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크램 프레쉬를 홍합 찜에 넣어 먹었어요~
보니 너무너무 신선한것이 올라와 있어서 안살수가 없었답니다. 게다가 사랑하는 아들이 얼마나 사달라고 조르는지~ 그냥 갈수 없죠.
전 기본 벨기에식 홍합찜 요리에 크램프레시를 넣고 맛을 좀더 부드럽게 해서 먹는걸 좋아해요.
1. 놋쇠 솥에 샬롯 50그램에 (없으면 양파로 대치), 버터 조금을 넣고 볶다가
2. 손질한 홍합 1.6킬로를 화이트 와인 150ml와 함께 넣고 뚜껑을 덮어 주죠. 한 6분 정도 찌는데 간간히 열어서 나무 주걱으로 뒤적여 줍니다. 이땐 센불에 익힙니다.
3. 열어봐서 홍합들이 입을 다 열고 있으면, 거기에 소금간 약간, 크램 프레쉬 3큰술, 파슬리 다진것을 넣고 중불에서 2분정도 익히면 완성된답니다.
감자 튀김이랑 같이 먹었는데, 바케트 빵을 소스에 찍어 먹는것도 일품이에요.
이거 먹고 나면 꼭 소스가 많이 남는데, 전 그 다음 식사에 스파게티를 끓여서 거기에 얹어서 먹어요. 맛이 정말 끝내 준답니다~^^
우리 왕자 완이가 조막만한 손으로 홍합을 꺼내 먹는 모습이 얼마나 신중하던지 ㅋㅋ
한장 같이 올려요~
http://kr.blog.yahoo.com/saei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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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명진
'07.11.12 6:59 AM아아~ 완소....소이네요. (완전 소중한 소년...^^) 어쩜 아드님이 이리 귀여주시답니까..
부럽사옵니다. ^^
근데..크램 프레쉬라 함은 게살이 들어간 화이트 소쓰 같은건가요? 궁금해서 여쭈어 봐요2. 완이
'07.11.12 7:14 AM김명진님~
완이 예뻐해 주셔서 감사 감사~ 해요~
크램 프레쉬는 약간 신맛이 나는 크림에요. 한국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워 크림하고도 좀 비슷하지만 더 걸죽하지요. 음...찾기 어려우시면, 사워 크림이나 일반 생크림으로 대치 하시면 될듯 하네요. 물론 약간 맛의 차이는 있을것 같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갈것 같아요~ ^3. 파도랑
'07.11.12 8:20 AM너무 맛있을 것 같네요. 홍합이라면 홍합탕이랑 홍합밥 밖에 모르는데 말이에요. ^^
제빵에서는 사워크림 대신에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기도 하는데(치즈케잌 만들때요. ^^;;)
여기도 요구르트를 넣는다면... 홍합 1.6kg을 버리는 결과가 될까요? ^^;;4. 상구맘
'07.11.12 4:45 PM홍합 까 먹고 있는 완이의 모습이 아주 진지한데요...^.^
5. 완이
'07.11.12 5:23 PM파도랑님~
한번 해보세요. 아마 맛이 괜찮을듯 하네요. 제가 안해 봤지만 대강 짐작은 가요.
절대 버리는 결과는 안날것 같은데요 ㅎㅎㅎ6. 완이
'07.11.12 5:24 PM상구맘님~
그쵸? 굉장히 진지하죠? 말시켜도 모르고 열심히 저렇게 식사 내내 홍합 잡느라 집중했답니다~ ㅎㅎㅎ7. Soohyun Lee
'07.11.12 6:09 PM우리도 며칠전에 홍합을 와인소스에 요리해먹었는데... :) 스위스 어디에 사세요? 우리는 취리히에 사는데, 반가워요!
8. 완이
'07.11.12 6:48 PM수현님 반가와요~
로잔에 살고 있답니다 ^9. Terry
'07.11.13 12:48 PM저는 크렘 후레쉬 대신 토마토를 잘게 썰어서 넣은 것도 좋아해요. ^^
벨기에에서 커다란 스텐 쓰레기통 (?) 상 위에 올려놓고 팍팍 던지면서 먹던 생각 나네요.
걔들은 감자튀김도 어쩜 그리 맛있게 튀기는지..
역시 감자튀김의 원조국이다 싶었어요.
뭐든지 손으로 먹어도 되서 홍합식당 넘 좋아했어요.^^10. 완이
'07.11.13 6:53 PMterry님~
홍합에 여러가지 넣어서 요리도 참 많지요?
벨기에에 가서 직접 드셨나봐요? 거기 감자튀김이 정말 끝내준다던데.
스텐 쓰레기통? ㅎㅎㅎ 너무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