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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 귀여운엘비스를 따라해보세요 : 깐풍육 +

| 조회수 : 21,374 | 추천수 : 142
작성일 : 2008-09-22 00:46:22
9월중순.

아직 너무 더워요.

시간은 참 빠르기만한데 전 하루하루가 너무나 아깝답니다.
눈뜨고 하루를 시작한뒤 정말 눈깜짝할사이에 밤이 되어버리는것같아요.
10대 때엔 그렇게 세월이 안가더니...요즘은 정말 바람같이 가버리는 세월을 붙잡고만 싶어요. 쿠쿠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저희 시댁은 명절 차례를 지내지않아요^^
그래서 명절같지않게 지나갔던것같아요.

8월의 일기를 쓰지않았던게 내심 마음에 걸렸나봐요.

간단하게 레서피 하나 올려놓고 가려했는데 또 주절주절...ㅋㅋㅋ

이 레서피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선생님께 배운거랍니다.
정말 맛있어요.
원래는 닭다리살로 만드는건데 전 닭다리살이 없어서 돼지고기 탕수육용으로 잘라놓은것으로 대체했어요^^

정확히 소스만 만들어놓으면 쉽게쉽게 요리를 할수있기때문에
전 별로 음식만드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것같아요.
야채관련 재료썰어놓고
소스만 만들어 놓으면 전 요리가 이미 끝난 느낌이예요.
그리고 전 레서피를 볼때 들어가는 야채의 종류와 소스 레서피만 정확히 외워요.
야채의 양에 대해 언급하지않는이유는 각자의 식성에 따라 사용하면 되는거 같거든요.
큼직한 야채를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작게썬 야채를 좋아하시는 분도있죠.
그리고 버무릴때 사용하는 전분가루도 그날의 날씨에따라 사용양이 달라져요.
건조할때와 습할때...




남편은 한그릇 음식을 좋아하기때문에
전 주로 집에서 이런 음식을 한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재료준비만 마치면 10분도 걸리지않아요.
우리 중국요리의 두려움을 없애볼까요?

+깐풍육+

이렇게 해보세요!
<사진에 보이는 양은 저희신랑혼자먹는 양이예요. 참고하세요.>



고기(탕수육용으로 사용했어요.)를 마늘 듬뿍넣고 버무려 놓은뒤 한시간이상 그대로 두세요.
이과정이 오늘 요리의 포인트예요.
전 그전날 미리 마늘에 재웠다가 당일날 요리를 해요.
마늘에 재워두는 방법이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고기의 잡냄새를 싹 잡아줍니다.
요리를 먹을때 마늘냄새 나지않아요.



양파,파프리카,당근,고추등 집에있는 야채를 아주 작게 잘라주세요.



sauce : 미림1/2C   설탕2T   간장4T   식초3T
->미림을 청주나 다른술로 대체하지마세요.꼭 미림으로 사용하세요.
->그리고 전 일본유기농간장을 사용합니다.
일반 우리나라슈퍼에서 파는간장사용하실때는
간장양을 3T로 줄여서 하세요. 후기를 읽어보니 좀 짜다는 말씀들이 있으세요^^



제가 자주쓰는 태국고추예요.
이거 없으면 야채를 넣으실때 청량고추라도 다져서 넣어주세요.
매운맛이 나야 개운해요.



저희 신랑은 한끼 식사용이라 탄수화물을 조금 넣어주었어요.
가래떡을 사진처럼 잘라주세요^^
원래는 가래떡은 안넣는답니다.



가래떡엔 미리 만들어둔 소스를 조금 넣고 버무려 놓을께요.



100% 감자전분을 적당량 넣은뒤



사진처럼 버무려주세요.



자...별거없죠?
이제 끝이예요.
사진속엔 빠졌지만 전분물도 준비해주세요. (전분가루 : 물 - 1:3 정도)



조그마한 냄비에 기름을 바락에 깔릴정도로만 넣을께요.



고기를 두번 튀겨주세요.
한번 튀긴뒤 잠깐 뜨거운기운이 날아가게 식힌뒤 한번더 꼭 튀겨주세요.
꼭 2번튀겨야해요.



이렇게 두번 튀겨놓으시고^^



웍에 고기 튀기던 기름을 적당히 델꾸와서 넣어준뒤 태국고추를 잘게잘라 볶아주세요.



야채를 한꺼번에 넣고 볶아준뒤



떡도 투입!



미리만들어둔 소스를 한번에 부어넣으세요.



튀긴 고기를 넣고 살짝 버무린뒤
전분물을 넣어 고기와 소스가 일심동체가 되게 만들어주세요.



완성이예요.
반짝반짝나는 윤기가 너무 맛있게 보이죠?
정말 맛있어요.
꼭꼭 해드세요.
우리부인.우리엄마 일등이란 소리 들으실꺼예요^^



집에 굴러다니는 중국집 메뉴판.
남편에게 25000원짜리 음식임을 강요한뒤 식사를 할수있게 해주었어요.
계산서도 내밀껄 그랬나봐요. 쿠쿠쿠

다 먹은뒤 너무 맛있다고 25000원보다 더 갚진 뽀뽀를 받았답니다.
ㅋㅋㅋㅋㅋ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음공주
    '08.9.22 12:52 AM

    강조도 아니고 강요....ㅋㅋ..너무 웃겨요~
    주중메뉴 당첨~~넘 맛있겠네요~

  • 2. ice
    '08.9.22 1:10 AM

    역시 엘비스님입니다..!! 이거 추천하기 두번 누르는건 없나? ㅋㅋㅋ
    넘 간단하고 맛있게 나도 해먹을수 있다는 자신감이 막 불끈거리네요.
    울집 두 남자한테 인심 팍팍 쓰면서 해줘야겠어요.
    전..양쪽 볼에다 한꺼번에 두남자가 뽀뽀 해줄라나? ㅎㅎ

  • 3. aristocat
    '08.9.22 1:12 AM

    아 ~ 맛있겠다!
    근데 엘비스님, 메뉴가 한가지라서 너무 서운해요..
    로딩시간이 당연 길겠지~~ 했는데 금방 떠서 섭했습니다. ㅎㅎㅎ

  • 4. 지니
    '08.9.22 1:18 AM

    하하...맨 밑에 음식메뉴판 가격 보여드린거 너무 센스 있으시네요..
    저희 남편은 맛있음..아줌마! 여기 얼마에요? 그렇게 농담으로 물어보곤 하거든요...ㅋ.ㅋ..
    나중에 이거해서 얼마라고 정확히 이야기 해 줘야겠네요..ㅋ...

  • 5. 깜찌기 펭
    '08.9.22 1:54 AM

    소스비율이 외우기 쉽네요.. ^^
    술/설탕/식초/간장.. 1/2/3/4 ..
    이렇게 비율외우기 쉬운 소스가 참 좋더랑.. 땡큐~!

  • 6. 민구맘
    '08.9.22 2:16 AM

    강요한 뒤에 식사를 하게 해주었다...에서 ㅎㅎㅎ ^^
    흐응~ 괜히 예전에 올리셨던 신랑분 얼굴이 떠오르면서(입주위에 깐풍육 소스로 범벅된~물론 손도 마찬가지...히히~)
    귀잡고 뽀뽀를 쵸옥~♡ 날려서 엘비스님이 막바로 응징들어갔을것 같다는 ㅡㅡ?
    스크롤압박을 기대했는데 살짝 아쉬워요.^^

  • 7. 도야엄마
    '08.9.22 2:48 AM

    잠이 안 와서, 이리저리 기웃대다 들어왔어요~^^
    깐.풍.육. 먹고싶어용~ㅋㅋㅋ
    낼 장봐서 수욜쯤 만들어 줘야겠어요~ 수욜은 가정의 날이라, 신랑 일찍 퇴근하거든요~ :)
    이렇게 맛있는 요리 알려주신 엘비스님께, 제 사랑의 입술을 마구마구 날려요~ㅋㅋㅋ

  • 8. annabell
    '08.9.22 7:19 AM

    오밤중,,,완전 테러입니다.
    넘 넘 맛있겠어요.
    이렇게 해주시는 엘비스님,,,,키스아니라 더한것도 받으실거 같아요.^^*
    실습 바로 들어가야겠지요.ㅎㅎ

  • 9. 제이미제이크
    '08.9.22 7:30 AM

    지난번 엘비스님 김치찜으로 손님초대하고 힛트쳤는데 이것도 한번 따라해봐야 겠네요..^^
    보기만해도 침이 고이네요..
    그런데 울 남편은 뽀뽀는 안해줄거 같네요..ㅠㅠ 으..무심한 남자..ㅋㅋ

  • 10. 또하나의풍경
    '08.9.22 7:41 AM

    어려워보이던 중국요리가 엘비스님에 의해 쉬운요리로 변신한거같아요!!
    저도 한번 따라쟁이를..ㅎㅎㅎ

  • 11. 오믈렛
    '08.9.22 10:29 AM

    닭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쓰셨다고 했는데 닭고기 쓸데도 다진마늘에 재어놓나요?
    딸아이가 아직어리니 태국고추는 생략하고 만들어볼께요....

  • 12. j-mom
    '08.9.22 10:40 AM

    야....깐풍육에 떡까지....진짜 맛나겠네요...ㅎㅎ
    전 첨 중국요리 하게 된 계기가 EBS최고의 요리비결 초창기에 이향방샘이 중국요리 하시는걸보고
    이거 너무 쉬운거 아냐? 하고 감히 달려들었답니다.
    그후 너무나도 쉬운 중국요리때문에 한동안 줄창 해먹었었죠....저두 깐풍기 해놓고 남편한테 중국집서 월매나 비싼건데 하믄서 생색냈던 기억이....ㅎㅎㅎ
    근데 지금 대만살면서 느끼는게 진짜 중국요리가 젤 쉬워요...우리나라요리 외국인들은 감히 엄두도 못냅니다....ㅎㅎㅎ
    깐풍육에 떡.....침꿀꺽....ㅎㅎㅎ

  • 13. 겸둥마미
    '08.9.22 11:49 AM

    엘비스님 닉넴만 보이면 자동클릭.. 오늘도 실망시키지 않으시는 귀여운엘비스님..
    넘너무 맛나보여요. 점심시간이 가까워오니 더 꼬르륵~~

  • 14. 튼튼맘
    '08.9.22 12:09 PM

    엇~ 글이 짧아요.^^ 오늘도 재미난 글 만땅이겠지...기대하고 들어왔는데...

  • 15. 정경숙
    '08.9.22 12:47 PM

    마지막 메뉴판에 웃고 가네요..
    넘넘 센스있는 주부예요..
    울신랑이 너무 좋아할거 같은 메뉴네요..
    꼭한번 실천해 볼게요..
    튀기는걸 넘 싫어라해서..

  • 16. 따따꿍이
    '08.9.22 1:16 PM

    너무 유머있으신 분이세요~~~
    아직 요리초보인 저는 별 것도 아닌거 하나 해주면서 신랑한테 없는생색 있는생색 다 낸답니다.
    맛있지? 맛있지? 를 구천번 물어보고
    신랑한테 오버스럽게 "우리 **가 해준게 최고 맛나!!!!" 를 들어야
    "다음에 또해줄게" 한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 17. 파피루스
    '08.9.22 1:20 PM

    아~진짜 매번 느끼는거지만 엘비스님 남편은 얼마나 좋으실까...^^
    불쌍한 내 남편에게 잔소리라도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ㅋㅋ
    너무 간편하고 맛있어보이네요. 꼭 따라해야쥐^^

  • 18. 여설정
    '08.9.22 3:15 PM

    ㅎㅎㅎㅎㅎ
    메뉴판에 넘어감니다. 쭈그리한 날씨에 시원하게 한바탕...^^

    근데 마른홍고추넣는거하고, 태국고추넣는것하고 차이가 어떤건지 궁금해요.

  • 19. 네오
    '08.9.22 3:52 PM

    앗,,저도 나름 자신있는 요리가 깐풍기라지요...
    시아빠 타지로 일하러 가시는 날... 괜히 맘이 짠해 후딱 만들어 냄비채로 가져갔더니
    두분이 너무 맛있게 드셔서 기뻤던 요리랍니다.
    시엄마 동네분들한테 자랑하시고..;;; 저 나름 엄친며..랍니다..ㅋ

    떡을 넣으니 더 푸짐하고 맛있어보이네요..
    돼지고기로도 함 만들어봐야겠네요..엘비스님~땡큐~^^!!

  • 20. 닉스
    '08.9.22 4:13 PM

    아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주말에 도전해 봐야겠어요~ ㅋ

  • 21. 스콘
    '08.9.22 4:50 PM

    귀여운엘비스님! 저 이건 어쩐지 할 수 있을것 같아요......................아........사고치면 안되는데....

  • 22. 아로아
    '08.9.22 4:53 PM

    다시 태어난다면...
    귀여운 엘비스님 남편으로 태어나고파요.
    맨날 맛난 거 먹고
    뽀뽀만(?) 해주면 되고
    부럽사와요.....

  • 23. 지니러브
    '08.9.22 5:22 PM

    저랑 신랑이랑 깐풍~ 디게 좋아하는데~꼭 해볼게요^^

  • 24. 카키
    '08.9.22 7:10 PM

    넘 맛나겠어요.,
    돼지고기는 어떤 부위를 써야할까나요?
    튀김옷을 입혀도 될까요?
    간단해보이지만.,막상 해보면 일이 많더라는.,
    초보쟁이임다.,ㅠ

  • 25. 똘똘이맘
    '08.9.22 7:37 PM

    한번 해봐야겠네요^^
    앨비스님 간단하게 정리해줘서
    요리 못하는 저도 할 수 있을것 같네요^^

  • 26. 귀여운엘비스
    '08.9.22 8:29 PM

    -얼음공주님!
    ㅎㅎㅎㅎ 강요^-^
    전 항상 제 스타일대로 강요해요.
    안그럼 밥안해줘요 ㅎㅎㅎㅎㅎ
    꼭 해드세요.
    정말 쉽고.맛있고^___^

    -ice님!
    ㅎㅎㅎㅎㅎ
    마쟈요. 너무 간단해요.
    중국요리 정말 쉽지만 먹는사람 입장에선 우와~~~~이렇게 말하게 되는 메뉴잖아요.
    인심쓰면서 해주셔도 되겠어요!
    그리고 맛나요맛나^^
    꼭 뽀뽀 양쪽볼에 받으셔야해요!

    -aristocat님!
    히히
    제가 하도 말도 많고 사진도 많이 올려서
    요정도 올리는거로는 성에 안차시는분들이 많은것같아요.쿠쿠
    담엔 길게 다시 갈까요?

    -지니님!
    흐흐
    음식메뉴판 꼭 강조해줘야해요.
    전 카드결제도 받아준다고해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카드 주면 궁둥이에 긁으라고해요-.-;;
    저 변태인가요? ㅋㅋㅋㅋㅋ

    -깜찌기 펭님!
    쉽죠?
    펭님 솜씨있으시니 저보다 더 맛나게 해드실것같아요!!!!!!!

    -민구맘님
    울신랑 얼굴이 좀 머리속에 오래남는 얼굴이죠? 쿠쿠
    민구맘님이 표현하신것처럼 울신랑이 개구질때가 많아요 .ㅎㅎ

    -도야엄마님
    헤헤
    꼭해드세요^^
    가정의날 ㅋㅋㅋㅋ 왜이리 웃겨요 가정의날...ㅋㅋㅋㅋㅋㅋ
    가정의날 화목하게 해드세요^_^

    -annabell님
    만들어 드셨나요?
    헤헤
    가족에게 맛있는거 해드리고 사랑마니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제이미제이크님!
    아웅~~ 김치찜 히트치셨단쪽지받고 뿌듯했어요^^
    무심한 남편분을 제이크님이 애교로 살살 녹여서 소프트한남편으로 바꿔보세요.
    변화되는 과정이 꽤나 즐거워요.ㅋㅋㅋ

    -또하나의 풍경님^^
    쉬워요 쉬워
    중국요리만큼 쉬운게 없답니다.ㅋㅋㅋㅋㅋ
    화이팅!!!!!

    -오믈렛님!
    네네 닭고기도 다진마늘넣고 재워두세요.
    그리고 다진마늘에 오래재워도 고기에서 마늘냄새 나지않아요.
    아이가 좋아할꺼예요^-^
    태국고추는 빼고~~~~

    -j-mom님^^
    마자요.넘 쉽죠?
    설렁설렁 빨리빨리 볶기만 하면 된다는것,,,ㅋㅋㅋㅋㅋ
    떡이 은근히 잘 어울려요.
    저희부부는 가래떡을 너무 좋아해서
    모든요리에 대부분 들어간다는-.-;;ㅋㅋㅋㅋㅋ
    이눔의 탄수화물은 왜이리 맛있는걸까요 ㅠ.ㅠ

    -겸둥마미님
    흐흐
    감사해요^-^
    오늘 맛난 점심 드셨나요?

    -튼튼맘님!
    헤헤
    조만간 다시 긴글을 올려야할까봐요^^
    다들 아쉬워하셔요.ㅋㅋㅋㅋ

    -정경숙님
    흐흐 메뉴판.
    아무래도 조만간 제 메뉴판을 하나 만들어야할듯싶어요.
    가격 책정해서^^
    기름도 눈꼽만큼 들어가니까 꼭 해보세요.

    -따따꿍이님
    저도 만들어준뒤 수천번 물어봐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제 자동으로 신랑이 말을 해요.맛있다고.
    안그러면 제가 째려보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
    남자는 항상 끈임없는 교육이 필요해요. 크크크
    반복의 교육^^

    -파피루스님
    울남편 오늘 집에오면 한번 물어봐야겠어요^^
    행복해? 하고...ㅋㅋㅋㅋㅋㅋ

    -여설정님
    마른홍고추와 태국고추 크게 차이점이 있진않아요.
    하지만 울나라 고추는 매운맛이 오래오래입안에 남고
    태국고추는 순식간에 확 맵지만 입안에 오래머물지않아요^^
    대체해서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혹시 마른고추도 없다면 고추씨를 방앗간에서 따로 사서
    요리할때마다 넣어보세요.
    맛있어요^^

    -네오님
    흐흐
    네오님표 깐풍기는 어떤맛일까요?
    떡도넣으시고 돼지고기로도 한번 해보세요^^

    -닉스님!
    주말에 맛있게 해드세요!!!!

    -스콘님!!!
    꺅 ♡
    쉬워요 쉬워.
    재료손질만 해두신후 소스만 비율대로 계량해놓으시면 끝이예요.
    가족들한테 생색한번 내세요 ㅋㅋㅋㅋㅋ

    -아로마님^^
    흐흐
    다음생에 만나요~~~~ ㅎㅎㅎㅎㅎ

    -지니러브님
    남편분과 꼭꼭 해드세요!!!!!
    남편께서 아마 하트 뽕뽕날려주실꺼예요.

    -카키님^^
    돼지고기는 탕수육용으로 사용하면 된답니다.
    튀김옷을 입히셔도 괜찮구요^^
    소스비율만 저대로 하시면 어떤방법으로 튀기셔도 괜찮아요.
    성공하셔야해요^^

    -똘똘이맘님!
    흐흐
    화이팅!!!!!!!!!!!!!!!!!
    쉽게 쉽게 만드셔서 맛있게 드세요!

  • 27. 야들야들배추
    '08.9.22 8:52 PM

    깐풍기를 참 좋아하는데 이것도 맛있어 보이네요. 튀김은 손이 많이 가서 잘 안 하게 되는데 한 번 시간내서 해봐야겠어요.

    고백하건데 요리고수님들의 레시피를 받아다가 요리를 해봐도 손맛이라는 건 정말 무시를 못 하는 것 같습니다. 키톡에서 받은 레시피로 요리나 베이킹을 해보곤 하는데 엄청 정성과 시간을 들이면 그나마 먹을 만한 게 나오지만 그렇지 않고 레시피만 철썩같이 믿고 하면...ㅡㅡ;;

    척척 요리해내는 경지엔 도대체 언제 오르게 되는 건가요??

  • 28. 옥토끼
    '08.9.22 9:55 PM

    이번주에 우리집에서 구역예배가 있어 메뉴를 고민중이었는데
    아싸~가오리 입니다요.
    82 없었다면 뭐해먹고 살았을까 싶어요.
    복덩이 엘비스님을 아내로 맞이하신 복복덩이 남편분은 보약이 따로 없으시겠어요.
    암튼 레시피 넘넘 감사해요~

  • 29. 그린
    '08.9.23 12:38 AM

    요리도 잘하고 애교도 많은 엘비스님...
    남편님이 억수로 부럽군요.ㅎㅎ
    또 스텐레스 제품 좋아하는 제게는
    엘비스님 살림살이 구경이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 30. 순덕이엄마
    '08.9.23 4:10 AM

    낼 저위에 하나 님꺼 짜장면하고 이 깐퐁기 하고..아예 중국집을 차려야 되겠구나...;;;;

  • 31. miro
    '08.9.23 12:06 PM

    호~ 이렇게 사진으로 한눈에 보여주시니, 한번 해볼까 하는 맘이 생기네요.
    사왔다 그러고 돈받을까요? ^ ^;;;

  • 32. 하나
    '08.9.23 12:19 PM

    집에 중국집 메뉴판일 굴러다녀요? ㅎㅎㅎ
    몰랑떡~ 바삭고기~ 입맛 쫙쫙~ 당기는 소스~ 모두 일품입니다!!

  • 33. 미조
    '08.9.23 1:17 PM

    떡 투입하고 소스 부은다음에 좀 졸여서 고기 넣어야하나요? 아니면 바로 넣어서 졸이나요??
    아님,,궁물 흥건한채로 그냥 전분 넣나요???
    궁금합니다^^;
    넘 맛나보여서 오늘 도전하고 싶네요!

  • 34. 귀여운엘비스
    '08.9.23 9:08 PM

    야들야들양배추님^^
    흐흐 튀김이 손이 가긴하죠?
    근데 전 그냥 별거아니다 생각하고 살다보니 튀김도 별거아니게 된것같아요.
    그리고...
    요리를 하면서 보여드릴수가없으니...이건 얼만큼 끓여라.이건 어떻게해라...이렇게 말로가르켜
    드릴수있는부분이 부족해서 그런가봐요.
    젤 중요한 소스와 불의 세기등만 알아도 거의 비슷하게 된답니다^^
    화이팅이예요!

    옥토끼님!
    저의 레서피로 구역예배식구들께 칭찬들었으믄 좋겠는데...쿠쿠쿠
    칭찬 감사합니다^____^

    그린님!
    저 스텐레스 너무 좋아하거든요.
    이것도 결혼 일년이 지난뒤부터 생긴 중병이예요.
    근데 요즘은 무쇠로 관심이 넘어갔다가 한동안 중병앓고
    다시 스텐으로 갈뻔하다가 이젠 도자기로 넘어갔어요-.-;;;
    이를 어쩐데요 ㅋㅋㅋㅋㅋ

    순덕이엄마님!!!!!
    순덕마미님은 요리잘하시니까 아마 눈감고도 하실것같아요!!!!!!!!1
    울순덕이는 이번주에 호강하겠네요? ㅋㅋㅋㅋ
    중국요리 일전~~~~~

    miro님!
    흐흐
    돈 마이 받으세요!
    전 중국집메뉴판 (비싼메뉴판으로 다시 하나 구해볼까해요) 하나 장만해놓고
    계산하라하세요 ㅋㅋㅋㅋㅋㅋ
    물론 카드도 받으세요 ㅎㅎㅎㅎㅎ
    궁둥이에다 긁으면 돼요-.-;;;;;

    하나님!!!!!
    흐흐
    하나님음식솜씨에 맨날 깜짝놀라 뒤집어지는데...
    맘씨가 너~~~~무 고우셔서 감탄을 한답니다.
    매번 음식하실때마다 어찌 그리 많은양을 함께하시는지...
    토닥토닥!!!
    하나님 대단해요^___^

    미조님!
    떡투입하고 잠깐(5초정도)뽁은뒤 소스붓고 살짝 긇이기만 하면 돼요!
    소스가 살짝 끓은뒤 고기튀긴것을 넣으시구요~
    그상태에서 한번 소스와 어우리지게 뒤적거린뒤(튀김을)
    물전분넣으시면 된답니다^__^

    화이팅입니다!!!!!

  • 35. 아로아
    '08.9.23 10:58 PM

    엘비스님 덕분에 오늘 깐풍육 제대로 나와서 반응 짱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남편 맛나게 먹고 깐풍육값 이만오천원, 몸으로 떼우느라 설거지 샥샥샥~

  • 36. WHolic
    '08.9.23 11:14 PM

    저도 이거 오늘 저녁 만들어 먹었는데 반응 울트라 캡짱입니다~
    감사해요.

  • 37. 마린스노우
    '08.9.24 1:01 AM

    저도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튀김은 항상 기름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한번도 안해봤는데
    저렇게 기름 조금만 써도 되는거라면 할만 하네요^^

  • 38. 궁금해요.
    '08.9.24 12:44 PM

    전 어제 저녁에 만들어 먹었어요.
    제가 만든 튀김은 참 딱딱하고 기름져서 맛이 없었는데(온도,시간 모두 잘못했나 봐요.)
    어제는 좀 잘 되어서 다행이었네요.(흠,좀 익숙해 지는 걸까요?)

    요리법 감사합니다~

  • 39. 귀여운엘비스
    '08.9.24 10:26 PM

    아로아님!
    어머 저 너무 흥분상태~~~~~
    정확하게 말로 설명할수있는부분을 해결하지못하는 점이 많아요. 레서피를 올리다보면...
    그런데 맛있게 해드셨다니 이리 뿌듯할수가...^^
    담에 또 맛난 레서피 또 올릴께요!!!!!

    wholic님!
    으악!!!!!!
    울트라 캡짱이셨다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마린스노우님!
    기름 생각보다 정말 쪼금 필요하죠?
    제 편수냄비가 16cm짜리예요.
    흐흐흐
    적은 기름으로 맛난 깐풍육해드세요!!!!!

    궁금해요님!!!!!!
    정말 다행입니다^^
    튀김기름온도를 확인하실땐 나무젓가락을 기름이 적당히 뜨거워졌을때 냄비에 넣고
    바닥을 나무젓가락으로 대어보세요.그러면 미세한 기포가 조금씩 올라와요.
    그때 튀기시면 적당하게 튀겨진답니다.
    너무 기름온도가 과열되어있으면 속은 익지않고 겉만 바싹하게 익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해요^^
    그리고 색깔이 약간 노릇해졌을때 꺼내서 기름살짝 빼주구요^^
    아! 그리고 튀길때 튀기는 재료를 나무젓가락이나 튀김젓가락으로 탁탁 쳐주세요.
    그럼 튀김재료안의 수분이 빠져나오면서 맛있게 튀겨져요^^

  • 40. 파헬벨
    '08.9.25 1:22 PM

    ㅋㅋㅋ 달리 귀여운 앨비스이겠어요.
    음식 솜씨에 재치 ,유머까지..
    너무 귀여워요.

  • 41. 우훗
    '08.9.26 1:24 AM

    눈돌아가게 맛있어 보여요~~
    근데 왜 꼭 미림이어야 하는건지 궁금해요..
    미림 없는디.. ^^

  • 42. *양양*
    '08.9.28 5:18 AM

    오잉?? 전 댓글안달고 어디 갔다 왔는지...ㅎㅎ
    전 미림 있는디...^^

    근데 진짜 메뉴판의 정체..가 궁금하옵니다...ㅋㅋ
    혹 한식..중식..양식...분식...두루두루 갖추고 계시는건???
    엘비스님의 내공으론 머든 다 가능할듯 시포용...

    전 머 하나 할라면 오만년~~!!!
    하나하고 치우공..하나하공 손씻고...
    요리...라고 말하면 양심상 찔리공..암튼 부엌에서 머하고 나면 전 치쳐서 못먹고 쉬어줘야 해요..ㅋㅋ

    왠 약한척??
    황소도 때려 잡을 팔뚝으로...ㅋㅋ

    아.. 댓글 안달고 어디 갔다 왔는지 생각났어용...
    저 이케아 선반 찾으러 돌아 댕기다가... 졸았나???
    근디유.. 엘비스님..
    저 선반 르쿠르제 올려놔도 될만큼 실한가용??? (난 맨날 물어보기만 하네용..)
    이케아에 한때 올인??했을땐 못봤었는데...ㅋㅋ
    가~끔 이케아가 날 울린적이 있어요... 칼... 사면으로된 채칼...등등...

    글구 저도 기~~인~~글 원...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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