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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감 홍시 만들기

| 조회수 : 7,673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7-11-11 17:23:28
사과 수확을 막 끝내고
오늘은 산으로 약초를 캐러 갔답니다.
창출,도라지,가시오가피랑 열매 등등 했답니다.

산을 내려오는 길에
산골에 사시는댁에 들러
삼겹살 구워서 배추에 쌈싸서 먹고
이야기꽃도 피우고
오면서 대봉감이랑 단감 고추
선물 받아왔습니다.

오자마자
대봉감은 사과박스에
볏짚한칸에 대봉감 한칸씩넣고
칸칸이 쌓아서 담아놓으면
아주 맛있는 홍시로 변한답니다.

이방법은 아주 옛날부터 내려온건데요.
아마도 볏짚에 있는 미생물을 이용하는 원리인것 같아요.
볏짚은 청국장 할때도 이용 하잖아요.(바실러스균)
홍시에는 고초균을 이용하는 원리인것 같아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천(少天)
    '07.11.11 9:07 PM

    ㅡ.ㅜ 볏짚 구하기 힘든 이곳 서울서는 오짜나요...
    신랑이 한박스 가져왔는데
    너무 떫어서 먹지도 못하고..
    그냥 상자에 넣어놨는데 그래도 될런지...

  • 2. 날마다행복
    '07.11.11 11:19 PM

    소천님, 대봉시는 꼭 볏짚이 없어도 익힐 수 있어요.
    대신 포개 놓지 마세요. 익으면 위에 무게 땜에 눌리고 그럼 금방 상하더라구요.
    서늘한 곳에 그냥 놓아두시면 서서히 저절로 익어가요.
    수시로 들여다 보시고 말랑말랑 빨갛게 익으면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세요.
    양이 넘 많으면 냉동실에 보관하시구요 (다 익은후에 냉동실로 가야합니다.)
    저는 시댁에 감나무가 많아서 결혼후 지금껏 해마다 대봉시 그렇게 익혀 먹고 있습니다.

  • 3. 완이
    '07.11.12 6:05 AM

    대봉감이 뭐에요?

    여기 스위스도 소를 많이 키우니 짚은 구할수 있을것 같은데 ㅎㅎㅎ
    감이 딱딱한거, 홍시 두가지로 스페인에서 수입되어 이맘때 즈음 마트에 나온답니다.
    스페인에서도 감을 좋아하나봐요. 근데 왜 곶감은 없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요.
    전 이번에 난생 첨으로 곶감을 만든다고 단감 사다가 대롱대롱 매달아 노았는데 성공할지 조바심이 많이 나네요.
    여기 82쿡에서 정말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

  • 4. 금순이사과
    '07.11.12 6:10 AM

    소천님 안녕하세요.
    서늘한곳에 포개지말고 보관하시면
    서서히 홍시가 되어 간답니다.
    볏짚에는 좀 빨리 되는것 같더라구요.

    날마다행복님 말씀이 맞아요.
    보통 그냥 시원한곳에 두시든지 아니면
    썰어서 채반에 말리시든지 하시면 (오래 두고 드실수 있고 량이 줄어듭니다.)

    완이님 곶감 만드셨네요.ㅎㅎ

  • 5. 소천(少天)
    '07.11.12 10:59 AM

    아... 그렇군요.
    ^^;; 감사합니다.
    어찌할줄 몰라서 그냥 상자째 베란다에 내어놓았는데
    당장 가서 펼쳐놔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6. 일출봉
    '07.11.12 3:15 PM

    저는 사과랑 같이 놓아서 익혀 먹는답니다.조금 빨리 익는거 같아요

  • 7. 시골아낙
    '07.11.12 7:50 PM

    금순언니 어쩜 저랑 똑같이 홍시를 만드실까?
    우리도 이하동문.^^*

  • 8. 금순이사과
    '07.11.12 8:34 PM

    일출봉님 안녕하세요.
    사과랑 감이랑 놓아두면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가스 때문에
    감이 빨리 홍시로 만든답니다.

    시골아낙님 안녕하세요.
    ㅎㅎㅎ
    원리를 알고 계셨군요.
    청국장도 볏짚의 미생물을 이용해서
    발효를 시키잖아요.

  • 9. 보름새
    '08.2.27 11:15 AM

    우리는 옹기단지에 저런 방법으로 한데(실외) 놔두고
    한겨울 추운 겨울저녁에 반 정도 언 홍시 먹으면 죽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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