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족발냉채 만들기 포스팅에 이어서...
부관훼리표㉿ 부산스타일 족발냉채입니다

저 위에 겨자소스를 끼어얹고 섞어서 먹지요.
처음만들은거치고는 대략 성공이네요... ^^;;
제가 대충 만들어본 돼지고기 목살을 이용한 돼지고기 김치두부.
(무슨일이있었던가... 집사람이 바빠서 몇개는 제가 준비를 했어요.)

신김치와 돼지고기, 두부는 궁합이 너무나 잘맞아요. ^^
꼬치: 아스파라거스, 두툼삼겹살, 가지, 양파등등.

애들용 매쉬드포테이토볼
뒤에 보이는 애들이 먹어서 거의 없어진건 ( --); 오꼬노미야끼맛, 앞에 있는건 명란젓맛

감자으깬거를 동그랗게 말은거랍니다.
아이리쉬 치즈: 더블리너.
아이리쉬 치즈는 처음 먹어보는데 쌉싸름한 체다계 치즈맛.
뒷맛에 무슨 은은~한 향이 남더군요.

콩샐러드: 위에 뿌려져있는건 후라이드 오니언.
아삭아삭 씹는맛이 좋고 튀긴양파가 향긋~하네요.
밑에는 강남콩, 칙피 (한국말로 뭐라나..) 그런 콩들이 있는데
먹기전에 뒤적뒤적섞어 먹어요. ^^

친구가 만든 일본식 곱창찌개
(이런건 역시 남자가 잘하는것 같네요... ㅎㅎ)

한국슈퍼에는 좋은 생곱창이 없길레 중국슈퍼에서 구입했다는군요.
잘 씻어서 마늘넣고 초벌삶음(?)해서 물을 한번 버리고 세팅.
다시한번 푹~ 끓여서 먹어요. 밑에는 대량의 파와 양배추등의 야채가 꽉꽉들어감.
고추장과 고춧가루, 미소를 블랜딩한 다대기를 풀어서 먹는데
곱창도 쫄깃쫄깃, 국물도 시원~하고 좋았어요.


젓갈새야 고마워.
핑크 그레이프후르츠 쥬스인줄 알았더니 레드오랜지 쥬스.

부드러워서 술술넘어가는 청주, 에치고 쯔루카메.

딸기맛 쿨러.
잠깐...

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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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ㅏ놔... 눈이 밝아도 탈... ^^;;

애들은 코코아.
아저씨는 Morakano Black.

친구 와이프가 만든 바나나케익.
(나 좋아하라고 특별히 단팥도 넣었다던데... ^^)

좋은하루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