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살다오신 분들이라 주식이 빵이고
늘 필요한 것들로 좋은 선물을 해주셔서
뭐라도 해드리고 싶어 작년 여름에 피클을 만들어 드렸었는데
얼마전에 요즈음엔 피클 안만드냐고 물어보시더군요...
그 생각이 나서 오이 한자루 육천원에 사서
피클,오이지,오이소박이를 만들었답니다. 넘 싸죠.ㅎㅎ
이쁜병에 담으면 선물하기에도 딱인거 같아요.
사먹는 피클은 넘 강한데 집에서 요렇게 만들면
밥먹을때도 빵먹을때도 넘 깔끔하고 새콤,달콤하고
청양고추 몇개 넣으면 매콤한 맛도 나고 반찬으로도 넘 좋아요.
전 바로 만들고 뜨거울때도 잘 집어 먹는답니다.
하나 두개 집어 먹다보니 쑥 들어간답니다.
피클링 스파이스만 있음 넘 쉽게 만들수 있죠.
요즈음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작은병으로 구입하실 수 있답니다.
전 친구집에 있는 큰통에서 좀 덜어왔죠^^
피클은 내 담당, 오이지는 엄마 담당
오이소박이는 합작품이랍니다.*^^*
오이피클
재료- 오이6개. 양파 1개 물 2컵. 설탕 1컵. 식초 1컵.
피클링 스파이스 1큰술. 소금 2큰술
만드는 법
1.오이를 소금에 문질러 씻고 오이.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냄비에 물과 설탕. 식초, 소금, 피클링 스파이스 넣고 끓인다.
3.병에 오이와 양파를 담고 끓인 물을 뜨거울때 붓는다.
4.식으면 냉장고에 보관한다. 하루쯤 냉장 보관 한 후 드실 수 있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이 한자루의 변신*^^*
예형 |
조회수 : 8,536 |
추천수 : 167
작성일 : 2007-06-01 14: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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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빨간 엘모
'07.6.1 5:30 PM맞아요.. 사먹는 거는 맛이 넘 강해요~~^^
오이지 담그는 방법 알고싶어요....
어머님의 레시피를 알고싶어요..^^2. 레몬밤
'07.6.1 11:36 PM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함~ 해보고 싶네요
근데... 피클링스파이스가 뭔지 궁금해요3. 영심이
'07.6.2 8:26 AM오이의 아름다운 변신이군요?
4. 비니맘
'07.6.2 8:43 AM그렇군요.. 저도 피클사다먹었는데
항상 너무 맛이 강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오늘.. 김치 만들면서 피클도 같이 만들어야 겠네요.
감사해요^^5. 은하수
'07.6.2 10:09 AM맛있겠어요..이젠 만들어야겠어요..감솨..
6. mint~★
'07.6.4 1:04 AM식초는 어떤걸루 해야하나요??^^;;
사과2배식초 있거든요..
이걸루 해도 되나요??ㅋ7. 예형
'07.6.4 11:57 AM오이지 어떻게 담궈 하고 물어보니 소금물 짤짤하게 끓여서 부어 라고 대답하시네요. 대략 난감하네요 ㅎㅎ*^^*
피클링 스파이스는 위에 왼쪽사진에 보이는 향신료로 정향,후추,월계수잎 등 등이 믹스된거에요.
전 일반식초로 했는데 사과식초로 해도 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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