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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파래전 고추된장조림 호빵이야기

| 조회수 : 7,614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7-11-28 08:54:41
파래의 계절 겨울입니다.

이 바다내음이 입맛을 돋구기도 하지요.

조금 크면 3줌에 1000원
조금 작으면 5줌에 1000원 입니다.

저렴하고도 밥상을 상큼하게 해주는 것이 이 파래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오늘은 파래 한 줌으로 파래전을 해보았어요.
작은 체에 받쳐서 씻어 내세요.



그리고 잘게 칼로 다져주었어요.



밀가루 반죽에 섞어서 소금간만 하세요.
그래야 깔끔합니다.



한 수저 반? 아니면 아주 작은 국자로 딱 한 번씩 올려주고 부쳐줍니다.



앞뒤로 노릇하니 부쳐주면



두 입 베어 먹기 딱 좋습니다.
슴슴하면 간장찍어 드시면 됩니다.

색이 참 이뻐요~



먹다 남은 풋고추가 있어서 오랜만에 된장조림을 했답니다.
너무 커서 어슷하니 썰었지요.



너른 팬에 된장 멸치가루 마늘 물을 넣고



자작 자작 볶아 주었어요.



물은 조금 넉넉히 붓고 볶아 주어야 나중에 고추 넣고 조릴때 타지 않습니다.
중불에서 살살 저어주면서 조려 주면 됩니다.



개운해서 밑반찬으로 손색이 없어요.

혹시 냉장고 한 구텅이에서 울고 있는 고추가 있다면 이렇게 구제해 주세요.



오늘의 간식 호호호호 호빵
한 봉지에 4개 들은건 다 아시죠?

하나는 어머님이
또 하나는 남편이
나머지 두 개는 애 많이 낳은 사람거랍니다. ^^

호빵 두 개 드시고 싶으시면 아기 많이 낳으셔요~푸후후후~

일하다 출출할때 먹음 그만이지요.
손쉽게 데워 먹을 수 있는 호빵입니다.

흐르는 물에 한 번 휙~~헹구어 주고요.



렌즈용 뚜껑을 닫아 3분 정도 돌렸나요?



빵빵한 호빵이 되었답니다.



호빵은 뭐니 뭐니 해도 이 앙금이 맛있죠.

호~호 불어 가며 먹는 호빵.
겨울의 별미 입니다.

오늘 저녁 퇴근하면서 호빵 두 봉지 사가세요~

호빵 하나에 사랑가득 행복가득입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11.28 9:21 AM

    파래도 전을 해먹네요~ 정말 손쉬워보여서 저도 해볼랍니다. 그리고 고추조림 첨 먹어봣어요 사실 요리를 잘 못하다보니 해먹는것~~만 사서 해먹네요 반찬도 음식도...여러방법으로 다양하게 먹고 싶어도 할줄아는게 없어서~ 이두가지는 저도 잘 할수 있겠지요?
    ^^

  • 2. 올망졸망
    '07.11.28 9:46 AM

    윗님 말씀처럼...파래도 전을 부쳐먹는군요. 저도 따라해볼랍니다. ^^

  • 3. 성연맘
    '07.11.28 11:12 AM

    저도 파래전 해 볼래요. 넘 맛나보여요!!!

  • 4. 우기
    '07.11.28 12:11 PM

    독특하고, 새로운 맛입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저두 얼마전 마트갔다왔는데 파레 못봤거든요...
    이번에 갈때 눈여겨 잘봐야겠네요....
    먹구싶어지네요....

  • 5. 망고
    '07.11.28 12:18 PM

    파래전..
    고추된장조림..
    언젠가 하고말테야~~
    음~~

  • 6. 오렌지피코
    '07.11.28 1:38 PM

    파래.. 우리동네에선 두줌에 천원 받던걸요? ㅠ.ㅠ
    지난 금요일 장에서 사와, 전 부칠까 그냥 무칠까 궁리하다가 오이 하나 채썰어 새콤달콤 무쳤지요.
    결론은 전으로 부쳤으면 애들이 잘 먹었을텐데 무침으로 해서 어른들만 맛나구나~~ 였답니다.

    그나저나 저 고추조림 무진장 먹고 싶습니다. 저 너무 좋아하는 반찬이거든요. 저도 꼭 해봐야 겠네요. 흠흠...^^

  • 7. 서현맘
    '07.11.28 1:40 PM

    고추된장조림 맛나보여요. ^ ^
    고추 남아서 오래되면 버리고는 했는데 이렇게 조림 해놓고 먹으면 좋겠네요.

    요즘 호빵의 계절인가봐요.
    마트 갔더니 8개들이 한봉지에 이천원도 안하길래 몇봉지 사다놓고 렌지에 돌려서 먹고 있는데 진짜 넘 맛난거 있져. ㅎㅎㅎㅎ 아이들은 안주고 저 혼자 숨겨놓고 몰래 먹습니다. ㅋㅋㅋ

  • 8. fresno
    '07.11.28 2:29 PM

    호빵 저리 하면 되네요..저 처음 알았어요..꾸벅..감사..좋은정보 배워갑니다.

  • 9. 카페라떼
    '07.11.28 3:10 PM

    고추된장조림 듁음입니당....

  • 10. 잔디
    '07.11.28 4:46 PM

    파래전은 처음 보는데 맛있을 것 같아요~ 언제 해봐야겠어요~

  • 11. 상구맘
    '07.11.28 5:27 PM

    파래전이 맛있어 보여요.
    풋고추 된장조림이란거 한 번 해 보고싶어요.
    어제 마트 갔다가 호빵 3봉사면 20% DC되는 바람에 3봉을 샀어요.
    단팥, 고구마, 야채 호빵 ㅎㅎ

  • 12. 보리수
    '07.11.28 7:44 PM

    제가 고추를 엄청 좋아라 하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
    낼 당장 따라 해 봐야 겠어요.
    벌써부터 군침이...
    좋은 정보 감사해용.^^

  • 13. 완이
    '07.11.28 8:33 PM

    여긴 파래는 없지만 좀 다른 해초들을 파는데...흠~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좋은 아이디어에요.
    고추조림도 맛나 보이고, 많이 배우고 갑니당~^^

  • 14. 아이둘
    '07.11.28 9:41 PM

    전 파래를 몽땅 넣는데.. 그래야 파래냄새가 많이 나고 맛도 더 좋거든요.

  • 15. 변인주
    '07.11.29 12:27 PM

    늘 침만 꼴까닥.
    만난것만 먹고사는 마마님. 겨을 잘 지내세요.

  • 16. moonriver
    '07.11.29 1:23 PM

    고추된장조림 쉽고 맛있을것 같아요.
    맨날 고추 사다놓고 버리는게 반이상이었는데 구제 방법을 배우고 갑니다.

  • 17. 뽀쟁이
    '07.11.29 5:00 PM

    와~ 저도 경빈마마님표 파래전하고 고추된장조림 해먹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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