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림이란 무엇일까?
꼬마 일때, 퇴근하는 아버지 손에 들려오는 부라보콘을 기다렸고
뾰족 구두에, 화장을 하고 싶은 마음에, 졸업을 기다렸었고,
동지같았던 군대간 동기녀석이 제대하기를 기다렸었고,
옛애인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하고 기다렸었고,
내가 회사에서 인정받을 날이 오지 않을까 기다렸었고,
고작 얼마되지 않는 적금이라도, 만기일을 꼬박 기다렸었고.
100대 1이 넘는 아파트 청약 발표날도 기다렸었지..
기다림... 그래.. 삶이였다.
기다림 없었던... 순간은 없었다.
기다리는게 삶이라면, 지금 이순간의 기다림도
그냥 흘러가는 중 하나일 뿐이야...
난 그냥 삶을 살고 있는 것 뿐이다.
- 기다림에 지쳐있는 내게.

재료: 김치 반포기, 당면 한줌, 양파 반개, 고추기름 2t, 설탕 1t,춘권피 15장.
기름 1컵, 달걀 노른자 1개, 소금, 후추 조금씩
만드는 방법:
1. 김치는 속을 털고 종종 썬다.
2. 기름을 두른 팬에 김치가 투명할때지 볶은 후, 설탕 2t를 넣는다.
3. 당면은 데친 후, 가위로 알맞게 자른다.
4. 양파는 채썰어, 볶아준다.
5. 김치, 당면, 양파에 고추기름2t와 소금, 후추로 속을 만든다.
6. 춘권피에 알맞게 올린 후, 모양을 잡고 달걀로 마무리 한다.
7. 180도 되는 기름에서 노릇하게 한번 튀겨낸다.
* 고추기름을 넣어서 더욱 매콤하게 드실 있답니다.
** 한꺼번에 만들어 냉동 보관한 후 필요할때 마다 튀겨 드시면 좋은 안주 거리가 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