >ㅁ<)b 꺄울~~~~~~~~~~~~~

  • 10. Palm
    '08.12.3 4:34 PM

    [오믈렛] 예전꺼라 저도 올리고 나서 보니 또 당긴다는...ㅎㅎ

    [하남댁] 첫 데뷔작 치고 어떻게 괜찮은 걸로 보면 되겠습니까?..^^

    [해피™] 반가운 분을 여기서 또 뵙게 되네요...ㅎㅎ^^ 여기 올리는 거 가끔 눈팅 했어요...

  • 11. 천상연
    '08.12.3 5:00 PM

    우앙~ 방가워요 방가워요~ ㅋ 맛있겠어요 함 해먹어봐야겠다능~

  • 12. 초보 아닌 초보
    '08.12.3 6:54 PM

    쭈구미 뽀샵 하신거 아니죠? 색깔이 환상적이네요###

  • 13. 빈틈씨
    '08.12.3 7:44 PM

    앗 깜짝이야...
    같은 닉 쓰는 분인 줄 알구 엥??/ 하면서 클릭했어요. 하하하
    82가 더더욱 즐거워지는 요즘이네요 :D

    이제 마나님께서 솜씨 발휘를 더 열심히 하시게 되는 건 아닌지..기대하겠습니다 :D

  • 14. 콩지
    '08.12.4 2:51 AM

    양념장 재료와 비율좀 알려주세요~~~너무 해먹어보고싶어요~~ㅠㅠ

  • 15. 순덕이엄마
    '08.12.4 5:55 AM

    반갑습니다~^^ 스카우트 비용은 소속사에 지불 하것씀다. ㅋ

  • 16. 부관훼리
    '08.12.4 7:20 AM

    득공싸모님 솜씨도 좋으시네요~. ㅎㅎㅎ
    (은근히 활동영역이 꽤 넓으시군요.ㅋㅋ)

  • 17. 뒷북마님
    '08.12.4 2:46 PM

    방갑습니다. 저두~~ 양념장 알려주세용! 느무 맛나보여요! ㅎㅎㅎㅎ

  • 18. 에소프레소
    '08.12.4 5:03 PM

    먹고 싶어요.
    오늘처럼 흐리고 쌀쌀한날에 딱인것 같네요.
    저도 양념장 꼭~~~~~~~~~~~~ 알고파요.
    갈켜주세요...^^

  • 19. 오솔길
    '08.12.4 5:06 PM

    지나가다 디씨가 뭐에요__

  • 20. 팩찌
    '08.12.4 5:37 PM

    너무 맛있어보여요!!! 빨판 사이를 밀가루로 닦는 방법이 있군요. 혹시 오징어도 그런 방법으로 하면 될까요?

  • 21. candy
    '08.12.4 6:09 PM

    우와~색감이 끝내주네요...
    으~먹고싶어라.....

  • 22. Anais
    '08.12.4 10:44 PM

    크흣...능력자 한 분의 귀화...인가요?ㅎ
    저는 이런 내공이 없어 그저 눈팅만 조용히 합니다 ㅠㅠ

  • 23. 천사쑤기
    '08.12.5 2:15 PM

    색깔좋다... 오늘저녁 메뉴로 당첨....

  • 24. 모리스
    '08.12.5 8:14 PM

    저두 넘 먹고싶어요~~~양념장 재료와 비율 꼭 좀 알려주세염~~~^&^

  • 25. Palm
    '08.12.5 10:38 PM

    우선 리플이 늦어서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제가 이렇습니다...ㅎㅎ

    [천상연] 여기서 보니까 더 반갑다는....ㅎㅎ^^ 한번 해 보세요... 술을 막 부른다는...ㅋ

    [초보 아닌 초보] 쭈꾸미 뽀샵은 아니고 조명빨입니다...ㅎㅎ

    [빈틈씨] 두군데 다 활동 할려니 나이들어 벅차다는....ㅋ 여기오니 빈틈씨님 뵙게 되네요...^^

    [콩지] 고추장 3큰술, 고추가루 1큰술, 요리당 1큰술, 간장 반큰술, 참기름 반큰술, 마늘다진거 왕창, 설탕 반큰술이 기본이고 추가로 고추장이나 설탕으로 맛 조절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거의 다 볶을때 전분가루 푼 물 집어 넣으면 국물 자작하게 되네요.
    그런데 이게 콩지님 입맛에 맛을려나 모르겠네요.
    참 집고추장으로 만들면 더 맛나다는...ㅎㅎ

    [순덕이엄마] 이게 얼마만이죠? 반가워서 눈물이...ㅠㅜ

  • 26. Palm
    '08.12.5 10:45 PM

    [부관훼리] 여기서 새로운 닉으로 뵙게되니 감개 무량하다는... 곧 뵙기를 기대할께요...^^

    [뒷북마님] 위에 콩지님 리플이 첨이라 거기다 달았는데 참고하시면...ㅎㅎ 맛있게 해 드세요..^^

    [에소프레소] 흐리고 쌀쌀한 날씨에 술 한잔과 딱이죠...^^

    [오솔길] 디시는... 디시인사이드...ㅎㅎ
    그런데 거기서 활동하시려면 조금 강심장이 되셔야... (요즘 같은 때에는...ㅎㅎ^^)

    [팩찌] 넵...오징어도 똑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되는데... 오징어는 비교적 더 깨끗한거 같더라구요.

    [candy] 재료만 준비되면 간단하게 후다닥 볶으면 되는거라서... 한번 도전해 보시라는...^^

    [Anais] 여기 분들 보니까 다들 대단하신거 같더라구요... 저도 조용히 눈팅이나...ㅎㅎ

    [천사쑤기] 감사합니다... 맛있게 해 드시길...^^

    [모리스] 위에 콩지님 리플에 달아놨습니다... 걱정되요... 맛없잖아... 이렇게 될까봐....ㅋ

  • 27. 뭉게구름
    '08.12.6 9:48 PM

    아! 오늘은 새벽기도가 없는데 평상시와 똑같이 일어났다가 메일 체크 한답시고 앉아서 보다
    82쿡은 잘있나 와보니 이게 왠일입니까!
    나 배고파 정신없어요 안그래도 어제 밥 다먹고 조금도 남은게 없는데 이노릇을 어찌 합니까.....
    우리집에 또다른 김씨(남편 딸 아들 나도 김씨지만) 들이 빵을 넘 좋아해 빵은 많지만
    이럴때 빵먹으면 더 열받는다는 사실을 빨랑 밥 안치고 아쉽지만 커피로 달래면서 밥되는 시간을
    기다려야 겠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키톡 들어와서 Palm님 첫글 봤을때 밥할껄 그때도 사진보고 쓰러지는줄 알았는데
    그럼 지금쯤 김올라 올텐데 에잇!!!!- 한참 치다보니 혼잣말을 치고 있었네요

  • 28. 나쁜물고기
    '08.12.8 2:51 PM

    쉬워보이기는 하는데 진짜 쉬울려나 모르겠네요. 일요일날 한번 해볼까나.. 아니 토요일날 저녁에 해야 부담없 쏘주도 한잔 할 수있겠네요. 난 이런거보면 꼭 한잔 땡기더라고요... 헤헤

  • 29. 해피뉴이어스
    '08.12.8 6:01 PM

    아, 이게 낙지가 아니라 쭈꾸미였군요.....글구 쭈꾸미 씼는게 왕소금이 아니라 밀가루였군요, ㅎㅎ 암튼간에, 휙 보구서 완전 꽂혀서 만들어봤는데 진짜 맛있어요, 상추를 안 산게 참 후회되긴 했지만, 진짜 맛있어서 양념에다가 밥 비벼서 다 먹어버렸다니까요. 감사감사!

  • 30. mimi
    '08.12.12 3:26 PM

    으흠 먹고싶네요

  • 31. 다물이^^
    '10.4.7 5:23 PM

    아~~~ 진짜 미쵸요!!!!!
    너무 군침이 돌아서요~^^
    색감이 너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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