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태어나고, 걸음마를 하고, 말을 하고...
이젠 꿈결같은 날들로 기억되는 나의 첫조카 우진이가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서,
이제는 마치 이모의 친구마냥,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를 옆에서 나눠주고
이모에게 뜨끔거리는 면박을 주기도 하는...
더이상 아기가 아닌, 한 사람으로 느껴지는 날들...
너를 통해, 세상의 또다른 신비함과 감사함을 느낄수 있었음을...
이모는 감사하게 생각한단다.
감사함의 마음을 담아,
우진이 담임선생님께 보내는 이모의 선물!!!

1. 넣을 메뉴들을 생각하고, 적당한 박스를 구해온다.
예쁜 무늬의 냅킨을 상자 표면에 붙여서, 새롭게 탄생시키기!

2. 날치알을 듬뿍 뿌린 게살& 아보카도 롤

3. 후리가께를 사정없이 뿌려준, 참치&오이 롤

4. 보는 자체가 그림같은 연어 크라상 샌드위치.

5. 상자안 구분을 하여 잘 배열시키고

6. Lunch For Teacher이라는 문구를 인쇄한 후,

7. 투명 상자를 닫아주면... 도시락도 훤히 보이는 대형 도시락 완성!!!

8. 동그란 바구니안에 투명컵과 포크를 넣은 후 냅킨으로 고정시키고

9. 양상치,토마토,파스타,달걀, 새우등을 듬뿍 준비한다.

10. 새콤한 레몬드레싱을 준비하여 뿌린다.

11. 이제 선생님 책상위에 고히 갖다 놓으면....임무 완료!!
말썽꾸러기. 발랄쟁이. 우리 조카 좀...
자~~~알, 아주 자~~~~~알
봐 주세요... 선생님!!!
(가끔은, 이모도 엄마와 같은 심정~~!!)