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과일젤리*^^*

| 조회수 : 3,879 | 추천수 : 91
작성일 : 2007-08-13 14:26:51
밥 잘 안먹는 아이들 보면 참 신기하다

그렇게 뛰어놀고 한참 배고풀땐데...

다이어트 하는 것도 아니고 ...

전 넘 먹어서 먹을껄 숨겨 놓고, 거의 배급 수준으로 줬다는데 ㅎㅎ

밥 수저 들고 한 입이라도 더 멕일려고 따라 다니는 엄마들의 마음을 안다면

좀 잘 먹어줬음 좋겠죠.^^

친구가  딸아이 데리고 슈퍼 한 번 갔다오면 허리가 휜다네요.

그래도 뭐라도 먹여야죠

딸아이가 비싼 과일만  집어든다네요.

내가 만들어 준 쿠키를 밥 대신 먹였다고

내게 보낸 메시지를 보니 왠지 뿌듯하네요.

시판하는  과일젤리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죠.

요렇게 만들어 주면 아이들 넘 좋아하겠죠.*^^*


재료- 통조림 과일 300g 가루 젤라틴 15g  통조림 국물 1컵 물 2와 1/3컵 설탕 4큰술

1.젤라틴은 1/3컵의 물에 미리 불려 둔다.
2.냄비에 통조림 국물과 물 2컵 설탕 과일을 넣고 중간 불에 끓인다.
3.불린 제라틴을 넣고 입자를 완전히 녹인다.
4.투명한 컵에 넣어 냉장실에 1시간 이상 넣어 둔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하수
    '07.8.13 3:53 PM

    이렇게 후덥지근한 날씨에 한 수저만 떠 먹어도 시원할것 같네요.^^
    예쁘게 잘 만드셨네요. 남들 다 쉽다는데 전, 몇번 실패했어요.
    1번을 보면 젤라틴가루를 물에 불린다고 했는데 이 부분에서 가루가 물에
    스며들지 않아 2번하고 바로 섞어서 풀으려고 했더니 그냥 굳어버리는거에요.
    (입자를 완전히 녹이려고 불에도 올려보고 했는데 풀어지지 않았어요)
    아직까지 원인을 못찾아서 부랴부랴 인터넷에서 구입한 젤라틴가루만 째려보고 있답니다.ㅠㅠ

  • 2. 라니
    '07.8.13 7:15 PM

    은하수님... 제라틴 가루가 어려우시면 판젤라틴이 더 쉬울 수도 있어요.
    판젤라틴은 한 십분만 찬물에 불렸다가 미지근하게 된 용액에 섞어
    다 녹을때까지 휘저어주면 되거든요. 대신 약간의 냄새를 느끼는 분이
    있다하여 레몬액을 조금 넣어주셔야해요.

  • 3. 은하수
    '07.8.13 7:59 PM

    라니님! 반가워요^*^~ 아이들하고 이 더위에 많이 힘드셨죠?
    그래봤자 내일이 말복인데 삼계탕드시고 막바지 힘내세요.^^ 홧~팅!
    근데, 젤라틴가루를 제일 큰 걸로 샀는데 무조건 가루 써야해요.ㅋㅋ
    (아직... 답변이 없으셔서..)

  • 4. 예형
    '07.8.14 11:47 AM

    은하수님 젤라틴가루에 물을 조금씩 부어서 저어주면 잘 녹는거 같아요 물에 젤라틴을 넣으면 그게 덩어리가 져서 응고되는 것 같아요.다시 한번 만들어 보세요*^^*
    라니님이 설명 잘 해주셨네요. 판젤라틴은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6 챌시 2025.06.27 2,485 0
4116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9 andyqueen 2025.06.26 4,071 2
4116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6 요보야 2025.06.26 3,174 2
41165 냉장고정리중 6 둘리 2025.06.26 3,770 4
4116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6 소년공원 2025.06.25 4,673 3
4116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5,872 4
4116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8,591 4
4116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9,911 4
4116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454 5
4115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487 4
4115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024 6
4115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6,971 5
4115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187 1
4115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346 5
41154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056 4
41153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164 5
41152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447 3
41151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797 7
41150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401 2
41149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886 6
41148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692 3
41147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434 2
41146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7,987 3
41145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530 3
41144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604 5
41143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680 4
41142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512 2
41141 만두 이야기 20 진현 2025.05.15 8,846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