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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무솎음-어떻게 조리 해드실랍니까?

| 조회수 : 9,277 | 추천수 : 64
작성일 : 2008-09-22 07:22:22

 

9월 초경에 어머님이 솎으신 여린 무우잎 사진입니다.
야들 야들한 것이 이쁘기도 하지요.

 

어머니 말씀이 이 여린 떡잎은 먹으면 안된다~ 그러십니다.
쓰고 맛이 없다나요?

 

그래서 양쪽 떡잎은 똑똑 따서 버렸습니다.

 

그런데 떡잎도 이뻐요~
요것들이 있어서 커다란 무우가 되는데...^^

 

손바닥 길이 보다 조금 큰 이 여린 무우솎은 것을

 


무얼 해 먹음 맛있을까요?

생각나는 대로 말씀해 보세요.^^

그 조그마하던 무우들이 지금은 이렇게 많이 자랐답니다. ^^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08.9.22 7:35 AM

    야호~
    1등...
    전 겉절이 비빔밥이나 된장국이요~
    아주 맛있어보입니다~ㅎㅎ

  • 2. 또하나의풍경
    '08.9.22 7:38 AM

    된장찌개에 지져먹거나 된장나물해서 먹음 진짜 죽음일거같아요~~~
    아아우........저렇게 야들야들한게 진짜 밥도둑인데!!! 아웅 먹고 싶어요~~

  • 3. 쏘가리
    '08.9.22 8:35 AM

    묵고잡따아

  • 4. 딸낳고파
    '08.9.22 9:02 AM

    ㅎㅎㅎㅎㅎ
    저도 어제 무 솎았습니다..
    해가 좋아서인지 올해 배추랑 무우는 잘 되더군요..
    얼마나 여린지 된장찌개에 비벼먹구 데쳐서 된장에 무치고 반은 열무김치처럼 담아서 물국수 해먹었더니 그맛이 ..... 국물까지 전부 비웁니다

  • 5. 김명진
    '08.9.22 10:10 AM

    데쳐서 밥에 넣고 무청 밥도 하구요. 국이나 찌게에도 듬성 듬성 썰어 넣고 매운탕에도 넣습니다.
    여린것은 그냥 비벼도 먹구요.

  • 6. 요조숙녀
    '08.9.22 10:20 AM

    데쳐서 된장에 묻혀먹고싶어요

  • 7. LUCY
    '08.9.22 10:55 AM

    무청은 데쳐서 물넣고 새우젖이랑 마늘좀 넣고 푹 끓이면
    전 맛있던데요..ㅋ

  • 8. 진도아줌마
    '08.9.22 12:05 PM

    돼지고기 얼큰하게 볶은후 무청 하고 쌈싸서 먹고싶어용~

  • 9. 김포마마
    '08.9.22 12:47 PM

    슬쩍 데쳐서 된장에묻혀 참기름조금넣어 밥비벼먹음죽음이죠.
    입에군침이....먹고싶습니다...

  • 10. 클라라
    '08.9.22 1:31 PM

    슬적 데쳐서
    파 마늘 조선간장 깨소금 참기름 넣고 무쳐 먹는다^^

  • 11. 강민옥
    '08.9.22 1:44 PM

    어제 저도 요리 했는데 데쳐서 물기 슬쩍짜서 양파 마늘 조선 간장에 들기름 휘 둘러 조물조물 간배게 한 다음 뚜껑 덮어 슬쩍 김 올려서 볶아주니 맛 그만이데요

  • 12. 우메
    '08.9.22 2:17 PM

    쌈싸서 먹으면 너무 맛있겠는데요..와..이런거 드실 수 있는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 13. 빈빈이
    '08.9.22 2:32 PM

    울집에서는 쌈을 싸서 먹습니다
    배추도 같이요
    저희 텃밭은 5년째 화확비료를 쓰지 않는 그런 밭이죠
    농협에서 파는 퇴비랑 깨묵만 쓰는데
    밭에 얼마나 많은 곤충들이 먹고 사는지
    파는 것 같은 온전한 잎은 찿아 볼래야 볼수 없습니다
    님은 어떻게 키우시는지요 너무 깨끗하게 자라서 궁금합니다

  • 14. 로사리아
    '08.9.22 2:48 PM

    그냥 초고추장 뿌려서 겉절이하면 정말 맛있는데...
    앙~~~먹고싶다...

  • 15. 준&민
    '08.9.22 4:53 PM

    액젓에 겉절이하면 금방 야들야들...
    따땃한 밥에 참기름치고 비비면 술술 넘어간다우!
    말나온김에 먹고싶네... ^^

  • 16. 빈이엄마
    '08.9.22 6:38 PM

    어릴때 동네 비닐하우스가 많았는데요..저렇게 솎은 떡잎이요..그냥 먹으라고 주셨거든요
    그럼 엄마 양푼에다 고추장 된장넣고..상추랑 떡잎넣고..막 비벼먹으면..
    쌉싸르한맛이 입맛이 돋는데 최고였어요..

    지금도 고기집가면...고기먹구 느끼해서...고추장이랑..상추찢어서 된장넣고 밥비벼먹는데..남편이 저보고 토끼냐구 놀려요..ㅋㅋㅋ

    맛있는데...어릴때 못먹어본사람은 쌉싸한 맛을 모르더라구요..

  • 17. 빈이엄마
    '08.9.22 6:39 PM

    된장 x된장국o

  • 18. 카키
    '08.9.22 7:03 PM

    겉절이해서 비빔밥만 생각나던데 쌈도 좋겠네요~~침생겨요~

  • 19. 이층집아짐
    '08.9.22 7:58 PM

    저도 다음주쯤엔 텃밭에 심은 무 솎아줘야하는데....아 어찌해먹을까나...^^

  • 20. 소머즈
    '08.9.22 7:58 PM

    저거 데쳐서 된장에 무쳐 먹음 맛날것 같아요 ^^*

  • 21. yozy
    '08.9.22 8:05 PM

    저도 나물에 한표 추가합니다^^

  • 22. 인천새댁
    '08.9.22 8:08 PM

    살짝 데쳐서 된장에 조물조물 주물렀다가 멸치육수 진하게 내서 된장찌게가 어떨까요?!

  • 23. 레몬스타
    '08.9.22 9:11 PM

    열무김치처럼 만들어 먹으면 맛나던데
    내가 담그면 왜케 쓴맛이 나는지..
    에효~~
    울집 주말농장 무우는 이제야
    싹이 나왔는데 제대로 클수나 있을지..

  • 24. annabell
    '08.9.22 11:06 PM

    싱싱하니 아주 맛있겠어요.
    된장에 무쳐먹음 젤 맛날거 같은데요.

  • 25. 자연
    '08.9.23 12:04 AM

    데쳐서 맛있게 끓인 된장에 조물조물...

  • 26. 수야엄마
    '08.9.23 11:29 AM

    고등어 된장넣고 잘박하게 지져서 쌈싸먹으니 맛있었어요.. ^^ 무침도 좋지만 전 쌈에 한표~!!
    쌉싸름 약간 매콤한 맛이 입맛 댕깁니당..

  • 27. 하나
    '08.9.23 12:33 PM

    그냥 손으로 듬성듬성 잘라서 고추장 넣고 비벼먹을래요...ㅎㅎㅎ

  • 28. 자연과나
    '08.9.23 3:45 PM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채소 중의 하나가 바로 무청이에요.
    어떻게 해 먹어도 맛있을거에요. 츄릅~~

  • 29. 콩선인장
    '08.9.23 10:22 PM

    그냥 마구 쌈싸서 쌈장 올려 먹는게 최고에요~~~
    군침이... 쓰읍~~~

  • 30. 해든곳
    '08.9.23 10:40 PM

    조갯살 넣고 된장국 끓여서 먹어야 할 듯...
    어려서 엄마가 꼭 끓여 주시던 된장국인데 꿀맛이었어요.

  • 31. 효진맘
    '08.9.24 2:19 PM

    된장찌게를 카레처럼 자작하게 해서 어린 열무,들기름,고추장 넣어
    비비면 맛있던데요.

  • 32. 쌀집
    '08.10.9 1:44 AM

    누가뭐라해도....무솎음은 썀이 최고입니다...
    요즘 무솎음 먹는재미에 가을이 즐겁습니다.

  • 33. 다물이^^
    '08.11.14 10:31 PM

    된장넣고 팍팍 비벼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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