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시댁에서 한동안 머물다가 집엘 와서는
친정엄마의 다리 연골수술에...
주말마다 엄마한테 다녀오고
지난주말에는 시골에서 자꾸 밭일을 하실듯한 엄마때문에
퇴원과 함께 우리집으로 엄마를 모시고오고.
이번주엔 엄마랑 함께.....하루하루 병원에 물리치료도 다니고,
막둥이 세돌 생일도 하고,
엄마랑 영화도 보러가고~~
(엄마는 영화관을 처음 가보셨답니다...ㅠㅠㅠ 맘이 아파서 눈물이 나더군요...ㅠㅠ
부모님 살았을때 해드릴00가지...라는 책을 보고 한가지씩 실천하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되더군요..ㅠㅠ)
여차여차.....여성회관에서 수강하던 미용수업도 내팽개치고
엄마랑 하루하루 좋은 시간 보내려고 하고 있답니다.
당연히 해야할일이지만,
좋은 맘으로 기분 좋게......하루하루를 생활해서 인지~~~
월요일 막둥이의 생일을 하고있는데 좋은 소식의 전화한통~
조선일보에서 하는 우리집 별미요리 공모전에.......레시피가 실릴거라는 전화한통~~
너무 기분이 좋아서 거실에서 뛰고 있으니
다리아픈 엄마가 나보다 더 많이 뛰시더군요~~
내일(25일 목요일) 조선일보 주말매거진에 나오는 우리집 별미요리란을 봐주세요~~
레시피와 제이름 석자가 나올꺼랍니다~~ㅋㅋㅋㅋ
오랜만에 인사드리면서
축하받으려구요~~~
여러분~~~아름다운 밤이예요~~^=^
한동안 열심히 사진만 찍고, 정리도 못해본 것들
이것 저것......올려볼께요~~~

집에 있는 야채....두세가지만 넣고 챱스테이크를 해먹으면 그날 아이들은
제일 좋아라한답니다~~~

스텐 그릇에 부드러운 찜이 아닌, 약간은 단단한.....파, 깨소금, 참기름을 잔뜩넣은
계란찜도 해먹었습니다

사과 농사를 짓는 예쁜 동생이 보내준 모과를 모과랑 잘 어울리는 그릇에 담아두고
요즘....그향에 흠뻑 취해서 몽~~롱하답니다~~


하루는 날잡아서 아이들이랑 고기도 하루 구워먹고....(전쟁통을 방불케하지만,
한해 한해...아이들이 자라서 조금씩이라도 수월해지는 느낌이 든답니다..ㅋㅋ)

우리집에 계시는 친정엄마 ...당수치가 약간 높다고 해서
아욱을 팍팍 치대어서 논산의 물좋은 계곡에서 잡았다는 올갱이와 함께.

엄마를 위해서 올갱이 아욱된장국도 끓여보고 했습니다

올가을은 보브단발이 유행을 한다고 하는데
둘째가 갑자기 머리를 잘라달라고 해서 단발로 잘라주고, 아침에 머리 묶는 시간이 줄었습니다..ㅋㅋㅋ

작년 겨울에~~귤밭에서 찍은 사진이 보여서..
작년사진을 보니 아이들이 훌쩍....자랐다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