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번 다니니 귀찮아서
언제부터인가 해보고 싶었던....
엔지니어님따라서~~~
주전자에 콩나물 기르기를 해봤습니다~~
자세하진 않지만 도전해보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엄마집에서 메주콩을 가지고 온다는것이 깜빡하고
녹두는 엄마가 챙겨주시니 들고 왔네요
집에 안쓰는 주전자를 이용하면 많이 기를수 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천원샵에 가서 주전자를 하나 사~~말어~~하고 있는데 눈에 띄인.
수생식물을 품고 있는 안쓰는 다기를 보고 너~~잘만났다...했지요..^=^

처음 녹두를 물에 담는 사진을 못담았네요...
이 정도의 다구라면 녹두를 밥숟갈로 세숟갈정도를 주전자에 담아서 녹두가 푹 잠기도록 물을 부어서
24시간이 경과하게 두세요....(겨울이라서 싹이 늦게 트닝까요...여름엔..12시간만 담궈두면 된다고 하네요)
24시간이 경과한 후에....싹이 올라온 모습이랍니다.
이정도 싹이 나온후엔 주전자에 담겨져 있던 물을 다 따라버리세요..

싱크대 한쪽에 눈에 잘 띄는 곳에 두시고 아침밥할때 주전자에 물을 가득담으세요.
그리고 밥을 앉힌후....그러닝까...대략....10분정도 지난후에 물을 따라버리세요.
그렇게 저녁밥할때도 해주시고
아침, 저녁으로만 해도 되구요...점심시간이나 중간에 짬이 나시면 한두번 더 해주시면
더 빨리 수확을 할수 있겠지요~~

하루하루 지나면서 쑥쑥 키가 커서 올라오는 숙주나물이 보이시죠~~~
물을 따른후엔....뚜껑으로 덮어두는데, 뚜껑이 없으면 다른 그릇으로 덮어도 되구요
위에 사진만큼 자라니 나물들이 뚜껑을 들고 일어나더라구요....
그래서

키친타월에 물을 묻혀서 덮어두었답니다.
(검은색 천이 있다면 검은천으로 덮어두면 빛을 차단하니 더 건강하게 자라겠지요)


이런식으로 물을 채웠다가 다~~따라버리시구요..

이렇게 싱크대 개수대 뒷편...수저통 열에 얌전히 자리잡고 있답니다.

이젠 너무 많이 자랐는지, 잎이 나왔네요...ㅠㅠㅠ

하루하루 자라는걸 아이들한테 보여주니 너무 좋아해요~~~
그리곤 다 자라서 해먹자고 하는데 못먹게 해요..ㅠㅠㅠㅠ

오늘 저녁무렵에 다 뽑았습니다(녹두를 물에 담근 날부터 해서 6일만의 수확이네요)
무침을 하기엔....조금 작을듯 하구요.....다른 재료들이랑 쌈을 해먹어볼까...싶으네요.^=^


오늘은 팥을 담궜습니다
이렇게 물에....24시간을 푹 담궈두면 싹이 나온답니다~~
아무래도 주전자가 너무 작아....어디 굴러다니는 주전자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