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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옆지기에게받은 선물로 (치즈롤까스)~~좁은주방 머리굴려보기

| 조회수 : 8,814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7-11-15 05:07:31
   이곳 저곳 드나들면서 구경하는 남의집의 주방과 냉장고속...

그리고 남의집 식탁위에는 무슨 반찬을 하고 어떤 음식을 먹나 하고 기웃거리는 것......

그게 저의 즐거움이요....... 행복의 기초 에너지라고  해도 될까???

  누구의 집인지는 모르지만 이쁜 그릇과 식탁위에 세팅된 그 무엇을 보면서.....

  ""참 이쁘게도 하고 사네.....""  하는 생각과 탐나는 그릇들~~

지금은 있어도 넣을 곳 없지만 그래도 선물로 받으면 머리에라도 이고 살테야.......

저두 예전 신혼에서 그후 10여년은 아기자기하게 아파트도 현관에 들어 설때부터...

초록식물로 베란다와 거실한켠에는 금붕어도 그리고 분수도....

그릇에 식탁도 이쁘게 하고 살때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예전에 제집에 오시는 분들마다 이쁘게 하고 사시네요...

한마디씩 했었던 기억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곳에 오면 제가 밖에 나가지 않아도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곳이라서 좋고...

무엇이 유행하는지도 알수 있어서 좋고.... 어느날 자게에 보니 웬~~~연예기사가 많이들 올라 왔는지.....

멀리서 그냥 옆집 아줌마 이야기 인양 너무 편하게 그리고 너무 빨리 전파되는 이곳....

어떤 이는 마음의 상처를 입기도 하고.... 이쁜 마음으로 댓글을 달아 주시면 고마울텐데...

나로 하여금 남의 맘의 상처를 입지 않도록 해야 되는데........

이곳에서 맬 노는 아줌마의 퓨념이였습니다.

예전에 넓은 주방 부럽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그 좁은 주방에 또다시 어찌하면 넓게 써볼까 하고 머리를 굴리는 이번주~~


(예전 주방 보다 확연히 넓어진듯~~)


(양념류와 자주사용하는 것들~~~)


(과일 보이시죠 그곳에 오븐을 놓릏려고 했는데..앞뒤가 넘 좁아서리~~)


(새로 정리하고 청소한 날만 조금 봐줄만~~~)


사실 옆지기로 부터 선물 받은 L9282w를  어디다 자리를 잡아야 할지.....

머리를 굴려 보았으나,,,,, 해결책이 딱히 보이지 않아서....

그냥 씽크대 위에 안착을 하고서 오는날 공회전을 몇번을 해두었습니다.

공화전시 왜그리 머리가 띵한지 뭔냄새가~~~~그리 나는지~~~

그리고는 엊저녁 혜경샘님처럼  수요일 태왕사신기하는 날인지라 ~~

간만에 치즈를 넣고서 롤까스를 말아 보았습니다.

















제가 튀기는 음식을 하는 걸 싫어해서....  돈까스도 웬만하면 종이호일에서 기름을 조금 두르고 하는편인데,

전기오븐을 실험 가동도 하고, 조리 시간과 어느정도 익는지... 이것저것 만들어 봐야 성능도 알것이고,

그리고 혹여 A/S받아야 되는지도 점검을 해야 되기에....

일반 가스오븐으로는 쿠키나 케잌 머핀류... 는 자주 했지만, 요리류를 할라치면 컨벡션 기능이 없고, 해서

그런지, 워째 그리 시간은 많이 걸리는지......짜증이 나서 요리류는 립 바베큐  ..등 몇가지외에는 해 본게 없어요.

다른 쉽고 간편하게 할수 있는 것은 후라이팬을 사용하니 조금은 불편하기도 하지만, 회원짐들이 올리는 사진속

처럼 저희 집에도 조금은 업그레이드 되게 하고 싶은 맘이 있어서리~~~ 지름신이 와 있었는데....

옆지기가 선물을 해주어서.... 사실 이선물 무지 고맙지요....글쎄 중3딸에게 물었는데,

"엄마가  갖고 싶어하는거 뭔지 아니?"  했더니

나의 사랑하는 딸이 말하길

"에스프리손가 뭔가 하는 커피뽑는 기계인데 머신 인가뭔가"

"그거 얼마하는데"  

"응! ~~30만원 아님 40만원 정도"

"돈이 없는데"  

사실 우리딸이랑 지난번에 82COOK에서 한동안 머쉰 유행 했잖아요.

저와 옆지기 커피 엄청 마십니다.  자판기가 집에 있는데, 요즈음 조금 줄여서 10잔 정도고

옆지기도 15잔 정도 마시는 편인데....그딸의 또 한 커피 합니다....

전 눈뜨면서 정수기에서 물한잔과 함께 자판기 꾸~~~욱 하고 누르고 한잔빼는 것과 동시에 또 한잔 더

누르고 연타로 두잔 마셔야 하루 일과를 시작 하는 에너지의 기초 대사량입니다.

제 옆지기 용돈도 한달에 혼자 쓰는돈 3만원도 안 되는데......비상금

얼마나 오랫동안 모았는지 요즈음 나온 신권이 아니고 옛날돈 구권으로 받았는데,

얼마나 미안한지.......지폐가 단단해져 있더라구요......

울딸래미가 말하길 아빠 일년동안 모은거지????

아니 !!  봄에 동아 마라톤 갔다오고 나서부터 모았다고 하네요.....



엊저녁 간단하게 시운전 할겸 롤까스를 말고 베이컨도 말아 보고....



발란스는 맞지 않지만,

잡곡밥에다 된장국 그리고.....





우리도 언젠가 식탁에서 한손에 포크와 한손에는 나이프를 들고 먹을 수 있겠지~~~~

함시롱~~~ 맛나게 먹었네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여운엘비스
    '07.11.15 6:23 AM

    행복한남편과.이쁜말해주는딸내미~
    이새벽에 배고퐈여^-^

  • 2. 세맘
    '07.11.15 6:50 AM

    부엌이 좁으면 어떻습니까? ...마음이 넉넉하면 그만이죠..
    들녁의 바람님 처럼..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요리를 하신다면..
    궁궐인듯 부럽겠습니까? ^^

  • 3. 시골아낙
    '07.11.15 9:13 AM

    바람님..
    우리는 어쩔 수없다 봅니다.
    포크와 나이프에 잡곡밥과 된장국..^^*
    눈으로 맛나게 먹고 나갑니다...아침 전이라..

  • 4. 안나푸르나
    '07.11.15 9:22 AM

    행복이 고소하게 전해오네요.
    ~~~~~

  • 5. 고으니맘
    '07.11.15 10:08 AM

    님... 치즈롤까스에 제 눈이 팍 꽂혔습니다. 과정샷을보고 다른건 알겠는데 고기를 어떤걸 쓰셨는지 어디서 저렇게 얇은 고기를 구입하셨는지 갈켜주세요.. 제발~~~

  • 6. 뽀쟁이
    '07.11.15 10:12 AM

    알콩달콩 부엌에서 고소한 냄새가 나는데요~ ^^ 옆지기님께 좋은 선물도 받으시고.. 부럽습니당~ 맛있는 요리 많이 해서 보여주세요~

  • 7. 쌍둥욱이맘
    '07.11.15 11:24 AM

    근데요 들녁님 싱크대 상판이 저희랑 같은 색깔인것 같은데..
    저 흰 인조대리석판이 생활때가 끼니 닦기가 넘 힘들어요..한번씩..묵은때..뺄려면 어떻게 하세요.. 한쪽만 열심히 문질러 빼면..이쪽 저쪽 색깔차이가 많이나서..표가 많이 나요..
    뭐 좋은세제나..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 8. lyu
    '07.11.15 12:39 PM

    ㅎㅎㅎ
    요긴하게 잘 쓰지만 넙데데한 그 폼새 때문에 늘 골치덩이인 무쇠팬이......
    아주 재주를 부리고 있습니다,그려.
    간당간당한 저 곳이 설마 제자리는 아니겠지요?
    맞다면 저도 적당한 스뎅 냄비나 한개 찾아볼라꼬요. ㅋㅋㅋ

  • 9. 현승맘
    '07.11.15 4:54 PM

    맞아요..신기한 물건이나 이쁜물건을 보면, 어디 둘곳도 없으면서
    이고지고 라도 갖고 싶은 욕심은 다들 있나봐요...ㅎㅎ

  • 10. 현승맘
    '07.11.15 4:58 PM

    이댁도 한쏘스 하시네요...^^
    저희집은 냉장고의 반이 소스랍니다..ㅋㅋ

  • 11. 홍시
    '07.11.15 6:02 PM

    양념류 정리 잘 하셨네요. 그래서 지금 저도 제 부엌을 보고 있어요.^ ^ 따라해볼까해서요.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식탁이네요.

  • 12. 상구맘
    '07.11.15 6:08 PM

    헉..양념류가 많이도 있네요.
    새 오븐 생겨서 너무 좋으시겠어요.입이 귀에 걸리신거 아닌지...
    오븐 사진 찍으시느라 비행접시 냄시 뚜껑 위에 안착 시켜 두신건가요.
    어머, 용하시지...
    앞으로 들녘의 바람님 멋진 솜씨들 더 자주,더 다양하게 볼 수 있겠네요.
    기대 만땅입니다.

  • 13. 들녘의바람
    '07.11.15 8:16 PM

    마른재료의 양념류와 오일류, 간장류 등
    다른 소스는 냉장고에 저두 문한쪽은 소스만 있는 듯~
    그리고 야채실에도........만능장 종류들~~
    얼마나 많이 해 먹는 집인듯 해보이지만,
    사실은 전혀인데...시늉만 낸다는 ...

    그리고 비행접시가 된 무쇠팬...운틴에서 너무 욕심이 앞서서 큰걸 사가지고....
    가스불위에 올려두면 울딸 계란 후라이와 토스트를 ~~
    슬라이스 햄도 살짝 구워서~~ 다용도로 사용하는 건데...
    자주 저쪽으로 올려 놓는 편입니다.
    깨끗이 씻어서 잠시 쉬고 싶을땐 뒷편 제일 밑에 무쇠제품 들어가는 곳에 두지만
    기름기가 있어서....

    고으니맘님!
    저희 동네에 돼지고기 쇠고기 도매로 판매하는 곳이 있어요...
    그곳에 가서 롤까스 할거라고 하면 등심류 쪽으로 둥글게 넣지 않고 길게 잘라줍니다.
    동네에 식육점가서 여쭤보세요... 이%트에도 가면 썰어 달라고 하는데로 해주지 않나요??

    lyu님 스텐냄비속에 순대를 데운다고 속에 들어 있어서....
    그렇지 않으면 뚜껑 뒤집고 올려 놓으면 더욱 안정적인데....요.

  • 14. 바쁜그녀
    '07.11.16 10:03 AM

    우와......
    저 너무 반성하고 있어요
    신랑한테 맨날 바라기만 했지.. 아침도제때 차려주지 못한 절 스스로 한심해 하고 있네요..
    들녘님 너무 따듯하네요...
    글에서 뭍어나오는 가족의 체온이.. 절 부끄럽게 하네요~

    저희 쌍둥이 두 딸 이제 10개월차인데...
    점점 여유 찾아가고 있으니... 신랑한테 감사해하며...
    아침상 저리 맛나게차려줄날이 멀지 않았겠지요?^^
    아침부터 너무 훈훈하네요..
    들녘님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 15. 미조
    '07.11.17 4:53 PM

    저희 신랑 일주일에 3만원밖에 용돈 안준다고 맨날 툴툴거리는데
    한달에 3만원 쓰시는 남편분 대단하십니다 ^^;;
    그와중에 비상금까지 모으시고!!
    가족이 너무 행복해보여요~~
    저두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저렇게 맘이 이뿐 아이로 키우고 싶네요~~

  • 16. 몽당연필
    '07.11.20 3:27 AM

    일부러 로긴했습니다.
    저랑 너무 똑같습네다.무쇠팬 곡예하듯 쌓아논다고..울남편..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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