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즐겨먹는 건강반찬 5가지..

| 조회수 : 32,993 | 추천수 : 107
작성일 : 2008-09-25 21:02:17

시어머님이 입원해 계셔서  시댁 밥상을 책임지게 된지도 2주가 지났네요~
다행히 이번주말에 퇴원하신다니 오늘이 마지막 나눔요리가 될듯~
오늘은 제가 좋아하고 즐겨먹는 찌개와 반찬으로 준비해 봤어요~

※ 4인가족일경우, 레시피의 1/2양으로 만드세요~
모든 레시피는 계량스푼(1큰술=15ml),(1작은술=5ml), 계량컵(1컵=200ml)을 사용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돼지고기 김치찌개 (8인분)■
돼지고기목살덩이(2근), 배추김치(1kg), 쌀뜬물(3리터)
고추가루(3큰술), 홍고추(2개), 대파(2개), 꽃소금(2큰술), 후추가루(1/2작은술)
※ 쌀뜨물로 김치찌개를 끓이면 돼지고기 특유의 잡냄새를 없애주고, 국물이 구수해요~

.
.
.
① 돼지고기 목살덩이와 김치는 큼지막하게 썰고, 냄비에 식용유(2큰술)을 두르고 고기가 완전히 익을때까지 볶는다.
② 김치와 돼지고기가 잘 볶아졌으면
쌀뜬물(3리터) + 고추가루(3큰술) + 꽃소금(2큰술) + 후추가루(1/2작은술)을 넣고 국물이 자작하게 줄때까지 끓인다.
③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고, 돼지고기와 김치가 부드럽게 익었으면
어슷썬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 한소금 끓여내면 끝~!

※ 오늘은 고기와 김치를 뜸뿍~ 넣고 국물을 오래 끓여서 돼지고기김치찜처럼 만들어 봤습니다~
김치에 고기싸먹어도 될정도로 고기가 듬뿍~ ㅎ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무말랭이무침 ■
건무우(150g), 건고춧잎(30g)
※ 밑간 : 까나리액젓(2큰술), 진간장(2큰술), 양파간거(2큰술), 설탕(2큰술)
※ 양념장 : 멸치다시육수(2큰술), 고추가루(4큰술), 다진마늘(1큰술), 물엿(3큰술), 통깨(1큰술)

.
.
.
① 건무우는 흐르는물에 바락바락 깨끗이 서너번 씻고 채반에서 30분정도 자연스럽게 불리고
불린 무는 까나리액젓(2큰술), 진간장(2큰술), 설탕(2큰술)을 섞은후 무와 함께 조물조물 무쳐 30분 밑간한다.
② 고춧잎은 미지근한물에 30분정도 담가 충분히 불린후 물기를 짜서 준비한다.
③ 밑간이 끝난 무는 고춧잎과 미리 만들어놓은 양념장에 무쳐내면 끝~!

※  오독오독~ 매콤하고 달달하게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좋아서 4계절 내내 제가 좋아하는 반찬중 하나랍니다..
달달한 겨울무가 나오면, 식품건조기에 많이 말려 둬야 겠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꽈리고추멸치볶음 ■
꽈리고추(300g), 손질다시멸치한줌(100g)
※ 멸치복음 : 식용유(2큰술), 물엿(1큰술), 청주(1큰술)
※ 양념장 : 진간장(4큰술), 다진마늘(1큰술),  물엿(1큰술), 설탕(1큰술), 통깨(1/2큰술)

.
.
.
①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깨끗히 씻은후 물기를 빼고, 양념이 잘 베이도록 이쑤시게나 포크로 서너군데 구멍을 내준다
② 다시멸치는 내장과 머리를 떼어내고
달군팬에 식용유(2큰술) + 물엿(1큰술) + 청주(1큰술)을 두르고 약불에서 노릇하게 볶아낸다.
③ 꽈리고추는 식용유(2큰술)을 넣고 타지않게 반쯤 볶다가 양념장을 넣고 간이 잘 베도록 볶아준후
미리 볶아놓은 멸치를 넣고 버무린듯 살짝~ 볶아내면 끝~!

※ 꽈리고추와 멸치를 처음부터 함께 볶다보면 멸치가 부스러져서 지저분해요~ 따로따로 볶아낸후 살짝 함께 볶아주세요~
적당하게 매콤한 꽈리고추향이 멸치에도 맛있게 들어 입맛을 돋궈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감자채볶음 ■
감자(중4개), 햄(200g), 화이트후추가루(약간), 꽃소금(약간), 통깨(약간)

.
.
.
① 햄은 곱게 채썰고,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채칼로 최대한 잘게 채썰고, 찬물에 맑은물이 나올때까지 헹군후 물기를 뺀다.
② 달군팬에 기름(2큰술)을 두르고 햄을 볶은후 물기를 제거한 감자를 넣고 반쯤 익힌후
후추가루와 꽃소금으로 간을하고 쫀득하게 잘 익을때까지 볶아내면 끝~!

※ 감자는 최대한 곱게 썰어야 빨리익고, 볶을때 부서지거나 잘라지지 않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우엉조림 ■
피우엉(600g), 식초(2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1큰술)
※ 조림장 : 물(4컵), 진간장(1컵), 물엿(1컵), 설탕(2큰술), 청주(2큰술)

.
.
.
① 피우엉은 수세미로 껍질을 벗기고, 어슷하게 최대한 길게 썰고 다시곱게 채썬후 찬물에 담궈놓는다
② 냄비에 충분히 물을 넣고 채썬 우엉과 식초(2큰술)을 넣고 센불에서 5분간 끓여낸후 그대로 체에바쳐 물기를 빼놓는다
③ 넓은궁중팬에 데쳐낸 우엉과 조림장을 넣고 센불에서 조림장이(1/2)될때까지,
중불에서 다시 조림장이(1/2)될때까지, 약불에서 조림장이 자글자글 해질때까지 조리다가
참기름(1큰술)과 통깨(1큰술)을 넣고 한번 버무려준후 불을 끄면 끝~!

저는 우엉조림이 너무 좋아서 자주 해먹는데요~ 신랑은 뭔맛에 먹는지 모르겠다네요.. ㅋㅋㅋ
"성질이 찬눔이라 몸에 열많은 우리한테 잘 맞어~! 그냥 먹오! a--a"

+ 우엉의효능  +
미네랄과 효소가 풍부하고, 세포를 활기 있고 피를 맑게 해줌
당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
비타민류는 적으나 칼륨..마그네슘..아연..구리와 같은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음
근채류 중 가장 많은 식이 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변비에 좋음
※ 아르기닌 :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강정효과가 있음
※ 이눌린 : 간의 독소를 제거하여 피를 맑게 해주고 신장 기능을 도와줌
※ 성질이 차므로 평소 몸이 냉하거나 허약한 사람..설사가 있을 때는 피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콩자반 ■
서리태(4컵), 통깨(1큰술), 참기름(1큰술), 다시마(2조각 = 5cmx5cm)
※ 조림장(A) : 콩삶은물(2컵), 진간장(1컵), 청주(2큰술)
※ 조림장(B) : 진간장(4큰술),  물엿(4큰술), 설탕(2큰술)

.
.
.
① 서리태는 쭉쩡이는 골라내고 깨끗이 씻은후 찬물에 1시간정도 불린다.
② 냄비에 물(1리터)과 불린 서리태와 다시마를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10분정도 끓여준후(뚜껑을열고) 서리태를 체에바쳐 콩과 콩물을 따로 분리한다.
③ 냄비에 삶은 서리태와 조림장(A)넣고 센불에서 조림물이 1/2될때까지 조린다.
④ 조림물이 1/2정도 줄었으면 조림장(B)를 넣고 약불에서 조림물이 걸죽하게 될때까지 타지않게 저어가면서 조린다.
⑤ 조림이 완성되었으면 불을끄고 통깨와 참기름을 넣고 버무려주면 끝~!

※ 콩장은 신랑이 좋아하는 반찬이라서 1년내내 끊이지 않고 밥상에 올린답니다~
얼마 되지도 않는 콩국물에 밥까지 싹싹 비벼먹더라구요~ ㅎㅎㅎ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
    '08.9.25 9:08 PM

    이거 다~~~ 울 신랑 좋아하는 반찬인데,,,,,

    하나도 해놓은게 없네요,,,, 아까 돼지고기찌개거리 는 사왔지만 김치 아까와서리

    찌개하기 두려우므ㅡㅡㅡㅋㅋㅋ 아실려나,,,,,

    반들 반들 윤기 나는 조림 반찬 (콘자반 우엉 조림 ) 비결은 뭔가요?

  • 2. 하나
    '08.9.25 9:17 PM

    ■ 플럼님 - 윤기나는건 아무래도 물엿이 들어갔으니까.. ^^;;
    예쁜 조림색깔은 시간이 오래 걸려도 약불에서 은근하게~ 조려주는게 포인트 랍니다..
    우엉 조림만 거의 40분이상 조려요~ 그러면 쫀득쫀득한 우엉조림이 되지요~
    그냥 팬에 기름두르고 달달 볶다가 간장물 입히는거랑 달라요~

  • 3. 코스모스
    '08.9.25 9:27 PM - 삭제된댓글

    참 잘하셨어요. 만점입니다.

  • 4. 플럼
    '08.9.25 9:42 PM

    아,,,,,,그렇구나,,,,전 후다닥닥 해버려야지
    약불에 두었다간 까맣게 잊고 태우기 일쑤여서,ㅎㅎ

    하나님 블러그 덕에 천** 막국수 지난 여름 잘 먹었어요
    이젠 가격이 올라서 안갈려구요
    내년 여름에 많이 더우면 가겠죠? 저 하나님이랑 같은 동네 산답니다,,ㅎㅎㅎ
    쓰고 보니 스토커 스러우네요,,,

  • 5. 하나
    '08.9.25 9:49 PM

    같은동네 사는 이웃이군요.. 반갑습니다..^^
    밀가루 가격 오르면서 그집뿐 아니라 모든집이 다 올랐어요~
    그나마 늦게 오른집이구요~ 곱빼기 시켜도 가격은 같은집이라 저는 계속 그집만..^^
    저는 겨울에도 막~ 먹고싶던데.. ㅎㅎ

  • 6. 플럼
    '08.9.25 10:12 PM

    제가 다 도배 하는 듯,,,,,
    콩자반 국물에 밥비벼먹는거 진 짜 기분 좋죠?
    울 신랑도 그러거든요,,
    맛있어 해주니까요,,,,

    참 그리고 오이소박이는 금세 물러지는게 정상일까요?
    아삭아삭 안익은듯 첫맛을 오래가게 하려면 어쩌면 좋을까요..
    이런건 쪽지로 올려야하려나?

  • 7. 하나
    '08.9.25 10:24 PM

    저는 요답변만 드리고 영화보러 고고싱~~~~~

    오이소박이가 쉬어터져서 못먹을지언정 끝까지 아삭함은 남아있는데..^^;
    몇개 담그셨나 몰라도 오이소박이는 너무 많은양을 만들어서 드시지 마세요~
    4인기준 10개면 딱~ 먹기 좋습니다.
    오이지든~ 오이소박이든~ 다른 김치든.. 물러짐의 원인은 절임이 문제일듯..
    절임물 비율만 알아두시면 언제나 같은맛의 오이소박이를 만들어 드실수 있어요~

    ※ 오이소박이 레시피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6&sn=off&ss=...

  • 8. 오드리쿡
    '08.9.25 11:28 PM

    정말 조린 밑반찬 잘하심돠.....
    어쩜 윤기 좔좔....침이 좔좔.....ㅋㅋ

  • 9. 오나무
    '08.9.25 11:38 PM

    정말 궁금한 것 물어도 되나요?
    하나님은 신혼인 것 같은데, 나이도 젊고요.
    그런데 이렇게 반찬도 잘하고 살림도 잘하고 시댁에도 잘하니
    저 같은 사람에게는 참 존경스럽네요.
    도대체 음식은 언제 배웠나요?
    친정에서 미리 배웠는지, 그리고 이렇게 정량을 달아가면서...
    아님 요리에 관련된 공부를 전문적으로 하신건지, 직업이 그런건지
    음식평은 아니고 다른 것이 매우 매우 궁금합니다.
    물론 요리야 환상이구요.
    신랑은 복도 많네요.

  • 10. 하나
    '08.9.26 12:16 AM

    ■ 오나무님 - 신혼 맞구요~ 나이는 서른둘입니다..^^
    친정엄마가 원래 음식솜씨는 좋았구요.. 아빠가 손재주가 남다르세요~
    뭐든 똑같이 만드는건 자신있구요~ 응용도 잘했습니다. 창의력은 부족..ㅎㅎ
    요리관련 공부나 직업은 전혀 관계 없구요.. 하고 싶어도 건강이 안좋아서 맘뿐이라죠~ ^^
    관심있어하는 분야는 즐겁게 파고드는 성격인지라..
    먹는거 좋아하고~ 만드는거 좋아하니~ 요리에 좀 빠져든거 같네요~
    2년전만해도 정확한 계량은 모르고 그냥 대충~ 요리를 했는데..
    만들때마다 조금씩 맛이 달라서..
    베이킹처럼 정확한 계량을 안다면 항상 만들어도 같은 맛을 낼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어,
    꼼꼼하게 레시피를 체크하고 수정하는 버릇이 생겼을 뿐이랍니다~

  • 11. 귀여운엘비스
    '08.9.26 12:19 AM

    와....정말 하나님은 볼때마다 천사표 새댁^^
    너무너무 마음도이쁘고.
    반찬볼때마다 감동스러워요.
    전 반찬을 못만든답니다 ㅋㅋㅋㅋㅋ
    해본적이 한번도없어요 크크크

  • 12. 이기선
    '08.9.26 1:37 AM

    눈으로 보는 것은 좋은데.....왜 내가 하믄 맛이없을까여~

  • 13. 아로아
    '08.9.26 8:43 AM

    하나~님의 요리는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

  • 14. 오렌지피코
    '08.9.26 9:38 AM

    우엉 조림이 예사롭지 않다 했더니 물엿 넉넉하게 넣고 오래 졸이셨군요. 저렇게 하니까 때깔은 진짜 이쁘네요. 저는 그냥 기름 두르고 좀 볶다가 맛간장 조금 넣고 살짝만 익히거든요.

    고춧잎 들어간 무말랭이도 오래간만에 보니까 침 넘어가요. 고춧잎 어디서 사셨나요? 혹시 이것도 시댁의 찬조?? 고춧잎 파는데가 잘 없고 있어도 중국산이라서 맹 무말랭이만 무쳐 먹었었어요.

    하나님 밥상은 언제나 입에 침고이게 하는 칼칼한 밥반찬이 많아서 참기가 힘들어요. ^^

  • 15. 스콘
    '08.9.26 9:43 AM

    이번에도 역시 구경만 잘 하고 갑니다(만드는 건 엄두도 못냄 호호).근데 하나님 질문이요! 이렇게 건강하고 맛난 것들 많이 드시는데 건강이 왜 안좋으셔요? 만들기만 하지 마시고 좀 많이 드세요..

  • 16. 하나
    '08.9.26 10:13 AM

    ■ 귀여운엘비스님 - 솜씨도 좋으시면서 반찬을 안만들면.. 밥은 뭐랑 먹나요.. ^^;;;
    제친구는 결혼 2년차인데.. 시댁에서 간단한 밑반찬부터 김치까지 모두 만들어 주신다네요..ㅠ.ㅠ
    가끔~~~~~~ 저도 부러울때가.. ( __)

    ■ 이기선님 - 음..이기선님 입맛에 맞는 레시피를 찾지 못한걸수도 있구요~
    한번 만들어보고 맛없네~ 포기해버리시면 절대 안되요~
    요리조리~ 맛있을때까지 만들어보는거~! 그게 제 방법중 하나~;;

    ■ 아로아님 - 아로아님 같은 분들이 한분만 계신다면
    앞으로도 열심히 레시피 올려드리고 싶어요..^^

    ■ 오렌지피코님 - 김밥말때 들어가는 아삭한 우엉조림보다는..
    씹을때 쫀~득한 맛을 더 좋아하거든요..^^
    고춧잎이 일반 마트에서 파는건 거의 중국산인가요?
    저는 중국산은 한번도 접해본적이 없어서..;; 농협하나로마트엔 국산 팔구요~
    제가 만든 무말말랭이 무침엔 사실 고춧잎이 아니라 뽕잎이 들어갔답니다!
    어머님이 뽕잎을 너무많이 사주셔서.. ㅎㅎㅎ

    ■ 스콘님 - 병이 아니라.. 어릴때 다릴좀 다쳤어요..^^;
    요리는 서서 배워야 하는데.. 오래 서있질 못해서요~ 헤헤..

  • 17. 숀 & 션 맘
    '08.9.26 10:59 AM

    정말이지 하나님 음식 볼때마다 감탄~또 감탄.. 울 아이가 좋아라~하는 무말랭이무침 사다만 먹었는데..하나님 음식 앞에선 특히..밑반찬 앞에선 반성~모드로 ㅋㅋ

  • 18. 델몬트
    '08.9.26 11:08 AM

    모두 먹음직 스럽네요. 배고파요. ㅎㅎㅎ

  • 19. 단비
    '08.9.26 11:19 AM

    ejrqnsdp thqkrdl dhwlddjco tjdrhddlqslek/rtr
    덕분에 소박이.오징어채 성공성공..ㄳㄳㄳ

  • 20. 더좋은날들
    '08.9.26 11:57 AM

    우엉을 저렇게 잘게 채썰라면 손목이 아작날 텐데..
    전 귀찮아서 어슷썰기로 썰어버려요.
    것도 귀찮으면 생협에서 김밥용으로 길게 썰어진 거 삽니다 ㅜㅜ
    암튼 날씬한 우엉채의 몸매에 감탄합니다~

  • 21. 복동이엄마
    '08.9.26 12:05 PM

    오...오... 어찌하면 저리 곱게 감자채를 썰 수 있는걸까요....ㅠ_ㅠ 전 아무리 해도 채 써는건 잘 안되더라구요..ㅠ_ㅠ 흑..ㅠ-ㅠ 마침 집에 감자 많은데 얼른 해먹어 봐야겠어요... 햄 넣고 하는 감자볶음은 진짜 맛있죠..ㅠ_ㅠ

  • 22. 신미숙
    '08.9.26 12:18 PM

    헉....제글에 답글달아주신분???ㅜㅜ

    제 순두부가 정말 초라하네요~~완전 요리 대박인데용~~

    부러워요~~제가 마니 배워가야할듯...님 킹왕짱인듯~~

    잘 갈켜주세용^^

  • 23. 하나
    '08.9.26 12:25 PM

    ■ 숀 & 션 맘님 - 아이가 무말랭이를 좋아한다니~ 참 기특합니다..^^
    나중에 가질 우리 아기도 아빠랑 엄마 닮아서 모든 음식 안가리고 잘먹었음 좋겠어요~ ^^

    ■ 단비님 - ㅎㅎ 축하드립니다..^^ 제가 더 기분좋네요..^____^

    ■ 더좋은날들님 - 채써는건 어렵지 않아요~ ^^;
    수세미로 박박 껍질벗기는데 힘들어서 그건 신랑 시킨답니다~

    ■ 복동이엄마님 - 채칼의 위력이죠..^^
    왠만한건 칼로 써는데.. 감자볶음은 채가 얇아야 끊어지지 않고 예쁘게 볶아지기 때문에..
    채칼을 사용한답니다~
    ※ 혹시 채칼 제품 문의할까바 말씀드리는데~
    하나로만능채칼이라고 몇년전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지금은 온라인상에서 검색해도 안팔더라구요~
    블로그에 포스팅한건 날라가고~ 오래된 포스팅은 날라가나? -_-;;

    ■ 신미숙님 - 자꾸 제 이름 부르는것 같아서 이상하네요..ㅎㅎㅎ
    반갑습니다~ 자주 뵈요.. ^_______^

  • 24. toto
    '08.9.26 1:03 PM

    하나님 덕분에

    첨으로 괜찮은 육개장 끓인

    결혼 20년차 주부 10년차입니다.

    따라할것이 많네요.^^

  • 25. 순덕이엄마
    '08.9.26 9:21 PM

    빤따악~빤따악~ 늠늠 이쁘고 맛있겠네요^^

  • 26. 하나
    '08.9.26 10:59 PM

    ■ toto님 - 그러셨어요~ 맛나게 드셨다니 제가 더 기분좋네요..^^
    저도 육계장 똑 해먹고 싶어요~ ioi

  • 27. sylvia
    '08.9.27 4:01 AM

    다 저희식구들이 좋아하는 반찬이에요...^^
    ㅎㅎㅎ 기분좋아라...
    멸치볶음은 저리 꽈리고추가 들어가야 맛있는데...하며 또 한국을 그리워하고 있네요...
    늘 궁금해하고 있어요...
    하나님은 아직 깨소금냄새 솔~솔 나는 신혼이신데...
    어찌 저리 고수의 솜씨를 가지고 계신지...
    언제가 고맙습니다~~~

  • 28. 기다림
    '08.9.28 6:01 AM

    저두 멸치 조림 해야겠네요...
    신랑 밥하느라 일찍 일어났다가..좋은 꺼리 생겼네요...^^

    재료 있어도 잊고 못할때가 종종 있어요..

  • 29. 카키
    '08.9.28 1:33 PM

    돼지고기 듬뿍 넣은 김치찌개.,정말 맛나겠어요.,
    날씨가 추워지니깐 국물 뜨끈한 게 좋아요~~
    음식도 똑 부러지게 하시고 사진도 넘 예술입니다요.,
    어디서 퍼 온줄 알았다는.,ㅋ

  • 30. 지나지누맘
    '08.9.28 5:11 PM

    아... 도전과제 수두룩!~

    근데 저 많은 양의 찬을... 어찌 이렇게 쉬워보이게 하시는거에요????

  • 31. 3babymam
    '08.9.29 1:15 PM

    오늘저녁 감자채볶음...
    엄두 안나던 콩자반 요리..
    이렇게 만들어 먹어 볼까요...^^

  • 32. 소박한 밥상
    '08.9.29 9:05 PM

    내가 채썰기하면 저 채들을 몇개 합해 놓은 듯한 싸이즈들만 나오는데.......끙

  • 33. 준우맘
    '09.7.7 2:34 PM

    레시피가 넘 훌륭해서 맛있는 콩자반이 만들어졌어요 ^^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7664 가을.......브라운...... 60 순덕이엄마 2008.09.26 20,493 105
27663 라면 반개 배터지게 끓여먹기 --; 23 지향 2008.09.26 13,130 74
27662 핫~핫~핫바~ 6 숀 & 션 맘 2008.09.26 4,751 102
27661 오늘의 도시락과 삶은 풋콩! 15 P.V.chef 2008.09.26 8,055 26
27660 점심드셨나요? 4 버터토피 2008.09.26 4,786 40
27659 새댁 밥해먹기~ 16 신미숙 2008.09.26 7,643 12
27658 감자와 립 오븐구이 3 쿠킹홀릭 2008.09.26 4,782 57
27657 약식떡켁.. 10 숀 & 션 맘 2008.09.26 5,549 22
27656 이거 이거 대박이네요 <닭고기야채모듬쌈> 25 에스더 2008.09.26 23,928 155
27655 이번주에 저흰 뭘 해먹었냐 하면요..(수정:단호박롤케익레서피) 43 오렌지피코 2008.09.26 15,875 86
27654 [면] 두부스테이크!! 14 면~ 2008.09.26 6,998 87
27653 산아래와 덴비의 만남 (생신상차림) 6 민석은석 2008.09.25 10,605 37
27652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6 정후맘 2008.09.25 4,925 55
27651 즐겨먹는 건강반찬 5가지.. 33 하나 2008.09.25 32,993 107
27650 [우결] 신애 쿠키 레시피 14 신애짱 2008.09.25 14,995 25
27649 [해피] 그분과 저의 부족한 솜씨. 11 해피™ 2008.09.25 8,108 56
27648 대박솥과 밀기울머핀 6 생명수 2008.09.25 8,242 72
27647 보람찬 겨울을 위해 지금 만들어 두면 좋을 것 (1) 24 차이윈 2008.09.25 16,767 97
27646 라면끓이기보다 간단한 (얼큰)수제비를 먹어봅시다!!! 8 인천새댁 2008.09.25 9,915 94
27645 만두 3종 세트. 11 올망졸망 2008.09.25 10,973 51
27644 해장에 쵝오!.....짬뽕밥 9 둥이맘 2008.09.25 7,622 56
27643 오늘은 족발냉채부터 시작할까요..? + 일본식 곱창전골... -.. 14 부관훼리 2008.09.25 11,602 127
27642 [5] 이것저것 따라하기 2탄 14 지나지누맘 2008.09.25 11,014 72
27641 황여사의 보쌈김치 9 강두선 2008.09.25 11,781 76
27640 소고기 맥주조림, 따라조림^^ 성공!! 6 잘하고시퍼라 2008.09.25 5,752 56
27639 우유로구운.. 5분빵실습 14 jacqueline 2008.09.25 9,646 100
27638 허접 계란장조림 ^^; 18 Anais 2008.09.25 6,178 44
27637 저의 완소 팬을 소개합니다 15 미깡 2008.09.24 7,702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