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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친구들과 집들이 했어요.. ^^

| 조회수 : 14,939 | 추천수 : 42
작성일 : 2008-08-04 20:49:07





지난 주 제친구들 집들이를 했어요.. ^^

사실, 다섯번째 집들이인데... 제대로 요리한건 처음 ㅋㅋ

온전히 놀 수 있는 날이어서.. 오후 내내 요리를 했더니.. 너무 힘들었지만..

친구들도 감탄을 보내주고, 신랑도 넘넘 좋아해서, 힘든거 다 잊었다는..

원래는 하나씩하나씩 내보이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그냥 다 내놓으라고 해서..

일케 한상그득 차리게 되었네요.. ^^

요리 잘하시는 82님들 앞에 부끄럽지만.. ^^;;; 소개해봅니다.







젤루다 좋아하는 카프레제.. 

넘 좋아하지만.. 치즈가 넘 비싸서 자주 못해먹지요..

신선한 바질은 너무 비싸기도 하고, 신랑이 그닥 좋아하질 않아서..

그냥 마른 바질만 양념에 넣었습니다..










친구가 특별히 주문한 골뱅이무침.. 소면도 함께하려고 했는데..

요리가 넘 많아져서 패스~ ^^

항상 술집에선 야채가 많은 골뱅이 무침만 봤었는데..

제가 보는 요리책인 일케 대파만 넣더라구요..

반신반의 하면서 해보았는데.. 와우~ 이것도 색다르고 맛있었어요.. ^^






깐쇼새우

요리책인 좀 더 작은 새우로 하라고 했는데.. 믿지 못하고 좀더 큰걸로 했더니..

예쁘지는 않지만.. 친구들 모두 감탄을 쏟아주었던.. ^^


 





 


묵은지찜이예요... (사진이 넘 흔들렸죠.. 후다닥 찍느라.. ^^;;;)

사실.. 묵은지찜을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요리책에 써있는대로만 따라했는데..

다행이 모두들 맛있다고 해주었어요..

근데.. 다음날 갑자기.. 어랏.. 김치국물을 넣었어야 했는데.. 라고 생각이 났다는..

기회가 되면... 파는 묵은지찜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어떤 맛인가.. ^^










 


그래두 밥인데... 싶어서.. 오이초무침, 가지냉국, 미역줄기볶음을 곁들였습니다.. ^^







신랑은... 결혼하고 처음 먹어보는 것들이라며 흥분해서 감탄만하고..

11월에 결혼하는 친구는, 예비신랑이 눈만 높아져간다며 걱정을 얻어가고..ㅋㅋ

또다른 친구도 담에도 불러달라며 칭찬 많이 해주고 갔어요.. ^^





문제는... 이 요리의 후유증이 너무 커서..

그 뒤로 밥을 잘 안하고 있다는...

에고.. 불쌍한 울신랑..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아맘
    '08.8.4 9:17 PM

    맜있는 음식 해서 나누어 먹는다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 이 무더운날 말이죠 정말 마음씨좋은 아즘마 이시내요 ...부럽군요

  • 2. 천하
    '08.8.4 11:25 PM

    군침넘어가는 음식들 보니 집들이도 100점짜리겠군요.
    집들이 도와주고 저런 음식 먹으면 얼마나 좋은지 ㅎㅎ

  • 3. 빛서린
    '08.8.5 2:15 AM

    집들이 음식 만만치 않던데.... 솜씨 좋으시네요~~~ 행복하시겠어요~

  • 4. sylvia
    '08.8.5 3:38 AM

    초대받으신분들은 너무 행복한 식사시간이였겠네요...^^

  • 5. 김윤진
    '08.8.5 5:33 PM

    저.. 그 맘 이해해요.ㅎㅎ
    요리의 후유증~^^;
    요리 못하는 저는 간혹 손님 접대 할 일 있으면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어 요리를 해내고,
    바로 에너지가 고갈 되서리 평상시 음식은 생각도 못해요..T.T

  • 6. joy
    '08.8.5 6:37 PM

    저도 저도 초대 해 주세용 ~
    너무 먹고싶어요 .. 꿀꺽 ~

  • 7. Hum`ming_조크
    '08.8.5 6:54 PM

    나도 누가 밥 먹으로 오라는 사람 좀 찿아 봐야 겠네요
    이 더위에 ......
    수고 마니 하셨네요

  • 8. 딸기가좋아
    '08.8.5 9:38 PM

    원글이예용.. ^^
    댓글달아주시고,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82에.. 특히 키친톡에 오믄... 어찌나 주눅이 드는지.. ^^;;;)
    다시한번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당.. 꾸우우우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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