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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돌상

| 조회수 : 6,991 | 추천수 : 53
작성일 : 2008-11-08 17:58:01
우리딸 돌상이예요.
집에서 직접 차린 돌상.
82의 도움이 제일 컸어요.
82없음 못살아. 정말 못살아~~~  ^^
(특히 "소박한 돌상" 올려주신 domino님, 감사해요.)

저 케익은 시판 카스테라에 생크림만 휘핑해서 올리고 과일 얹은 간단버전 케익인데요..
저의 첫작품 되겠습니다.

나름 이뿌죠. ㅎㅎ

+

서비스로 우리딸 첫돌기념 사진이예요.
이쁜가요?
이쁘지요?
(도치엄마 본성 나옵니다. ㅎㅎㅎ)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니크
    '08.11.8 6:49 PM

    좋네요 ㅎㅎ 소박하고 정감있고 ~

    차리신 음식들도 케이크도 예쁘고 나머지도 먹음직스럽고 복있어 보여요.
    돌잔치... 다 이런 식으로들 했음 좋겠어요 ;

    예전엔 다들 집에서 간단하게 했던 것 같은데... 그게 훨 더 좋지 않나요?
    좀 귀찮아도 아주 가까운 사람 한 열명이랑 부모님들만 모시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차리는 사람도 떡만 좀 신경 쓰고 나머진 집밥 먹고...
    선물도 형편 되는 사람은 현금 주시고, 돌반지도 주시고, 나머진 필요한 물품 선물하고...

    아...친구들 돌잔치하는 거 보면, 돈은 돈대로 들고, 어차피 엄마 고생도 장난 아니던데요.
    오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시간 들이고, 돈 들이고;;
    그래도 먹을 만한 식당에서 (요샌 심지어 호텔에서도 엄청 많이 하죠?) 하면
    비용도 장난 아니라던데...
    진짜 마음으로 아이의 돌을 무지무지 기뻐할 사람들끼리 모여 행복하게 돌잔치 했음 좋겠어요.

  • 2. 유니크
    '08.11.8 6:50 PM

    아닛... 쓰고 보니 딸래미 이쁘단 말을 빼먹었네용 이런;;
    코도 오똑하니 아주 미인입니다~!!

  • 3. 금순이
    '08.11.8 7:30 PM

    우는모습도 너무 예뻐요~
    때때옷도 예쁘고

    까꿍!

  • 4. 가을바람
    '08.11.8 8:15 PM

    아가 첫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울딸도 저럴때가 엊그제 같은데
    올해 대학 졸업 하네요
    요즘 돌잔치 다들 편하게 하시던데
    엄마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예쁘게 건강하게 지혜롭게 잘 자라길...

  • 5. 믹서기
    '08.11.8 10:32 PM

    글을 읽다보면 전혀 사진이 안보이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무엇을 해야 보이나요? 사진안보이니 답답하네여...

  • 6. 바다랑셋이서
    '08.11.8 10:58 PM

    차암~~예뻐요....아이도 사랑스럽고 엄마의 정성어린 돌상도 넘넘 예쁘네요~
    울 딸아이 첫돌에 소홀히 해줬던 기억이 나서...눈물이.......ㅠ.ㅠ
    내년에 7살 생일에 이렇게 돌상한번 차려줘야겠어요........

    아가야! 축하한다~~^^ 건강하궁~~~^^

  • 7. 체스터쿵
    '08.11.8 11:18 PM

    ㅎㅎ 도치엄마 아니예요.. 충분히 예뻐요..귀여움이여 영원하라~~~

  • 8. minthe
    '08.11.8 11:19 PM

    와 진짜 예쁘다
    그리고 돌같지 않고 한 두돌은 되어보이네요
    돌상은 눈에 안들어고 남의집 딸래미만 자꾸 보이네요 ㅎㅎㅎ

  • 9. 바람
    '08.11.9 1:07 AM

    아고고고~~ 꼬~옥 안아보고 싶당 ^^
    정말 예쁜 공주님이네요.
    건강하고 똑똑한 어린이로 자라길 빕니다. ^^

  • 10. 천하
    '08.11.9 7:20 AM

    하하 울다가 그친 따님의 모습이..
    축화 드립니다.수고 많으셨네요.

  • 11. 푸른거북이
    '08.11.9 12:11 PM

    유니크님, 돌상 칭찬해주시니까 넘넘 좋아요. 으쓱으쓱. 감사합니다 ^^

    금순이님의 정다운 까꿍~ 우리딸이 들었으면 헬쭉 웃었을꺼예요.

    가을바람님, 따님이 벌써 대학졸업... 우와 까마득하네요.
    그래도 우리딸도 그럴날이 오겠지요. 세월이 참 빠릅니다.
    자식은 언젠가 떠나보내야 하는 존재.. 슬퍼요. 흑흑. 우리들 부모님도 그러셨겠죠.
    남편이랑 요즘 하는 말. 우리 딸 아까워서 어떻게 시집보내냐~~ ㅜㅜ

    믹서기님, 컴에 무식해서 답글 못드려 지송. ㅜㅜ

    바다랑 셋이서님, 눈물 닦으시고... 토닥토닥해드릴께요.
    예쁜딸을 7년이나 키워낸 엄마신데요.
    사실 엄마자리를 지켜줬다는 그것만으로도 최고의 엄마 아닌가요. ^^
    예쁘게 생일상 차려주세요.

    체스터쿵님, 귀여움이여 영원하라~~~ 주문이 영원하길.. ^^ 감사합니다.

    minthe님, 딸램이 예쁘다는 소리가 왤케 좋은지요. 제 입 찢어집니다. ㅎㅎ

    바람님, 안아보면 연두부같이 몰랑몰랑하는 살결 .. 너무나 여리고 여린 아기랍니다.
    건강하고 똑똑한 어린이로 예쁘게 키울께요. 감사해요^^

    천하님, 축하 감사해요.
    그리고 별거 아닌거 같은 돌상이지만 차린다고 제가 수고를 좀 하긴 했어요.
    알아주셔서 감솨합니다. ^^

    +

    82는 정다운 친정같아요.

    댓글주신 분들.. 넘넘 감사드려요.

  • 12. 분당댁
    '08.11.9 4:08 PM

    저두 보고싶은데 사진이 안떠요?? 왜 그런데요??

  • 13. Mrs.Park
    '08.11.9 8:09 PM

    뭘 먹어야 저런 딸을 낳을까요~
    너무 예쁩니다.
    어떤 모르는 이모가
    튼튼하게 지혜롭게 자라라고 했다고 좀 전해주세요~

  • 14. domino
    '08.11.10 2:59 PM

    푸른 거북이님!!

    따님 첫 생일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그리고 정성 가득하신 돌상 넘 이쁘네요...^^

    ** 도움 드린 것도 없는데 저에게 인사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5. 슈퍼우먼영이현이맘
    '08.11.10 3:35 PM

    저희 둘째도 얼마전 집에서 돌상을 차려줬습니다..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들어갔으니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크겠어요..^^
    돌잡이는 어떻게 하셨나요? 뭘잡았는지도 궁금하네용...~~^^

  • 16. 작은키키
    '08.11.10 5:51 PM

    저도 넘넘 궁금한데 사진이 안보여서 아쉬워여..

  • 17. 한번쯤
    '08.11.11 6:26 AM

    건강하구 지혜롭게 잘 커야지 된다 ^^

  • 18. 푸른거북이
    '08.11.12 11:59 AM

    분당댁님, 지송... 컴 맹. ㅜㅜ

    미세스박님, 어떤 모르는 이모로부터의.. ㅎㅎㅎ 덕담 감사해요.

    도미노님, 다 님 덕분이예요. 열심히 차린다고는 했는데 님의 정갈한 돌상에는 못 미치네요.
    그래도 해놓고, 이렇게 증거사진까지 찍어놓고 나니 뿌듯~해요.

    슈퍼우먼영이현이맘님, 닉넴 최고시네요. ^^
    돌잡이도 집에서 간단하게 했어요.
    연필 잡았답니다.
    (이건 동영상으로 찍어놨지요~)

    우리딸 돌잔치를 3차로 치렀답니다.

    1차 집에서 돌상이랑 돌잡이 /
    2차 친구들 집에 초대해서 밥먹기/
    3차 직계가족과 부페에서 맛난 점심먹으며 성장동영상보기/
    이렇게요. ㅎ

    나름 소박하고 정겹고.... 그랬어요.
    그래도 이거 하는데도 나름 힘들었어요.
    한꺼번에 잔치하는거나 이거나 힘들긴 매한가지인거 같다는. ㅎㅎ
    그래도 한꺼번에 힘들거 나눠서 하니 각각의 강도가 조금 약했다고나 할까요~~~

    작은키키님, 사진이 많이들 안보이시네요. 정말 왜그럴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ㅜㅜ

    한번쯤님, 덕담 감사합니다. ^^ 말씀대로 잘 커나가길... 노력하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 19. 푸른거북이
    '08.11.12 12:06 PM

    몇몇 분들이 사진이 안보이신다기에 파일이름을 영어로 바꿔서 올려봤어요.
    찾아보니 파일이름이 한글이면 읽기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고 돼 있네요.
    이제 보이시는지요.

  • 20. 믹서기
    '08.11.12 4:07 PM

    우리집에 없는 예쁜딸이 보입니다요^^
    귀여워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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