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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제보다 나은 오늘-소프트통밀빵

| 조회수 : 4,760 | 추천수 : 61
작성일 : 2008-11-11 01:47:07
요새 베이킹에 몰두중이예요..특히 발효빵.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그래도 손은 덜가는 베이킹이 발효빵인거 같아요.. 요새 저의 상태는 내몸은 내몸이되..내몸이 아닌...두 녀석의 팔다리이기 때문에...손 많이 가는 베이킹은 못하고,,,발효빵에 버닝 중...
하지만, 발효빵처럼 정확한 레시피를 지켜도 잘 안되는것이 있을까요?
그래도 완성되지 않은 오늘이어도 어제보단 나은 오늘을 보여드릴게요~~

소프트 통밀빵.."버터밀크"를 넣은건데요..버터밀크는 우유에 레몬즙을 넣어 만들면 된다네요? 처음에 진짜 레몬즙을 넣었을 땐 몽글몽글 잘 뭉치더니, 그냥 레몬쥬스(레몬모양통에 든) 를 넣었더니 잘 안뭉쳤어요. 이 버터 밀크를 넣으면 빵이 부드러워져요.
첫번째 구운것은 사진도 없애고 빵도 반쯤먹다 못먹었어요..거의 부풀지 않은 덩어리구이였기에..

<<이것은 두번째...>>



성형하여 이차발효 끝낸 모습. 그다지 안부풀었죠..그래도 100프로 백밀과 달리 통밀은 빵틀보다 1센티 낮은 상태에서 오븐에 들어가라 해서...여기서 오븐에 들어갔어요



오븐스프링이 거의 없는...오븐속에서 2차발효를 하며 구워져 버린듯한 키예요



전체샷..키가 작죠?



결의 모습은 그런대로...그다지 부드럽진 않았지만,,,나름 50점..뜨거울때 뜯어먹으니 고소하고 먹을만 했어요.



<<세번째 트라이!!>>



공부를 잘못한겨...백밀빵은 1센티 밑으로 통밀은 1센티 위로 발효시켜 오븐으로 일꺼야..하며 다시 찾아보지도 않은채 혼자 결론짓고..1센티 위로 발효시켜 오븐으로..
ㅎㅎ 제 모습이 언뜻보이나요? 한손에 9키로 넘어가는 베이비를 안고, 한손으로 카메라를...이 고령의 나이에 어디서 20대 할리웃스타의 아기 안기 포즈의 포스가 나오는지 저도 불가사의해요...환절기에 감기한 번 안걸리고..동해번쩍 서해번쩍,,,날밤을 새도 아침이면 벌떡!! 이 체력과 에너지의 힘은 무엇인지??
실은 무서워요..이렇게 노익장을 발휘하다 어느날 픽~~! 쓰러지는게 아닐지.



오븐스프링 거의 없슴..들어갈 때 모습과 거의 흡사..



구워진 때깔은 그러데로 좋고..



이날은 더더욱 힘이 넘쳐, 손반죽을 했다죠...그 찰진 무거운 반죽을 패대기를 쳐대며
그러다 질어졌는지,,결이 좀 쳐졌죠?




<<의지의 네번째>>



제빵기에 반죽을 했는데,,반죽 다하고 1차 발효를 하는 중에, 오일을 안넣은게 생각 났지 머예요..그래서 오일넣고, 반죽한 번 더 돌려, 발효 했어요. 2차발효 꽤 잘 됬죠? 성형하는데,,,부드럽게 죽죽 늘어나던데요?



완전 멋진 오븐 스프링은 아니지만, 그래도 들어갈때 보다는 좀더 볼륨있어진 모습



결도 고르고,,,사진은 못찍었지만, 닭살처럼 찢어지기도 하공...머리도 약간 버섯모양이 됬죠?

아...빵의 1/3 정도가 버섯처럼 올라오는 오븐스프링은 언제 경험해보나요? 빵의 맛은 주관적이고,,협박적인거라, 내가 맛있고,,,맛있지?? 하면 되지만, 그 환상적인 오븐스프링을 보고싶어요. 제가 만든 빵에서도요.
언젠간 되리라 믿으며,,

얼마전 miro님이 올려주신 수플레 치즈케잌


표면도 울퉁불퉁. 때깔도 안나고..레시피에 대한 모독..



면사포 벗으니 더더욱 초라한 모습을 드러낸...



ㅋㅋ 그래도 이렇게 포장을 해놓으니 그냥 저냥 예뻐 보이잖아요? 혼자 예쁘다~~자찬하며...친구집으로 슝~~선물로 신분상승도 시켜주고



친구가 팔순넘으신 시부모를 모시고 살아요. 학교다닐땐,,좀 날라다닐래다 말았던 미모의 친구인데, 결혼해선 나이많은 시부모님 모시고 천사같이 변했어요..남편에 대한 너그러움과 이해,,아이들에 대한 상냥함...시어른들에 대한 헌신....저두 마음이 퍽퍽해질 때 이친구를 만나면, 아무 얘길 안해도 그냥 같이만 있어도 많이 편해지고 꺽여요.




이것이 무어냐...좀 더 가까이서 보여드릴게요.



저에게도 스탠드믹서기라는게 있었어요. 워낙 올드 패션드 한거였지만,,
스몰볼, 라아지볼..보이시죠? 볼의 크기에 따라, 이 구멍에 꽃는 원판이 있었어요. 근데..이사하던날, 창가에 혼자 나와있는 이 회전판을 휘익 버렸어요..ㅠㅠ
그래서...



얘들과...



얘들은 아무 소용없는 무용지물이 된 채, 차마 버리지도 못한 채...5년동안 찬장에서 살아요.

그래서



이 핸드믹서기를 쓰는데,,계란정도 휘핑이야,,그러대로 하지만,,버터같은거 휘핑할땐 아주 곤욕이예요. 사방으로 튀어대서..
내년 결혼10주년땐,,스텐드믹서나 하나 질러볼까 생각중예요..검색은 지금부터..ㅋㅋ 스텐드 믹서 갖고계신분들, 사용기좀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그래도 소소한 지름질은 멈추질 않아,,,장만한 드립 주전자



자태가 심상치 않죠? 제 아궁이가 지저분 한게 아니라,,,저 주전자의 자태가 넘 화사해서
드립세트를 사니, 드립주전자가 있어야 겠더라구요,, 찾아보니 너무 비싸잖아요..그래서 다시 찾아보니, 자랑스런 우리나라 브랜드 "부엌예술"에서 만원대에 저 멋진녀석을 팔잖아요. 만순이 그냥 넘어갈수 없어,,클릭 결제하고 다음날 제손에..



"꼬피 루왁!" 주문하고..공들여 드립



드립커피 한 잔 드세요~~드립커피는 뭔가 차가운 내공과 깊이가 있어 뵈지 않나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덕이엄마
    '08.11.11 6:24 AM

    의지의 네번째... 훈늉하심다~ 전 두번까지가 인내심의 한계. 두번해보고 안되면 잽싸게 포기! ㅎㅎ

  • 2. 은재맘
    '08.11.11 8:52 AM

    커피 주전자가 정말 드립주전자와 흡사하네요. 값도 매우 착하구요.
    저도 에스프레소를 끊고 드립과 만나는 날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ㅋㅋ

    빵이 100% 통밀빵인가요? 저는 아무래도 100%통밀은 무리인가봐요.
    영 깔깔한게 목에 넘어가지도 않고 맛도 그저그렇고, 식구들도 별로 안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현미식빵이랑 흑미식빵에 버닝중이예요.
    그나마 쌀이니 괜찮겠지 하는 얄팍한 엄마마음에 아이에게 빵 줄때도 쬐끔 덜 부담되더라구요.

    햇살이 데리고 키톡에 나타나실때도 부지런 하시더니 둘째데리고 베이킹까지!!!
    대단하심다~~~ (순덕이 엄마 버전 ㅋㅋㅋ)

  • 3. 은재맘
    '08.11.11 8:56 AM

    참, 저는 스탠드믹서 켄우드 사용중이예요.
    이것 저것 안 따지고 국내 A/S되는 모델중에 젤로 저렴한 걸로 골랐다지요. ㅋㅋㅋ
    코스트코 쿠폰 세일할때 35만원정도 주고 샀는데
    처음 사용하고 깜짝 놀랐네요.
    소음이 하도 커서요. -_-;;
    어찌나 시끄러운지 딸내미가 TV를 못보데요.
    시끄러운대신 힘은 좋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둘을 비교해본 게 아니라 잘 모르겠어요.

    저같은 경우는 소음이 크니 빵 만들때는 웬만하면 제빵기, 케잌 만들때는 핸드믹서를 사용하게되어서
    양이 많지 않으면 잘 안 쓰게 되네요.

  • 4. 만년초보1
    '08.11.11 9:18 AM

    와우~ 베이킹에 얼마전 첫발을 디딘 저로서는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빵 결이 정말 제대로네요.
    저 핸드믹서 별루인가요? 저 그거 샀는데... 생크림 만들 때 쓰려구요. 잘 안되나봐요... 웅.

  • 5. 지나지누맘
    '08.11.11 10:09 AM

    설명이 없으셨어도.. 보였는데...
    20대 할리웃스타의 아기 안기 포즈 <== 우와~ 한손엔 카메라 들고.. 하며 놀라워 하고 있었답니당

    저도 지누가 없었을때...
    식구 다 와인을 안즐기는데 와인이 어디선가 마구마구 들어와서 처치용으로... 와인식빵을 만들었다는....
    그렇게 베이킹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세상에 첫 시도가 발효빵이었다는...
    성공할리가 있었겠어요???
    돌떵이가 따로 없었다는...
    그렇게 세번인가 버리고 제빵기 질러버렸다는...

    쫙쫙 찢어지는 빵결... 정말 저의 꿈이었어요...

    다방커피만을 즐기는 저에게도 저 주전자가 유혹....
    저 입 얄밉게 생긴 주전자에 물 끓여 마셔주면 날씬해질거 같은... 착각 ^^;;

  • 6. 은재맘
    '08.11.11 10:20 AM

    부엌예술...

    저는 정말 <부엌예술> 인 줄 알았시유. ㅠㅠ
    검색해도 이상한 수박 조각한 블로그만 나와서 대략 좌절하고 있는데
    갑자기 뇌리를 스치는 부엌=키친, 예술=아트???
    찾아보니 나오는 구만요.
    13,000원대. 진짜 착하네요.

    암튼 부엌예술 대박이예요.

  • 7. miro
    '08.11.11 11:55 AM

    엄마야. 진짜 대단하세요. 저는 처음 실패하면 바로 노선 바꿔요. 다섯번째도 하실 것같은 느낌!
    저 올드패션드 믹서기 너무 근사하네요. 저렇게 투박하게 생긴 거 너무 좋아하는데. 사용할 수가 없다니 슬퍼요. (아니, 왜 내가.. -_-)
    치즈케이크... 헤~ ^ ^;
    유산지 높이가 너무 높은 것같아요. 선생님이 예전에 유산지가 너무 높으면 가장자리가 잘 안익는다고 하셨어요. 색도 고르게 안날 것같아요. 팬에서 0.5~1cm 정도가 적당하대요. ^ ^

  • 8. 저녁바람
    '08.11.11 2:05 PM

    저도 저 '부엌예술'주전자 있는데요 ㅋㅋㅋㅋ
    그냥 직화로 물끓여 드립하시면 너무 뜨거워요. 다른 주전자에 물끓이시고 부엌예술 주전자에 옮겨 담으신후 약 3분가량 지난다음 드립하시면 온도가 대강 맞을꺼 같네요. ^^

  • 9. 밍~
    '08.11.11 3:31 PM

    네번째 빵은 그래도 모양도 제대로 나오고, 살결도 제법 맛있어 보이는데요..^^
    발효빵은 실패하면 할수록 의지의 한국인을 만드는것 같아요.
    저도 물푸레님 5분빵 만들려다 밀가루 2키로 정도는 없앴어요..하지만 결국 실패했고요.
    또 올망졸망님의 베이글을 보고 베이글에 '필'받아 손반죽 하다가 3번 실패하고 결국은 키친에이드 샀어요.
    구매대행으로 쿠폰사용하고 해서 27만원정도에 산것 같아요.
    지금은 환율이 많이 올라서 구매대행도 거의 50만원정도 하더라구요.
    저도 케익이나 머랭은 핸드믹서 사용하고, 빵 반죽만 키친에이드 돌려요.
    손반죽과 비교도 안되는 짧은 시간과 좍좍 늘어나는 거미줄에 비싸지만 잘 샀다고 애써(?) 위안 삼아요..ㅋㅋ
    그리고 핸드믹서로 버터 반죽하면 저도 사방팔방 튀어서 버터 살짝 녹인다음 그냥 손거품기로 해요.

  • 10. Terry
    '08.11.11 6:43 PM

    코피 루왁...이라고라~~~@@

    와.. 그건 100그램이 얼마나 하나요? 장난 아니게 비쌀텐데요..

  • 11. 체스터쿵
    '08.11.11 7:13 PM

    ㅋ~ Terry님 그거 주문이예요..영화, 카모메식당보면 그거 주문하고 커피만들면 갑자기 맛있어진다공..전 진짜 코피루왁 안먹고 싶어요...어찌,,똥#로 나온걸 먹는답니까?

    밍~님 진짜 제법 맛있었어요...키친에이드가 왜 스텐으로 된 볼 아님 그 핑크시리즈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무리 환율이 올라도 50은 너무했당..전 빵 반죽은 그냥 제빵기로 해요..근데 제빵기가 코팅되어있어서 키친에이드를 쓴다고 제가 잘가는 블로거는 말하더라구요..
    반죽도 잘되고 휘핑도 잘되는 거 없을까요? 키친에이드 --휘핑도 잘되나요?

  • 12. 체스터쿵
    '08.11.11 8:51 PM

    순덕이 엄니...순전히 제 성격이라~~제 싸이 일촌명중 하나가 "의지의 언니"예요..ㅎㅎ

    은재맘님..백밀에 통밀이 30프로 정도 들어간 거예요..맛 고소하니 괜찮아요..캔우드꺼 저도 보긴 봤어요..무지 크던데...휘핑 잘 되던가요? 소리야..좀 커도 힘세고 튼튼하면야..

    만년초보1님 제가 여기에 몰두하는 이유는 커피번 만들어 먹을려구요..2000원이나 하는 그넘을 꼭 만들어 먹고야 말꺼예요..성공하는날 꼭 올려드릴게요

    지누맘님..맞아요 맞아..저 주전자로 다방커피먹어도 왠지 맛있을꺼 같아요..저거 다방주전자 같이 생겼잖아요ㅡㅎㅎ

    저녁바람님..전 저기에 직화해서...그걸 드립퍼랑 포트에 따라 데운뒤..그 물을 다시 주전자에 넣어서 그 물로 드립해요..그렇게 해도 되는거죠?

    miro님..참 간단하고 좋은레시피였는데..ㅎㅎ
    그래도 맛은 괜찮았어요^^

  • 13. 자연과나
    '08.11.12 9:28 AM

    짝짝짝! 실력이 향상되시는 것이 보이네요. 2차 발효의 정점을 찾는 일이 참 어렵더라구요.
    저도 늘 그게 제일 어려워요. 어느 날, 아주 절묘한 타이밍에 오븐으로 반죽이 들어가는 날,
    눈이 휘둥그레지는 경험을 하게 된답니다. 체스터쿵님의 그 날이 멀지 않았음을 저는 확신합니다.
    어쩌면 다음 번에 아마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

  • 14. 밍~
    '08.11.12 10:50 AM

    아....제빵기가 있으셨네요..
    키친에이드가 반죽도 잘 되고, 휘핑도 끝내주게 잘 되지만....
    소량의 머랭이나 생크림 휘핑하기에는 좀 커서 오히려 더 불편하더라구요.
    저도 보통 머랭이나 생크림은 저 사진에 있는 핸드믹서로 하거든요.
    제빵기도 있고 핸드믹서도 있으시니 굳이 사시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 15. 돈데크만
    '08.11.12 12:20 PM

    하..저두 키친에이드 반죽기 사고픈 일인..ㅡ,.ㅡ;; 그나저나 대단해여..정말..의지의 한국인이십니다..
    네번씩이나..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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